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다니다 냉담중인데요
작년 겨울부터 냉담중인데
성당을 안가니 솔직히 몸은 편한데
맘 한구석이 참 불편해요
냉담한다고 제게 벌을 내리시지는 않겠죠?
어린아이 발상처럼 겁나요ㅜㅜ
1. 기도 드릴께요.
'18.5.2 1:33 PM (123.213.xxx.7)벌하지 않으실거예요.
다시 돌아오시길 기다리고 계실거예요.
저도 오랜 냉담후 다시 성당에 다니게 됐어요.
더 큰 사랑과 은총으로 저를 위로해 주시네요.2. 내마음이
'18.5.2 1:39 PM (211.177.xxx.54)평화면 그게 천국이고, 저는 굳이 꼭 종교시설에 가서 기도드리고 의식을 행해야만 하는지,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3. ㅎㅎ
'18.5.2 1:44 PM (1.246.xxx.194)하느님이라는 이름의 신을 밴댕이로만들지마세요 ㅎㅎㅎ괜찮습니다~~~^^
4. ㅎㅎ2
'18.5.2 1:57 PM (223.62.xxx.38) - 삭제된댓글히 에잉 노 밴댕이. 걱정마세요.
5. 너에게서
'18.5.2 2:10 PM (211.228.xxx.70)우리 남편도 냉담중인데... 우리 남편은 성당에 안가니 마음이 편하답니다. 님처럼 마음이 불편해야 정상인것 같은데?? 왜 그럴까 가만히 생각해보면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해본적이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님은 아마 이 냉담 기간을 끝내고 더 큰 믿음으로 주님을 사랑하실것 같네요^^6. 암시랑토
'18.5.2 2:16 PM (115.21.xxx.138)안해요 나는냉담한지 수십년 되었는데 괜찮아요 우리엄마가 돌아가시기전에 영세를 받으라고
권해서 받앗는데 나에게는 안어울리는 종교고 어떤종교도 다허울이고 속보여서 싫어요
얼마전 여기에서 수원인가에 있는성당에서 투명봉투글읽고 기암햇어요7. ᆢ
'18.5.2 3:16 PM (211.243.xxx.103)누굴 위해서 신앙을 가지는건 아니지요
결국 자신을 위해서 다니는거지요
그리고 윗님~ 성당이 그렇게 속보이게 행동하는곳은 거의 없다보심 됩니다
뭔가 비난하시려거든 제대로 다녀보고 말씀 하세요8. ㅇㅇ
'18.5.2 3:17 PM (175.223.xxx.160)편치 않으신거 보니
하느님이 큰일에 쓰시려는거 아닐까요9. 암시랑토
'18.5.2 3:56 PM (115.21.xxx.138)211.243 내가비싼밥먹고 쉰소리 하나요? 여기대문글에 올라갔어요 알고말하세요? 나도충분히 겪어보고
쓴글이요 좋은 사람만 다녀요 내가 왜비난을해요?사실을 사실로 말한건데 꼴깝들을 떨어요
나는 서울대방동 성당에서 몇번의 거부끝에 영세받은 사람이요 자기하고 맞는사람은 다녀요
안다니는사람 비난하지말고 나는 진절머리나는 사람이요 자신없는사람이 신앙에 기대는것이지10. ᆢ
'18.5.2 7:42 PM (211.243.xxx.103)115.21님~
설마 어머니께서 원글님이 주님없으면 혼자힘으로 이세상 편히 못살까봐 영세받으라고 하셨겠어요?
님이 알수없고 느끼지못한 신앙의 깊이가, 진리가 있기때문에 세례받으라 하셨겠지요
그 뜻을 헤아릴 생각은 없고 다니는 사람들 판단하는건 아니라고 보여져서 쓴글입니다11. 암시랑토
'18.5.2 8:52 PM (115.21.xxx.138)우리엄마가 폐암말기로 곧죽게생겼었어요 누워서 혼자생각하고 나에게강권을 햇어요
우리엄마가 살아있다면 죽이고싶을 정도의 엄마요 아무것도 모르면 가만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