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승부욕,학구열,성실성 - 타고나는 걸까요...엄마가 심어주는 걸까요...

교육 조회수 : 3,471
작성일 : 2018-04-30 14:05:41

타고나는 것도 많겠지만 엄마가 생기게 해주는 것도 분명 있겠죠?

제가 너무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키웠나 자괴감이 드네요.

그냥 다 타고나는 거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탓인 거 같아요. ㅠ

IP : 175.209.xxx.5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ㄷ
    '18.4.30 2:08 PM (175.120.xxx.219)

    제가 둘 키워보니 성향이 있어요.
    그 성향을 가지고 장점이 강점이 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 같습니다.
    내일이 당장 시험이라도
    위기의식? 느껴지지 않는 성향이 있더라고요.
    전 반대로 살았더니 이런 성향이 넘 부러워요.

  • 2. ...
    '18.4.30 2:1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타고 난다고 봅니다.
    동기부여에 약빨 받는 것도 타고 나는거.

  • 3.
    '18.4.30 2:13 PM (211.204.xxx.23)

    타고난 성향이 있더군요
    첫째랑 둘째가 완전 반대예요
    승부욕이 덜하길래 자극요법을 씁니다
    살살~ㅎ

  • 4. ..
    '18.4.30 2:14 PM (223.62.xxx.7)

    타고나요.
    그냥 타고나는거고 부모가 시켜서 하는 것도 타고난 기질땜 가능한거에요.
    막말로 다 부모유전자서 온거라 어디서 튀어나온 아이들 빼곤 다 타고난거 부모랑 유사해요. 그거 부정하고 유치원 초등때 주입하다가 애 망치고 남 탓 하는 부모들 많이 봤는데 그냥 타고난거 옆에서 보다가 아이 그릇만큼 지원해주세요. 넘치게 시키려다 그 그릇까지 다 박살나요.

  • 5. ㅇㅇ
    '18.4.30 2:16 PM (222.114.xxx.110) - 삭제된댓글

    솔직하게 재능은 타고나는데 나머지는 심어주는게 맞아요. 엄마도 같이 노력해야해요. 타고난 재능이 있어도 나머지가 없으면 본인의 재능의 한계 그 이성은 못치고 올라가요.

  • 6. ㅇㅇ
    '18.4.30 2:17 PM (222.114.xxx.110)

    솔직하게 재능은 타고나는데 나머지는 심어주는게 맞아요. 엄마도 같이 노력해야해요. 타고난 재능이 있어도 나머지가 없으면 본인의 재능의 한계 그 이상은 못치고 올라가요.

  • 7. ...
    '18.4.30 2:18 PM (125.186.xxx.152)

    타고났는데...키워줘야해요.
    아이들이 씨앗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저마다 다른 씨앗으로 태어납니다.
    그런데 똑같은 종자의 씨앗도 잘 클수도 있고 못 클수도 있는거죠.

  • 8. ㅇㅇ
    '18.4.30 2:20 PM (222.114.xxx.110)

    부모가 심어주지 못하면 스스로 노력해야 하는거죠. 그런건 습관처럼 고착화 되도록 길들이는 부분이라..

  • 9.
    '18.4.30 2:28 PM (122.32.xxx.131)

    우리 애가 머리 나쁜줄 알았어요
    초등때 받아쓰기 10점 20점으로
    시작했지요 수학은 뭐 60점대
    아무리 미리 공부시키고 가르쳐도 안되더군요
    근데 애가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마음이 너무 간절해서
    제 그릇을 키웠어요
    제 경험으로는 엄마의 사랑이 커질수록
    자식도 마음그릇이 커지고 머리도 좋아지더군요
    여기에 쓸수 없을만큼 많은 일들을 겪었는데
    지금 중 3인 아들 최상위권이예요
    제가 변한만큼 딱 그만큼 아이도
    변하더군요
    잘난척 같지만 저 역시 예전의 내가 아니거든요

  • 10.
    '18.4.30 2:34 PM (211.219.xxx.39)

    저는 승부욕 이글이글 학구열 활활 성실성 끝판왕인 엄마네요.
    승부욕과 학구열은 본인 성향이라치고 (욕심사나운^^) 성실함은 물려줄수 있을거 같아서 노력하며 육아했다고 생각합니다.
    만나는 쌤들도 아무개는 성실함이 큰 장점이라고 해주셨고요.
    그런데 중등이 되니 그동안 성실했던건 아이의 순종하고 순한기질이 엄마를 따른거고 원래 아이가 타고난 기질은 성실보다는 이큐가 발달한 기질이었더라구요.
    어떤 태도가 아이에게 득이 될지 고민중이지만 다고난 기질이나 드러나지 않은 내재된 잠재력도 아이의 성격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큰요소 같아요.

  • 11. 타고 나요.
    '18.4.30 2:48 PM (112.155.xxx.101) - 삭제된댓글

    저도 승부욕 이글이글 학구열 활활 성실성 끝판왕인 엄마네요22222222222222
    그런데 아이는 천성이 순둥순둥 느린아이에요.
    지금은 아이는 중3인고
    저는 엄마표로 초등때 고등수준 영어까지 끝내줬고
    아이가 초3때까지 잠자기전에 역사책 읽어줬어요. 초5때 역사수업이 시작되거든요.
    과학도 공부에 비해서 어려워하지 않는데 어려서 제가 과학책을 많이 읽어줘서 그런것 같고요.
    그런데 애는 딱 거기까지에요.
    제가 떠먹여주는 거 외에는 더 하려하지 않네요.
    욕심 버리고 그냥 지켜보기로 했어요.

  • 12. 122.32님
    '18.4.30 2:52 PM (195.191.xxx.71)

    어떻게 엄마가 변했는지..방법이나 하신 노력들을
    좀 풀어주시면 안될까요..
    제 아이는 잘 하고자하는 마음은 있는데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 본인이 실망하더라구요.
    옆에서 좀 도와주고 싶어요..
    감사해요.

  • 13. 또로로로롱
    '18.4.30 3:08 PM (110.70.xxx.222)

    전 진짜 심혈을 기울여 ㅎㅎㅎ
    여섯살 아들 키우고 있는데요,
    경쟁보다 과정을 즐기고 재미찾는 걸 중요시 여기는데
    여섯살되고부터 뭐든 다 일등하려하고 제일 잘해야하고...
    이런 말을 달고 살아요.
    유치원도 레지오 교육하는 곳이라
    경쟁심 부추기거나 특별히 잘한다 칭찬해 주는 곳도 아닌데
    이젠 하다못해 아침에 제일 먼저 가서 사물함 정리하고
    책 읽고 싶어해서 좀 걱정인데 남편이 어릴 때 그랬대요.
    일도 그런 식으로 하는 사람이라 남편은 아들 이해한다네요.
    진짜 유전적인 요인 무시 못해요.

  • 14. 중3 아드님 엄마 경험담 풀어주세요
    '18.4.30 3:12 PM (112.154.xxx.44)

    저도 변하고 싶어서요

  • 15. ...
    '18.4.30 4:17 PM (125.176.xxx.3)

    122.32님

    어떻게 엄마가 변했는지..방법이나 하신 노력들을
    좀 풀어주시면 안될까요..
    제 아이는 잘 하고자하는 마음은 있는데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 본인이 실망하더라구요.
    옆에서 좀 도와주고 싶어요..
    감사해요.
    222222

  • 16. ㅁㅁ
    '18.4.30 4:45 P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

    타고 나더라구요
    남매인데 한놈은 결석 밥먹듯에 나이 30토록 식구들 속을 썩어문드러지게
    하더니
    늦둥이 15년만에 낳은 아이 이놈은 3ㅡ4세에도 엄마안따라 나서고
    죙일 들어앉아 혼자 책보더니
    한글도 혼자 다 떼버리고

    대학가도록 성실에 착함에

    그 부모 까지도 대체 뭔일인지 모르겠다고
    작은녀석같으면 열명도 키우겠다고

  • 17.
    '18.4.30 5:23 PM (118.34.xxx.205)

    일단 결과보다
    새로운 것을 시도한 과정 자체를 살펴보고 칭찬해야해요
    그래야 새로운것 도전을 즐기게됨

    저희엄만 도전할때마다 좌절시킴.ㅜ

    결과보다 일단 시작한걸 마무리지으며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 자체를 칭찬할것.
    결과와 상관없이 열심히.공부했으면 잘했다하고하고
    결과좋아도 노력안했으면 ,결과안좋아도 노력한 일에 칭찬하기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자기관리 습관잡아주기

  • 18. ,,,
    '18.4.30 5:41 PM (121.167.xxx.212)

    타고 나는것 같아요.
    아무리 엄마가 애가 달아도 안돼더군요.

  • 19.
    '18.4.30 6:07 PM (122.32.xxx.131)

    윗분들이 방법을 풀어놓으라고 하셔서
    댓글 다는데요
    아이는 정말 엄마가 해주는
    밥만 먹고 자라는게 아니라
    엄마의 사랑과 안정을 먹고 자란다는 걸
    애들 키우면서 뼈져리게 느끼게 되었어요

    큰애가 초등 저학년때는 정말 공부를 못했는데
    저나 남편이나 공부욕심이 많았던 사람이라
    아이를 정말 들들 잡았어요
    하두 화가 나서 아이 머리통을 때리거나 등짝을 때리는 일이
    비일비재할 정도였고 애는 전 바보예요 하고 울기도 하고
    암튼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나네요
    나중에는 애가 저랑 공부할때 손을 벌벌 떨고 틱증상도 나타났어요
    네 그래서 공부를 놨어요
    저는 극심한 우울증으로 무기력해졌고
    애보다 내가 문제가 있는 사람이구나
    몇년간을 종교와 명상 단체를 전전하며 마음공부를 하면서 지냈어요
    엄마인 제가 심리적으로 문제가 많은 사람이더군요

    저의 열등감을 아이에게서 보상받고 싶어했고
    사랑을 주기보다 받고만 싶은 사람이었어요
    또 제 안에 울 친정엄마의 마음들이 그대로 있더군요
    무슨 말이냐면 친정오빠가 어릴적부터 사고를 많이 쳐서
    항상 친정엄마가 오빠를 야단치고 근심 걱정하고 울고 하셨는데
    세상에 내안에 엄마의 그 마음이 그대로 들어와 있어
    내가 내 아들을 근심과 걱정으로 보고 있었더군요
    저게 나중에 사람구실 못하면 어떡할까 그런 걱정과 불안들이요
    그래서 아이의 공부에 더 집착하고 못하는 아이를 보면
    불안해하고 우울해했던거지요

    몇년을 마음공부하면서 참회하고 울면서 보냈어요
    그러다보니 불안감과 우울감이 점차 사라져가더군요
    제 마음이 안정되어가자 아이가 5학년때부터 같이
    공부를 다시 시작했어요
    그때는 공부를 할때마다 아이에게
    미안했어 미안했어 사과로 시작했어요
    엄마가 그때 아파서 그랬어 내 새끼 정말 미안했어
    아이의 머리를 어루만져주고 등을 어루만져주면서
    몇 개월을 사과했어요
    아이가 겁도 많고 긴장도 잘하고 밝은 듯 보여도
    불안이 많은 상태였거든요
    공부같이 할때 절대 화내지 않기로 내 스스로 약속하면서
    수학을 차근히 공부했는데 정말 점수 안나오더군요
    같은 문제 계속 반복해도 틀리고 또 틀리고
    애는 머리가 정말 안되는구나 속으로 생각했어요
    그래서 결국은 공부는 못해도 그 모습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은 주면서 살자로 마음을 바꾸고
    매일 머리와 등 쓰다듬어주고 사랑해 사랑해 이쁘다 내새끼 맨날
    말해줬어요
    근데 진심이었어요
    어릴때 못 준 사랑 지금이라도 줘야겠다하고 건강하게만 자라라
    그래도 공부는 습관이니 꾸준히 같이 해나갔어요
    아이가 6학년 2학기때 갑자기 성적이 치솟더군요
    자신감도 엄청 생기면서요
    중학교에 들어가니 더 잘하더군요
    중3 중간고사는 대부분의 과목이 100점이예요
    신기했어요
    전 정말 아이가 머리가 나쁜줄 알았거든요

    근데 사랑과 안정을 꾸준히 주니 잠재력이라는게 나오더군요
    사춘기 남자아이인데도 지금도 매일 등이랑 머리 쓸어주고
    사랑한다 이쁘다 얘기해줘요
    들어도 들어도 안 질리나봐요
    남자애라 먹을꺼리는 늘 넘치게 잘해먹여요
    게임할때는 안 건들여요
    매일 아이를 위해 오전시간 길게 기도해요
    나중에 세상을 크게 이롭게 하는 인물되라 기도해요
    저도 일주일에 책을 4권이상 읽어요
    아이는 엄마와 마음상태가 공명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부모님들께 잘해요

    물론 내 아이가 어떻게 자랄지는 모르지만
    전요 이제 아이가 공부를 못해도 화내지 않는
    엄마가 되었다는게 저 스스로 가장 기뻐요
    공부를 못해도 저는 무한한 사랑을 우리 아들에게 쏟아줄꺼거든요
    사랑만 있으면요 아이는 뭐라도 해서 잘 살꺼라는
    믿음이 내 안에 확실히 자리잡았다는거
    그게 저는 제일 기뻐요

  • 20. JJ커피
    '18.4.30 7:45 PM (110.70.xxx.201)

    위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매일 읽으며 저도 따라해보려고요!

  • 21. 왜 그럴까??
    '18.4.30 11:36 PM (74.83.xxx.33)

    저장합니다

  • 22. happyyogi
    '18.5.1 2:59 AM (73.48.xxx.247)

    감사합니다.

  • 23.
    '18.5.2 2:56 AM (112.149.xxx.187)

    고마워요 저장할꼐요


    윗분들이 방법을 풀어놓으라고 하셔서
    댓글 다는데요
    아이는 정말 엄마가 해주는
    밥만 먹고 자라는게 아니라
    엄마의 사랑과 안정을 먹고 자란다는 걸
    애들 키우면서 뼈져리게 느끼게 되었어요

    큰애가 초등 저학년때는 정말 공부를 못했는데
    저나 남편이나 공부욕심이 많았던 사람이라
    아이를 정말 들들 잡았어요
    하두 화가 나서 아이 머리통을 때리거나 등짝을 때리는 일이
    비일비재할 정도였고 애는 전 바보예요 하고 울기도 하고
    암튼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나네요
    나중에는 애가 저랑 공부할때 손을 벌벌 떨고 틱증상도 나타났어요
    네 그래서 공부를 놨어요
    저는 극심한 우울증으로 무기력해졌고
    애보다 내가 문제가 있는 사람이구나
    몇년간을 종교와 명상 단체를 전전하며 마음공부를 하면서 지냈어요
    엄마인 제가 심리적으로 문제가 많은 사람이더군요

    저의 열등감을 아이에게서 보상받고 싶어했고
    사랑을 주기보다 받고만 싶은 사람이었어요
    또 제 안에 울 친정엄마의 마음들이 그대로 있더군요
    무슨 말이냐면 친정오빠가 어릴적부터 사고를 많이 쳐서
    항상 친정엄마가 오빠를 야단치고 근심 걱정하고 울고 하셨는데
    세상에 내안에 엄마의 그 마음이 그대로 들어와 있어
    내가 내 아들을 근심과 걱정으로 보고 있었더군요
    저게 나중에 사람구실 못하면 어떡할까 그런 걱정과 불안들이요
    그래서 아이의 공부에 더 집착하고 못하는 아이를 보면
    불안해하고 우울해했던거지요

    몇년을 마음공부하면서 참회하고 울면서 보냈어요
    그러다보니 불안감과 우울감이 점차 사라져가더군요
    제 마음이 안정되어가자 아이가 5학년때부터 같이
    공부를 다시 시작했어요
    그때는 공부를 할때마다 아이에게
    미안했어 미안했어 사과로 시작했어요
    엄마가 그때 아파서 그랬어 내 새끼 정말 미안했어
    아이의 머리를 어루만져주고 등을 어루만져주면서
    몇 개월을 사과했어요
    아이가 겁도 많고 긴장도 잘하고 밝은 듯 보여도
    불안이 많은 상태였거든요
    공부같이 할때 절대 화내지 않기로 내 스스로 약속하면서
    수학을 차근히 공부했는데 정말 점수 안나오더군요
    같은 문제 계속 반복해도 틀리고 또 틀리고
    애는 머리가 정말 안되는구나 속으로 생각했어요
    그래서 결국은 공부는 못해도 그 모습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은 주면서 살자로 마음을 바꾸고
    매일 머리와 등 쓰다듬어주고 사랑해 사랑해 이쁘다 내새끼 맨날
    말해줬어요
    근데 진심이었어요
    어릴때 못 준 사랑 지금이라도 줘야겠다하고 건강하게만 자라라
    그래도 공부는 습관이니 꾸준히 같이 해나갔어요
    아이가 6학년 2학기때 갑자기 성적이 치솟더군요
    자신감도 엄청 생기면서요
    중학교에 들어가니 더 잘하더군요
    중3 중간고사는 대부분의 과목이 100점이예요
    신기했어요
    전 정말 아이가 머리가 나쁜줄 알았거든요

    근데 사랑과 안정을 꾸준히 주니 잠재력이라는게 나오더군요
    사춘기 남자아이인데도 지금도 매일 등이랑 머리 쓸어주고
    사랑한다 이쁘다 얘기해줘요
    들어도 들어도 안 질리나봐요
    남자애라 먹을꺼리는 늘 넘치게 잘해먹여요
    게임할때는 안 건들여요
    매일 아이를 위해 오전시간 길게 기도해요
    나중에 세상을 크게 이롭게 하는 인물되라 기도해요
    저도 일주일에 책을 4권이상 읽어요
    아이는 엄마와 마음상태가 공명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부모님들께 잘해요

    물론 내 아이가 어떻게 자랄지는 모르지만
    전요 이제 아이가 공부를 못해도 화내지 않는
    엄마가 되었다는게 저 스스로 가장 기뻐요
    공부를 못해도 저는 무한한 사랑을 우리 아들에게 쏟아줄꺼거든요
    사랑만 있으면요 아이는 뭐라도 해서 잘 살꺼라는
    믿음이 내 안에 확실히 자리잡았다는거
    그게 저는 제일 기뻐요

  • 24. 언제나봄날
    '22.6.15 9:11 AM (117.110.xxx.92)

    정성스런 댓글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031 반자동 커피머신 쓰는데 탱크쪽에서 물이 새는 거 경험해보신분? 4 커피머신 2018/05/25 613
816030 예전에 정리 잘하시는 분 주소 5 정리 2018/05/25 1,742
816029 방금 친구가 톡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 ㅋㅋㅋㅋ 2018/05/25 21,428
816028 김경수 캠프 후원회 담당자 당부 말 6 ... 2018/05/25 2,291
816027 간단오이지 설탕이요 8 간단오이지 2018/05/25 2,007
816026 오늘의 수치플.. 2 ㅠㅠ 2018/05/25 595
816025 누렇게 된 옷은 어떻게 세탁해여할까요? 1 현진 2018/05/25 1,920
816024 생각나서 올려보는 제작년 추석 성수기 프라하여행 4 역마 2018/05/25 1,499
816023 김정은이 원산에 도착했다는 소문이 있어요 1 ... 2018/05/25 4,141
816022 가게 직원으로 있는데요.퇴직금요~질문좀드릴게요 2 .. 2018/05/25 1,009
816021 새아파트 사전점검 대행업체 이용 필요 있을까요? 6 꼬꼬 2018/05/25 3,215
816020 산티아고 알베르게에서 한국사람 안 받는 이유. 30 여행자 2018/05/25 9,645
816019 “궁찾사” 함께 해주세요~ 혜경궁김씨 2018/05/25 449
816018 인간극장 옥정호 3 ... 2018/05/25 2,881
816017 직구사이트 어디쓰세요?? 5 .... 2018/05/25 1,360
816016 세종대왕상 앞에 선 노벨평화상 수상자 "트럼프는 이산가.. 2 !!! 2018/05/25 1,530
816015 군에 있는 아들이 혈변을 봐서 치료 받으려는데 도움주세요 14 항문 관련 .. 2018/05/25 2,428
816014 가수 문문, '여자 화장실 몰카' 범죄 전력 드러나..반응 '싸.. 2 snowme.. 2018/05/25 2,587
816013 프라이머라는걸 써보려고 하는데요 10 난생처음 2018/05/25 4,791
816012 18년만의 데이트 뭘 할까요? 6 댓글달면-3.. 2018/05/25 2,183
816011 고딩남자애들 삼선아디다스 추리닝바지 많이 입던데 반바지도 아디다.. 2 고딩아들 2018/05/25 1,099
816010 집에 경매빨간딱지가 붙었을정도로 망했다면 5 sfghj 2018/05/25 2,699
816009 문재인 '그날은 쉽게오지 않는다' 12 ㅇㅇ 2018/05/25 2,862
816008 어젯밤 이재명 꿈꿨어요. 5 점점점 2018/05/25 835
816007 어제 밤잠 설치신분들 안피곤하세요? 7 !!! 2018/05/25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