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을 사고 밖에를 안나가요

40후반 조회수 : 3,134
작성일 : 2018-04-30 01:01:26
40대 후반이고,
계속 인터넷으로 옷을 찾아요
요즘은 꽃무늬 원피스를 봐요. 이미 작년에 산 6개가
있는데 물론 나시형도 있고 아닌것도
근데,
목금토 프리로 일하고 거기는 직장옷입고
나머지 월~수는 집에 있어요.
월요일은 밀린 살림하고 지쳐 자고, 나머지도
왜이리 나가기 힘든지, 감옥에 누가 날 가둬둔건지
세상도 싫기도 실망하고 좌절해선지.
근데
또 옷 결제를 하고 있네요. 안되면 애들옷 먹을거요
저 왜이럴까요?
IP : 220.80.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30 1:36 AM (124.111.xxx.201)

    마음이 허해서 그런거에요.
    그거로라도 못풀면 우울증 올걸요?

  • 2.
    '18.4.30 1:58 AM (220.80.xxx.72)

    이미 우울증은 왔구요.
    약은 먹다 조금나아져서 요즘 안먹는데
    왜이리 뭘 살까요? 진짜 짠순이거든요
    양가 도움없이 집샀고, 여행도 한번도 안가봤구요.
    원피스도 3만원내에서 사고 있고
    지금은 샌달 핸드백을 들여다 보네요.
    원피스에 어울릴것으로 근데
    막상 쉬는날 잠만 자요. 일하는날 작업복ㅠ

  • 3. ㅌㅌ
    '18.4.30 2:14 AM (42.82.xxx.14)

    우울증 증상 중 하나입니다
    차라리 금을 사시는게..되팔기도 좋아요
    저도 우울증 있을때 금팔찌산것
    나중에 이것만 도움되더라구요

  • 4. .........
    '18.4.30 3:58 AM (216.40.xxx.221)

    우울증 증상 맞아요. 쓰지도 않는것 사들이는거요.
    그순간만 기분이 좋고 또 사들이고..

  • 5. 삼만원짜리 원피스를 머하러 자꾸 사세요
    '18.4.30 4:44 AM (36.38.xxx.212)

    한번도 안입게 될껀데
    그냥 먹을거 사세요

  • 6. ??
    '18.4.30 5:50 AM (1.233.xxx.136)

    40대후반에 삼만원짜리 꽃무늬 원피스 안입게 됩니다
    그냥 집에서라도 입고 활용하세요
    이제 좀 가격 나가는걸로 직장 출퇴근에 입을옷 사세요

  • 7.
    '18.4.30 7:41 AM (175.117.xxx.158)

    그거라도 해야 위안 되겠죠 스트레스 소소한 풀것요ᆢ

  • 8. ...
    '18.4.30 10:33 AM (121.167.xxx.153)

    그냥 입은 옷 그대로 벌떡 일어나 동네 산책이라도 자꾸 나갔다 오세요. 애들 데리고 과자 한 봉지 사러..
    들락날락 수퍼에도 자주 갔다오시구요.
    앉지 말고 눕지 말고 서 있다 나가자 이거 좀 효과 있더라구요.

    온라인으로 쇼핑하지 말고 직접 사는 것도 활력이 생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793 눈앞이 흐려지는 이름 노무현 35 깨달음 2018/04/30 2,607
806792 세상에 이런 일이...미세먼지 아줌마 1 ㅡㅡ 2018/04/30 1,783
806791 둘마트 냉동 대패삼겹살 5 2018/04/30 2,586
806790 엘리베티어 입구 앞에 개를 딱 세워두는 옆집여자 3 아파트 2018/04/30 1,093
806789 주말 여행계획 있으신 분들 어디 가세요..? 연휴 2018/04/30 612
806788 중1 중간고사 수학 7 중1 2018/04/30 1,804
806787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자한당 국회.. 2018/04/30 434
806786 나의 아저씨의 정희처럼 사랑에 미쳐 사는 여자 있나요? 6 dma 2018/04/30 3,389
806785 친일파들이 최고로 발악하고 있네요. 4 친일파청산 2018/04/30 1,144
806784 보수의 의견을 얘기할때 "모임" 핑계가 유행인.. 7 ㅎㅎ 2018/04/30 989
806783 남자는 한번 돌아서면 돌아오지 않나요? 29 시나이 2018/04/30 15,509
806782 오유 베오베 보다가 빵 터졌네요,, - 현시각 북일관계라는데요,.. 8 오로라 2018/04/30 4,326
806781 직장상사와 자가용탈때 어디 앉아야할까요? 15 Mm 2018/04/30 4,475
806780 지금 남이섬인데 닭갈비 유명한곳 추천부탁드려요 8 힐링 2018/04/30 1,361
806779 한국일보 워싱턴 특파원) 북한 붕괴론자들의 겐세이 2 강추요 2018/04/30 1,302
806778 자꾸 가라앉지 않는 분노 1 분노 2018/04/30 1,300
806777 40넘으니 웃을때 입가 주름 몇겹으로 져요ㅠㅠ 10 주름 ㅠ.ㅜ.. 2018/04/30 3,583
806776 북한에 돈준다고 이번 남북회담 전혀 기뻐하지 않는 사람 39 어라라 2018/04/30 5,596
806775 文대통령 ˝노벨상은 트럼프 대통령이…우린 평화만 갖자˝ 11 세우실 2018/04/30 3,153
806774 고양시민 여러분! 내일아침 고양시청에 모여 주세요! 3 bluebe.. 2018/04/30 1,204
806773 닌텐도 스위치 오프라인이 더 싼가요? 2 .. 2018/04/30 1,164
806772 결혼식에 5만원 내고 두명 가는거 민폐인가요? 92 미미 2018/04/30 17,932
806771 혜경궁은 묻히고 드루킹은 난리고,민주당은 지맘대로하고 6 개판 2018/04/30 1,058
806770 전쟁 영화 중 최고다 하는 것 추천해주세요. 27 .. 2018/04/30 2,104
806769 성남시 공약이행률 96% 이것도 구라인듯...ㄷㄷㄷ 8 ㄷㄷㄷ 2018/04/30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