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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만 다 키우신분들 진짜 외롭나요?

Dd 조회수 : 8,184
작성일 : 2018-04-29 09:27:04
주변서 하도 그소릴들어서..아들만둘인데
딸이있으면안외롭나요?
잘이해가안가요;;; 다 자식나름이라고 생각하는지라
IP : 110.70.xxx.227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8.4.29 9:30 AM (211.245.xxx.178)

    자식 나름이예요.
    애들 성격나름이구요.
    미리 걱정은 씰데없는 짓입니다~

  • 2. ㅇㅇ
    '18.4.29 9:34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사촌언니가 아들만 둘인데 부부 사이가 좋으니 잘만 사시더라고요.
    외롭다는 소리 못 들었어요.
    요즘은 주말마다 손주 봐주고 아들부부 데이트하라고 한답니다.

  • 3. i88
    '18.4.29 9:36 AM (14.38.xxx.118)

    자식은 내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들이나 딸이나 똑같아요.
    딸 둘만 있는데 하나는 결혼해서 지방에 살고,
    하나는 외국에 살아 언제나 남편과 둘밖에 없어요.
    아주 가끔 보기는 하는데....잠시 잠깐 보는거니까....
    외로움을 털어낼 만한 시간도 안되구요.
    사실 기대도 안하죠.
    전 애들이 그저 부모한테 손 안내밀고, 걱정 안끼치고, 지들끼리 잘 살면
    그걸로 대 만족입니다.
    근데 현실은 그렇지 못해서....
    오히려 애들한테 연락만 오면 가슴이 덜컥 내려앉아요.
    이번엔 무슨 사고를...??? 이렇게...ㅠㅠ

  • 4. ㅁㅁ
    '18.4.29 9:36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자식 나름
    댕겨서 걱정 마세요
    그리고 내 외로움 내가 해결하는거지
    그걸 자식한테 바라면 피차 힘들어요

    ㅎㅎ재미있는 예는 보고사네요
    못난 아들놈은 집이고 뭣이고 크게 뜯어가고 지 처가 챙기기 바쁘고
    잘 키운 딸은 틈틈이 그렇게 부모 챙기긴 하네요

  • 5. .........
    '18.4.29 9:37 AM (216.40.xxx.221)

    그러게요.
    저희 시어머니 보니까 며느리 둘을 걍 딸처럼 의지하고 사세요. 그래도 외로워 보여요.

  • 6. 흠흠
    '18.4.29 9:39 AM (125.179.xxx.41)

    저희 여자사장님도 아들둘인데
    외로워보이긴하대요
    성격이 괄괄해서 며느리들이 따르지도않는듯하고....

  • 7. 글쎄요
    '18.4.29 9:43 A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자식 나름이 아니라
    전적으로 본인 나름이에요
    저는 아들 그것도 달랑 하나 다 키워 내보냈는데
    외로움이 다 뭡니까
    24시간이 온전히 내 것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부자된 느낌이에요
    자기 할일은 자기가 만들어야죠

  • 8. 주변을봐도
    '18.4.29 9:44 AM (203.128.xxx.92) - 삭제된댓글

    그래요
    엄마에겐 딸이 있어야하고
    아빠에겐 아들이 있어야한다는데..
    울집은 아들만 있어서 가끔 남편이 그래요
    이다음에 당신이 외로울거 같다고...

    제친정만 시집만 봐도 틀린말이 아닌게
    아들들은 좀 무심하잖아요
    결혼하면 아내눈치?보느라 더 그렇고
    반면 딸들은 하나라도 더 챙기려고 하고 잘하는거 있어서
    아주반박은 못하겠어요

    자식나름 키우기나름 이긴 하지만 타고난
    여성성 남성성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거 같아요

    그래두 뭐 어쩌것어요
    아들딸 골라서 낳을수도 없는걸...
    이다음에야 어찌될지 모르는것이고...

    외로워도 안 외로워도 내팔자려니 해야죠머~~

  • 9. ...
    '18.4.29 9:50 AM (222.236.xxx.14)

    자식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제동생 보면 아들이라고 다 똑같지는 않거든요..
    오히려 딸인 저보다 더 세심한 부분들은 더 잘챙겨요... 갠 경제적으로 여유있는편이니까 그런것도 좀 있겠지만 아들둘을 키워도 성격이 다 틀리지 않나요.???

  • 10. ㅡㆍㅡ
    '18.4.29 9:51 AM (122.35.xxx.170)

    잘 키워서 처가에 주는 거라 생각하면 속 편해요.

  • 11. 다정한
    '18.4.29 9:52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아들들도 많던데 전 아들과 나는 다른 종족이라고 생각하고 지내요.
    아무 기대치없으니 외롭다기보다는 홀가분함.
    괴롭히지나 않으면 고맙겠다고 생각해요.

  • 12. 저흐부부형제많아요
    '18.4.29 9:53 AM (110.15.xxx.47)

    진짜 아들도 아들나름
    딸도 딸나름 맞아요
    근데 아들있는분이 더 외롭다고하는건 기대치가 더 있기때문인듯 싶네요
    아들 우쭈쭈하며 키우분들 기대 많으실거구요(저희 엄마)
    이런분들은 며느리에게 하는 기대도 많잖아요
    그러면서 갈등도 많구요
    그냥 인생은 혼자다..하면서 자식이 내 외로움을 해소해주는 대상이라는 생각을 버리는게 부모나 자식이나 다 좋을것 같아요

  • 13.
    '18.4.29 9:54 AM (203.234.xxx.219)

    저희엄마 딸 둘인데 맨날 외롭다는 타령허심.그건 자식나름 부모나름이어요

  • 14. ....
    '18.4.29 9:55 AM (221.157.xxx.127)

    왜 다큰자식하고 놀려고하나요 ~~~ 효도받을 나이도 아닌데

  • 15. 설라
    '18.4.29 9:59 AM (221.140.xxx.196)

    아들 셋,
    살아가는 생활을 공유도,대화도 기대하지 않습니다.
    아직 장가들 안갔지만,
    친구들 딸들이랑 여행가고.쇼핑했다는 말 들을땐 많이 부러워요.

    혼자 살아가기,기대접기 ㅎㅎ.
    지들만이라도 잘 살아주면 좋죠.

  • 16.
    '18.4.29 10:00 AM (175.117.xxx.158)

    외롭죠 ᆢ사춘기만되도 에미 귀찮아하는티가 팍팍나서 충격받네요

  • 17. ,,,
    '18.4.29 10:16 AM (121.167.xxx.212)

    아들도 아들 나름.
    주위에 딸 있는 친구도 우리 아들 다 부러워 해요.
    그렇다고 아들에 목 매지 않아요.
    한달에 한번이라도 부모 생각 해 주는 마음이 고마워요.

  • 18. 저도
    '18.4.29 10:17 AM (122.32.xxx.131)

    아들 둘 엄마인데
    나중에 딸들은 같이 여행도 가고, 쇼핑도 가고
    이런 것들이 부러울 듯도 싶네요
    근데 그건 내 복이 아니니 딸 엄마들 마음껏 누리시고^^
    저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흑 갈래요
    그나마 다행인건 다정다감한 남편이 있고
    친정언니들이 셋이나 있어서
    마냥 외롭지는 않을 것 같아요

  • 19. 이성
    '18.4.29 10:17 AM (220.73.xxx.20)

    아이가 장성해서 가정을 이뤄 떠나는건
    아들이나 딸이나 같아요
    아들과 딸 남성과 여성으로
    입장 차이나 생각의 차이에서 오는 거리감은
    어쩔수 없겠지만
    아들들이 엄마를 여자로 배려하는 잇점도 있잖아요
    아들이 크면 아들 엄마들이 어린 여자들처럼
    옷을 입든데...여러가지 심리가 내포된 행동이겠죠
    내려놓을 건 내려놓는게
    서로에게 좋은 것 같아요

  • 20. 주위
    '18.4.29 10:17 AM (119.198.xxx.16)

    같이 일하는 동료직원들중에 장가간 남동생이랑 오빠 둔 사람들은 다 아들 장가가면 소용없다고
    그런 얘기 합니다
    옆에서 자기 부모들한테 하는거나 자기들한테 대하는게 섭섭하다는 뜻이지요
    그런데 이게 또 외로운거랑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아들이나 딸이 잘해줘도 나이들면 많이 외롭다고 느낍니다.

  • 21.
    '18.4.29 10:18 AM (14.47.xxx.244)

    각자 살아가기,기대접기 ㅎㅎ.
    지들만이라도 잘 살아주면 좋죠.22222222

    엄마 덜 외롭게 하느라 딸은 더 피곤할꺼 같은 느낌이 드네요

  • 22. //
    '18.4.29 10:24 AM (180.69.xxx.80)

    딸둘이지만 각자 인생 산다 생각하며 맘 비우고 살아요...
    자식은 마찬가지인거죠 딸이든 아들이든,,,

  • 23. 아들이고 딸이고
    '18.4.29 10:25 AM (125.178.xxx.57)

    키워 독립하면 각자 알아서 산다 생각하면 누가 더 낫네 따질 일도 없을 것 같아요
    주위 보니 사람 나름이더라구요
    딸이지만 무심하고
    아들이지만 다정하고

  • 24. ...........
    '18.4.29 10:28 AM (211.109.xxx.199)

    자식들 결혼하면 나 위주, 부부 중심으로 사는거 아닐까요?
    자식은 새로운 가정 꾸려 사는거고 그것이 중심이 되어야 하니까요..

  • 25. ㅓㅓ
    '18.4.29 10:30 AM (223.62.xxx.162)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본인이 아들만 낳았다면
    정말 후회했을꺼라고 하시데요

  • 26. ...
    '18.4.29 10:34 AM (182.222.xxx.120)

    80~90프로는 그래요.
    반대로 10~20프로 딸가진 엄마들도 외롭다하고.

    근데 여행 쇼핑 싫어하는 딸들은 어찌 살라고ㅠ

  • 27. 확륰상
    '18.4.29 10:37 AM (118.220.xxx.126)

    그렇긴하죠
    저희 엄마는 아들은 그냥 있다는 그거 하나라고...부모님하고 이것저것 공유하는 딸이긴하죠
    근데 그게 키울때부터 서로 친해야지 키울땐 막 대하다가 나중에 딸이라고 기대하고 의지하면 딸들도 부담스럽다고 할거에요

  • 28. 그럼
    '18.4.29 10:38 AM (1.246.xxx.209)

    단순히 님이 친정부보님께 하시는거랑 남편분이 시부모님께 하시는거 비교해보믄 대충~

  • 29. ..
    '18.4.29 10:38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사람 나름
    무심한 저는 큰딸임다
    엄마 덜 외로우라고 딸들 힘들수도 있구요
    아들에게 효도 바라는건 구닥다리 취급하면서 딸들한테 시간과 감정 효도 바라는건 세련된 건가요?
    내 자식들 독립시키고 우리도 멋지게 사십시다

  • 30. 우리 엄마한테 남동생만 있었으면
    '18.4.29 10:40 AM (211.46.xxx.70)

    참말로 노년이 쓸쓸했을듯. 지 처랑 지 새끼밖에 모름.

  • 31. 당연하죠.
    '18.4.29 10:51 AM (175.223.xxx.122)

    아들만 둔 아줌마들 늙어서 진짜 외로워요.
    딸있는 아줌마들 부러워합니다.

    아들엄마들은 아닌척 하고싶겠지만
    100%예요.

  • 32. ....
    '18.4.29 10:52 AM (175.116.xxx.126)

    틀린 소리는 아니지만 그것도 사람나름이더군요.
    저는 엄마랑 사이가 너무 안 좋아서 힘들구요. 오히려 남동생이 엄마랑 사이가 좋아요.

    저도 딸도 있고, 아들도 있지만 자식으로서의 최고의 효도는 독립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들 다 결혼 시키고 남편이랑 재미있게 멍멍이 키우면서 살려구요.

  • 33. 독립성 강한 무뚝뚝한 딸
    '18.4.29 11:02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먼저 전화 아예 안하고 부모님이 항상 전화하세요.
    내용은 부모님과 형제들 아쉬운 내용이고 결론은 대부분 제가 정서적이나 경제적으로 베풀어야 하는 건데요.
    부모님이 항상 저에 대해 자식자랑하고 다니시는 거 알고 사이좋지만 저는 부모님과 엮일때마다 고갈되어가는 기분이에요.
    역으로 제가 진심 고민하고 힘들때는 부모님께 의지하지 않아요.
    자식입장에서 상대적으로 이리 느끼는데 뭐가 딸은 좋다는건지...
    그 딸의 입장에서는 다른 이야기 나올겁니다.
    관계에서 한쪽이 편하면 다른 한쪽은 불편한거고 그건 부모자식간에도 마찬가지에요.
    사족이지만, 제 또래는 친하다는 딸에겐 감정쓰레기통만 시키고 덜 친하다는 아들에겐 되려 물질적으로 퍼주는 집이 많더군요.
    딸들에게 그런 역할을 주입시키고 유지되는 것도 세뇌당한 4~50대나 먹히지 세상은 점점 바뀔겁니다.
    딸에게 대접받고 싶으면 그만큼 베푸세요.
    말만 딸이 최고다 하지말고...

  • 34. ...
    '18.4.29 11:02 AM (61.253.xxx.51)

    외로운 걸 수도 있고 한갓진 걸 수도 있죠.
    경제력만 있으면 힘 좋을 땐 성향에 따라 오히려 질척이는 딸들 귀찮을 수도 있어요.
    82에도 노는데 바빠서 친정 오는 것도 귀찮아 하는 친정엄마 서운해 하는 글 올라오잖아요.
    정말 힘 빠지고 누군가의 도움 없인 생존이 어려울 땐 딸이 있는 게 좋긴 하더군요.
    그런데 그 딸도 평소에 물 주고 거름 줘서 가꾼 관계여야 정서적 도움을 받는 거지 아직도 아들 위주로 살면서 딸은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생각하는 엄마들 많으니..
    그래놓고 생의 마지막은 딸에게 기댄다? 이건 난감한 일이죠.

  • 35. 아들이고 딸이고 간에
    '18.4.29 11:17 AM (59.28.xxx.92)

    너무 의지(기대고 )하고 살지 맙시다.
    그 의지가 된다는분들은 나름 기대기 좋아하는 사람 입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 36. 또릿또릿
    '18.4.29 11:23 AM (223.38.xxx.126)

    저는 제가 장녀고 남동생이 있는데요
    저와 남동생 모두 엄마와 엄청 가까워요^^
    저와 엄마, 남동생과 엄마가 자주 같이 시간보내구요
    어쩔때는 남동생이 저보다 엄마를 더 챙길때도 있어요

    그런데요....
    남동생이 여친이 생기고 나서 부터는...
    얼굴을 하루에 한번도 못볼때가 더 많아요ㅡㅡ;;;
    엄마에게 쏟던 사랑이 고스란히 여친에게 토스되더라구요
    저만큼은 엄마께 동생몫까지 잘하려고 노력해요^^

  • 37. 딸이좋다
    '18.4.29 11:24 A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

    딸이 있어야한다. 이런말 다분히 이기적이에요.
    딸에게 이것 저것 부탁하고 같이하고 싶어서 하는말이잖아요.
    병원 쇼핑 여행 하소연.....
    저도 착한딸노릇 하고 있는데 독립적이지못한 엄마가 (솔직히) 가끔은 귀찮아요.

  • 38. ...
    '18.4.29 11:29 AM (221.167.xxx.88) - 삭제된댓글

    전 딸 아들 있는데
    아들은 뭔가 더 홀가분해요
    성인 되면 독립시킬 수 있다 생각 들고, 그 이후는 엄마가 옆에서 안돌봐도 될 것 같고
    대신 딸은 성인이 돼도 챙겨야할 것 같고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도와주고싶고
    정서적으로도 친정엄마로서 있어주고싶어서
    더 마음에 부담이 있어요

    딸 덕보고싶은 마음은 없고, 부담은 크고...
    즉 아들만 있다면 마음이 더 홀가분할 것 같아요

  • 39. ...
    '18.4.29 11:30 AM (121.133.xxx.179)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희엄마 딸 둘인데 아들만 둔 엄마들이 제일 부러워해요
    사이좋기도하고 서로 잘 챙기기도하구요
    물론 평소에는 무지하게 독립적입니다
    기브앤테이크도 잘 되는 관계구요
    엄마와 패키지갔더니 스무팀 중에 아들과 온팀 한팀 있었어요
    그리고 요새는 결혼식장에서 아들엄마들이 더 운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몇번 목격 ㅡㅡ

  • 40. ...
    '18.4.29 11:32 AM (121.133.xxx.179) - 삭제된댓글

    안그런 경우도 가끔 있긴해요
    시어머니의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 해왔던 시누는 결혼하고 애낳고나서 전화 차단했더군요

  • 41.
    '18.4.29 11:34 AM (175.117.xxx.158)

    울동네 딸 넷인데ᆢᆢ 다시집가고? 해치우고 너무 혼자라 좋다네요 홀가분하다고 시집가서 이제 책임없다고 내놓고 좋아하니 부럽기도 해요. 아들은 저런 해방감은 못느끼죠

  • 42. 그건
    '18.4.29 11:34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딸 아들이 아니라 성격 나름이예요.
    저희 딸만 여럿인데 하나같이 무심하고
    살갑지 않아요.

  • 43. 나도
    '18.4.29 11:35 AM (14.34.xxx.6)

    아들만 둘이넫 딸없는가 하나도 부럽지 않아요 없는살림에 자삭만 많아서 뭐하게요 키울때보니까
    둘도많아요 둘다멀리 살아도 든든해요

  • 44. 딸부자
    '18.4.29 11:40 AM (59.28.xxx.92)

    딸에게 많이 붙어 지내는분들 나중에 딸도
    귀찮아져요 엄마가 독립적일때가 좋아요

  • 45. ....
    '18.4.29 12:02 PM (125.186.xxx.152)

    82에서도 이구동성으로 외롭다고 하면
    어쩔려고 했어요??
    이제와서 딸 낳을것도 아니고
    낳는다는 보장도 없는데?

  • 46. 안드로메다성운
    '18.4.29 12:20 PM (61.74.xxx.57) - 삭제된댓글

    본인이 딸이고 본인남편이 아들이고
    본인엄마가 딸이고 본인아빠가 아들이고
    지구에 이주한 외계인처럼 딸이 어쩌구 아들이 어쩌구

    전 친정전화인가 생각한순간 심장이뛰고 호흡빈도수가 증가해 앓아눠요 거름주고 물주고 애지중지하지도 않고 딸이니까 이름으로 엄마의 모든걸 포용하고 받아줘야해한다는 엄마생각에 전혀 동의못해요

  • 47. 엘비스
    '18.4.29 12:30 PM (219.137.xxx.29)

    서른 넘은 미혼 딸둘인데요..다들 독립해서 바쁘고 하나는 외국에 있으니 일년에 얼굴 몇번 못봅니다..외롭단 생각 해본적 없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려니 살아요. 일주일 한번 정도 가족톡방에 근황물어보고,저도 바쁘게 한주 살다 주말이면 생각나서 안부 묻고 그러죠..대신 남편이랑 의식적으로 사이좋게 지내려고 노력하고요..고양이 세마리가 다큰 자식보다 이뻐요

  • 48. 딸셋맘
    '18.4.29 1:58 PM (118.223.xxx.155)

    아직은 한집에서 와글와글.

    외롭고 싶어요 ㅠㅠ

  • 49.
    '18.4.29 2:08 PM (121.141.xxx.159)

    딸 엄마들의 딸에 대한 기대치가 커서 딸들은 피곤해 하더군요

    딸들도 엄마에 대한 의존도가 커서 특히 친정엄마들 힘들어하고요

    독립적인 관계가 좋은것같아요

    같은 여자라 서로 공유하는 감정이 가까운건 아들엄마가

    부러워할 점이죠^^

  • 50. 최고 불쌍한건
    '18.4.29 2:08 PM (125.178.xxx.159)

    자매 없이 외동딸로 자라서 결혼,, 아들 하나 둔 저입니다.
    아들도 사부작거리지 않고 무뚝뚝

  • 51. 딸 부럽죠
    '18.4.29 7:36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딸이 있으면 같이 쇼핑, 여행 다닐 텐데 아들만 있어 엄청 부럽죠.
    남편은 아직 돈 버느라 시간내가 힘들고
    경제적으로 여유 있어도 저 혼자 다니는 건 한계가 있어요.
    솔직히 딸들 팔짱 끼고 다니는 엄마들 많이 부럽습니다.

  • 52. 울아들
    '18.4.29 9:27 PM (211.43.xxx.161) - 삭제된댓글

    고3인데도 매일 저와 대화합니다,
    밥먹는 40여분간
    이런저런 예기하고
    지난 겨울까지 같이 영화보러, 다녔어요
    저는 미리 혼자 잘 노는 연습을 해서 괜찮아요
    제일 친한 엄마가 아들만 둘이라 같이 놀지요 뭐, 늙어서

  • 53. 세딸램
    '18.4.29 9:46 PM (175.112.xxx.43) - 삭제된댓글

    저도 딸 셋이라 좋겠다는 말 자주 듣는데....뭐ㅠ잘 모르겠네요..위에 두 아이는 한창 감정싸움 중이고 막내만 우쭈쭈하고 있네요~친정도 딸 셋 아들 하나인데..엄마는 언제나 아들중심이라ㅠㅠ딸들도 다 떨어져서 살고 있어서 그저 그렇구요

  • 54. ...
    '18.4.29 11:16 PM (121.124.xxx.53)

    저희엄마 딸둘인데
    전화통화횟수가 거의 아들급이에요.
    전 사춘기때 이후로 완전 사이 나빠져서 뭐 생사확인만 하는 수준이고
    동생도 저보단 낫지만 비슷한듯.
    딸보다 사실상 관계가 더 중요한듯 싶어요.
    딸부자여봤자 어렸을때 딸들관계에서 저축한거 없으면 늙어서 뽑아먹을게 없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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