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릇사치는 정말 사치의 끝일까요?

도레미 조회수 : 9,509
작성일 : 2018-04-29 08:04:13
글을 읽다 본 글인데
본인은 후질근하고 옷도 신발도 안사입는데
고가의 그릇사치 하더라는 글
왜냐면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이 쫌 있거든요 나이는 30대에서 40대초
아무래도 제 나이가 그쯤이라
친한 사람들도 그 나이대라 그런듯한데
거의 유부녀들인데
신발 옷 가방 그냥 후질근 평범인데
수백 수천 하는 고가의 그릇들 그냥 쓸어담는
여자들이 있더라구요
정말 그릇은 사치의 끝인가요
전 그릇에 대해 전혀 몰라요
그릇으로 사치를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물론 돈도 안되지만
IP : 125.183.xxx.15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9 8:05 AM (216.40.xxx.221)

    차라리 가방이나 보석 수집은 이해하는데 그릇은....

  • 2. 근데
    '18.4.29 8:11 AM (175.123.xxx.211)

    제 주변에 그릇 줗아하는 사람들 대부분 멋쟁이더라는...

  • 3. ..
    '18.4.29 8:12 AM (116.41.xxx.209)

    다 갖추고 그릇도 갖추더이다

  • 4.
    '18.4.29 8:12 AM (125.130.xxx.189)

    고가의 그릇은 되팔 수 가 있어요
    물론 그 그릇들을 예술품이나 미술품으로
    애장하고 사용해서 자기 만족 하고픈거죠

  • 5. ...
    '18.4.29 8:17 AM (39.121.xxx.103)

    대부분 고가그릇 수집하는 사람들은 다른것들도 다 고급으로 쓰는 사람들이에요...
    그릇카페만 가봐도 대충 분위기나오잖아요?
    로얄코펜하겐 플로라 다니카가 요즘 그릇 모으는 사람들이 관심갖는 그릇인데
    접시하나에 백만원 다 넘어가요...

  • 6. ..
    '18.4.29 8:19 AM (115.140.xxx.133) - 삭제된댓글

    후줄근한데 그릇좋아하는 사람은 못봤네요
    미니멀의 반대편에 있는게 그릇수집이고
    직구의 끝이 그릇이라고 생각하는바
    이것저것 사서 쟁이는 습관있고 (그릇은 공간 넘차지해요)
    직구쇼핑이 간편하고 한국에 없는 라인 구입하는 멋쟁이들이 거의대부분이던데요. 후줄근하기가 쉽지않죠.

  • 7. ..
    '18.4.29 8:22 AM (115.140.xxx.133)

    후줄근한데 그릇좋아하는 사람은 못봤네요
    미니멀의 반대편에 있는게 그릇수집이고
    직구의 끝이 그릇이라고 생각하는바
    이것저것 사서 쟁이는 습관과 넓은 공간이 있고
    (그릇은 공간 넘차지해요)
    직구쇼핑이 간편하고 한국에 없는 라인 구입하는 멋쟁이들이 거의대부분이던데요. 후줄근하기가 쉽지않죠.

  • 8. ..
    '18.4.29 8:22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그릇 사치는 좀 낭비 같애요. 제 생각으론.
    어떤 아짐을 보니 남편은 열심히 돈 벌고 부인은 열심히 해외여행.
    아이도 없으니. 집도 자가 아니고 옷도 좋은 것 아니고.
    그 돈은 전부 해외여행으로 지출.
    한편으로는 부럽더군요.
    남편은 팍세게 일하고 마누라는 해외 여행 다니고.

  • 9. ㅋㅋ
    '18.4.29 8:23 AM (223.38.xxx.97)

    그릇정도밖에 사치가안되는거죠
    사치의끝판왕보석같아요

  • 10. 근데
    '18.4.29 8:42 AM (121.185.xxx.67)

    왜 그릇에.사치하는.거에요??
    전 정말로 모르겠어서...
    잘셋팅된 음식을.보면서 만족감??

  • 11. ...
    '18.4.29 8:45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남한테 보여지는거 자기 꾸미는거 사치하고 남는 여력있을때 집에서 혼자 보는 그릇까지 사들이는거 아닐까요?
    그릇 좋아하는 사람들보면 다른건 더 많이 가지고 있는 돈많고 시간 많은 사람들 이었어요

  • 12. .........
    '18.4.29 8:46 AM (216.40.xxx.221)

    삼시세끼 열두첩 반상 수준으로 밥해먹으면 모를까요..그럼 그릇세팅할 맛이 나겠네요.
    그게 아니면
    몸에 걸치거나 들고 다닐것도 아니고 그릇찬장에 모으는건데 . 나중에 또 왕창 버리고 사고 반복하고.

  • 13. ...
    '18.4.29 8:49 AM (110.70.xxx.152)

    비싼 가방을 제대로 돋보이게 하자면 옷, 구두, 장식품, 지닐 사람의 스타일까지 쫙 맞춰져야 완성이 되겠죠
    물론 추리닝 입고 샤넬백 들어도 상관 없겠지만, 실은 그 추리닝도 샤넬백을 받쳐줄만한 거읏이어야 돋보이지 시장표 삼선 추리닝에는 매우 언발란스하죠

    이렇게 완벽한 매칭으로 보자면 그릇은 그냥 그릇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담긴 음식, 서빙할 장소, 가구가 조화되는 공간에서 진가를 말휘하겠죠
    즉, 그릇이 문제가 아니라 그릇이 놓일 상황이나 장소를 고려하면 끝판왕일 수 있겠네요

  • 14.
    '18.4.29 8:52 AM (175.117.xxx.158)

    본인만족이죠 외모를 좀가꾸는게 낫지 않나요 후즐근하면 그런그릇 모은다고 돈있게 보이지도 않죠 사실ᆢ

  • 15. .....
    '18.4.29 9:14 AM (1.227.xxx.251)

    옷차림이나 가방이 후줄근하다는건 평가자 취향과 다르거나 몰라서 그렇지
    그릇 쓸어담으면 이미 다른것도 휩쓸고 지나간거에요
    그릇은 좀 늦게 오거든요.

  • 16.
    '18.4.29 9:24 AM (58.239.xxx.199)

    제가 알기론 사향이요..금보다 비싸고 피우고 나면 끝. 아는 분이 해볼까 들어가서는 얼른 나왔다고ᆢᆢ^^

  • 17. 사치의 끝은
    '18.4.29 9:29 AM (68.129.xxx.197)

    미술 작품 사는거 같애요

  • 18. 저요
    '18.4.29 9:43 AM (180.230.xxx.96)

    딱 그나이때 옷보다 그릇에 더 관심있었어요
    백화점도 친구랑같이가서 옷층은 친구사는거 대충보고
    그릇층으로 가선 아주 적극적으로 구경할정도
    친구도 신기하다고 ㅋㅋ

  • 19.
    '18.4.29 9:46 AM (203.226.xxx.240) - 삭제된댓글

    그릇에 꽂힌 거죠
    가방,옷...이런데 꽂힌게 아니라
    근데 후즐근 하게 다니는 사람들은 몇백 정도에서
    시들해 집니다
    저도 후즐근해다니고 한때 그릇에 꽂힌 적이 있어
    몇백 썼지만 시들해지더군요
    근데 사치라고 할 정도로 돈이 없는데 그러지는 않아요
    가진거에 비해 하고다니는 모양새가 후즐근 한것 뿐

  • 20. 하늘처럼
    '18.4.29 9:55 AM (223.38.xxx.126)

    정말 제생각에도 사치의끝은
    미술 작품 사는거 같애요2222

    기본단위가 틀리잖아요

  • 21.
    '18.4.29 10:22 AM (27.179.xxx.234)

    헤렌드 같은거 살거아니면 한 오백만원 쓰면 진정됩니다
    별 대단한 사치도 아니죠?

    그리고 후줄근한데 그릇만 쟁이는 사람은 못봤어요 다 기본은 챙기면서 그릇에 힘좀 더 주는거죠

  • 22. 퓨쳐
    '18.4.29 10:29 AM (114.207.xxx.67)

    애써 모은 그릇이 진가를 발휘하려면 집에서 '요리'라는 걸 해야돼요. 시간과 아이디어 돈을 들여 재료를 다듬고 손질한 음식을 넣어야 그릇은 비로소 빛을 발합니다.
    음식은 누군가가 먹어야 음식이지 안그러면 쓰레기고요.

    혼자 먹으려 시간 돈 투자해서 요리 할 일 없고 떡볶기나 담으려 한장에 수십수백짜리 그릇 사들이지 않으니 분위기에 맞게 같이 먹을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할 껀수가 많거나 가족이라면 상시로 수백만원어치 그릇에 담아 먹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구성원이라는 말이 되니 사치에 끝이면서 안정된 인간관계를 구가하고 있다는 말도 됩니다.

  • 23.
    '18.4.29 10:51 AM (125.130.xxx.189)

    저도 그릇 매니아인데 헤랜드 중간 급은 있어요ㆍ그 이상은 못 합니다ㆍ절제하고 또 내 격에 맞게 구비합니다
    그린데 그릇은 예술이나 미술 작품입니다
    그리고 사랑을 담습니다
    그릇 좋아하는 분들은 같이 사용할 사람과
    음식을 생각하며 사서 모으고 쓰지요
    요리하고 세팅하고 접대하고 나누고 즐깁니다
    멋쟁이지요ㆍ옷 살 돈 모아서 그릇 삽니다
    옷으로 나를 돈 있게 보이고 싶지는 않고
    옷으로 장소와 때에 맞게 나를 표현하고
    가리고 만나는 상대와 어울리게 입습니다
    가방은 진짜 명품 들고 싶지 않은데 할 수 없이
    서너개 있습니다ㆍ진짜 돈 아깝고 살 때는
    핏대 납니다ㆍ그릇은 살 때 사랑스럽고 감사하고 쓸 때의 분위기ㆍ초대 손님ㆍ음식ㆍ가족들과의 축제 이런게 떠올라 행복합니다
    그릇은 평생 쓰고 명품급은 대물림하고 어떤것은 시간이 흘러도 동일 가격 또는 가격이 상승하는 것도 있습니다ㆍ희귀 작품으로 인정되는 라인들도 있습니다ㆍ한정판 처럼 몇년만
    생산된 고가 라인들이 그렇지요ㆍ금화 같은겁니다ㆍ사치스럽지만 가치는 있습니다
    남자들은 자동차와 오디오 여자는 그릇이라고
    하네요ㆍ옛날 귀족들은 도자기를 주문생산해서 썼는데 그 때 도자기는 금 보다 더 비쌌을걸요ᆢ그래서 사치의 끝판왕이 보석이 아닌 그릇이었을거예요

  • 24.
    '18.4.29 11:31 AM (14.52.xxx.110)

    그릇이라기보단 도자기겠죠.
    보통 야드로 정도에서 시작해서 보는 즐거움에 직접 사용하는 즐거움을 추구하더라고요
    그냥 백화점 브랜드 그릇 사는 걸 사치의 끝이라 하진 않을테고
    근데 이런 취향이 많은 경우 모던한 인테리어 취향이 아니고
    프렌치모던 앤티크 류의 인테리어 취향이어야 어울려서
    여기에 걸 맞는 가구 패브릭을 다 갖추고 그에 맞는 보석도 다 기지고 있는 가방도 다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시작하더군요.
    근데 댓글들 보니 그냥 백화점 그릇 몇백 쓴 걸 얘기하는 거였나요 ㅋ 충격
    사치의 끝은 그릇이다 얘기하는 건 그런게 아닌거 같은뎁..

    저도 그림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그림 너무 어려워서 일단 공부중

  • 25. 끝일리가요...
    '18.4.29 11:39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윗 댓글처럼 자동차가 끝판왕 아닌가 합니다.
    그릇은 몇백만원대지만
    오디오, 자전거-자동차 튜닝/관리 중독은
    몇 천~ 억대. 마약 같아서 못 끊고요.
    여유돈만 생기면 족족 다 그쪽으로.
    예를 들어 현금 20만원 있다면 구두를 살수도 있지만
    좋은 엔진오일 갈고 이걸 두달마다 갈고요.
    자동차 모든 파츠와 소모품, 액체류 다 명품이 있어요.
    끝도 한도 없는게 자동차..
    일단 제가 그럽니다. 회사 다니지만 옷 가방 신발은 최소한만이예요.

  • 26. 울엄마처럼
    '18.4.29 11:41 AM (175.213.xxx.182)

    그릇장에 평생 모셔두고 명절에만 사용하다가 결국 나이 많아서 이사가면서 다 팔거나 버리는걸 보면서 저런게 다 뭔소용인가 싶어요.
    그릇말고 도자기 작품이라면 예술이라 격이 다르겠지만요.

  • 27. 그릇은 거의 사치의 끝이예요
    '18.4.29 11:48 A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

    후줄근 하다는건ᆢ단지 지금은 그릇을 모으고
    있다 입니다
    그전에 옷ㆍ가방 갖췄을꺼예요
    보석도 있을만큼 있구요

    보석ㅡ그릇ㅡ그림순 이라고 알고 있어요 ㅎㅎ

  • 28. 그릇은 거의 사치의 끝이예요
    '18.4.29 11:51 A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

    그릇은 전세살면서 수입차 타는것과는 의미가
    좀 다른듯 해요
    예전 그릇들이 질이 좋았던것 같아요

    몇백년전 잘사는집에서도 좋은그릇들 썼어요

  • 29.
    '18.4.29 11:52 AM (125.130.xxx.189)

    그릇 한 라인 다 사려면 몇천 정도 들고
    한 라인만 사진 않죠
    백화점 고가 그릇이 왜 싼가요?
    한개에 몇백. 그거 세트로 디너 하려면~~
    비웃는 분들 직접 체험해보시지 않은 듯ᆢ
    테이블 세팅 배우고 하려면 여러 라인과
    거기에 맞는 구색소품들 실버 커트러리 에르메스 ᆢ왠만한 도자기 보다 더 비쌉니다
    그릇 자체가 도자기 급이구요
    헤랜드 몇 천 들여야 한 세트 구성됩니다
    끝판왕은 코펜하겐이구요
    모으는 분들은 몇십개 라인 구비하고 그릇장도 장난아니죠ㆍ부엌 거실 방등 빙빙 둘러 그릇들입니다

  • 30. 보석
    '18.4.29 12:32 PM (220.73.xxx.232)

    사치의 끝은 보석사치죠 ㅎㅎ
    그릇 사치야 많은 사람이 할수가 있조

  • 31. 사치의 끝판왕은 보석이죠
    '18.4.29 12:39 PM (121.165.xxx.77)

    그릇은 그 직전정도쯤 되려나 ㅎㅎㅎ

  • 32. ㅇㅇㅇ
    '18.4.29 12:52 PM (110.70.xxx.66) - 삭제된댓글

    옷은 일평생을 두고 쭉~~
    젊어서는 가방
    살림할때는 주방용품 살림살이들
    중년이후엔 주렁주렁 쥬얼리
    더 나이먹으면 병원쇼핑 닥터쇼핑 영양제
    이렇지 않나요

    전 쥬얼리까지 해봤는데
    영양제들 보고 있자니 숙연해짐

  • 33.
    '18.4.29 1:03 PM (125.130.xxx.189)

    좀 다르게 살아 볼 순 없는지ᆢ
    나이 들어가면서 저 순서 말고
    죽기전에 해야 할 가치 있는 일들은 없을까요?
    전 있는데 ᆢ그래서 저런 것들에 돈 별로 안쓰고파요ᆢ돈 많으면 통일 한국을 대비한 미래 인재 양성에 쓰겠습니다

  • 34. ㅇㅇㅇㅇ
    '18.4.29 2:22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보통 의식주 순으로 가구요
    돈 적을땐 밖에 보이는거 어릴깬 가방 상표, 나이 더 들면 가방... 아직 사회적 위치가 없으니 그러는거고. 30대 되면 뭐 보석 부동산 차 그런거... 주부되거나 지위 없으면 주부로 자기 집 꾸미는게 자아라 생각하고 그거 과시하기위해 그릇... 그릇이면 소박하죠. 진짜 잘 사는 애들은 그림사고 외국에 가서 한국에 안파는 억대 가구 공수해오고... 무슨 그릇이 끝판왕이에요;;; 돈 없으니 그런거라도 쓰는거에요. 그 다음은 자기 이름 명예 남는거 장학금 헌판에 이름 남는 기부 그런거 하죠

  • 35. ㅇㅇㅇㅇ
    '18.4.29 2:26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보통 의식주 순으로 가구요
    돈 적을땐 밖에 보이는거 어릴깬 가방 상표, 나이 더 들면 가방... 아직 사회적 위치가 없으니 그러는거고. 30대 되면 뭐 보석 부동산 차 그런거... 주부되거나 지위 없으면 주부로 자기 집 꾸미는게 자아라 생각하고 그거 과시하기위해 그릇... 그릇이면 소박하죠. 진짜 잘 사는 애들은 그림사고 외국에 가서 한국에 안파는 억대 가구 공수해오고... 무슨 그릇이 끝판왕이에요;;; 돈 없으니 그런거라도 쓰는거에요. 그 다음은 자기 이름 명예 남는거 장학금 헌판에 이름 남는 기부 그런거 하죠
    그리고 진짜 여유있으면 그런 그릇 무슨 인터넷으로 해외에서 사고 그런게 아니라 원산지 가서 사오고요 뭐든 자기가 공방까지 만들고 직접 만들어보고 전문가를 아예 친구로 만들구요 비자기꺼 제작하게 합니다;;; 비단 그릇 가구 그런거뿐 아니라 자기 요트 경비행기... 재료 막 톤 단위로 수입하고 시간도 있어야하고 부동산고 있어야해서 ㅎㅎㅎ 그림도 수집하면 창고에 보관하고 그래야해서 부동산이나 유지비 들고요. 돈 없으니까 끄나마 가능한 그릇같은 거에 집착하는거에요 진짜 여유있으면 단위나 스케일이 엄청 커져요 자기 박물관 짓고요 ㅋㅋ

  • 36. 아니죠
    '18.4.29 2:35 PM (114.150.xxx.85)

    제가 본 봐 사치의 끝은 몰래 기부하는 거에요
    아무것도 소유하지않고 돈을 버리는 거죠
    그것도 몰래몰래.

  • 37. wii
    '18.4.29 2:44 PM (220.127.xxx.36) - 삭제된댓글

    일상적 사치는 보석
    좀 더 스케일이 커지면 미술품이겠죠

  • 38.
    '18.4.29 2:52 PM (125.130.xxx.189)

    그렇죠
    슬금 슬금 돈을 낭비하는건데
    기부 천사나 좋은 일 하면서 쌓아 두지 않고
    계속 그 선한 일에 재 투자하는거죠

  • 39. ~~~~
    '18.4.29 4:12 PM (220.78.xxx.119)

    그릇에 신경쓰다는건 전체적인 테이블의 분위기를 신경쓴다는 거죠.
    테이블에 신경쓰는 사람은 집이 너저분하지 않아요.
    깔끔하더라구요.

    그리고 기본 센스가 있어요.

    그릇 좋아하는 사람이 옷도 잘입고
    다른 센스들도 장착한듯요.

  • 40. ㅇㅇㅇㅇ
    '18.4.29 6:34 PM (175.223.xxx.94) - 삭제된댓글

    위에 그릇 사굴이신 분들 많나보네요.
    케바케인듯.
    대부분 사재기하고 수집하는 사람들은 뭔가 결핍 있거나 우울증 있는 사람들이에요 구래서 인생 한군데 뭐라도 자기가 제어 하고싶어서 하나만 집착하며 사들이는거죠. 그런 사람들 많은데 보통 옷이나 다른게 후줄한게 인생의 외모나 여성성 등 포기해버렸기땜에 그릇이 더 집착하는거에요.
    잘 꾸미고 잘 정리하고 그런 분들둥에
    이쁜 그릇 좋아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많겠지만 잘 꾸미는것 자체가 우선순위를 잘 정하고 투자할곳을 장 정하는 그런 사람들이 쇼핑을 잘 하고 꾸미는거라서요(무조건 쇼핑 좋아하고 사글이는 사람들 말고) 대부분 그렇게 그릇 많이 사고 안구레요. 그리고 그릇 많이 사는 것의 끝은 그릇 다 없애고 처분해보리기 입니다. 사들이고 나면 의미 없다는걸 나이 들면 깨닿거든요. 저희 어머니도 그러셨고 친척들이나 주변 보면 그래요.

  • 41. 그릇은 사치아니지요
    '18.4.29 8:07 PM (125.187.xxx.28) - 삭제된댓글

    그릇은 생활소모품이고
    도자기정도 되야사치지..
    사치의 흐름은
    명품에서
    보석으로갔다가
    가구로 가던데요
    창고사서 가구들여놔요

  • 42. ..
    '18.4.30 6:47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보석이요.
    근데 이것도 시들해져서 허무함이 오면 가끔 약으로 빠지는 재벌들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252 [펌] 문재인이 싫은 33가지 이유 19 .... 2018/05/17 3,169
813251 별의별 의료사고가 다 있네요 4 ... 2018/05/17 2,274
813250 수정펜(화이트)액이 터져서 검은색 원피스에 다 묻었어요 8 ㅠㅠㅠㅠㅠㅠ.. 2018/05/17 980
813249 경북도의원 후보인 임미애님 참 참하시네요 4 ... 2018/05/17 545
813248 생선 구울때 종이호일 깔면 좋은점이 12 요리조리 2018/05/17 4,799
813247 머리카락진정하는법?ㅋ 1 ..... 2018/05/17 1,046
813246 낮술 13 햇살 2018/05/17 2,074
813245 에어컨 구입 조언 부탁드립니다. 스탠드형 벽걸이형.. 8 주룩주룩 2018/05/17 1,094
813244 지금 티비에서 빨강머리 앤을 해서 보는데 8 빨강머리앤 2018/05/17 2,308
813243 슈가맨 김형중 팀 나온편요.. 3 ... 2018/05/17 1,685
813242 성북구로 이사를 부모님께서 반대하시네요. 17 ..... 2018/05/17 4,685
813241 "잠수 못하는 잠수함, 뚫리는 방탄복..방산비리 TOP.. 샬랄라 2018/05/17 362
813240 가전제품 부품은 10년 지나면 안만드나봐요 14 가전제품 2018/05/17 1,260
813239 저녁 뭐 하실거에요??? 6 .... 2018/05/17 1,819
813238 생표고 상태로 오래 보관하며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7 생표고 2018/05/17 885
813237 우리는 원팀이 맞습니까?? 8 누리심쿵 2018/05/17 602
813236 드디어 사직서 제출합니다. 6 ㅇㅇ 2018/05/17 2,595
813235 트럭이 뒤에서 받았는데요. ㅠ 8 ㅡㅡ 2018/05/17 1,665
813234 경필이가 쉰 밥이면, 이재명은 청산가리에요 9 핵심요약정리.. 2018/05/17 560
813233 최종구, 삼성 바이오 공개 금융위 책임 2 삼성 공화국.. 2018/05/17 692
813232 눈에들어가도 괜찮은 염색약 있을까요??? 2 염색약 2018/05/17 992
813231 애에서 개로 5 비뚝 2018/05/17 1,026
813230 전 이번 지선때 이럴까 해요 4 .... 2018/05/17 354
813229 이성선님의 시집 구매하고 싶어서요 1 산이좋아^^.. 2018/05/17 321
813228 해외 여행 물품 구입 한도 1 wet 2018/05/17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