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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밥상 차리다가 제가 예민한가요?

.. 조회수 : 9,330
작성일 : 2018-04-28 20:13:48
제가 저녁밥상차리느라,
청국장 이랑 계란찜을 하려고 준비하다가,
큰아이는. 책읽고, 작은아이는 할일없이 왔다갔다 하길래,
계란 좀 풀어달라고 해서 잠깐 풀어줬어요..

그렇게 
청국장에 소고기,두부,호박 넣고 끓이고, 
계란찜하고, 깻잎장아치, 무채,깍두기 해서 반찬놨는데,

운동 다녀온 남편이 보더니 고기반찬이 없냐고 하는데요..

나름 단백질 생각하며 차린건데 
평소 고기 좋아하는 남편이라 주2회이상은 회식하고 오면서
저러는지 짜증이 났는데요.. 
남편 취향에 맞춰야 하나요?

그리고 수저를 놓는데
큰애는 계속 책읽고, 작은애가 할일없어 하길래 
수저놓으라하니 씽그대까지 왔다가
자긴 계란도 풀었다고 형아시키라며 식탁에 가버려서
제가 화가나서 성질을 냈어요..
(가족끼리 미루는거 같아서요)

이왕 씽트대까지 왔는데 그냥 가냐고 ?!
남편은 애한테 왜 성질내냐고 하는데
(큰애가 수저놓고요)

제가 예민한가요?
IP : 112.148.xxx.86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4.28 8:17 PM (222.118.xxx.71)

    청국장에 계란찜 장아찌 김치...주말 저녁이 빈약하네요
    그리고 대단한 요리 하는것도 아니고 계란풀고 수저놓고 혼자 하셔도 될듯한데

  • 2.
    '18.4.28 8:18 PM (1.229.xxx.3)

    예민한거 보다 피곤하신거 아닌지요?
    저는
    봄이라 그런지 몸이 힘들어서 마음도 힘든거 같아요.

    토닥토닥

  • 3. 주말
    '18.4.28 8:18 PM (118.39.xxx.76)

    주말 밥상 치곤 좀 부실 하긴 하네요
    생선이라도 한 마리 있었음 좋았을 텐데
    저 상은 제가 좋아하는 상 이네요^^

  • 4. 원글
    '18.4.28 8:20 PM (112.148.xxx.86)

    생선은 아침에 먹었고요..
    저녁엔 장봐온것도 없고,
    남편과 작은아이는 낮에 결혼식 다녀왔거든요..

  • 5. 계란찜 대신
    '18.4.28 8:20 PM (118.223.xxx.155)

    달걀 말이를 하시지 그랬어요
    청국장이나 계란찜은 좀 겹치는 느낌이고..

    남편나 애들은 뭔가 기름칠한 음식이 필요하더군요

  • 6. ㅇㅇ
    '18.4.28 8:22 PM (180.230.xxx.96)

    아이 입장에선 당연히 그렇게 말할거예요
    근데 온김에 수저놓고..는 아이가 이해 할수 있는 부분은
    아니죠
    괜히 남편말에 짜증나서 아이한테 화살이 간듯요ㅎ
    주말이라 좀 푸짐히 잘 먹고싶었나봐요 남편분도..
    원글님도 정성껏 차린밥상에 그런말 들으니 짜증
    나는거 이해 되구요

  • 7. 갱년기?
    '18.4.28 8:25 PM (211.172.xxx.154)

    화가 많으시네. 큰애시키면 되고 고기반찬 대신 다른거 추가하면 되고.

  • 8. ..
    '18.4.28 8:26 PM (119.64.xxx.178)

    주말엔 밑반찬 하지 말고 메인하나 딱 거하게 차리세요
    고기 위주로요
    샤브샤브도 좋아요 고기 듬뿍사서

  • 9. 아이
    '18.4.28 8:28 PM (211.109.xxx.76)

    아이입장에서는 형은 안시키고 자기만 시킨다 생각할수있죠
    남편은 반찬투정 하지말라고하세요. 먹고 싶은게 있으면 말을 하던가요. 기껏 차려놨는데 저러지 말구요. 전 미리 물어봐요 저녁에 고등어 구운거 먹을래 불고기 먹을래 이런식으로요.

  • 10. 으으으
    '18.4.28 8:31 PM (1.233.xxx.36)

    청국장, 계란찜이 오늘 저녁인데
    고기 좋아하는 사람, 토요일 저녁으로는 부족하게 느낍니다.

    청국장은 청국장만 넣고 끊이는 아니니 뭔가 넣어야하는 것이 맞고
    소고기를 넣었어도 소량이니 단백질 운운하기 부족해요.

    계란찜도 ... 그릇에 계란풀고 이것저것 넣고 그냥 찐거죠?
    다시마 육수내고 면포에 계란내리고 1인용 그릇에 명란넣고 ... 그렇게 만드셨어요?

    깍두기, 깻잎은 밑반찬이니

    배우자님이 고기 좋아하시면
    주말만이라도 고기를 메인으로 반찬하시고 샐러드 곁들이세요

    저도 고기 좋아하고 달걀비린내 때문에 계란찜 안먹고 밑반찬 안먹는 사람으로
    오늘 저녁은 손가는 음식이 없네요.

    오늘은 일찍 주무시고
    내일은 매꼼한 제육볶음 딱 한가지만 만드세요

  • 11. ..
    '18.4.28 8:31 PM (14.32.xxx.35)

    남자들은 메인반찬(고기,생선)없으면 햄이나 참치라도 있어야되더라고요.
    하다못해 멸치볶음 장조림이라도...
    아이가 남고다니는데 중식석식에 고기나 생선이 늘 2종류씩 나와요.
    그러니 아이들이 급식에 불만이 없네요.

  • 12. ㅇㅇ
    '18.4.28 8:32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반찬 너무 없네요 씹을 게 없잖아요 김치 짱아찌는 반찬 수에 넣으면 안되는것. 한 마디 나올만 할것 같아요

  • 13. ㅇㅇ
    '18.4.28 8:34 PM (121.168.xxx.41)

    4천원 하는 구내식당 메뉴보다 못합니다

  • 14. 원글님이
    '18.4.28 8:35 PM (183.98.xxx.142)

    졌네요 토닥토닥

  • 15. ..
    '18.4.28 8:37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할일이 없어보여도 작은 애만 시키는건 아니죠
    짜증내지 마시고 남편한테는 먹고싶은거 사오라 하시고
    큰애작은애 다 불러서 밥상 차리세요

  • 16.
    '18.4.28 8:39 PM (223.62.xxx.229)

    상 가운데 큰~ 접시에
    갈비찜이나 닭볶음탕, 제육볶음 정도가 푸짐하게 놓여 있어여 할 것 같은 상차림이에요.
    편 못 들어 드려서 죄송해요~

    작은아이는 심부름 두 번 한다고 안 죽는다는 교육이 필요,
    원글님은 큰아이에게도 골고루 시키는 센스가 필요...
    책 읽는다고 다 열외는 아니죠.

  • 17. .........
    '18.4.28 8:40 PM (216.40.xxx.221)

    잡다하게 하지말고 목살이나 하나 굽고 된장찌개 끓이고.
    김치 장아찌는 걍 냉장고에서 꺼내잖아요

  • 18. ...
    '18.4.28 8:40 PM (14.32.xxx.35)

    원글님은 고기반찬해도 안드시구 청국장에 계란찜 드시면 되지만
    원하는 반찬이 없으면 남편은 뭘먹나요...??
    가족이니 건강해치지 않는선에서 주말엔 먹고픈거 해주세요

  • 19. ...
    '18.4.28 8:42 PM (114.205.xxx.161)

    토닥토닥

    운동 다녀오면 배고파져서 그래요. 아무래도
    저녁은 푸짐히 먹길 바라기도 하구요.
    거기다 남자들은 어른이나 애나 다 고기고기 그러죠.

    내일은 주말이니 맘 푸시고 저녁상 푸짐하게 차려드세요.

  • 20. 주말에
    '18.4.28 8:43 PM (124.80.xxx.55)

    밥 차려주는것도 감사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보니까 소박하면서 영양군 다 맞춰서 하신거 같은데
    놀고 운동하고...혼자 개발에 남자들 바쁜데 저러면
    다 꼴보기싫죠.

  • 21. 꿈꾸는사람
    '18.4.28 8:44 PM (60.196.xxx.2)

    작은애 일은 별거아닌거같지만 자기만 시킨다는 생각이 들수있어요. 아직 아이니까요. 책읽고 있더라도 공평하게 시키세요. 작은아이가 엄마도와 계란풀었으니까 수저는 큰아이가 도와줄래? 이렇게요. 아이간 서열에 따른 인정욕구가 있어요. 남자들은 고기없음 별거없다고 생각해요. 더군다나 육식파라면서요. 원글님 메뉴 저는 좋아하고 딱인 식단인데 아이들도 있고 토요일 저녁이고 점심에 결혼식장 갔다왔더라도 메인 특히 고기 반찬을 하셨어야 했어요. 남편분이나 아이들 입맛 성향 아실텐데.. 그냥 오늘 피곤하셨나봐요.
    쉬시고 내일 고기메인으로 해드세요~

  • 22. ㄱㅅ
    '18.4.28 8:45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식구들이 다들 한가지씩 투덜대면 정말 싫죠ㅠㅠ

  • 23. 무조건
    '18.4.28 8:45 PM (220.116.xxx.156)

    주말 식구들 다 같이 밥 먹을 땐, 메인 위주로 차려야... 첫주말인데 썰렁한 감은 있었겠어요. 분위기^^
    애들은 밥먹어야겠다! 하면 수저, 밥 뜨는 것, 개인접시 놓는 거 등 한두가지 정해서 애들 2명에게 전담시키세요. 그럼 형과 아우가 의논해서 지들이 알아서 하겠죠. 잘 안되면 지정해서 하게 하고.
    요점은 한 번 부엌에 들어온 다음 다시 방에 들어가거나 소파에 앉으면 일어나기 절대 싫으니, 부엌에 있을 때 접시에 담거나 찌개옮기는 것 등... 시킬 것 있으면 추가 부탁을 해서 전담맡은 일 같이 한 후 바로 밥을 같이 먹으라는 말...
    식사 때마다 엄마가 시켜야 하고, 시키면 간신히 하고 땡 들어가서 또 핸폰하고...싫어서 서로 전가시키고, 엄마는 짜증나고... 하니까요. 시켜서 하는 일은 짜증나요. 역할분담을 해서 늘 하게 만드세요.

  • 24. 아이들이 몇살인지 모르겠으나
    '18.4.28 8:45 PM (119.149.xxx.77)

    아침부터 스테이크도 먹는 저희집 기준으로
    고기없는 밥상은 부실한 밥상이라... ㅎㅎ
    청국장에 계란찜은 별거없는 밥상이네요.
    저희집은 풀떼기만 주면 스님이냐고, 우리가 소냐고
    단체로 보이콧, 폭동 일어납니다.
    나물반찬은 저만 먹어서 안해본지 오래됐고
    다행히 샐러드는 잘먹어서 야채는 그리 섭취하구요.
    무엇보다 아이들 커가면서 학원다니니
    온가족 둘러앉아 같이 식사할 시간도 많지않고
    같이 모여 식사하는 날만 특식하는데
    저희집 기준으로보면 부실해보이긴 해요.

    그리고 식사차리실때
    아이들도 참여시키고 싶으시면 당번을 정하세요.
    넌 수저 담당, 넌 테이블 매트랑 물 담당 이런식으로요.
    엄마 눈에 안띄었으면 안해도 될일을
    눈에 띄어 나만 당한다 싶으면 억울하죠.

  • 25. 충분하네요.
    '18.4.28 8:47 PM (124.53.xxx.131)

    저녁이 거하면 위가 힘들어요.
    없어 못먹는 시대도 아니고..

  • 26. ㄱㅅ
    '18.4.28 8:50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메뉴가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 포함해 다들 기분이 나빴던거같아요 그러다보니 각자 불만이 있고요

  • 27. 원글
    '18.4.28 8:52 PM (112.148.xxx.86)

    평소 닭볶음탕, 제육볶음,소불고기,, 목살스테이크 돌아가면서 하긴하는데,
    낮에 남편은 결혼식 다녀오고 뷔페먹은것 같아 고기가 거북하겠다 싶었는데,
    매끼마다 고기류에 먹고싶은가봐요..
    집에오면 반찬부터 쳐다보고하니 고기에 한맺힌 사람같아 저러는지 좀 지쳐요

  • 28. 아니
    '18.4.28 8:53 PM (110.14.xxx.175)

    주먈인데 부족하면 먹고 야식으로 족발이나 치킨시켜먹으면되죠
    살찌는 가족있으면 내일 거하게 외식하자하면 되구요
    스트레스받지마세요

  • 29. 무조건
    '18.4.28 8:55 PM (220.116.xxx.156)

    애들 시키려면 엄마도 처음엔 좀 힘들어요. 부엌에서 여럿 왔다갔다 정신없고... 나중엔 자리잡혀요.
    일 시키는 입장도 편한 건 아녜요. 습관을 서로 들여야죠. 엄마가 불편하다고 손 놓고 다 차린 밥만 먹게 하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너희도 이제 자잘한 건 할 때 됐다 하고 시키세요.
    해 본 것과 안 해본 건 분명 차이나요.

  • 30.
    '18.4.28 9:00 PM (106.102.xxx.198)

    한그릇음식도 많이 먹는데 청국장에 계란찜이면 괜찮죠

  • 31.
    '18.4.28 9:03 PM (203.226.xxx.175) - 삭제된댓글

    고기반찬없음 사실 부실하게 느껴지죠.
    그리고 왜 작은애만 시키세요.
    할일없어보여도 큰애가 책읽는동안 본인도 뭘하든 시간보내는 중이에요.
    차라리 애들을 다 가사에 참여토록하는거면 이해되지만
    한사람만 계속 시키는건 불공평하죠.

  • 32.
    '18.4.28 9:08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우리집은 저정도 반찬이면 아무말없이 먹어요
    상차릴땐 큰애나 작은애 같이 도와야 하는데 작은애 입장에선 억울 할 수 있겠네요
    근데 남편은 암것도 안하나요?원글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
    운동갔다와서 같이 차려서 먹어야죠
    원글이 요리했으면 남편이랑 애들이 상차리는건 거들어야죠

  • 33. ...
    '18.4.28 9:1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평소 잘 하다 뭔가 안 맞을때가 있어요.
    청국장에 소고기 들어 갔거든?
    한마디 하고 말았을거 같아요.
    애들은...
    아직 철없어 그러려니 하시고요.
    맛있었겠구만.

  • 34.
    '18.4.28 9:10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아내는 애들보면서 저녁밥 준비하는데 남편은 운동갔다와서 아무것도 안하고 반찬투정하는 거 우리집이면 그날 밥 없어요

  • 35. dddd
    '18.4.28 9:13 PM (180.69.xxx.24)

    메뉴가 문제가 아니죠
    어쩌다 밥에 물말아서 김치만 먹기도 하고
    정 안되면 치킨이라도 시켜 먹으면 돼지요
    그런데 원글님만 혼자 일하고
    다들 빈둥거리다 반찬 투정이나 하는거 옳지 않아요
    아무리 전업주부래도 저는 그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숟가락 놓고 저녁 테이블 세팅하는건요
    평소 안하다가 갑자기 하라고 하면 당연 반발이 있죠
    그래서 저희는 아예 각자 역할을 나누었어요
    누구는 행주도우미 누구는 숟가락 도우미
    그리고 엄마가 밥상 차리면 아빠는 와서 밥이라도 뜨고 해야해요
    우리집에선 그래요

    그리고 우리 딸들한테 그래요
    너희도 나중에 결혼해서 혼자 독박 안하려면
    지금서부터 같이 하는 거 익히라고...
    누군가 일하고 있는데 내일 아니라고 누워서 밥상 받아 먹는건
    예의가 아니라고..어디가서 그러면 안된다고..
    저는 그게 옳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가르쳐요.

    전 전업주부지만
    내가 이러려고 대학 나오고 대학원 나오고 유학까지 했나
    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육아와 살림은 여자 혼자 해야 하나 억울한 마음 들어요
    한국 사회의 양성 불평등..이런 주제 지금 꺼내긴 무겁지만
    전 이게 우리 아이들의 삶의 질을 가른다고 생각해서
    지금부터 아이들하고 얘기 많이 해요.

    남녀 구분없이 같이 일하고, 같이 애 보고, 같이 쉬는 사회가 빨리 오길..

  • 36. 주면 주는대로 먹고
    '18.4.28 9:16 P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부족하다 싶으면 자기가 좀 하든가
    밥상앞에서 저런 말하면 주던것도 안줘요
    알아서 차려먹던가 하라고

  • 37.
    '18.4.28 9:33 PM (125.188.xxx.43)

    예민하시네요
    저도 남편이 고기고기 거려서 건강생각하고 채소반찬 만들어놓고 안먹어서 싸우고 토라지고 그랬다가 이젠 소원대로 매끼니 고기 줘요
    몇년을 그리 했더니 덜먹네요

    근데 저도 생선이던 고기던 메인이 있어야 젓가락이 가더군요
    채소반차에 계란찜은...저라도 별로...ㅜㅜ

  • 38. 그래도
    '18.4.28 9:36 PM (49.167.xxx.225)

    고기좋아하는 남자가 나아요..
    고기하나만 사다 구어주거나 삶아주거나 볶아주면되잖아요..상추놓고..
    저희남편은 고기를 안좋아하니..
    나물반찬 하나만 해놓을수도없고 3~4개는 무쳐야해요..
    메인이 딱히 없다보니..
    차린거같지도않고..
    티안나면서 힘드네요..

  • 39. 밑반찬 여러개보다
    '18.4.28 9:39 PM (182.226.xxx.200)

    주말엔 메인고기류 하나가 나아요
    이것저것 해봐야 무효~
    그리고 애들은 다 그래요
    한잠 서로 미루고 투닥거릴 나이니까
    이해하세요

  • 40. 아뇨
    '18.4.28 9:41 PM (125.182.xxx.137) - 삭제된댓글

    전혀 예민하지 않아요
    고기 반찬은 내일 차리면 되죠

  • 41. 0000000
    '18.4.28 9:45 PM (211.36.xxx.4)

    매일 그 메뉴로만 먹는다면, 부족한데...어쩌다 한번인데..... 그럴 수 있지 않나요?? ;;

  • 42. 무채
    '18.4.28 10:00 PM (211.36.xxx.207) - 삭제된댓글

    하지말고 돼지불고기라도 하시지.. 그것도 없으면 스팸이라도
    젓가락 갈게 없네요

  • 43.
    '18.4.28 10:01 PM (128.134.xxx.9)

    예민하네여. 아이 입장에서는 그럴수 있고 남편도 계란찜이 매인이라면 고기 없냐고 당연 물어보죠.
    부실한 밥상...아이 입장에선 자기만 시키는것으로...

  • 44. ............
    '18.4.28 10:02 PM (122.37.xxx.73)

    가족이 다 배려가 없네요.

    이제부터 라도

    상차릴때 아이들 하라고 하세요.

    가족이면 같이 동참해야죠.

    그것도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편분도 참....

    차려주면 감사하게 먹어야지요.

    차린사람 앞에서 그런소리 하면 기분 상하죠.

    주말에 누구는 운동다녀오고

    자기시간 있고,

    글쓴님은 아침부터 저녁상까지 차리시고,,,

    글쓴님만의 휴일이 있나요??

  • 45. ............
    '18.4.28 10:03 PM (122.37.xxx.73)

    예민하지 않습니다.

    가족들이 배려가 부족해 보입니다.

  • 46.
    '18.4.28 10:17 PM (218.144.xxx.251)

    윗님 말씀대로 배려가 없네요
    먹는거 과잉입니다
    점심에 부페씩이나 먹고왔다니 아내분 식단이 옳아요
    댓글 보니 평소에 잘하시는 구만

    저위에 대단한 요리도 아닌데 혼자 하라뇨ㅋ
    넘하세요^^
    다같이 하는 걸로 좋은 댓글 많으니 참고 하심이~

  • 47. 댓글이상해요
    '18.4.28 10:19 PM (80.215.xxx.40)

    엄마가 뭘차리면 원래 뭐가 나오더라도 감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고기반찬이없어 훌륭한 밥상아니더라도
    밥상에 문제가 있고 원글이 원인제공했다는 식으로 원글을 비난 하는 분들은......
    원글님이 다소 지혜가 부족한 부분은 있는것같아도
    (애 심부름 등등)
    식사메뉴 때문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참 얄밉네요. 이래서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하는 걸까요
    저도 중등 초등 남아 둘 키우고 하루에 네끼씩 메인위주로 밥차리는 사람인데 댓글이 이해가 안가요
    하루쯤 고기반찬없으면 죽는 것도아니고
    결혼식갔다오면 집에서 담백하게 집밥 한끼 먹으면 얼마나 개운한데...

  • 48.
    '18.4.28 10:21 PM (175.117.xxx.158)

    남자들은 깻잎깎두기 이런거 반찬으로 생각안하더라구요 손만 많이가고. 힘만들고 결국 고기없음 오늘ㆍㄴ찬이 없는것으로ᆢᆢ

  • 49.
    '18.4.28 10:33 PM (14.39.xxx.112)

    엄마가 차려주는 대로 먹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평소에 영양부실한 직무유기주부도 아니신 듯한데...
    댓글에 당황...

  • 50. ............
    '18.4.28 10:39 PM (122.37.xxx.73) - 삭제된댓글

    여기에 한남들 많아요.

    아마 반이상이 한남일듯

    한참 여혐글 올라올때는 장난 아니었습니다.

    여자인척 하는 똥꼬충도 있을듯...

    똥꼬충 특기가 여자인척 글쓰면서 여혐주작하기 거든요.

  • 51. ........
    '18.4.28 10:59 PM (122.37.xxx.73)

    위에댓글 중

    예민하다는 글 신경쓰지마세요.

    고기가 문제가 아니고요.

    남편분의 반찬투정이 문제라고 보고요.

    예민하다고 하는 사람들 이

    밥상차려서

    고기가 있든 없든

    상대방이 반찬투정 하면 ( 반찬투정 직접 겪으면 )

    기분 상해 하실분들이

    글쓴님 예민하다고 지적하는게 웃기네요.

    공감능력떨어지는거니깐

    신경쓰지마세요. 글쓴님

  • 52. ..
    '18.4.28 11:1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전 청국장,계란찜이 메인같은데부실한 거군요ㅎ
    남자애 2이라 그런건가요?

  • 53. 흔한 풍경
    '18.4.28 11:32 PM (220.73.xxx.20)

    남편은 고기 많이 먹어서 어디가 안좋다 원망하면서
    풀반찬 내 놓으면 안먹어요.. 짱나요!
    저녁으로 딱 좋은 밥상이란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골고루 차리기도 힘들어요
    수고하셨습니다~!

  • 54. 지나가다
    '18.4.28 11:34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댓글보다 뭔 조선시대인줄 알았네요.
    청국장 계란찜이면 충분히 메인 아닌가요? 구내 식당이랑 비교는 또 뭔지. 점심에 결혼식 다녀왔음 저녁으로 저 정도면 충분하죠.
    먹고 싶으면 미리 말을 하든가.
    앞으론 그냥 닭도리탕 제육볶음 한가지 반찬만 해주세요.
    그리고 애들 본인 수저 정도는 항상 본인들이 챙겨서 먹도록 시키시구요.

  • 55. 제 남편
    '18.4.29 12:04 A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

    3시 결혼식 거나한 뷔페 갔다와도
    저녁상 잡채에 각종나물 계란찜 족발 다 잘먹던데요.
    (요즘 뷔페결혼식이여도 배불리 안먹는다고....)

    토욜이쟎아요.
    그라고 남편이 반찬투정하면
    원글님의 대응도
    고기먹고 싶었구나 낼 만들어주께요 하면되고
    작은아이도
    그래 미안해 담부터 형아랑 같이 도와달라 하께
    도와줘서 고마워~~

    하면 평화로운 저녁이 되었을꺼 같은데요

  • 56. 제 남편 님
    '18.4.29 12:27 AM (122.37.xxx.73)

    남편이 반찬투정하는게 문제고요.

    남편분이 글쓴님이 고생해서 차려준밥상생각하면서

    반찬투정 안하면 되는겁니다.

    반찬이 부실하다 생각이되면

    짜증없이

    다음에 고기반찬해주면 안될까??

    부탁하듯이 말하면됩니다.

    아이들은

    저녁상 차리는거에

    하는거는 당연한거고요.

    가족으로써 당연히 같이하는겁니다.

    글쓴님이 평소에 안시켜서 저런거구요.

    당연하듯 했으면 저런짜증 안냈겠죠.

  • 57. 제 남편 님
    '18.4.29 12:29 AM (122.37.xxx.73)

    상대방이 짜증내면서 말하는데

    기분좋은사람 있나요??

    글쓴님이 기분상한거는 당연한겁니다.

    상대방 기분 생각하지 않고 말하는

    남편. 아이들이 배려가 부족한거죠.

  • 58. 월글님 토닥토닥
    '18.4.29 1:02 AM (79.184.xxx.54)

    저의 과거를 보는 것 같습니다 누구의 잘 못도 아니고 궁합이 안맞는 것입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그렇게 더운 여름에 차렸다가 성질 부리는 남편 보았어요 무엇이던 제가 하는 밥상 앞에서 징징 그 밥상교육 아이들이 고스란히 따라합니다 밥상에서 그렇게 징징 거려도 된다는 것을 아이들이 따라해요 저 많이 울고 울었어요 내가 왜 누구의 입을 맞추어야 하는지 그리고 방법이 전혀 몰랐기에 이제 알아요 멋진 사자신랑과 늘씬한 기린아가씨가 결혼했다는 글을 찾아 카톡으로 보내 보셔요 저의 음식 잘 한다고 소문난 여자이고 한정식집 사장입니다 ㅋㅋㅋ 30년 되어 이제 남편 잆맛을 알게 되었고 그 전에 한 바탕 했어요 가족 모두 앉혀 놓고 난 밥하는 여자 아니고 앞으로 밥 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받아 들이지 못하면 난 이 집을 떠나겠다고 했어요 이렇게 해보세요 고기를 찾는 사람은 무조건 이쁘고 건강 필요 없어요 무조건 고기 있어야 합니다 고기 먼저 한 개 하고 반찬은 대충 우리 남편은 젖가락문화 국물 싫어하고 고추가루 싫어해요 무조건 불고기 삼겹살 또는 간장두루치기 목살구이 이것이 주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어린이가 좋아하는 반찬 김 계란후라이 마른반찬 계란찜도 싫어해요 분식도 싫어하고 ..... 의식주 결혼 생활에서 매일 먹어야 하는 세끼 식사가 진짜 중요하다는 것을 결혼 후 알았어요 남편과 식당도 못가요 맛집 이런 것 몰라요 그냥 백숙집 고깃집이면 맛도 모르고 먹어요

  • 59.
    '18.4.29 1:11 AM (203.142.xxx.250)

    밥 상을 챙기는 사람에게 많이 요구하네요
    고기반찬 해놓으라고 주문하면 예 하는 요리사도 아니고 ㅋ
    상대방을 너무 맞추고 배려하는 것도 독이에요
    나 먹고 싶은거 해놓고 안 먹으면 마는거지
    그런 강단이 있어야 식구들도 그냥 쪼그라져 먹습니다
    저희 오빠도 생선 고기 하다못해 계란이 있어야 밥 먹었는데
    엄마 스트레스 받게 하긴했죠 나중엔 자기가 알아서 치킨 시키고 계란 부쳐먹고 하죠 아들 둘에 남편까지 일단 엄마가 챙겨주는거 고맙게 먹는다는 전제가 없네요
    밥상 앞에서 툴툴 남편 먹고 싶은건 지가 해먹어야지
    그리고 숟가락 챙기기 별거 아닌데 아무도 안도와주고
    엄마 입장에선 속상하죠 이럴땐 작은애는 도와주다가 한번 안하면 그게 더 야속하도 큰애는 계속안하다가 어쩌다 한번하면 고마운게 되는 가족 안에 보이지 않는 서열이 만들어져요 그리고 화를 낸 대상도 작은 아들인거 보면 아무래도 더 편하고 기도 약하겠죠
    그냥 내 맘 같지 않구나 해요.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요

  • 60. 반찬투정
    '18.4.29 1:16 PM (101.188.xxx.37)

    1도 없는 집입니다.

    몇번의 반찬투정에 웃으면서 마음에 안 들면 안 먹어도 돼. 라고 말해주니 반찬투정이 싹 없어지더라구요.

    실제로 반찬투정 심한날엔 독하게 맘 먹고 밥 못 먹게 했네요.

    몇번 하니, 반찬투정 없습니다.

  • 61. 원글
    '18.4.29 6:56 PM (112.148.xxx.86)

    네~모두 감사합니다!
    덕분에 위로도 되네요;

  • 62. 지겨운고기타령
    '18.4.30 7:58 AM (183.96.xxx.64)

    그놈의 고기타령 좀 그만하라 하세요
    건강에도 안 좋은데 매끼니 먹어야 하나요
    낮에도 결혼식 뷔페 먹고 왔다면서요
    고기만 밝히는 사람치고 건강 좋아지는 사람 없더이다
    입맛도 건강하게 길들일 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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