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 좀 이상하고 이해안되어요

..... 조회수 : 6,511
작성일 : 2018-04-28 14:19:04
사람들 좀 이상해요 
제가 a를 칭찬하면 띠꺼운 표정이나 오묘한 웃음지으면서 그 사람을 비난, 부정적으로 말하고요 막 까내려요 

어느날은 a에게 실망하고 상처받아서 부정적으로 말하면 
그와의 일을 말하면 
제 얼굴 쳐다도 안보고 외면하거나 아니면 그 a를 왜 그렇게 말하냐며 발끈하거나 막 감싸줘요 

사람들 다 그런건 아니고 몇몇사람들한테 느꼈어요 
누구를 칭찬하면 그사람 그정도로 대단하지않다고 까내리거나 부정적으로 말하고 
누구를 부정적으로 말하거나 나와 사이안좋았던걸 말하면 저한테 발끈하거나 막 감싸주더라고요 

이상해요 
저보고 어찌 생각하라는건지 모르겠어요 
이해가 안됩니다
IP : 114.200.xxx.15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8 2:22 PM (119.64.xxx.178)

    님도 이상 해요

  • 2. .....
    '18.4.28 2:23 PM (114.200.xxx.153) - 삭제된댓글

    119.64님 뭐가 이상한지 이유 좀 알려주세요

  • 3. .....
    '18.4.28 2:24 PM (114.200.xxx.153)

    119.64님 뭐가 이상한지 이유 좀 알려주세요

    무슨 설명도 없이 님도 이상해요라는 말만 남기면 무슨뜻인지 모르잖아요

  • 4.
    '18.4.28 2:25 PM (49.167.xxx.131)

    언젠칭찬하더니 바로 안좋다고 뒷담화하니 그럴듯 원글같은사람 친해지기싫을듯 친하다 찢어져도 뒷담화는 마셔야죠 친했던 기본적인 예의

  • 5. ..
    '18.4.28 2:26 PM (61.253.xxx.87)

    그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님이 그냥 싫은거라고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 6. ...
    '18.4.28 2:26 PM (119.64.xxx.178)

    하루는 칭찬
    하루는 욕 둘중에 하나만 하던가
    둘다 하지 말던가
    곁에 있음 아주 짜증나는 사람

  • 7. ......
    '18.4.28 2:30 PM (114.200.xxx.153)

    뒷담화는 무슨 뒷담화에요??

    제가 글을 잘못써서그런건지 당신들이 이해를 못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뒷담화가 아니라 그어떤 사람이 나에게 상처준 이야기가 곧 부정적인 이야기라는거에요
    그사람이랑 나랑 이런일이 있었다, 너무 실망했어라는 이야기요

    사람살면서 다 하하호호 할일들만 있으셨어요??
    좋은일 안좋은일 다겪죠


    그러니까 제가 b에게 a를 칭찬하면
    b는 a를 안좋게 말하거나, 까내리고

    제가 b에게 안좋았던 이야기를 하면
    b는 a를 두둔하거나 칭찬하고 막아준다고요
    이 이야길 한건데요

  • 8.
    '18.4.28 2:32 PM (110.14.xxx.175)

    원글님을 싫어하거나 코드가 안맞는거에요

  • 9. .....
    '18.4.28 2:33 PM (114.200.xxx.153)

    이해 못하시는 분 많으시네요

    그럼 다른사람들한테 특히 친정사람들한테
    님들 남편이야길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칭찬도 하고 안좋은일이야기도 하시죠??
    그럼 이해가 빠르시겠네요

    전 참고로 미혼이라 남편이야기는 아니고요

  • 10. .....
    '18.4.28 2:33 PM (114.200.xxx.153) - 삭제된댓글

    61.253님 이야기가 맞나봐요
    싫어서..그럴수도 있군요!!

  • 11. ....
    '18.4.28 2:33 PM (1.244.xxx.150)

    반응 하는 사람들은 a에는 별 관심 없고 그냥 원글님 말에
    딴지 거는 거예요.

  • 12. .....
    '18.4.28 2:34 PM (114.200.xxx.153) - 삭제된댓글

    61님이랑 110님 이야기가 맞는것 같네요
    안맞는것 같아서, 싫어서...

  • 13. 어쩌긴요
    '18.4.28 2:36 PM (115.140.xxx.66)

    남에 대해서 얘기 안하심 되겠네요

  • 14. .....
    '18.4.28 2:38 PM (114.200.xxx.153)

    61님, 110님, 1.244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안맞아서, 싫어서, 딴지거는거는거군요.

    왜그런건지 상황만 있고 파악이 안되었는데
    그런 이유를 알고싶었어요

  • 15. ......
    '18.4.28 2:42 PM (114.200.xxx.153)

    글이라도 왜이리 댓글이 앙칼진 느낌이죠?


    그리고 저 뒷담화나 욕한적 없어요

    내가 상처받은이야기, 상대랑 있었던 안좋은 이야기가 부정적이야기라는거구요. 전 힘든일 있어도 입닥치고 속으로 끙끙앓고 살으란 말씀이세요??

    괜히 글써서 댓글로 상처받은 느낌이에요

  • 16. 경험자
    '18.4.28 2:43 PM (66.249.xxx.177)

    원글님의견에 태글걸면서
    본인이 에너지를 찾는거죠
    원글님의 에너지를 뺏어가는거예요

    본인이그동안 살아오면서 사랑받지 못하고
    속으로 이래저래 맺힌 에너지가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주변인들에게 매사 소소한대화에서 태클걸면서 그런 꼬인 에너지를 풀어내요

    그런사람들은 아주 마음이 넓거나
    무한사랑을 받고자라서 그런태클도 신경쓰이지 않을만한
    그런사람들이면 모를까.
    평범한사람들은 가까이하면 정신건강에 안좋아요

    가급적 공감해주고 수용해주는 사람과
    잘 지내시길..

  • 17. ...
    '18.4.28 2:45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원래 누가 뭐라고 하면
    난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 모드로
    반대 의견 말하는 인간들 있잖아요.
    그 사람들 그런 타입인 거 아닌가요?

    댓글들은 왜 저런지..ㅋㅋ

  • 18. .....
    '18.4.28 2:47 PM (114.200.xxx.153)

    66.249님 ~저도 공감해주고 수용적인 사람들과 친해지고 만나고싶어요!
    그런 사람들은 어딜가야 만날 수 있나요?? ㅠㅠ

  • 19. .....
    '18.4.28 2:51 PM (114.200.xxx.153) - 삭제된댓글

    49님~ 저도 댓글 보고 놀랐어요
    그냥 제 글을 이해 못하시는듯해요

    딴지걸고 반대로 말하면 자신들이 똑똑해 보이는줄 아나봐요?

    똑똑한 대화를 나누고싶고 진실을 알고싶어서 대화시도한건데
    그런 반응들은
    제가 마음에 안드는걸로 알아차려지네요
    그냥 그런사람들은 가까이 하지않으려고요
    2차상처까지 받기싫어서요

  • 20. ㅁㅁㅁㅁ
    '18.4.28 2:51 PM (119.70.xxx.206)

    본인이그동안 살아오면서 사랑받지 못하고
    속으로 이래저래 맺힌 에너지가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주변인들에게 매사 소소한대화에서 태클걸면서 그런 꼬인 에너지를 풀어내요 222

    공감합니다~

  • 21. .....
    '18.4.28 2:52 PM (114.200.xxx.153)

    49님~ 저도 댓글 보고 놀랐어요

    저보고 뭐라하시는분들은
    그냥 제 글을 이해 못하시는듯해요


    사람들은 딴지걸고 반대로 말하면 자신들이 똑똑해 보이는줄 아나봐요?

    똑똑한 대화를 나누고싶고 진실을 알고싶어서 대화시도한건데
    그런 반응들은
    제가 마음에 안드는걸로 알아차려지네요
    그냥 그런사람들은 가까이 하지않으려고요
    2차상처까지 받기싫어서요

  • 22. ee
    '18.4.28 2:53 PM (125.132.xxx.89)

    원글님께서 칭찬과 서운함을 말할때 강도 조절을 못하신건 아닐까요?
    과한칭찬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가끔은 칭찬하는 상대를 깍이내릴려고 저러나 싶을때도 있어요.
    서운한 감정있을때도 과하게 표현하시는 분들 있음 그정도는 아니라고 반대 의견 내게 될때도 있어요.

    원글님 말하는 스타일을 먼저 생각해보시는게 빠를것같아요.

  • 23. ...
    '18.4.28 2:56 PM (211.228.xxx.146)

    저도 공감해주고 수용적인 사람들과 친해지고 만나고싶어요!
    그런 사람들은 어딜가야 만날 수 있나요?? ㅠㅠ...

    --------> 어디서 찾나 고민말고 님이 그런사람이 먼저 되세요

  • 24. ......
    '18.4.28 3:00 PM (114.200.xxx.153)

    125님 저 말을 빼지도 덧붙이지도 못하고 정말 답답할정도로 정직하게 말하는 사람인데..
    제 자신을 돌아보라는 말씀이신것 같은데 무슨 말씀인지 알아요
    맞는말씀이시고요.

    위에 상황에서 a의 이상한반응은 제가 그사람 맘에 안들고,싫어선가봐요. 그 이유같아요
    그럼 뭐 a와의 대화는 더이상 할말이 없는것 같아요

  • 25. ......
    '18.4.28 3:01 PM (114.200.xxx.153)

    221.228님~
    네..먼저 공감과 수용적인 사람 될게요

  • 26. 음..
    '18.4.28 3:08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정말 단편적인면을 보고 과도하게 칭찬하는거죠.
    걍 봐도 평범한 a를 보고
    어머~a 너무 스타일 멋지지?
    (이렇게 말하면서 옆사람에게도 동의를 구하고 그치? 멋지지?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나는 칭찬을 잘하는 정말 좋은 사람이 되는거죠.)

    그러다가 a 가 자기를 무시하거나 서운하게 하는 느낌이 들어서
    어마~a 가 나를 무시하는거 같아~하면서 하소연하고 피해자 고스프레 하면

    듣는 사람은 아~정말 과도하게 안해도 될 칭찬까지 해가면서 호들갑떨고
    그러다가 좀 실망하면 실망했다고 서운해하고

    뭔지 모르게 쉽게 쉽게 사람을 판단하고 실망하는
    정말 사람볼줄 모르는 전형적인 사람인거죠.

    칭찬도 좀 적절하고 적당하게 해야하는데
    저것도 칭찬할 만한건가? 할 정도로 사소한걸로 흥분해서 칭찬

    (그러면서 자기는 칭찬잘하는 좋은사람인데 왜 사람들은 나를 싫어하지? 이러면서
    사람들 이해못해~
    나같이 착한 사람에게 왜 함부로 대할까?
    이러면서 혼자서 난리치고 혼자서 실망하고
    사람들과 공감은 못하고
    자기 감정에만 빠져있는 사람

    이런사람이 눈치는 엄청 보는데
    그 눈치가 감각있고 빠릿한 눈치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좋아하나 안좋아하나
    이것만 감지하는 눈치죠.

    누가 나를 좋아하면 좋은사람
    누가 나를 싫어하면 이상한 사람
    이런 눈치센서만 장착하고

    실제로 주위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빠릿해야하는건 전혀 못하는
    딱 좋아하나 싫어하나 2가지만 감지하는 눈치센서만 가지고 있는 사람

    매일 고민이
    나는 왜 다른 사람 눈치를 보고 살까?
    다른사람 의식하고 살까?

    실상은 눈치 없는걸 자기 자신만 모르는거죠.

  • 27. ..
    '18.4.28 3:15 PM (124.111.xxx.201)

    살면서 느끼는데
    남에게 또 다른 남의 얘기는 안할수록 좋아요.
    그게 칭찬이도 흉이든.

  • 28. 보통
    '18.4.28 3:15 P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일반적으로 남얘기를 잘 안하지않나요?
    칭찬도 당사자에게 직접해야지.
    당사자도 없는데 폭풍칭찬.. 그것도 웃기고.
    욕은 두말하면 잔소리구요.
    남뒷담화하는건데 .. 원글이가
    처신을 잘못하고 사는듯.

  • 29.
    '18.4.28 3:16 PM (49.167.xxx.131)

    칭찬빼고는 다 뒷담화예요.

  • 30. 그냥
    '18.4.28 3:34 PM (119.70.xxx.59)

    님이 만만하고 그 모임에서 서열이 낮은 거예요.

  • 31. 늑대와치타
    '18.4.28 3:49 PM (42.82.xxx.216)

    원글님이 미움받는다는 증거네요ㅠㅠ..

  • 32. 칭찬은 몰라도 험담은 안해요.
    '18.4.28 4:40 P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내가 험담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남편밖에 없어요.
    그만큼 가까운 사람한테만 얘기한다는 거고
    남편한테도 시댁관련된 얘기는 거의 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908 아파트 고층 20층 별로일까요? 13 이사 2018/05/16 3,455
812907 분양 당첨 부적격 판정 12 아파트 2018/05/16 3,003
812906 고농도 비타민C수액 얼마에 맞을 수 있나요? 3 요즘 2018/05/16 2,684
812905 마약논란 한걸레 허재현 기레기 클라스.jpg 15 기가차 2018/05/16 5,207
812904 그알싫 지방선거 데이터센트럴 시작했습니다. 4 ... 2018/05/16 539
812903 원희룡 딸, SNS글 논란 일파만파.."아빠가 걱정돼 .. 22 ... 2018/05/16 5,963
812902 올드팝송 남녀듀엣곡 제목 알고싶어요~ 4 지니S 2018/05/16 1,658
812901 "日관광객에 치킨값 23만원 바가지" 컬투치킨.. 5 .. 2018/05/16 3,329
812900 올해의정부고 졸업사진 최인기캐릭터? 2 ........ 2018/05/16 2,440
812899 지금 참깨라면 컵라면 먹고있는데 너무 맛있네요 13 이맛 2018/05/16 3,325
812898 아들이 수영복을 안가져와요 6 욘석 2018/05/16 1,340
812897 대마도 아니고 필로폰, 한겨레의 허재현 그는 누구인가? 12 ㅇㅇ 2018/05/16 3,656
812896 안경이요 1 ... 2018/05/16 419
812895 큰 모공, 늘어진 피부.. 감추는 쿠션/파운데이션 있나요? 4 여름화장 2018/05/16 3,984
812894 이 신경치료 견적 좀 봐주세요 3 2018/05/16 1,329
812893 어린 애들 데리고 해외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23 00 2018/05/16 3,350
812892 종합소득세 신고시 기부금에 대해 아는분 계신가요?? 3 .. 2018/05/16 908
812891 저희 제부같은 남자는 또 처음 봅니다 44 ... 2018/05/16 27,350
812890 과탄산은 면 100%만 가능한가요? 5 .. 2018/05/16 1,788
812889 요거트기계로 발효빵 반죽을 할수있을까요 2 빵조아 2018/05/16 794
812888 MBC 조사 결과 전지적 참견 시점 세월호 화면은 실수 8 .. 2018/05/16 2,220
812887 우리 시아버지 12 ... 2018/05/16 4,406
812886 남편이 이읍읍 욕설파일 듣고 있습니다 22 오유펌 2018/05/16 2,898
812885 어저께 팟빵 게시판 원본 캡쳐하신 회원님께 도움 요청한답니다. 3 ... 2018/05/16 620
812884 여름에 수없이 나오는 팩트, 쿠션 어디꺼가 좋은가요? 17 여름화장 2018/05/16 5,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