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능가하는 자녀를 원하면 정녕

ㅇㅇ 조회수 : 2,470
작성일 : 2018-04-28 13:02:45

아이와 갈등을 피할길이 없겠죠..?


부모 말 잘듣고 부모뜻에 잘 맞는 아이가

부모를 능가할까 요즘은 그런생각이 들어서요


나를 뛰어넘는 자녀는

왠지 자라면서 나를 답답하게 여길거 같네요

부모를 못이기는 자녀는

세상도 못이긴다고 하니

진정 자녀를 사랑한다면

자녀를 구속하고자 하는 나의 욕망과 맞서

정말 매일 내면의 피가 철철흐르는 아픔을 느껴야 할거 같네요..

IP : 61.101.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자식이
    '18.4.28 1:07 PM (222.106.xxx.3)

    프린세스메이커는 아닙니다 유전이 60 환경이 40입니다 돌연변이확률 그렇게 안 높아요
    능가하지 못하면 좀 어떤가요 아이는 그 자체가 별개 인격체입니다

  • 2. ....
    '18.4.28 1:08 PM (220.116.xxx.73)

    글에서도 인품이 묻어나네요
    사려 깊은 어머니이실 듯합니다.

  • 3. ㅇㅇ
    '18.4.28 1:13 PM (110.11.xxx.43) - 삭제된댓글

    타고난 영재는 부모랑 잘 지내던데

  • 4. ....
    '18.4.28 2:56 P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자신을 낮추어야 해요
    무식한 부모가 성공한 자녀가 있자나요
    저희 엄마도 너가 나보다 잘 알잔니
    너가 현멍하게 판단할거야 등 을 쓰셨는데요
    저두 해보려니 그게 어려운 일이에요 아이를 자꾸 가르치려들고 시키는대로 했으면 좋겠고 나름고학력인 엄마늘 무시하는거 같으면 자존심상하고 등등 어려운 일이네요
    저희 엄마도 좋은 태학 나왔지만 늘 우리때는 그리어렵지 않았어 니네배우는 수학은 너무 어렵겠다 등 암튼 생개해보면 다 전략적으로 모른체 하신것도 많아요

  • 5. ....
    '18.4.28 2:58 PM (223.38.xxx.177)

    자신을 낮추어야 해요
    못배운 부모가 성공한 자녀가 있자나요
    저희 엄마도 너가 나보다 잘 알잖니
    너가 현명하게 판단할거야 등 을 잘 쓰셨는데요
    저두 해보려니 그게 어려운 일이에요 아이를 자꾸 가르치려들고 시키는대로 했으면 좋겠고 나름 고학력인 엄마를 무시하는거 같으면 자존심 상하고 등등 어려운 일이네요
    저희 엄마도 좋은 대학 나왔지만 늘 우리때는 그리 어렵지 않았어 니네 배우는 수학은 너무 어렵겠다 등 암튼 생각해보면 다 전략적으로 모른체 하신것도 많아요

  • 6. ,,,
    '18.4.28 3:19 PM (121.167.xxx.212)

    저는 제자신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고 아이에게 내 의견 강요 하지 않아요.
    아이 의견과 절충 하거나 여러가지 의견을 제시 해요.
    아이가 부모의 의견을 선택 안하고 결과가 실패나 실수로 나와도 그냥 모른척 해요.
    지금이 조그만 좌절이 아이의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단단하게 하니까요.
    의견 제시할때 문제점. 단점 장점 다 얘기 해줘요.
    그러면 결과가 나 왔을때 아이가 느끼는게 정말 많아요.

  • 7. 와~
    '18.4.28 6:43 PM (175.116.xxx.169)

    부모를 이기지 못하는 아이는
    세상도 이기지 못한다는 말
    멋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166 노웅래 삼성 장학생이예요? 19 ........ 2018/05/09 1,662
809165 추억의 남자셋 여자셋 보고있어요~~~ 8 ..... 2018/05/09 1,008
809164 박나래가 뜨니까 김숙이 주춤한거 같아요. 15 ㅇㅇㅇ 2018/05/09 6,151
809163 오늘 뉴스공장 은수미얘기 들으신분 35 ㄷㅈ 2018/05/09 4,409
809162 자전거 기어관련해서요.. 4 aa 2018/05/09 907
809161 단독주택 1층에 까페를 열고싶어요. 4 .. 2018/05/09 3,893
809160 마카롱 10개 사건 맞고소,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네요 36 적반하장 2018/05/09 7,266
809159 한국당 ˝출구전략 없다…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특검 관철˝ 8 세우실 2018/05/09 1,025
809158 피부 예민한 초등학생 로션 15 냠냠 2018/05/09 3,372
809157 민주당엔 2 국회 정상화.. 2018/05/09 493
809156 노웅래는 다음 원내대표가 목표에요. 3 .... 2018/05/09 778
809155 하루처럼 지나가버린 문재인 정부 1년 1 .... 2018/05/09 548
809154 해운대 구의원 후보 선출이라는 문자 1 ㅇㅇ 2018/05/09 556
809153 혼인에는 나이가 무척 중요하군요 6 ㄷㅂㅅ 2018/05/09 3,711
809152 이계절 덮는 이불은 어떤걸로 1 동글이 2018/05/09 631
809151 방탄)노래들도 회전문인 듯. 14 bts 2018/05/09 2,175
809150 '어수선한 영화 이야기'라는 팟캐스트를 아시나요? 6 ... 2018/05/09 1,131
809149 급질) 지금 당장 미니백이 필요한데 오프 어디에서 사면 될까요... 6 ,, 2018/05/09 1,662
809148 사업하는 남편이 또 대출을 받겠다고 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17 답답 2018/05/09 5,128
809147 대딩들 입는 멋진 티셔츠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2 의류 2018/05/09 1,435
809146 아이 앞니가 깨졌는데요 보험처리 여쭤봅니다. 10 상해 2018/05/09 1,310
809145 청바지 브랜드 -- 편한 스타일 추천해주세요 5 곧 50 ^.. 2018/05/09 1,627
809144 초 5학년 공개수업 안가도 될까요? 5 ... 2018/05/09 1,234
809143 노래만 잘하는 남편감 6 ... 2018/05/09 1,359
809142 노웅래 “드루킹 특검, 제도적 보완 마련한단 면에선 반드시 해야.. 24 세우실 2018/05/09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