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바 형식으로 버는 300 .. 고정급 200 뭐가 나을까요?

조회수 : 2,479
작성일 : 2018-04-28 07:15:40

아이들 공부에 뭐뭐에 챙길게 많아서 회사 그만두고 쉬면서 이거 저거 찾아서 하는 프리 알바를

하고 있어요. 월수금 몇 시간 나가는것과 의뢰받아 하는 일을 다 합치니 약 350 정도 수입인데

시간적으로는 애들 챙길순 있지만 수입이 없을 수 있는 불안이 있더라구요

고정이 전혀 아니니..


아는 분 회사에서 풀타임으로 근무해주길 원하는데

 연봉 3천밖에 안되고 하루종일 업무 강도 세진 않지만

꼼짝 못하고 묶여있어야 하고 집에서 한 시간 거리에요

대신 고정적으로 돈 나오니 신경은 하나도 안써도 되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둘 다 근무 조건이 좋지는 않아요

아는 분 회사는 작은 곳이니 연월차 등 시간 빼기는 너무 힘들지 않을까 싶고...



IP : 175.116.xxx.1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18.4.28 7:18 AM (14.47.xxx.244)

    프리랜서요
    한시간거리는 너무 멀어요

  • 2. 허허
    '18.4.28 7:36 AM (117.111.xxx.220)

    당연히 장기적으로 봐야죠
    200주는 회사는 계속 올라갈거 아녜요 금액이 ㅡ
    나이드는게 하루하루 무섭답니다 ㅡ
    저도 500정도 찍다가(학원강사) 안정적인 곳으루 옮겼어요
    200정도인데 복지혜택도 이것저것(수당 명절 보너스 등) 있고ㅡ 장기적으로 아이한테 돈 점점 들어갈텐데
    젊으실때 옮기셔요
    안정적인 직장이 최고입니다 ㅡ
    항상 젊고 에너지가 넘칠 순 없어요
    잘 생각하세요
    그 200주는 회사도 나이 더들면 못들어갑니다

  • 3. 허허
    '18.4.28 7:38 AM (117.111.xxx.220)

    30대 중반에 막차타고 옮긴 기분인데
    지금은 만족합니다 ㅡ
    남편분도 돈 버실텐데
    여자는 적어도ㅠ안정적으로 벌어서 보태는게 더 낫더라구요 (어디까지나 제 상황이니 참고만 하세요)
    하지만 제 동생이라면 전 안정적인 고정수입에 한표 보냅니다

  • 4. 세번째
    '18.4.28 7:47 AM (218.236.xxx.209) - 삭제된댓글

    이 내용과 똑같은 질문글을 최근 세 번째 보네요
    두 번째 글은 학원강사라셨고요
    자녀 나이와 수 등 개인변수가 중요하겠지만
    저는 정규직 추천합니다

  • 5. ㅁㅁ
    '18.4.28 7:48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저도 안정에 한표인데 거리가 머네요

  • 6. 원글
    '18.4.28 7:53 AM (175.116.xxx.169)

    아 모두 고정급으로 나오는 부분이 낫다고 하시네요.. 저도 안정적이면 이게 나을거 같은데
    너무 멀고 당장 아이들을 전혀 못보고 해줄수가 없더라구요... 챙기는걸..
    이게 제일 문제에요 ㅠㅠ

  • 7. 출퇴근시간
    '18.4.28 7:59 AM (110.70.xxx.75)

    출퇴근시간 합하면 거의 10시간 아닌가요?
    애들 전혀 못봐줄꺼 같은데....

  • 8. 남편 인컴이 고정적이라면
    '18.4.28 8:03 AM (123.212.xxx.56)

    프리랜서...
    하던 일 나중에 창업하거나 할수는 없는지요?
    200에 왕복 2시간 출퇴근은 별로네요.
    큰규모의 회사도 아니고...

  • 9. ,..
    '18.4.28 8:22 AM (175.193.xxx.130)

    현재는 프리랜서 유지 하면서 좀더 가깝고 처우 괜찮은 직장을 알아보세요 아무리 정규직이 좋아도 한시간 거리에 적은 월급. 연차. 같은거 쓰기에 눈치봐야하는 소규모는 현재 상황보다 너무 별로고 애들을 위해 시간을 전혀 못내실거에요
    지인 회사에서 오라하고 프리로 그 정도 버시는 능력이시면 적극적으로 다른 회사들 알아보세요

  • 10. 정규직도
    '18.4.28 10:17 AM (61.77.xxx.89)

    정규직 나름이죠.
    계속 연봉이 올라간단 보장이 없으니까요.
    일단 천천히 괜찮은 직장을 구해 보세요.
    소규모는 가지 마시구요.

  • 11. 원글
    '18.4.28 7:37 PM (175.116.xxx.169)

    여러모로 말씀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네요
    근데 나이가 쥐약이네요 마흔... 막차같아서 막 흔들려요 마지막 정규직일까봐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057 제주소년 오연준 혹시 효리네 조카 아닌가요? 3 ㅎㅎㅎ 2018/04/28 5,805
806056 화장 안할 자유 누리세요? 22 oo 2018/04/28 5,590
806055 나경원 고무장갑 논란 41 궁금해서 2018/04/28 8,552
806054 고2 이과 중간고사, PC방 13 ........ 2018/04/28 1,459
806053 방배동 아파트 조언 부탁드립니다 7 ㅇㅇ 2018/04/28 2,609
806052 가방 추천해주세요~! 2 sheak 2018/04/28 1,042
806051 김정은이 수준높은 정상인이라는 확실한 증거 51 눈팅코팅 2018/04/28 20,458
806050 조혀나 남편은 8 h에게 2018/04/28 5,899
806049 학벌타령 웃기네요 10 ㅇㅇ 2018/04/28 3,801
806048 김정은의 인사말 6 똘똘하구만 2018/04/28 2,052
806047 조선일보가 읍읍이 조폭 물었네요 7 일베아웃 2018/04/28 2,256
806046 문재인 독재자를 원한다 8 .. 2018/04/28 1,281
806045 소름돋는 힐러리.jpg 29 ㄷㄷ 2018/04/28 8,475
806044 폐경된 50세면 김준희같은 몸을 만드는건 절대 불가능한가요? 11 궁금 2018/04/28 5,852
806043 돌아가신 친정아버지가 이소식을 들었으면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5 이산가족 2018/04/28 1,279
806042 (판문점 선언)여성·평화 전문가들 “비핵·평화 향한 위대한 첫 .. 2 oo 2018/04/28 922
806041 첫째랑은 대부분 엄마랑 트러블이 많은거 같아요 13 2018/04/28 2,674
806040 우리가 만난 기적 3 2018/04/28 1,602
806039 영통 동탄 쪽 미용실 추천 부탁드려보아요 4 ~~~ 2018/04/28 1,010
806038 지안이 때문에 8 dnZo 2018/04/28 1,883
806037 남자 폭력 힌트 3 ... 2018/04/28 2,389
806036 건대근처 헬스장 추천좀 해주세요 운동 2018/04/28 531
806035 앞으론 절대로 다시는 소개따위 안 해야지 6 네버 2018/04/28 2,223
806034 평양냉면 맛없다하면 욕먹네요 33 참나 2018/04/28 5,085
806033 한국에 태어나서 좋다 느낄수있어서.. 2018/04/28 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