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중앙이었던가에 나온 기사인데..기억나는 대로 옮겨보자면)
작년 말 안그래도 분위기 험악한데 북한이 미사일을 쏴서 다들 대노했답니다.
그런데 서훈 국정원장이 유독 침착하게 '이건 대화하겠다는 제스처'라고 보고했더랬죠.
이유가 뭔가 하니,, 평소와 다른 미사일의 발사각도와 다음날 노동신문의 절제된 보도태도를 봤을때, 이건 대화를 위해 도발을 억제할 수 있다는 신호다 라고 분석 올렸고.. 그때부터 본격적인 남북 물밑 접촉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문통이 서훈을 신뢰할만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불펜펌: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427001652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