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주부 취업 안되니 하루종일 우울 하네요
그동안은 남편이 대기업 다녀 외벌이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중딩초딩아이들 교육비에 대출금 등등 지출이 커지다보니 도저히 안되겠어요 낮시간 그냥 버리는것같아 아깝고요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한달에 백만원이라도 보태고 싶은데 못구하고 있으니 하루종일 우울하고 불안하고 마음이 힘드네요
남편도 일하라는 말은 안해도 제가 일하길 바라는 눈치이고요 . 아무래도 혼자 부담스럽겠죠...
아이 초3때 방과후수업을 시작 했었는데 오후시간에 일을 하다보니 혼자있는 아이때문에 불안해서 1년하고 포기했어요
남자아이라 그런지 수업 끝나고 집으로 안오고 놀러다니고 연락도 안될때도 많고 숙제도 안하고 간식도 못먹고 놀다 헐레벌떡 학원차 타고 그러니 도저히 제가 불안해서 일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렇다고 시터 쓸만큼의 큰 벌이도 아니고해서요
어제는 이력서 보낸곳에서 달랑 "채용됐어요"'라고 문자가 왔길래 제가 채용 됐다는줄 알고 감사하다고 일열심히 하겠다고 문자보내고는 아무 말이 없었거든요 이상하다 왜 다른말이 없지 하면서 하루종일 일할 생각에 설레였는데 연락없어서 오후에 전화했더니 다른사람 채용했다는 문자였던거에요
어찌나 힘빠지고 부끄럽던지...
이젠 몇번 이사다녔더니 만나서 수다떨 동네친구도 없고
마음이 편칠 않으니 누구 만나기도 귀찮고요
괜히 친구같이 편한 82에다 하소연 하네요...
1. ㅇㄹㅎ
'18.4.27 9:45 AM (112.237.xxx.156)더 좋은 곳에 금방 되실거예요~파이팅
2. 마냥
'18.4.27 9:46 AM (182.227.xxx.142)손놓고 있지마시고 뭐라도 배우세요~
그럼 좀 나아요~
저두 40중반 대기업다니는 남편둔 두아이(고딩)엄마인 경단녀예요.
작년 8개월 단기알바할때 만들어둔 배움카드로 뭐라도 배우고 있어요.
운동도 하루 두시간씩 핼스끊어 열심히 하구요~
오래전부터 해온 취미생활도 있고^^
암것도 안하면 더 불안해져요~
글구 전 울아이들 고맘땐 일할생각 못했어요.
학원을 안다니는 아이들이라 제 손이 많아가던데..
중고당되고 학원다니니 제시간이 정말 많아지더라구요.3. ᆢ
'18.4.27 9:49 AM (175.117.xxx.158)그돈백만ᆢ결국 하루종일 해야 버는곳이 허다해요 여기니 억억이지ᆢᆢ
4. ...
'18.4.27 9:53 AM (125.185.xxx.178)백만원 남짓 버는거 맞아요.
그러나 인간관계 배우고 헛돈 덜 써서 만족하네요.5. 저랑비슷
'18.4.27 9:55 AM (59.7.xxx.56)저도 딱 그래요
전 운동으로 한해를 보람차게 시작하려고 스피닝하다가 인대파열로
두달째 집에만 있어요 ㅎㅎㅎ
일을하자니 시간이 제약있고 안하자니 돈이 아쉽고 저도 뭔가 배우려하는데 뭘배워야하는지 ㅠㅠ
찾고는있는데 에효 힘드네요
제 2의 인생을 위해서 어떤걸 배워야할지6. 그러게요
'18.4.27 10:01 AM (182.209.xxx.142) - 삭제된댓글그돈백이 적은돈이 아니네요 나갈땐 쉽게 나가는데...마냥님 말씀처럼 정말 뭐라도 배워야할까봐요대학때 전공한걸로 평생 일하긴 어려운듯해요
7. 그러게요
'18.4.27 10:04 AM (182.209.xxx.142)그돈백이 적은돈이 아니네요 나갈땐 쉽게 나가는데...마냥님 말씀처럼 정말 뭐라도 배워야할까봐요. ..대학때 전공한걸로 평생 일하긴 어려운듯해요 저도 뭘 배워야할지...
8. 현실적으로
'18.4.27 10:14 AM (14.32.xxx.47)막말로 식당 설거지하고 몸고되게 일하는 곳은 백만원넘게주고
자리구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을거예요
근데 그런건 글쓴이가 원하지 않을거구요
쉬운 일하면서 백만원 주는 곳은 없어요
그런 곳부터 찾지 말고
하루에 4~5시간에 50만원이라도 주면 시작하는게 나아요
학교급식이나 마트 파리바** 이런 곳은 항상 구인이더구만요
너무 본인이 거르니 없는게 아닐까요?
젊은 사람들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근무해야 백몇십만원받는 곳도 많은데
돈 백이라고 너무 쉽게 받으려고하니 일자리가 안보이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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