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당, 자유한국당과 TV 조선 공모 관련자들을 수사 의뢰

판이커지네요 조회수 : 884
작성일 : 2018-04-26 18:01:12

더불어민주당은 27일 TV조선 기자의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 태블릿PC 절취 사건과 관련 이를 공모한 의혹이 있는 관련자들을 서울 남부지검에 수사 의뢰한다.

  

수사의뢰 대상에는 자유한국당의 김성태·박성중 의원과 모 중진의원 등 3명, 태블릿PC를 절취한 TV조선 기자와 이 기자의 담당 데스크, 파로스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핵심 인물 등이 포함됐다.

  

지난 4월 18일 한 TV조선 기자는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에 침입해 태블릿PC와 USB를 훔쳤으며(야간주거침입절도) 사진 180여장을 촬영해 전송했다. 그런데 이 사건 바로 다음날인 19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태블릿이 없을 것이라는 단정은 아직 이르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직 이 절도 사건에 대한 언론 보도가 없었던 시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김 원내대표가 TV조선 기자의 태블릿PC 입수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 TV조선은 절취한 태블릿PC를 즉각 반환했다고 밝혔지만 경찰은 이 태블릿PC가 손상됐다고 밝혔다.

  

또한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22일 오전 KBS 생방송 ‘일요토론’에 출연해 “TV조선은 직접 저희들하고 같이 해서 경찰보다 훨씬 많은 자료를 제공했던 것”이라고 밝혀 이번 사건 관련 TV조선과 자유한국당 간에 공모 관계가 있음을 암시했다.

  

이와 관련 한 경공모 회원은 지난 24일 뉴비씨뉴스를 통해 TV조선 기자의 태블릿PC 절도 사건은 우발적 범행이 아닌 경공모 핵심인 파로스와 모 야당 중진의원, 그리고 TV조선 데스크의 공모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고, 민주당 관계자와의 통화에서도 이를 확인해 줬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 김성태·박성중 의원의 발언 배경과 의도를 파악하고 TV조선 기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절도 행위에 사전 공모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공모가 있었다면 어느 선까지 관련이 있는 것인지 등을 밝히기 위해 본 수사 의뢰에 나섰다.


IP : 116.44.xxx.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6 6:06 PM (121.160.xxx.79)

    걸리면 정당 해체수준인데, 이렇게 어설프게 일처리를 하나? 한심한 넘들.

  • 2. KBS 기자의 민주당 도청 사건에도
    '18.4.26 6:16 PM (61.98.xxx.62) - 삭제된댓글

    매국당 애들 연루돼 있지 않나요? 한선교.
    이건 요즘 어떻게 돼가고 있나요? 어떻게 된 게 매국당 애들은 일반인들은 상상하기도 어려운 강력 범죄를 저지르고도 처벌되는 걸 볼 수가 없네요. 국정농단에서 처럼 법 위에 놀고 있는 최특권층이에요.

  • 3. ㅇㅇ
    '18.4.26 6:24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진짜 궁금하다. 꼭 밝혀 봅시다~

  • 4.
    '18.4.26 7:06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반드시 기필코 밝혀야 합니다.

  • 5. 완전
    '18.4.26 7:09 PM (218.236.xxx.162)

    제대로 밝혀지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913 보험설계사가 이 시간에 계속 전화해서 영업하는거 정상인가요? 4 ㅇㅇ 2018/04/26 1,277
804912 (펌)이재선형과 이재명동생 전화싸움중 10 ㅇㅇ 2018/04/26 4,464
804911 이혼.. 26 원글 2018/04/26 7,021
804910 초등 속옷 3 궁금 2018/04/26 754
804909 피하지방이 많은 경우는 무슨 운동을 해야 할까요? 7 일제빌 2018/04/26 2,750
804908 한예ㅅ은 옆구리 상처만 나도 바로 사과하고, 일반인은 눈이 사시.. 1 .. 2018/04/26 2,079
804907 강하나 스트레칭.. 8 2018/04/26 4,235
804906 착한 척하는 위선자 어떻게 대하나요? 4 ㅇㅇ 2018/04/26 2,533
804905 안과쌤 계신가요 도움말씀 절실해요 8 노안수술 2018/04/26 2,221
804904 씻어야하는지.. 22 양배추 2018/04/26 6,503
804903 가려울때 티트리오일로 효과보신분요.. 9 ㅜㅜ 2018/04/26 3,097
804902 (펌) 이시장의 최후는... 16 ㅇㅇ 2018/04/26 3,163
804901 음악의 3요소 중 가장 중요한 건 뭔가요? 7 음악 2018/04/26 949
804900 고1 아들이 공부하겠답니다..도움절실 12 웃음 2018/04/26 2,940
804899 꿈해몽.. 전남편이 집에 들어와서 아이 옷을 훔쳐갔어요. 4 옷을 훔쳐갔.. 2018/04/26 2,975
804898 여자에게 동시통역사도 괜찮네요 16 ㅇㅇ 2018/04/26 8,530
804897 문재인, 그대 너무 멋짐~^^♡ 41 소금 2018/04/26 5,045
804896 천녹삼?녹용 들어간 거 아이에게 먹여보신 분~~~ 1 정관장 2018/04/26 891
804895 매트리스 커버 추천해주세요~~ㅜㅜ 1 코코 2018/04/26 944
804894 오일 풀링: 머리 아래로 쳐박고 하시는 분? ,,,, 2018/04/26 560
804893 [딴지 펌] 82쿡 등 아줌마 분들의 결단력이 빠른 이유... 14 staryk.. 2018/04/26 5,212
804892 김어준 큰일났네요. 28 ㅇㅇ 2018/04/26 20,183
804891 "대한항공 수하물 프리패스, 정·재계 VIP리스트 있.. 4 ... 2018/04/26 1,930
804890 와. 토욜 그날바다 예매했어요 1 ㅇㅇ 2018/04/26 498
804889 성인 영어학원 어디가 좋을까요 2 _ 2018/04/26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