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무지고 말 똑부러지게 하면 미움 받나요?
생각을 잘 정리해서 말을 조리있게 하는 편이에요
모임 같은 곳에서 다른 사람들은 이미지 관리하느라
자기표현을 잘 안 하고 돌려서 말하는데
제친구는 당당하게 의사표현을 잘하고 그러니까
약간의 적이 생긴데요
예를 들어 그 모임에서 분위기를 주도하고싶거나 하는 사람들이 친구에게 적대적으로 대하나봐요
제 친구 고민을 들어주다가 너도 이제 돌려서 말하고
자기표현하지 말고 내숭을 떨라며 조언했는데
집에 오면서 내가 조언을 잘 못 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1. 어디서나
'18.4.26 3:50 PM (223.62.xxx.14)자기하고싶은말다함 왕따됩니다
2. 자기주장강하면
'18.4.26 3:51 PM (124.49.xxx.61)불편하죠 아무래도
3. 자기 주장이
'18.4.26 3:52 PM (203.247.xxx.210)자기 이익이면 미움 받고요
공공의 이익이면 존경 받아요4. .....
'18.4.26 3:53 PM (85.183.xxx.196)주장 안간하고 의견을 야무지게
말만해도 시간문제지 질투와 미움 삽니다
기존 힘있는 사람이 싫어해요..
다양한거 듣자 해놓고 말하면 싫어함 ㅠㅠ.
피해가 많습니다5. 전 진짜
'18.4.26 3:55 PM (175.208.xxx.55)그냥 자기 주장 확실한 사람이 편하던데...
6. ....
'18.4.26 3:57 PM (175.211.xxx.84)어디나 자기 할 말 다 하는 사람이 예쁨 받긴 어렵죠.
우리나라처럼 연공서열 따지는 곳은 더 그렇고...7. 하던데로
'18.4.26 3:58 PM (1.237.xxx.175)어떤 모임이든 기싸움 있고. 기존 모임은 텃세가 있어요.
자기주장 강하면 치고 들어오고 미워하는 사람도 있지만
말없이 지지하는 사람도 있어요.
초반에 미움받는다고 기죽지 말고 하던대로 하면 나름 질서생기고 곧 괜찮아지니 내숭떨지말고 하던데로 하는ㄱ나을 것 같은데.8. 하던대로2
'18.4.26 4:21 P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 사람 편하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좋아하는 거랑은 좀 더 다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예쁨'받기'는 어렵겠죠.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있을겁니다.
그런데 그 자기주장이라는게 자기위주인거랑은 구별되어야 하는데
그 경계가 모호한 것 같아서 그냥 저 사람은 좀 불편해..하고 제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유는 이렇다. 하고 짧게 끝나면 괜찮은데
이러저러해서 그렇다고 그 이유를 얘기하다보면 듣는 사람이 설교듣는것같아서 싫어지죠.
외국처럼 자기 주장 강한 사람이 흔하면 괜찮은데
우리 나라처럼 드문드문 그런 캐릭터들이 있으면 일단 덮어놓고 거부감 느끼기 쉽고
상대방이 그 경계(?)를 세세히 정성스럽게 파악해주지 않으니(귀찮아서)
모르겠다. 저 사람 좀 피곤해..하고 뭉뚱거리는 경우도 많고요.
하지만 경우바르고 자기 주장 확실한 사람은
수다떨 상대는 안되더라도 믿음직하다는 생각은 들 것 같아요.
마음속으로 지지하는 사람은 분명히 있을 듯..9. 111111111111
'18.4.26 4:42 PM (119.65.xxx.195)저도 자기주장(남피해아니고 공공이익에 대한 주장)이 강?한편인데
주위에서 좀 싫어하더라고요
피곤하다고 ㅋㅋ
지들이 피곤할게 뭔지...따지는 내가 피곤하면 백배는 피곤한건데 ㅋㅋ
그냥 줏대없이 사는 인간들이 더러 그래요
전 그러거나 말거나 내뜻대로 사는거고요10. 2222
'18.4.26 5:28 PM (175.209.xxx.47)저도 그런데요.제마음대로 사는데요.텃세를 부리던가 말던가.나를 미워하면 저도 미워해주죠
11. ..
'18.4.26 5:40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미움 좀 받으면 어때요.
그런 걸로 시비거는 것들이 호구짓하고 꼬리치면 이뻐해 주나요.
어떻게 살아도 모두에게 인기있진 못해요.12. 우리나라문화가
'18.4.26 6:02 PM (180.224.xxx.141) - 삭제된댓글앞에서 나서서 말하기보다
뒤에서 뒷담하는 문화라서요
발표나 토론보다는
수다잘떠는 사람이 인기인이예요13. ㅁㅁㅁ
'18.4.26 6:55 PM (161.142.xxx.161)맞아요
적이 생겨요
질투때문이 커요14. ..
'18.4.26 7:13 PM (223.38.xxx.224)댓글들 보니 본인 주관 대로 살으라 할 걸 후회되네요
자기색 대로 살으라 해야겠어요
친구는 경우 바르고 베풀기도 잘하는 좋은 사람이에요
하긴 좋은 사람이라고 다 사랑 받을 수 없져
의견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04457 | 너무 좋네요 둘이 손잡고 웃고 | 우왕 | 2018/04/27 | 445 |
804456 | 짝짝짝!!!절로 박수가 나오네요^^ 9 | ... | 2018/04/27 | 956 |
804455 | kbs진행 좋네요~^^ 2 | 감격~~ | 2018/04/27 | 1,590 |
804454 | 이거 실화냐 29 | 뱃살겅쥬 | 2018/04/27 | 4,591 |
804453 | 교육청 여론조사에서 기간제 교사 정규직 전환 찬반을 묻던데요. 5 | ㅇㅇ | 2018/04/27 | 1,243 |
804452 | 통일 가즈아~~~~~~~~~~~~~~~~~ 18 | 투덜이농부 | 2018/04/27 | 1,244 |
804451 | 문프가 나오는 모습을 못봤어요. | 문프최고 | 2018/04/27 | 415 |
804450 | 평창올림픽이 진짜 평화올림픽이었네요 2 | 흠흠 | 2018/04/27 | 745 |
804449 | 뉴스공장 어디영상보며 얘기하는건가요? 2 | 둥둥 | 2018/04/27 | 813 |
804448 | 액땜은 내가 할께요 8 | 좋아요 | 2018/04/27 | 917 |
804447 | 문통 보니 만세소리가 절로 나요~ 2 | ... | 2018/04/27 | 709 |
804446 | 30대 중반 연봉 4000정도면 일하는게 낫나요 4 | ... | 2018/04/27 | 4,147 |
804445 | 김정숙여사님 이러실듯. 6 | ... | 2018/04/27 | 3,653 |
804444 | 암웨이는 정말 다른가요? 7 | 궁금해요 | 2018/04/27 | 2,123 |
804443 | 방송 ktv 보세요 10 | 평화회담 성.. | 2018/04/27 | 1,236 |
804442 | 양배추...진짜 카더라 많네요 19 | 새옹 | 2018/04/27 | 6,075 |
804441 | 우주의 기운을 끌어 모아~ 2 | 00 | 2018/04/27 | 497 |
804440 | 김어준의 뉴스공장 5부시작 11 | 특집 | 2018/04/27 | 1,543 |
804439 |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원두갑니다.. 9 | 반포문파 | 2018/04/27 | 857 |
804438 | 이 와중에 정상회담 소식 모르는 아줌마도 있군요.. 28 | ... | 2018/04/27 | 2,704 |
804437 | 전 오늘 티비 못보겠어요 7 | 아이고 | 2018/04/27 | 1,048 |
804436 | 1년전 체중 그대로 2 | ㅇㅇ | 2018/04/27 | 997 |
804435 | 홍준표 대표, 日 방송 인터뷰서 ˝정상회담은 좌파만 지지˝ 18 | 세우실 | 2018/04/27 | 2,076 |
804434 | 청와대 직원들의 대통령 배웅.jpg 9 | 저녁숲 | 2018/04/27 | 4,355 |
804433 | 대학생 아들이 정신과에 가려하는데 8 | .. | 2018/04/27 | 3,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