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계량기 고장 법이 어떤게 있나요??

조회수 : 897
작성일 : 2018-04-25 16:20:31

분당에 20년 넘은 방 4개짜리 아파트 살아요.

계량기 고장으로 겨울 내내 제대로 돌아가지를 않았고

관리소에 정확히 세번 전화해서 낮에 집에 없으니

x일 xx시에 집에 오라고 세번이나 말했는데

관리소에서 한번도 집에 찾아오지 않았어요.

겨울에 3주간 남편과 유럽여행 가서 집에 없었구요.

관리소에 가서 따지니까 다들 연락을 회피했지 우리처럼

전화걸어서 언제 오라고 말한집은 없다고 인정하네요.

소장이 발뺌해서 통화기록 다 넘겨받아 확인시켰어요.

문제는 사람이 집에 한명이 살건 열명이 살건 똑같은 관리비를

부과한다는건데, 저희집은 아이없는 맞벌이 부부이고

방 4개중에 2개가 짐방이라 난방 아예 떼지도 않아요.

반면 똑같이 계량기 안돌아간 저희 아랫집과 윗집은

전업주부 여자에 갓난아이 두명씩이라 하루종일 집에서

난방떼고 있어요.

이거 보통 어떻게 결론이 나는건가요??

관리소는 자기들이 관리가 소홀한면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무슨 법원가서 이의제기신청을 하라네요??

아파트에 사람이 한명 살건 열명 살건 난방을 누가 더 많이

떼는지 알수가 없다는데요?

기가 막혀서 정말.
IP : 39.7.xxx.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5 4:36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검색을 많이 해보세요.
    비슷한 경우가 많을거에요.
    우선 아파트 오래 사셨으면 고장 나기 이전해에 쓴
    난방비가 자료로 있잖아요.
    그걸 기준으로 요구하면 어떤가 싶네요.
    여행다녀온것 증빙하구요.
    그리고 계량기 안돌아가면 계량기 안에 건전지만 갈면 되요.
    몇천원 안해요.

  • 2. ...
    '18.4.25 4:38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관리규약집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검색을 많이 해보세요.
    비슷한 경우가 많을거에요.
    우선 아파트 오래 사셨으면 고장 나기 이전해에 쓴
    난방비가 자료로 있잖아요.
    그걸 기준으로 요구하면 어떤가 싶네요.
    여행다녀온것 증빙하구요.
    그리고 계량기 안돌아가면 계량기 안에 건전지만 갈면 되요.
    몇천원 안해요.

  • 3. 원글
    '18.4.25 4:39 PM (39.7.xxx.34) - 삭제된댓글

    관리소에 전화해서 모일 몇시에 와서 바꾸라하니까 우리 아파트는 계량기 자체를 바꿔야 한대요.
    그래서 빨리 바꾸라니까 150세대를 갈아야해서 기다리라고 하더니, 시간 정해서 말해도 오지도 않은거예요.

    여행다녀온것 증빙해도, 집에 2명이 살든 10명이 살든 다 상관없다는데 진짜 열받네요.
    관리소가 일 똑바로 안해놓고 어디에 지금 과다부과를 하려드는지.

  • 4. 원글
    '18.4.25 4:44 PM (39.7.xxx.34)

    관리소에 전화해서 모일 몇시에 와서 바꾸라하니까 우리 아파트는 계량기 자체를 바꿔야 한대요.
    그래서 빨리 바꾸라니까 150세대를 갈아야해서 기다리라고 하더니, 시간 정해서 말해도 오지도 않은거예요.

    여행다녀온것 증빙해도, 집에 2명이 살든 10명이 살든 다 상관없다는데 진짜 열받네요.
    관리소가 일 똑바로 안해놓고 어디에 지금 과다부과를 하려드는지.

    전년도 사용량 그런거 의미없고 동대표회의에서 결정난걸로 일괄부과를 하겠다고 하네요. 일하다 중간에 잠깐 찾아보니 이거 아파트가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재량이 더 큰거같아요. 뚜렷한 법이 없는듯 하네요.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지만요.

  • 5. ...
    '18.4.25 5:17 PM (222.101.xxx.36) - 삭제된댓글

    x일 xx시에 집에 오라고 해서 안 왔다면 다시 전화 해서 왜 안오냐고 물어 봐야죠.
    3번 다 오라는 통보만 하고 오나 안오나 버티고 있었다고 볼 수 밖에...
    어찌보면 여행가는 김에 계량기 고장 핑계로 난방비 안내려고 하는 행위로 보일 수도 있어요.
    제 경우는 관리비를 확인하던 중 난방비가 너무 적게 나와서 관리실에 연락해서 검사했더니
    계량기 고장이였어요.
    전 고장난지 얼마 안된 후였고 바로 연락한 착한 세입자(^^)였어요.
    76세대 정도 그런 식으로 고장 난 상태로 난방비 0원이였던 거예요.
    한 달 후 계량기 76세대 모두 교체 모두 하고 그동안의 난방비는 평균값으로 해서 냈어요.
    계량기 교체하러 오신 분 말로는 입주자들이 그냥 모르는 척하고 있대요.

  • 6. ...
    '18.4.25 5:20 PM (222.101.xxx.36) - 삭제된댓글

    x일 xx시에 집에 오라고 해서 안 왔다면 다시 전화 해서 왜 안오냐고 물어 봐야죠.
    3번 다 오라는 통보만 하고 오나 안오나 버티고 있었다고 볼 수 밖에...
    어찌보면 여행가는 김에 계량기 고장 핑계로 난방비 안내려고 하는 행위로 보일 수도 있어요.
    제 경우는 관리비를 확인하던 중 난방비가 너무 적게 나와서 관리실에 연락해서 검사했더니
    계량기 고장이였어요.
    전 고장난지 얼마 안된 후였고 바로 연락한 착한 입주자(^^)였어요.
    76세대 정도 그런 식으로 고장 난 상태로 난방비 0원이였던 거예요.
    한 달 후 계량기 76세대 모두 교체 하고 그동안의 난방비는 평균값으로 해서 냈어요.
    계량기 교체하러 오신 분 말로는 입주자들이 그냥 모르는 척하고 있대요.
    난방비 안 내는 줄 알고...

  • 7. ...
    '18.4.25 5:25 PM (222.101.xxx.36) - 삭제된댓글

    계량기 교체는 업체에서 나올 수 있는 날이 따로 있어서
    나중에 이틀 중 선택하라고 하더라구요.

  • 8. 원글
    '18.4.25 5:28 PM (175.223.xxx.52) - 삭제된댓글

    집에 오라고 연락한것만 세번, 왜 안오냐고 전화한게 두번.
    총 다섯번입니다.
    그때마다 다른집 고치느라 기다리라 했어요.
    그럼 뭘 어떻게 더 해야하나요? 관리소에서 우리집처럼 연락한 사람들 한명도 없다고 되게 희한한 케이스라고 난감해 하더군요. 처음에는 전화 못받았다고 큰소리 치더니.

  • 9. 원글
    '18.4.25 5:35 PM (175.223.xxx.52)

    집에 오라고 연락한것만 세번, 왜 안오냐고 전화한게 두번.
    총 다섯번입니다.
    그때마다 다른집 고치느라 기다리라 했어요.
    그럼 뭘 어떻게 더 해야하나요? 관리소에서 우리집처럼 연락한 사람들 한명도 없다고 되게 희한한 케이스라고 난감해 하더군요. 처음에는 전화 못받았다고 큰소리 치더니.

    동대표한테 전화했더니 소장이 일처리를 제대로 안해서 자기도 난감하다고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 모르는 상황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729 대출이자가 많을때.. 비상금 푸시나요? 17 어떡하죠 2018/04/25 3,377
803728 엄청 갖고싶던 아우터를 사사 입고 나왔는데 ㅋㄷ 2018/04/25 1,353
803727 남북회담 관련한 뉴스 정말 없네요 3 ㅂㅅ기레기들.. 2018/04/25 605
803726 압력솥 1 고구마 2018/04/25 430
803725 이읍읍 순위 내려가고 있네요~~ 다시 클릭해서 올려주세요~~ 5 컴백 대응3.. 2018/04/25 963
803724 결혼식 하는데 형제 옷값 3 2018/04/25 3,378
803723 고1 중간못보면 어떻게되나요? 6 ㅜㅜ 2018/04/25 1,710
803722 文대통령-트럼프, 5월 중순 한미 정상회담 추진 1 ㅇㅇ 2018/04/25 446
803721 친구없는 아들아이 6 6학년 2018/04/25 2,532
803720 자한당이 네이버 수사하래요 ~ 3 잘한다 자한.. 2018/04/25 825
803719 김현주는 얼굴도 넙적하면서 왜 머리를 묶고 나오는걸까요? 20 000 2018/04/25 7,888
803718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날 영화관람 5천원 - 그날 바다 3 눈팅코팅 2018/04/25 939
803717 초등6년 논술 배우려는데 악동뮤지션 2018/04/25 377
803716 [단독] “TV조선 절도 사건은.... 자한당-TV조선-파로스의.. 5 조작의 달인.. 2018/04/25 1,130
803715 33살 미혼 유부녀 친구들 6 멀치볽음 2018/04/25 5,533
803714 남북회담, 한미회담, 북미회담..르네상스네 르네상스~ 1 ㅇㅇ 2018/04/25 327
803713 토스터기 뭘로 살까요? (사진 있음) 6 ..... 2018/04/25 2,212
803712 설탕안쓰는 요리나 간식거리 .. 9 ㅇㅇ 2018/04/25 1,291
803711 복대나 코르셋하는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요? 2 복대 2018/04/25 1,015
803710 ‘차기 지도자 적합도’ 1위 이재명 큰폭 하락 35 일베도지사 2018/04/25 3,192
803709 얼굴 마사지기 관련.. 4 내 나이40.. 2018/04/25 2,141
803708 정말 이게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ㅠㅠ 45 지긋지긋 2018/04/25 27,116
803707 홈쇼핑 등 시판 파우치 순대국 추천해주세요. 6 순대국 2018/04/25 1,180
803706 얼굴이 푹푹 꺼져있어요 4 ㅠ.ㅠ 2018/04/25 1,705
803705 제가 올린 글인데 이게 광고글 같나요? 17 ㅇㅇㅇ 2018/04/25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