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집이사때문에 대출이자만 한달에 백만원 가까이 나갑니다
기존집이 안팔려 새아파트 잔금만 대출받아 납부해놓은 상태구요..
제 비상금이 좀 있는데 일부라도 좀 갚아버릴까요?
여기서 들으니 비상금은 남편한테 절대로 풀지말고 평생 가지고 가야한다던데..
어쨌든 남편 혼자벌어서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물론 결혼당시 거의 제돈했고 그동안 친정도움도 많이 받았고)
저 비상금도 남편돈이 아니라 말도 못하거든요
잔머리 굴려서 친정에서 빌린돈이라 말하고 일부라도 갚고 이자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볼까요..
휴...
어찌보면 비상금 자체가 좀 이기적이긴 해도 저한텐 큰 든든한 의지였거든요..
님들이라면 어쩌시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