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리 관련 일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요리하다.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18-04-24 23:53:14
전 어렸을 때 부터 요리 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결혼하기 전에도 쿠클다니고, 아이들 낳고 한 동안 못 다니다가...또 3-4년 전부터 열심히 다니면서

자격증도 한식을 비롯해서 중,일,양식까지 모두 한 해에 다 땄어요.

그리고 제과, 제빵까지..

그래서 1년 정도는 중학교 아이들과 요리 수업도 했어요.

잠깐 남편이 외국에 나가느라 같이 다녀오느라..거기서도 그 곳의 쿠클을 다니긴 했지만,

한국과는 좀 많이 다르더라고요.

한국으로 돌아온 요즘은 아이들 치닥거리 하느라 쿠클은 못 다니고 감을 잃지 않으려고 빵만들기 코스 다니고 있는데,

거기에서 강사를 모집하더라고요.

광역시에서 시민을 위해 운영하는 것이라 자격요건이 까다로워요.

학사는 관련학과를 졸업해야하고, 고졸은 관련분야 3년이상 일을 해야 지원가능해요.

살짝 거기서 강의 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관련학과 안 나왔음 방송대래도 들어가라고 하시더라고요.

전공은 화학관련인데, 제가 그 시절 -20년 전-전문대는 식영과를 졸업했어요. 식영과 졸업 후 편입. 

학사졸이죠. 그런데 관련과라고 볼 수 있을까??싶은 생각이 드니..ㅜㅜ

그래서 지원자격이 좀 아리송 하더라고요.



방송대 들어가서 요즘 식생활 관련 공부도 하면서 차라리 학사를 식영과로 다시 졸업하는 것이 좋을까??
싶기도 하고...
중학생 아이들과 학교에서 수업한 경력이 있으니..다시 중학교 자유학기제로 강사로 시작을 할까??
싶기도 하고요....
오늘 이것저것 검색하느라..
제 자신이 할 일을 생각하느라..기분이 다운도 되고, 
아이들에게 올인하지 말고 나 자신을 위해 시작을 하고 싶은데,
40중반으로 갈 수록 암담해요.

주변에 요리하시는 분들이 많아 그분들은 쿠클도 내시고, 도시락 창업도 하시고..다양하게 많이 하시는 일을 보니,
저 나이가 되어야 하나 싶기도 해요. 다들 자녀들이 대학생 이상이거든요.

조금 더 나를 다듬고 지식을 쌓아서....
제 쿠클을 하고 싶고, 작은 강단이래도 서고 싶고..그렇네요.

그냥 주절주절 언니,동생들..비슷한 처지에 계신 분들과 이야기 하고 싶었어요.

항상 의지되는 82쿡이니까요....




IP : 125.181.xxx.19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4 11:56 PM (49.170.xxx.24)

    학사 졸업 전공은 화학이신듯.
    하고싶으심 방통대 다니세요.

  • 2. 네..
    '18.4.25 12:06 AM (125.181.xxx.195)

    방송대도 검색해 보니 식품영양과는 영양사 실습이 있어요.
    물론 영양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사람에 한해서요.
    이것도 또 갈등이 되더라고요.

  • 3. ☆☆
    '18.4.25 12:09 AM (49.196.xxx.194)

    영어는 좀 하세요? 외국인 또는 젊은 남자 싱글들 대상 쿠클이나 파티푸드 컨설팅, 스몰 웨딩 케이터링.. 바베큐 파티 & 애들 생일 파티 요정도 저는 생각하고 있긴 한데.. 요식업이 워낙 인건비 위주라.. 외국방송 보니 독거노인 식사 도시락 배달사업도 괜찮더라구요.

    자격증도 하셨다니 대단하세요!! 부럽~ 저는 그냥 하던 거 계속 안전하게 하려고 해요.. 음식봉사 이런 것도 좋겠지만 저는 애들이 어려서.. 이제와 대학은 좀 비용 노력대비 그닥일 거 같구요. 방송이나 홍보로 이름/브랜드 부터 만들어 인스타 정도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 4. ☆☆
    '18.4.25 12:12 AM (49.196.xxx.194)

    요리 지식이랄께 돌고 돌아 공개가 너무 많이 되었어요.
    서로 베끼고 요리책 내고.. 유명쉐프들 솔직히 포화 상태 같아요. 저는 외국이라.. 다이어트 겸한 체중관리 컨설팅도 아마 수요가 늘지 않을 까 싶네요..여긴 워낙 비만이 많아서리..

  • 5. 그거
    '18.4.25 12:16 AM (211.210.xxx.216)

    일단 지원해 보세요.
    제가 그런곳에서 프로그램 운영하는 일 한적이 있는데
    광역시라면 실제로 그렇게 스펙좋은 분들이 오지는 않아요.
    그리고 전문대도 관련학과니까 전혀 아닌건 아니고요 그전에 방과후 경력이나 해외 쿠클도 경력으로 이력서에 써 보세요
    근데요.
    진짜는
    이미 정해진 낙하산이 있다는게 더 큰 함정이죠
    원글님도 줄을 댈수 있다면 무조건 된다고 생각해요
    심지어 구청장의 지인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을 위한 시간을 비워두고
    특혜를 주어서 개강을 합니다.

  • 6. ^^
    '18.4.25 12:18 AM (125.181.xxx.195)

    맞아요..인건비예요. 저렴하게 하면 저렴재료 사다가 할 수 있지만,
    저도 먹던 가닥이 있다보니...그리 안 되고, 손질하고 다듬다 허리,손목 나간다하더라고요.
    혼자는 못 해요....도시락 싸도 음식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장에, 데코까지..해보니 10개 싸는데
    손은 200번 가는 듯...

  • 7. 그거
    '18.4.25 12:22 AM (211.210.xxx.216)

    그리고 방송대는 생활과학과로 3학년 부터 가정관리, 식품영양, 의상으로 전공이 갈리게 되어있어요
    다시 방송대 입학해도 전공은 마찬가지고 그리고 학사는 있으시니 굳이 이것 때문에 방송대 입학은 안해도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요리수업은 방과후 뿐만 아니라 여러기관에서 다양하게 수업하고 있으니 지자체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요리수업을 여기저기 알아보세요
    주민자치센터에서도 가끔 운영하기도 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도 김치, 된장, 떡 등 한식위주의 요리 교실도 하고 있어요.

  • 8. 아~~진짜요??
    '18.4.25 12:27 AM (125.181.xxx.195)

    뭔가 계획서를 작성을 해야 하니..머리를 좀 굴려서 저도 일단 써볼까는 하고 있었어요.
    마지막 조항이.."@#$교육원장이 해당 분야의 강사로 자격이 있다고 인정하는 자.."도 있어요..
    일단 어떤 커리큘럼이 좋을 지..좀 생각을 해 보긴 해야겠네요.감사해요~~

  • 9. 그래서
    '18.4.25 12:28 AM (211.210.xxx.216)

    업으로 못해요
    취미로만 해요
    요리 가장 오랫동안 해 온 일이었고 재미있고 그래서 자격증도 취득해 보고
    새로운 매뉴 개발도 즐기는데 업으로 하기엔 체력의 한계가 있는거죠.
    원래 부실하게 태어나서요.

  • 10. 네, 맞아요..
    '18.4.25 12:30 AM (125.181.xxx.195)

    저도 들어가보니, 새롭게 뭔가가 바뀐 것은 있겠지만,,,,,저 같은 경우는 3학년 편입이 되더라고요.
    여기 저기 기웃거리고 있지만, 인맥도 진짜 좌우하고 있어서..ㅜㅜ
    하시는 분들은 여기저기 많이 하고 계시더라고요.
    제 목표는 일단 공공기관??주민센터..뭐 그런 곳이긴 해요.

  • 11. .............
    '18.4.25 2:15 AM (79.184.xxx.37)

    무엇을 할 때 내 몸이 즐거운지 파악하고 처음에는 내가 모르는 내 몸이 즐기는 일이 있어요 그래서 이것저것 해 보는 것입니다 유치원 조리사 일도 있습니다 원장의 인격을 먼저 파악하고 지원하세요 이상한 성격의 원장 많아요 저는 요즘 시대는 학사 석사는 상관 없는 시대라고 봅니다 자녀도 그냥 즐기게 두시면 좋구요 식당에 파트타임으로 일 해보시고 현장일 배우라고 추천드립니다 전 현장일이 좋아요 그리고 아이들 다 키우고 그 때 바로 내 일을 시작하기 좋지요 급하게 뭘 오픈 하기보다 취미가 사장이 되게 해야지요 인테리어 투자 말고 실력으로 성공하는 작은 가게 멋지고 아름답지요 실속도 있고

  • 12. ...
    '18.4.25 8:12 AM (39.7.xxx.108)

    주변에 관공서 요리강사친구 있어요!
    학벌, 경력 빵빵합니다
    그래야 거기서 강사하고 유지한데요
    학벌경력 좋아도 수강생 부족하면 폐강되고요.
    박봉이라도 관공서는 경력인정되고요.
    관공서쪽 강사들은 거의 대학강사급.. 박사학위소지자
    많습니다 .2-3년마다 재임용심사도 받고요!

    아니면 쿠클하기도 하는데
    첨엔 선생님 따라다니면서 양파까고 설거지 하고요.
    학벌경력 없이 하는 후배들은 학교가서 방과후
    아동요리도 하고
    작은 공방내서 하고요

    요리쪽도 학력 인플레이션 엄청납니다
    그냥 취미로 하시는게 좋다더라고요

  • 13. ㆍㆍ
    '18.4.25 9:58 PM (122.35.xxx.170)

    방과후교사부터 시작하더라구요.
    저도 이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이에요.

  • 14. 그렇죠?
    '18.4.27 10:13 AM (125.181.xxx.195)

    122.32님,어떤 쪽으로 생각하시는지..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이 있다니 반가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955 아무리 그래도 갱필이도 안뽑는다.. 34 ... 2018/06/09 1,203
818954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식당들도 맛집인가요? 6 .. 2018/06/09 2,234
818953 적폐 심판 위한 지방선거ᆢ 15 2018/06/09 641
818952 헉, 명품댓글이 또 출현!!!!!!!! 8 2018/06/09 3,045
818951 닭발 어떻게 처분할까요 2 2018/06/09 739
818950 쌀국수 레시피 아이디어좀 주세요ㅠㅜ 2 ... 2018/06/09 1,034
818949 티비 나오는 식당들 양파망만 혐오스러운게아니구요 8 모모 2018/06/09 2,872
818948 입술밑의 뾰루지 신기해요. 1 뾰루지 2018/06/09 2,051
818947 지금도 여기서 자유한국당 여론조작 하고 있겠죠? 23 조선폐간 2018/06/09 904
818946 하루종일 암것도 못먹었는데 3 ㅇㅇ 2018/06/09 1,489
818945 미용사가 머리를 너무 짧게 잘랐을때 5 ii 2018/06/09 5,288
818944 남경필 파파미의 끝판왕 큰거 나옴ㄷㄷ 34 또릿또릿 2018/06/09 4,889
818943 팔에 뭔가 작은 덩어리가 만져지는데요 7 2018/06/09 1,775
818942 남양주.. 비오네요 4 시원해 2018/06/09 1,009
818941 펌)공지영작가 공격중인 08__hkkim과 비슷한 말투의 계정 .. 11 Vanill.. 2018/06/09 2,470
818940 이러다 꿈에 남경필 나올지경 ㅡㅡ 31 ㄱㄱㄱ 2018/06/09 1,624
818939 화악~ 찢어지면 좋겠따 8 이재명 2018/06/09 953
818938 수박 먹고 싶다는 중3 아들에게 16 .. 2018/06/09 4,756
818937 가성비 좋은 벽걸이 에어콘 추천 부탁드려요 1 추천 2018/06/09 842
818936 다스뵈이다 올라왔길래 보다가... 60 ..... 2018/06/09 3,068
818935 허리 통증치료 문의합니다, 3 ... 2018/06/09 1,283
818934 공지영 작가 욕하시는 분들에게 7 꽃보다생등심.. 2018/06/09 1,265
818933 지난일이 울화치밀면 어떻게 다스려야하나요 10 아핫 2018/06/09 1,958
818932 기억을 되살려 주진우와 김부선을 생각해야죠. 15 새벽 2018/06/09 1,136
818931 징글징글한 박사모, 극문, 손가혁 7 .. 2018/06/09 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