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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병 수료식때요. 꼭 펜션을 잡아야 할까요?

..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18-04-24 23:37:14

실제로 가능한 시간을 5시간 반정도라고 생각 한다면 부대 근처 번화가에서 먹고 싶은 거 사먹고 커피 마시고

쉬고 싶음 찜징방 갔다가 또 먹고 싶은 거 먹고. 안경점 가서 안경도 하나 더 맞추고 이러면 어떨까 싶은데

다들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서 펜션에서 해 먹이는 추세 인것 같아서요.

불피우고 고기 굽고 치우고 이런 시간도 만만찮은 것 같은데 먼저 보내보신 님들 어떠셨어요.?

IP : 218.155.xxx.8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포하고
    '18.4.24 11:36 PM (122.38.xxx.28)

    상관없고..한국 과외 경력이랑 출신 대학..전공..학생들 성적으로 딜을 하는거지..정해진게 있나요..교포들 수업은 일반적으로 비추에요. 초등은 학원을 가지 영어를 과외를 요즘 많이 하지 않아요.

  • 2. 애매해요
    '18.4.24 11:38 PM (114.201.xxx.217)

    영어과외는 원어민 (시간당 5-7만원)과 문법 입시용 (천차만별)으로 양분되어 있어서 초고부터는 사실 문법과외를 하니까요... 아예 초저 파닉스 미교 숙제나 (이건 페이가 높지 않겠죠) 국제학교 애들 대상으로 라이팅 과외하면 (이건 소문나면 잘 받으실수도 있을텐데 뚫기가 어떨지) 괜찮을거 같아요.

  • 3.
    '18.4.24 11:38 PM (223.57.xxx.252) - 삭제된댓글

    방잡는 이유가 좀이라도 애 쉬게 하려고에요.
    찜질방에서 쉬어지나요.

  • 4. ㅣㅣ
    '18.4.24 11:41 PM (122.40.xxx.105)

    울 아들은 바깥 세상구경하고 싶다고
    팬션 안가고 돌아다녔어요.
    초밥 먹고 아이스크림 도넛.
    그리고 사람들 구경하고
    들어갈 때 슈퍼에서 필요한거 몇개 사고.
    시간 금방 가요.
    아들한테 물어보세요.
    어쩌고 싶냐고.

  • 5. ...
    '18.4.24 11:44 PM (14.49.xxx.118)

    우리애는 펜션 답답하다고 싫다고 해서, 빕스가서 군인할인 30%해서 스테이크와 부페로 실컷 먹이고 커피숖 가고싶다고 해서 커피마시고,필요한 물품 쇼핑하고 그랬어요.

  • 6. ..
    '18.4.24 11:45 PM (182.228.xxx.135) - 삭제된댓글

    물어보고 원하는 대로 해 주세요. 수료식 전에 잠시 통화했었어요.
    저희 아들은 초밥 먹고 푹 쉬고 싶다고 해서, 근처 초밥집에서 사오고 고기 간단히 굽고, 과일 여러 가지 가져가서 먹였어요.
    노트북과 핸드폰 가져갖더니, 개화기 신문물 만난 듯이 너무 좋아하더군요. ㅎㅎ

  • 7. ..
    '18.4.24 11:45 PM (218.155.xxx.89)

    이제 들어 가서.. ㅠㅠ 연락도 안되요. 펜션 안잡으신 분도 계시군요. 즈희 아들도 번화가 돌아다니고 싶어 할 것도 같은데..

  • 8.
    '18.4.24 11:45 PM (182.225.xxx.207)

    오늘 25일 수료식갑니다. 멀기도 하고 수료식 끝나고 8시간가량이라 펜션 잡았어요. 점심은 피자먹고 저녁은 고기 삼겹살. 등심 준비해습니다. 아들이 원하는것만. 새벽5시에 출발하려면 준비해야 하는데 이러고 있네요

  • 9. 애한테
    '18.4.24 11:45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물어보세요
    우리도 일식 좋아해서 안잡았어요
    병원도 데려가고 하느라..

  • 10. ..
    '18.4.24 11:46 PM (182.228.xxx.135)

    물어보고 원하는 대로 해 주세요. 수료식 전에 잠시 통화했었어요.
    저희 아들은 초밥 먹고 푹 쉬고 싶다고 해서, 근처 초밥집에서 사오고 고기 간단히 굽고, 과일 여러 가지 가져가서 먹였어요.
    노트북과 핸드폰 가져갔더니, 개화기 신문물 만난 듯이 너무 좋아하더군요. ㅎㅎ

  • 11. ..
    '18.4.24 11:49 PM (218.155.xxx.89)

    8시간.. 좋으시겠어요. 저희는 11시 반 부터 6시 반까지더라구요. 나가는 시간 들어가는 시간 제외하면 쓸수 있는 시간을 5시간 반 정도가 되서요. 알겠습니다. 애 성향대로 해야 겠네요.

  • 12. ..
    '18.4.24 11:49 PM (49.170.xxx.24)

    아이 성향 따라서요. 에너지가 넘치면 돌아다니는거 좋아할거고 평범하다면 가족과 오손도손 음식먹고 대화 나누기에는 방이 따로 있는게 좋아요.

  • 13. 이모
    '18.4.24 11:56 PM (182.212.xxx.177)

    작년 조카 수료식때 같이갔었구요
    언니도 펜션잡을까하다 잡기엔 이미 늦기도하고 비싸기도해서 펜션은아니구 인근 모텔잡았어요
    밥은 싸가려다 이것저것 번거로울것 같다하여 고깃집예약해서 먹고 모텔들어가 같이쉬고 얘기했구요
    모텔들어감과 동시에 미리 피자 치킨 몇시까지 배달해달라 예약해서 먹이고 들여보냈어요
    휴대폰가져가줬더니 잠도안자고 저희랑수다떨고 친구들한테 카톡 전화하고 시간금방가더군요
    생각보다 넘잘지내서 참 다행이었구요
    모텔도 많이 잡아요 참고하세요
    즐건시간 보내세요

  • 14. 폔션
    '18.4.24 11:59 PM (1.227.xxx.29)

    쉬는거 좋아하면 펜션이 좋아요.
    낮잠도 자고..
    먹고 돌아다니는것도 피곤하거든요.

  • 15.
    '18.4.25 12:01 AM (182.225.xxx.207)

    우리훈련소는 인제 원통입니다. 거리가 멀어서 그런것 같아요.

  • 16. 앤님
    '18.4.25 12:20 AM (218.155.xxx.89)

    잘다녀 오세요. 마음이 어떠실까. 같이 좋은시간 보내요

  • 17.
    '18.4.25 12:22 AM (218.155.xxx.89)

    모텔도 괜찮을까요? 혹시 눈치보며 들어가는 남녀라도 만날까봐. 방음이라도 안되있음 어쩌나. 자꾸 편견을 갖네요. 답변들 모두 감사합니다.

  • 18. 편해요
    '18.4.25 6:08 AM (210.91.xxx.175)

    저도 전방이라 펜션 잡았어요. 우리아이는 쇼핑 안하고 펜션에서 친구들이랑 통화를 엄청하더라구요. 먹을건 현지조달했는데..고기만 실컷 먹었던거 같아요. 부대에서 못먹는거 사가면 좋아요. 엄마반찬 조금 준비했구요.좋은추억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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