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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씨네 갑질은 그 세계에서는 별로

뭐라뭐라 조회수 : 5,262
작성일 : 2018-04-24 12:01:20


여기 다양한 사람들 들어오는 싸이트니까
다른 부자들 갑질하는 거 들어보거나 본 적 많지 않나요?

조씨네가 유난스럽고 저 집만 특별히 악귀같은 게 아니고
일단 이름 들으면 우리가 아는 몇 십대 재벌이니 뭐니 
돈으로 여러 사람 위에 군림하는 사람들은
일반인들하곤 도덕이나 가치가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서울에 큰 건물이나 호텔
아니면 동대문쪽이든 남대문이든 지방에도
어디든 여러 개 가진 부자인데 우리가 보기엔
그냥 늘 보는 거라서 재벌같이 생각 안되지만 사실은 엄청난 부자
예를 들어 동평화니 청평화니 그런 거 전체 주인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런 사람들 언론에 오르내리지 않아서 그렇지
역시 조씨네 아줌마 정도씩의 갑질은 그냥 다 하는 것 같다고 해요.
다들 먹고 사느라
더럽다고 나가면 누군가 다른 사람이 채우기 때문에 
또 다른데 가면 다른데에서도 역시 그런 짓이 자행되고 있으니까
어차피 여기나 저기나 같고
갑질 그런 거 말하면 어떤 사람은 남의 돈 먹기가 쉬운 줄 아냐면서 그냥 그게 당연하고
그런 말 하는 사람을 덜 떨어진 사람으로 취급하고 지 노예마인드가
무슨 엄청 사회생활 잘하는 철칙인양 떠드는 얼간이들이 많아서
사실 그냥 체념하고 살아서 그렇지
그리고 정치가 안정되면 그런 저런 일도 관리와 개선의 대상이 될텐데
오히려 뭣같은 인간들이 정치하면 그런 돈 있는 인간들과 한패가 되서 더 쥐어 패고 입닫게 하니
그냥 저냥 살아온거죠.

하여튼 그래서 저 조가네가 더 특별할 것도 없고 사장이든 CEO라는 놈이 엘레베이터 내리면서
옆에 있는 직위 높은 담당자 목을 비틀거나
샘숭이라는 데에서는 뛰어내리라 했다느니
거기 그 말 들은 사람이 그 정도 위치에 있으려면 못 배운 사람도 아닐텐데
그렇고 아니면 어디는 재떨이를 던졌다느니 이런 것도 다 돈으로 싸인 놈들은
그런 짓은 다 하니까 여기 저기서 그런 말들이 나오는 건가 봐요.
정용진은 그런 면에서는 그런 얘기는 저는 못 들어 봤으니 차라리 알고 보면 나은 건가 싶을 정도로
뭐 제가 아는게 다는 아니니 저 사람도 그저 그런일 많은지도 모르겠지만 
하여튼
어떤 인간은 비서가 준비하고 있다가 오너 앉을 때 팔걸이 의자 팔걸이를 딱아 줘야 거기다 
팔을 걸친다고 하질 않나
하여튼 엄청 부자들은 공개적으로 알려지지만 않았을 뿐 거의 대부분이
저런 짓을 한다고 해요.

잘하는 짓이다 그러니 조가네도 별 대단한 일 아니다라는 뜻이 아니에요.
그런데 재벌은 당연히 앞으로도 지들 좋고 편한거
지 맘대로 함부로 할 수 있는 거 안 바꾸고 싶겠죠.
그러니 사실 이걸 바꾸려면 할 수 있는 다른 건 재벌이나 부자 아닌 일반인들의
의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또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할려고 하는 거겠지만
과도하게 의전을 따지지 않나요?
그러니까 돈 있는 윗사람 오너를 모신다는 거는 이것저것 다하고 온갖
모욕적인 언사나 행동도 참고 다해주는 게 잘 모시는 거고 잘하는 거라는 그런
의식에도 문제가 있고 이걸 바꾸려는 노력이 있어야 이게 변화가 더 빠를거란 생각이 들어요.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단 생각이 기본적인 사고여야
저런 거기같은 갑질 마인드도 천박한 것 하고 배격할 수 있고
마찬가지로 내가 돈이 좀 있다고 해서
없는 사람 우습게 보고 함부로 대하지 않아야 
결국 그게 돌고 돌아서 나 역시도 내 가족도, 누구도
어디서든 그런 대접은 안 받는다 싶어요.

이게 바로 공동체 교육인데 우리는 이런게 오로지 입시교육 앞에서 너무 부족하죠?
여기 글만 봐도 심지어 결혼 조차도 내가 손해니 뭐니 오.로.지. 돈으로 뿐이고.

그리고 이런 말 기분 나쁘겠지만 
지금 여기 들어오는 사람 중에도 갑자기 엄청나게 부자가 됐다고 했을 때
아니면 저렇게 갑질 안하고 산다 할 사람 과연 몇 명이나 있을지 하는 생각도 들어요.
나는 그렇게 될 일도 없고 남의 일이니까 
쉽게 말하고 욕하지만 만약 내가 저렇게 내 한마디면 바들바들 떠는 
인간들로 둘러쌓여 있고 내 한마디면 아무리 잘 나고 어쩌고 하는 인간도
바로 모가지 날릴 수 있는 위치와 돈이 있다 이렇게 되면
저렇게 갑질 안하고
상대를 존중, 존중은 고사하고 말이나 제대로 하는 인간으로 살 사람 과연 얼마나 있을지 싶어요.
결국 그러니까 지도 돈으로 칠갑하니 행복한듯 해 보이지만 실은 날마다 저 짓을 해야
지 존재가 살아 있는 것 같고 점점 남한테 욕이나 쳐 들으면서 살다가 가는 거겠죠. 
물론 그리 되면 자식도 결코 존경하지는 않겠죠.
그러니 다시 말이 돌아오는데 결국 돈이 얼마가 있건간에 인간 상호간에 
인간에 대한 마인드가 바뀌고 존중이라는 마인드가 있어야 누구든 행복할 수 있다 싶어요.
저 조가네 보세요.
사실은 남한테 얼마나 좋은 소리 많이 듣고 존경받고 사랑받고 살 수 있는 재원이 있는 조건 아닌가요?
조금만 자기거 베풀고 나누고 함께 했더라면 아마도
지가 한 거보다 훨씬 많은 사랑받고 존경받고 행복도 가지고 살 수 있었을걸요.
결국 그걸 모르니 저렇게 회장 형제들하고도 안 본다면서요?
서로를 저 돈으로 찌르고 결국 지 살 찌른 격이 된거죠.

 


 
IP : 222.110.xxx.24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거
    '18.4.24 12:03 PM (125.184.xxx.67)

    물타기인거죠?
    다 그러니까 참으라고요? 그런 줄 알고 걍 살자고?
    어쩌라고요.
    한명씩 조져가는 거에요.

  • 2. ..
    '18.4.24 12:04 PM (89.160.xxx.95)

    백번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 자신부터
    단속하려구요.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없는 세상을
    내 안에서부터 이루려고요.

  • 3. 제발
    '18.4.24 12:06 PM (222.110.xxx.248)

    글자를 읽는다고 다 글을 아는 건 아닌 거고
    우리나라가 문맹률은 낮은데
    읽고도 이해를 못하는 실질 문맹은 높다더니 님같은 사람을 보고 하는 말인가 보네요.
    제발 이해력 좀 키우세요.

  • 4. ..
    '18.4.24 12:06 PM (223.38.xxx.242) - 삭제된댓글

    재래시장은 상가 하나 당 개별 소유주가 있어요. 그 자리에서 오래 장사하는 상인 분이 소유하신 경우가 많죠. 어그로도 뭘 알고 해야지...

  • 5. 점 두개님
    '18.4.24 12:07 PM (222.110.xxx.248)

    글이 밀렸어요.
    님보고 하는 말 아닌 거 아시죠?

  • 6. 다 아는 거 아니면
    '18.4.24 12:08 PM (222.110.xxx.248)

    앞에 대개는 이런든지
    뭔가 수식어를 붙이세요 222 점 두개님.
    재래시장 중에 한 동 다 가진 곳 그러면서 호텔 주도 있어요.

  • 7. aaa
    '18.4.24 12:08 PM (124.53.xxx.69)

    조씨 시작으로 그런 부류들 싹다 뽑아내야죠
    돈이면 뭐든 다 되는 그런 천박하고 세속적인
    졸부 마인드의 무교양과 무식함은 더이상 안통하게 말이죠

  • 8. ㅌㅌ
    '18.4.24 12:08 PM (42.82.xxx.129)

    졸부들이 대체로 그래요
    근데 우리나라는 졸부들이 태반이라..
    제아는 백억대 부자 사모님도 어찌나 일상이 갑질인지..
    사람들이 전부 뒤에서 욕하기 바빠요

  • 9. ㅠㅠ
    '18.4.24 12:10 PM (221.139.xxx.252) - 삭제된댓글

    맞아요 국민성이 좀 그런듯해요
    다른 장점도 많은 국민성이지만 단점도 있는거구요
    가난한자가 부자가 되기도 하고 부자가 가난해진 집도 의외로 많거든요 원래 인성이 그런 사람이 부자되면 그러는 거고 원래 인성이 그래도 가난하면 맘껏 그러지 못하는데 인성이 그러면 가난해도 최대한 할 수있는데까지(소위 감정노동자들 대상으로) 그러고 살아요 ㅠㅠ

  • 10. 음..
    '18.4.24 12:14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그래서 자존감~자존감~을 부르짖는거죠.

    자존감이 높으면 사람을 평등하게 보고 개성을 존중하거든요.

    저것들이 돈이 많다 뿐이지 교양도 없는 무식한 것들이다~라고 인식되고
    부럽지도 않아요.
    얼마나 정서적 문제가 있으면 저럴까~아이고...싶어서
    저런것들 전혀 안부러워요.

    내인생이 제일 좋고 우리 가족이 제일 좋으니까
    저것들 부러워할것이 뭐가 있나요?

    돈이 적어도 사람답게 살고 나름 교양있고
    예의 지키고 즐겁게 사는데
    싶어서 부러움의 대상이 안되니까요.

    저런것들이 돈많다고 부러워하고
    기승전 돈이 최고~~~사랑도 돈으로 행복도 돈으로 살수 있어
    미모도 돈~~~~건강도 돈~~~~
    돈이 중요한것 아니야~하면서 자기 위안하는것들
    전부 거짓말이야.

    돈이 없는데 어찌 행복할 수 있어?

    이러면서 상대적으로 돈없는 사람 무시하고 깔보고
    상대적으로 돈많은 내가 행복해~
    돈없는 것들 무식하고 게으르고 더러워~하면 할 수록
    저런것들 판을 치게 되는거죠.

    암암리에 돈많으니까 저럴수도 있지~하면서 넘어가 주거든요.

    그리고 돈있는 사람은 뭐가 달라~
    돈이 있으니까 부티가 난다~~~
    이런 천박한 사고방식이 온국민에게 퍼지는 순간
    저런 갑질은 최고조가 되죠.

    우리 이명바그네때 여기서도 마찬가리로
    돈돈돈 돈이 최고다~라는 사고가 판을 쳤죠.

    자기 존중감
    자기 자신에 대한 나름 자신감 이런것이 있으면
    남들이 잘살든 못살든
    신경이 별로 안쓰여요.

    걍 내삶에 좀더 신경 쓰는거죠.

    해도 안되고
    해도 자꾸 어그러지니까 사람들이 피폐해지고
    그래서 결론은 돈이 최고고 내가 돈이 없으니까 불행하구나
    즉 돈없는 사람은 다~불행해~
    하면서 같이 끌어내리는거죠.

    야~너 돈없으니까 불행하잖아아~~
    어디서 행복한척이야~거짓말하지마~~
    돈없으면 불행한거야~

    하면서 같이 불행하도록 종용하고 같이 불행하자고 노래를 부르는거죠.

  • 11. ㅠㅠ
    '18.4.24 12:16 PM (221.139.xxx.252) - 삭제된댓글

    개개인의 인성문제이지만 국민성이 좀 더 그런건 있어요
    다른 장점도 많은 국민성이지만 그런 점은 단점이죠
    가난한 사람도 인성이 그러면 맘껏 패악은 못 부려도(패악을 부리면 자기만 손해니까요) 그래도 나름 할 수 있는한 최대한 패악을 부리고 살아요 특히 현대사회에선 가난해도 소비자니까 갑질할 만한 대상이 있거든요
    인성문제에요 갑자기 벼락부자가 돼서 그런것도 아니고 원래 그런사람이 벼락부자가 됀것이고 원래 금수저로 태어나도 인성이 그 모양이면 어쩔 수 없는거고요

  • 12. 음..
    '18.4.24 12:24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금수저 흙수저라는 말도
    부모 잘만나야 성공한다~이런것이 판치는 세상이니까
    그걸 인정하는 순간 국민들은 저들의 노예가 되는거죠.

    금수저라는 말이 부끄러운 단어가 되어 야 하는데

    여기서도 아직도 복중에 부모복이 최고야~~이러는거
    이거 마찬가지 아닐까요?

    복은 타고났다~이런 생각
    복은 스스로 만든거예요.
    내가 복받게 살고 행동하면 복이 들어오는거죠.

    그거 사주가 좋아서 부모가 좋아서 그런것이 아니예요.
    봐도 뭔가 해주고 싶도록 말을 이쁘게 하고 행동을 이쁘게 하는 사람에게
    눈길이 가잖아요?

    자기 자신이 그런 사람인겁니다.
    내가 나를 그렇게 만든거죠.
    다른 사람이 봐도 아이고 저 사람 눈길이 가고 하나라도 더 주고싶다~이렇게

    내가 내스스로 그렇게 만든겁니다.
    부모복이 아니구요.

  • 13. ㅇㅇ
    '18.4.24 12:24 PM (124.53.xxx.69)

    남보다 많이 가지고 누리고 사는데 어쩜 그리 화가 많은지 참 신기하네요.
    유전적으로 근본적으로 심각한 자격지심이 있나 싶기도 하고요
    돈이 아무리 많아도 자존감이 바닥인듯
    그렇지 않고서야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황도 아니었을텐데ㅋㅋ
    저렇게 패악질을 하면서 살수 있을까요

  • 14.
    '18.4.24 12:27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인간위에 인간이 군림할수 없다고 생각해요 기사가 차문 열어주는것도 전 너무 싫어요 손기능에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천년을 살것처럼 하지만

  • 15. 네? 정용진이요
    '18.4.24 12:28 PM (192.81.xxx.95) - 삭제된댓글

    내 기억에 제일 저질 같은 짓을 한게 정용진 인데요
    구설수와 문제적 발언도 많이 했지만 가장 충격적이고 기본 인성을 본게
    식당 여직원 외모 비하한 건이잖아요.
    사진까지 찍어서 인스타에 외모 비하하는 짓을 재벌3세 그룹 부회장이란 작자가 했는데
    어쩌다 이미지가 이렇게 좋은건지

  • 16. 일부는
    '18.4.24 12:32 PM (110.13.xxx.2)

    대한항공 이번일 부러워한다네요.
    그래도 까발릴수 있는게 어디냐
    아마 별셋도 만만치않을듯
    대놓고하는 대한항공이냐
    교묘히 나쁜짓 못된짓 다 하잖아요.

  • 17. 음..
    '18.4.24 12:33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대한*공이 공중파 광고는 하는데 종편에는 광고를 안했다네요.

    샴숑처럼 구석구석 챙겨줘야 별 말이 안나오는거죠.

  • 18.
    '18.4.24 12:50 PM (211.246.xxx.120) - 삭제된댓글

    일단제정신은 아닌듯 하고
    당하는 사람이 얼마나 수치스럽고 괴로윘을지 상상도 안 가지만 하수스럽긴하죠

  • 19.
    '18.4.24 12:57 PM (211.246.xxx.120) - 삭제된댓글

    제정신은 아닌 듯하고
    당하는 사람이 얼마나 괴로웠을지 짐작도 안 가지만
    하수스럽긴 하죠
    시대의 변화에 맞춰 진화했더라면 지금 이 꼴은 안당했겠죠
    (당연히 당해도 싸고 아직 시작도 안했고 더 당해야 하지만 그 사람들 시각에서 말이에요)
    넘나 멍청한듯;;

  • 20. ...
    '18.4.24 1:05 PM (14.50.xxx.76)

    우리나라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기대하기란 정말 어려운가 봅니다.

    부자이면서 인성된 사람들을 만나기 정말 어렵네요...

  • 21. 성급한 일반화는...
    '18.4.24 1:21 PM (49.1.xxx.17)

    말씀하신 부자들 저도 많이 압니다. 사돈관계이기도 지인을 통해 알기도 하구요. 그런데 사람나름이에요. 작은 동대문점포를 운영해도(이것도 자산이 꽤 되지만) 막 해서 직원들이 안남아나기도 하고 큰 기업을 운영해도 자식이 모자라니 재산 떼어주고 과감히 사위에게 경영권 물려주신 분도 계시구요.

    성격이 그지같아서 막말하시는 분도 있지만 한진 같은 케이스는 극히 드뭅니다. 갑질이야 조금씩은 있겠죠. 못난 놈은 집안에서 한두명씩은 나오구요. 하지만 대부분은 2,3세대일 수록 부유하게 자라서 더 유한 경향이 있어요.

    명예를 중시하는 집안에서는 부동산투자도 절대 못하게 하는 분도 봤구요.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우리가 욕하는 기득권 층에서도 존경할만한 분들이 많습니다.

    종로에 큰 건물 여러개 가지신 분도 깐깐하시기는 하지만 큰소리 내는 거 못봤고 대부분 자기 사람들에게 허물을 눈감아주기도 하고 잘 챙겨주세요.

    사업이란게 사람으로 하는 일인데요. 능력도 중요하지만 운이 90프로 작용하기에 항상 조심하고 겸손한 분들이 많습니다.

    저사람들의 세계는 다르다는 생각으로 한진의 갑질이 조금이라도 감해지는 일은 없어야 해요.

  • 22. 동감
    '18.4.24 1:25 PM (118.176.xxx.68)

    돈이 많다는 것은 권력이니깐요. 권력을 가지며 뇌구조가 바뀐다네요.
    원글님 말씀처럼 사람 귀한 줄 모르게 되죠. 언제든 돈만 주면 온다는 사람 줄 섰고, 저 벌레들을 내가 먹여살린다 이 마인드예요, 기본적으로. 대등하게 볼 줄을 모르죠. 그게 재벌한테만 해당되는 것도 아니고 조그만 가게 사장도 그런 마인드. 우리 나라 인권비 싼 것도 한 몫 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인권비 비싸고 사람이 귀해야 갑질을 좀 덜 할 텐데 말이죠.

  • 23. 어떤 분은
    '18.4.24 1:26 PM (49.1.xxx.17)

    자기 재산 떼어서 지역 허물어져가는 학교인수해서 손꼽히는 명문고 만드셨구요. 흔한 사학재단 비리 있지만 정말 이 분은 얼마나 아낌없이 투자를 하시는지... 설날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인사 오면 선물주고 세뱃돈 주고 식사 같이 하는 즐거움을 가장 크게 치시는 분이세요. 본인은 정작 뭐하나도 아까워 못쓰시면서요. 이 분도 밑에 사람에게 큰 소리 내는 거 한번도 못뵈었네요.

  • 24. 천박
    '18.4.24 1:56 PM (125.139.xxx.167)

    돈 많은 부모 만난것 말고는 그저그런....자기가 부리는 사람보다 외모 실력 인성 뭐든지 딸린다는 것을 아는거죠. 말은 안해도.그러니 가진게 돈과 거져 얻은 지위를 이용해 포악을 떠는거라는거 밖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네요. 덧붙혀 돈이 많으면 인격도 훌륭하다고 착각하는 자발적 노예(?)들도 많은게 사실이구요.

  • 25. 글 너무 잘쓰시네요
    '18.4.26 9:16 AM (223.38.xxx.162) - 삭제된댓글

    정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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