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씨네 갑질은 그 세계에서는 별로
1. 이거
'18.4.24 12:03 PM (125.184.xxx.67)물타기인거죠?
다 그러니까 참으라고요? 그런 줄 알고 걍 살자고?
어쩌라고요.
한명씩 조져가는 거에요.2. ..
'18.4.24 12:04 PM (89.160.xxx.95)백번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 자신부터
단속하려구요.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없는 세상을
내 안에서부터 이루려고요.3. 제발
'18.4.24 12:06 PM (222.110.xxx.248)글자를 읽는다고 다 글을 아는 건 아닌 거고
우리나라가 문맹률은 낮은데
읽고도 이해를 못하는 실질 문맹은 높다더니 님같은 사람을 보고 하는 말인가 보네요.
제발 이해력 좀 키우세요.4. ..
'18.4.24 12:06 PM (223.38.xxx.242) - 삭제된댓글재래시장은 상가 하나 당 개별 소유주가 있어요. 그 자리에서 오래 장사하는 상인 분이 소유하신 경우가 많죠. 어그로도 뭘 알고 해야지...
5. 점 두개님
'18.4.24 12:07 PM (222.110.xxx.248)글이 밀렸어요.
님보고 하는 말 아닌 거 아시죠?6. 다 아는 거 아니면
'18.4.24 12:08 PM (222.110.xxx.248)앞에 대개는 이런든지
뭔가 수식어를 붙이세요 222 점 두개님.
재래시장 중에 한 동 다 가진 곳 그러면서 호텔 주도 있어요.7. aaa
'18.4.24 12:08 PM (124.53.xxx.69)조씨 시작으로 그런 부류들 싹다 뽑아내야죠
돈이면 뭐든 다 되는 그런 천박하고 세속적인
졸부 마인드의 무교양과 무식함은 더이상 안통하게 말이죠8. ㅌㅌ
'18.4.24 12:08 PM (42.82.xxx.129)졸부들이 대체로 그래요
근데 우리나라는 졸부들이 태반이라..
제아는 백억대 부자 사모님도 어찌나 일상이 갑질인지..
사람들이 전부 뒤에서 욕하기 바빠요9. ㅠㅠ
'18.4.24 12:10 PM (221.139.xxx.252) - 삭제된댓글맞아요 국민성이 좀 그런듯해요
다른 장점도 많은 국민성이지만 단점도 있는거구요
가난한자가 부자가 되기도 하고 부자가 가난해진 집도 의외로 많거든요 원래 인성이 그런 사람이 부자되면 그러는 거고 원래 인성이 그래도 가난하면 맘껏 그러지 못하는데 인성이 그러면 가난해도 최대한 할 수있는데까지(소위 감정노동자들 대상으로) 그러고 살아요 ㅠㅠ10. 음..
'18.4.24 12:14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그래서 자존감~자존감~을 부르짖는거죠.
자존감이 높으면 사람을 평등하게 보고 개성을 존중하거든요.
저것들이 돈이 많다 뿐이지 교양도 없는 무식한 것들이다~라고 인식되고
부럽지도 않아요.
얼마나 정서적 문제가 있으면 저럴까~아이고...싶어서
저런것들 전혀 안부러워요.
내인생이 제일 좋고 우리 가족이 제일 좋으니까
저것들 부러워할것이 뭐가 있나요?
돈이 적어도 사람답게 살고 나름 교양있고
예의 지키고 즐겁게 사는데
싶어서 부러움의 대상이 안되니까요.
저런것들이 돈많다고 부러워하고
기승전 돈이 최고~~~사랑도 돈으로 행복도 돈으로 살수 있어
미모도 돈~~~~건강도 돈~~~~
돈이 중요한것 아니야~하면서 자기 위안하는것들
전부 거짓말이야.
돈이 없는데 어찌 행복할 수 있어?
이러면서 상대적으로 돈없는 사람 무시하고 깔보고
상대적으로 돈많은 내가 행복해~
돈없는 것들 무식하고 게으르고 더러워~하면 할 수록
저런것들 판을 치게 되는거죠.
암암리에 돈많으니까 저럴수도 있지~하면서 넘어가 주거든요.
그리고 돈있는 사람은 뭐가 달라~
돈이 있으니까 부티가 난다~~~
이런 천박한 사고방식이 온국민에게 퍼지는 순간
저런 갑질은 최고조가 되죠.
우리 이명바그네때 여기서도 마찬가리로
돈돈돈 돈이 최고다~라는 사고가 판을 쳤죠.
자기 존중감
자기 자신에 대한 나름 자신감 이런것이 있으면
남들이 잘살든 못살든
신경이 별로 안쓰여요.
걍 내삶에 좀더 신경 쓰는거죠.
해도 안되고
해도 자꾸 어그러지니까 사람들이 피폐해지고
그래서 결론은 돈이 최고고 내가 돈이 없으니까 불행하구나
즉 돈없는 사람은 다~불행해~
하면서 같이 끌어내리는거죠.
야~너 돈없으니까 불행하잖아아~~
어디서 행복한척이야~거짓말하지마~~
돈없으면 불행한거야~
하면서 같이 불행하도록 종용하고 같이 불행하자고 노래를 부르는거죠.11. ㅠㅠ
'18.4.24 12:16 PM (221.139.xxx.252) - 삭제된댓글개개인의 인성문제이지만 국민성이 좀 더 그런건 있어요
다른 장점도 많은 국민성이지만 그런 점은 단점이죠
가난한 사람도 인성이 그러면 맘껏 패악은 못 부려도(패악을 부리면 자기만 손해니까요) 그래도 나름 할 수 있는한 최대한 패악을 부리고 살아요 특히 현대사회에선 가난해도 소비자니까 갑질할 만한 대상이 있거든요
인성문제에요 갑자기 벼락부자가 돼서 그런것도 아니고 원래 그런사람이 벼락부자가 됀것이고 원래 금수저로 태어나도 인성이 그 모양이면 어쩔 수 없는거고요12. 음..
'18.4.24 12:24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금수저 흙수저라는 말도
부모 잘만나야 성공한다~이런것이 판치는 세상이니까
그걸 인정하는 순간 국민들은 저들의 노예가 되는거죠.
금수저라는 말이 부끄러운 단어가 되어 야 하는데
여기서도 아직도 복중에 부모복이 최고야~~이러는거
이거 마찬가지 아닐까요?
복은 타고났다~이런 생각
복은 스스로 만든거예요.
내가 복받게 살고 행동하면 복이 들어오는거죠.
그거 사주가 좋아서 부모가 좋아서 그런것이 아니예요.
봐도 뭔가 해주고 싶도록 말을 이쁘게 하고 행동을 이쁘게 하는 사람에게
눈길이 가잖아요?
자기 자신이 그런 사람인겁니다.
내가 나를 그렇게 만든거죠.
다른 사람이 봐도 아이고 저 사람 눈길이 가고 하나라도 더 주고싶다~이렇게
내가 내스스로 그렇게 만든겁니다.
부모복이 아니구요.13. ㅇㅇ
'18.4.24 12:24 PM (124.53.xxx.69)남보다 많이 가지고 누리고 사는데 어쩜 그리 화가 많은지 참 신기하네요.
유전적으로 근본적으로 심각한 자격지심이 있나 싶기도 하고요
돈이 아무리 많아도 자존감이 바닥인듯
그렇지 않고서야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황도 아니었을텐데ㅋㅋ
저렇게 패악질을 하면서 살수 있을까요14. ᆢ
'18.4.24 12:27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인간위에 인간이 군림할수 없다고 생각해요 기사가 차문 열어주는것도 전 너무 싫어요 손기능에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천년을 살것처럼 하지만
15. 네? 정용진이요
'18.4.24 12:28 PM (192.81.xxx.95) - 삭제된댓글내 기억에 제일 저질 같은 짓을 한게 정용진 인데요
구설수와 문제적 발언도 많이 했지만 가장 충격적이고 기본 인성을 본게
식당 여직원 외모 비하한 건이잖아요.
사진까지 찍어서 인스타에 외모 비하하는 짓을 재벌3세 그룹 부회장이란 작자가 했는데
어쩌다 이미지가 이렇게 좋은건지16. 일부는
'18.4.24 12:32 PM (110.13.xxx.2)대한항공 이번일 부러워한다네요.
그래도 까발릴수 있는게 어디냐
아마 별셋도 만만치않을듯
대놓고하는 대한항공이냐
교묘히 나쁜짓 못된짓 다 하잖아요.17. 음..
'18.4.24 12:33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대한*공이 공중파 광고는 하는데 종편에는 광고를 안했다네요.
샴숑처럼 구석구석 챙겨줘야 별 말이 안나오는거죠.18. 음
'18.4.24 12:50 PM (211.246.xxx.120) - 삭제된댓글일단제정신은 아닌듯 하고
당하는 사람이 얼마나 수치스럽고 괴로윘을지 상상도 안 가지만 하수스럽긴하죠19. 음
'18.4.24 12:57 PM (211.246.xxx.120) - 삭제된댓글제정신은 아닌 듯하고
당하는 사람이 얼마나 괴로웠을지 짐작도 안 가지만
하수스럽긴 하죠
시대의 변화에 맞춰 진화했더라면 지금 이 꼴은 안당했겠죠
(당연히 당해도 싸고 아직 시작도 안했고 더 당해야 하지만 그 사람들 시각에서 말이에요)
넘나 멍청한듯;;20. ...
'18.4.24 1:05 PM (14.50.xxx.76)우리나라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기대하기란 정말 어려운가 봅니다.
부자이면서 인성된 사람들을 만나기 정말 어렵네요...21. 성급한 일반화는...
'18.4.24 1:21 PM (49.1.xxx.17)말씀하신 부자들 저도 많이 압니다. 사돈관계이기도 지인을 통해 알기도 하구요. 그런데 사람나름이에요. 작은 동대문점포를 운영해도(이것도 자산이 꽤 되지만) 막 해서 직원들이 안남아나기도 하고 큰 기업을 운영해도 자식이 모자라니 재산 떼어주고 과감히 사위에게 경영권 물려주신 분도 계시구요.
성격이 그지같아서 막말하시는 분도 있지만 한진 같은 케이스는 극히 드뭅니다. 갑질이야 조금씩은 있겠죠. 못난 놈은 집안에서 한두명씩은 나오구요. 하지만 대부분은 2,3세대일 수록 부유하게 자라서 더 유한 경향이 있어요.
명예를 중시하는 집안에서는 부동산투자도 절대 못하게 하는 분도 봤구요.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우리가 욕하는 기득권 층에서도 존경할만한 분들이 많습니다.
종로에 큰 건물 여러개 가지신 분도 깐깐하시기는 하지만 큰소리 내는 거 못봤고 대부분 자기 사람들에게 허물을 눈감아주기도 하고 잘 챙겨주세요.
사업이란게 사람으로 하는 일인데요. 능력도 중요하지만 운이 90프로 작용하기에 항상 조심하고 겸손한 분들이 많습니다.
저사람들의 세계는 다르다는 생각으로 한진의 갑질이 조금이라도 감해지는 일은 없어야 해요.22. 동감
'18.4.24 1:25 PM (118.176.xxx.68)돈이 많다는 것은 권력이니깐요. 권력을 가지며 뇌구조가 바뀐다네요.
원글님 말씀처럼 사람 귀한 줄 모르게 되죠. 언제든 돈만 주면 온다는 사람 줄 섰고, 저 벌레들을 내가 먹여살린다 이 마인드예요, 기본적으로. 대등하게 볼 줄을 모르죠. 그게 재벌한테만 해당되는 것도 아니고 조그만 가게 사장도 그런 마인드. 우리 나라 인권비 싼 것도 한 몫 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인권비 비싸고 사람이 귀해야 갑질을 좀 덜 할 텐데 말이죠.23. 어떤 분은
'18.4.24 1:26 PM (49.1.xxx.17)자기 재산 떼어서 지역 허물어져가는 학교인수해서 손꼽히는 명문고 만드셨구요. 흔한 사학재단 비리 있지만 정말 이 분은 얼마나 아낌없이 투자를 하시는지... 설날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인사 오면 선물주고 세뱃돈 주고 식사 같이 하는 즐거움을 가장 크게 치시는 분이세요. 본인은 정작 뭐하나도 아까워 못쓰시면서요. 이 분도 밑에 사람에게 큰 소리 내는 거 한번도 못뵈었네요.
24. 천박
'18.4.24 1:56 PM (125.139.xxx.167)돈 많은 부모 만난것 말고는 그저그런....자기가 부리는 사람보다 외모 실력 인성 뭐든지 딸린다는 것을 아는거죠. 말은 안해도.그러니 가진게 돈과 거져 얻은 지위를 이용해 포악을 떠는거라는거 밖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네요. 덧붙혀 돈이 많으면 인격도 훌륭하다고 착각하는 자발적 노예(?)들도 많은게 사실이구요.
25. 글 너무 잘쓰시네요
'18.4.26 9:16 AM (223.38.xxx.162) - 삭제된댓글정말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