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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엠비씨 다큐 너무 슬프네요...

세월호.. 조회수 : 5,146
작성일 : 2018-04-23 23:44:32
어제 스트레이트를 보고 이 방송을 보니 피가 거꾸로 솟아요..
술한잔 했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수습된 자녀 시신을 보고 마지막 힘을 다해 슬픔을 표현하는 유족분들..
그런 유족에게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냈다는 미수습자분들의 유족분들..
감히 상상도 할수 없는 그 아픔앞에서..폭식을 하며 그 분들을 조롱했던 어제 똑똑히 보아둔 그 얼굴들이 떠올라서 더 고통스러워요.. 정말..
잠수사분들...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진실이 침몰하지않도록 기억하고 밝혀질때까지 소리내겠습니다.
IP : 118.32.xxx.2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23 11:47 PM (118.34.xxx.205)

    저도보고있어요. ㅜㅜ
    이제야 이런다큐를 볼수있다니.
    잠수사님들 정말 감사하네요

  • 2. 심지어
    '18.4.23 11:47 PM (61.101.xxx.246)

    잠수사를 해경인가 고소하기도 했죠ㅜ

  • 3. rose
    '18.4.23 11:48 PM (113.173.xxx.79)

    눈물이 멈추질않네요ㅠㅠ
    저 민간잠수사님들 영웅이십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진실이 꼭 밝혀지길 기원합니다

  • 4. 저도
    '18.4.23 11:49 PM (182.226.xxx.200)

    너무 많이 울어서...

  • 5. 티비끄고
    '18.4.23 11:51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컴퓨터로 mbc 온에어 보세요.

  • 6.
    '18.4.23 11:53 PM (118.34.xxx.205)

    맞아요
    잠수사 고소까지하고 재판까지 가지않았나요
    진짜 황당

  • 7. ..
    '18.4.24 12:05 AM (121.160.xxx.79)

    자유당 저 짐슴만도 못한 개넘의 새끼들. 반대할게
    있지.

  • 8. ..
    '18.4.24 12:07 AM (49.169.xxx.175)

    민간잠수사분들 지원법안 막는 자한당!
    죽음각인ㅠ평생 치료로도 힘들텐데
    어찌 자한당쪽은 이리 극악무도하고 잔인하죠.

  • 9. ...
    '18.4.24 12:12 AM (121.160.xxx.79)

    정청래 의원이 이번 지선을 2차촛불혁명, 다음 총선을 3차 촛불혁명이라 부르던데, 딱 맞는말. 저 짐승만 못한 자유당의원을 모조리 낙선시키지 않으면 촛불혁명은 완성되지 않음.

  • 10. 진짜
    '18.4.24 12:17 AM (39.115.xxx.232)

    이번에 싹쓰리 못하면 촛불혁명 완성 못해요.

  • 11. 스포트라이트
    '18.4.24 12:21 AM (175.223.xxx.27)

    에 나온 폭식하며 조롱하던 인간들.. 정말 짐승보다 못하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말 너무 하더라구요!

  • 12. 스트레이트
    '18.4.24 12:23 AM (175.223.xxx.27)

    아 주진우기자의 스트레이트네요.

  • 13. 죽음각인
    '18.4.24 12:25 AM (49.170.xxx.130)

    방송을 통해서도 고스란히 느껴지는데 잠수사분들 그 상황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지금도 진행형이라는거

  • 14. 꿈꾸며~
    '18.4.24 12:43 AM (163.125.xxx.59)

    세월호 어머님들이 잠수사분들 초대해주셔서 오셨을때 서로 보자마자 눈물을 보이시는데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 15. november
    '18.4.24 12:50 AM (219.240.xxx.74)

    수습 작업 중 잠수사 한 분이 사고로 돌아가셨고 검찰이 민감 잠수사분들의 리더 역할 하셨던 공우영 잠수사님을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기소했어요.무죄 판결이 나오긴 했지만 그 동안 잠수사분들의 심적 고통이 어떠했을지. 김탁환씨의 소설 거짓말이다 에 이 과정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 16. Pianiste
    '18.4.24 1:26 AM (125.187.xxx.216)

    오늘 하는건 알고있었는데 못봤어요.
    내일 마음 단단히 먹고 꼭 봐야겠어요..

  • 17. 저도 마음의 준비하고
    '18.4.24 4:14 AM (218.146.xxx.167)

    오늘 봐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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