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출신 남편에게 제일 듣기 싫은 말

참나... 조회수 : 8,537
작성일 : 2018-04-23 18:20:12

저는 지방출신이에요..서울에서 상당히 먼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대학까지 졸업했구요..

시부모님은 모두 서울출신. 남편도 서울출신..

제가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면서 남편과 연애해서 결혼한거에요..


그런데 결혼했을 당시 시부모님이 강남쪽 적은 평수 사시다가 '노동강 '이라고 불리는 지역중의 한 곳 대형평수로

이사온 상태였어요..

그 당시에는 강남과 강북의 가격차이가 그리 크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시부모님이 먼저 시댁근처에 전세 얻기를 유도하셨고..저야 서울에 대해 아는게 없으니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매주 불려갔어요. 그것도 괜찮았는데..

아이가 태어나고 이제 집을 사야 하겠더라구요..

그때가 2000년대초반 막 강남권 집값이 올라가기 시작할때였고..

저는 무조건 강남쪽에 소형이라도 빚 왕창 끌어서라도 들어가려고 했는데..

그럴때마다 시부모님이..뭔 강남 타령이냐...우리가 거기 아는데..그렇게 오를 곳이 아니니 곧 떨어진다..

은연중에 지방출신인 네가 뭐 이렇게 설치느냐..이렇게 구박을 하시더라구요..

실제로 시어머니는 제게 " 강남강남하면서 설친다"는 표현까지 하셨죠..


진짜 지금으로는 말도 안되는 가격의 아파트들( 당시에는 엄청 올랐다고 호들갑이었던곳들)

여기저기 힘들게 알아보면( 솔직히 지방출신인 내가  물어볼 사람 아무도 없고, 어린 아기들 둘 데리고  인터넷검색하고 전화기 돌려가면서 알아보고 애들 유모차 태워서 갔다 오고 등등  오죽 힘들었겠어요.)

남편이 했던말..." 거기 내가 아는데...이래 이래 해서 별로야.." 그 저변에는 너보다는 내가 그 지역 잘 알아..면서

그 이상한 서울출신부심..가지고 내 노력을 늘 무시하더라구요..

어쨌든 남편과 시부모님의 합작방해로 그렇게 번번히 무산..


드디어 남편도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부모님 몰래 강남집을 사버렸어요.

요즘말로 영혼까지 끌어다고샀죠. 당시 최고가로..

몇 년전 시부모님과 남편이 방해만 안했어도 수억 싸게 살 집을..

나중에 계약한거 아시고 아버님 난리난리가 났구요..

이후 글로벌 위기 오고 어쩌고 하면서 내가 산 가격보다 떨어지기도 했으나 그러거나 말거나 빚갚고 저축하고 해서

다시 강남 더 좋은 곳을 전세끼고 샀고..

이제 한 집을 팔고 ( 양도세중과로) 다른 곳 알아보는데

저는 서울역가까운 살기좋은 신축이 끌리더라구요..

거길 열심히 알아보니 남편이 그러네요..."거기 내가 아는데..." 또 이러면서 저의 노력을 평가절하하네요..

와 진짜 간만에 화 많이 나네요..

이젠 내가 남편에게 소리치고 싶네요..

" 이젠 내가 너보다 더 많이 알아!!"


더구나 마음아픈건..저희 시부모님 이후 노도강 아파트 마저 팔고 경기도 외곽으로 나가셔서

서울로 돌아오지도 못하시고 우울증상태시구요...


" 거기 내가 아는데...그거 내가 해봐서 아는데.." 이런 말이 제일 위험한 말입니다..

IP : 183.98.xxx.3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 다 동감하며 읽다가
    '18.4.23 6:22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서울역 가까운 신축은 저도 반대 ㅎㅎㅎ
    서울여자입니다.

  • 2. 제 개인적 취향인데
    '18.4.23 6:24 PM (183.98.xxx.37)

    전 강북 광화문 서울역쪽이 이상하게 예전부터 좋더라구요..더구나 요새 인근 신촌 대학가쪽 마곡 직장인들 흡수할 수 있는 20평대 30평대 사서 준공공임대놓으면 은행이자보다 나을 것 같아서요..별로인가요?
    저희 실거주는 강남을 안 벗어날거구요...

  • 3.
    '18.4.23 6:25 PM (27.179.xxx.64) - 삭제된댓글

    연애 에요.
    연예 아니고

  • 4.
    '18.4.23 6:25 PM (27.179.xxx.64) - 삭제된댓글

    남편말이 뭐가 그리 맘에 안드는지
    그냥 자기 살던곳이니 내가 아는데하는거죠.

  • 5.
    '18.4.23 6:26 PM (183.98.xxx.37)

    그렇군요..고치겠습니다.

  • 6. ..
    '18.4.23 6:30 PM (124.111.xxx.201)

    결과적으로 그 "내가 아는데' 가 쥐뿔도 모르는거였잖아요.
    님이 사자고 했을때 샀어봐요.
    지금 꿀과 젖이 흘렀죠.
    이젠 원글님이 큰소리 쳐도 돼요.

  • 7. 아마
    '18.4.23 6:31 PM (122.34.xxx.207)

    서울역 신축이면 소형평수가 있나요? 소형아파트면 좋을거에요.
    밀고나가보세요. 그거 보는 눈이 있어야 성공하는데 원글님은 잘보는거 같네요.

  • 8. 궁금
    '18.4.23 6:33 PM (66.249.xxx.179)

    노도강인지
    노동강 인지는 뭔가요?

  • 9. 노도강
    '18.4.23 6:35 PM (218.146.xxx.161) - 삭제된댓글

    노원
    도봉
    강복...노동강이라고 합니다.

  • 10. ..
    '18.4.23 6:36 P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

    노원, 동대문, 강북

  • 11.
    '18.4.23 6:39 PM (66.249.xxx.177)

    그렇군요
    전 서울토박이인데도
    노도강 노동강 은 첨들어요
    어감이 참 낮설어요
    강남 서초 송파는 들어봤는데.

  • 12.
    '18.4.23 6:39 PM (119.149.xxx.77)

    초중고부터 강남키즈인데
    광화문 주변 좋아해요.
    강남 인프라 라고들 하시는데
    특별히 좋은줄 모르겠고
    광화문 주변에서 더 많이 놀아요.
    전생에 공주였거나 양반댁 규수였는지
    4대문 안쪽으로 가면 마음이 편하고 좋더라구요.
    아.. 전 부동산은 아는게 없고 관심도 없습니다.
    그저 그동네가 저도 좋더라는 얘기가 하고 싶었을 뿐...

  • 13. 늑대와치타
    '18.4.23 6:43 PM (42.82.xxx.216)

    윗님 빵 ㅋㅋㅋㅋ
    광화문 주변에서 더 많이 놀아요 . 전생에 공주였거나 양반댁 규수였는지
    덕분에 웃고 갑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 14. 저도
    '18.4.23 6:44 PM (183.98.xxx.37)

    전님처럼 서울에 온지 얼마 안 되었을때 광화문쪽 다니면 그리 좋더라구요..
    특히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동상 서 있는 그 곳도 무척 좋구요..
    임진왜란때 이순신장군 따라다니던 병사였나...

  • 15. 뭘 해봤는데
    '18.4.23 6:45 PM (139.193.xxx.99)

    물어보세요
    지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죠

  • 16. 그말은
    '18.4.23 6:48 PM (175.198.xxx.197)

    쥐박이가 즐겨 하던 말이잖아요.

    "내가 해봐서 아는데.."

  • 17. 오히려
    '18.4.23 6:51 PM (74.75.xxx.61)

    서울 출신이 아니면 자유롭지요. 맘에 드는 데로 고르면 되니까요.
    전 고향이 삼성동이라 강남을 못 떠요. 강북은 길도 모르겠고 동네 이름도 낯설고 친구들 가족들도 다 강남에 살고요. 처음 신촌에 대학교 원서내러 갔을 때 너무 충격받았던 기억 나요.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대학가가 이런 모습이라니 싶어서요.

  • 18. ㅇㅇ
    '18.4.23 7:07 PM (120.142.xxx.15)

    님, 부동산촉이 있으신지 아니면 부동산 공부를 많이 하셨네요. 서울역 신축은 앞으로도 계속 오를거예요. 주저하지 마시고 진행하세요.^^

  • 19. 윈글님은
    '18.4.23 7:09 PM (219.254.xxx.62) - 삭제된댓글

    부동산공부를 많이 하시나봐요
    노동강이 노량진 동작 강은뭐지 했네요

    저는 남편말도 맞고 윈글님말도 맞고 그래요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맞죠
    윈글님은 공부도하고 돈의흐름 사람들 욕망도 아는거구요

    저희집도 그런데 저는 헛똑똑이라고 생각했고
    윈글님은 지역처가있어 지역차라 한거구요

  • 20. 서울출신이 아니라 더 객관적인듯
    '18.4.23 7:12 PM (211.178.xxx.174)

    서울서 오래사니 우물안 개구리 느낌이 될수도 있단 생각 들어요.새로운 동네로 옮겨보겠다는 생각도 잘 안들구요.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고 선입견 없이 투자가치만 볼수있는
    타지 사람이 더 자리 잘 잡을듯 합니다.
    이젠 원글님도 반 서울사람 다됐겠지만.
    남편 어린시절 서울생각은 바꾸기 힘들거에요.
    공유하지 못한부분.
    살면서 많이 같이하면 생각도 비슷해지겠죠.

  • 21. 서울토박이에요
    '18.4.23 7:14 PM (118.223.xxx.155) - 삭제된댓글

    시댁도 그렇구요
    강북애서 재법 잘 사는 축이라 강남 우습개 본 측면이 없지 않아요

    결과는 님 시댁처럼 재산 많이 못불렸죠 뭐.
    그래도 제가 사는 동네가 젤 편하고 좋습니다 ^^

  • 22. 서울토박이에요
    '18.4.23 7:16 PM (118.223.xxx.155)

    시댁도 그렇구요
    강북에서 제법 잘 사는 축이라 강남 우습게 본 측면이 없지 않아요
    결과는.. 님 시댁처럼 재산 많이 못불렸죠 뭐
    그래도 제가 사는 동네가 젤 편하고 좋습니다 ^^

  • 23. 웃긴게
    '18.4.23 7:27 PM (199.66.xxx.95) - 삭제된댓글

    이게 꼭 서울 얘기만 아니구요
    제가 외국 사는데 여기서 집 살때도 남편과 시부모들이 그랬어요.
    제가 처음 찍은 집 두개 싫다고 날리고 겨우 조정해서 샀는데
    물론 안산거완 비교 할수 없이 가격이 올랐지만 처음 봤던 지역 샀으면
    두배이상(10억이상) 더 올랐울 거예요.

    지금은 제 말 남편이 잘 듣고 시부모님도 더 말 없습니다만 ...뭐 시기를 좀 놓쳤죠.

    .

  • 24. 서울토박이
    '18.4.23 7:30 PM (175.213.xxx.182)

    서울사람이 부동산전문가는 아니죠.

    p.s. 위 댓글처럼 저도 광화문 좋아요. 중학교때 늘 지나다니기도 했지만 그보다도 서울의 공기를 느낄수 있는 서울만의 그 무엇...
    종로도 옛날엔 낭만적이고 젊고 활기 넘쳤었는데...7080세대라...
    성북도 좋고...인사동...4대문안 서울의 향수가 있지요.

  • 25. ..
    '18.4.23 7:34 PM (223.62.xxx.63)

    서울사람 3대째인데요
    노 도 강 이란말 처음듣네요ㅠㅠ
    뭔 그런말이 다있대요?

    역시 사람은 죽을때까지 배워야함다

  • 26. ..
    '18.4.23 7:38 PM (223.62.xxx.63)

    저 위에 어떤분이 4대문안쪽만 가면 그리좋다시던데
    저도 그렇거든요 ㅎ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 강남만 사는데
    그쪽만 가면 고향온듯 좋아하니 남편왈 너 옛날에 양반가 하녀였나봐ㅠ 하더구만요ㅠ

  • 27.
    '18.4.23 7:59 PM (124.49.xxx.246)

    서울역 근처 잘 생각하신 것 같은데요 강남처럼 오르지는 않겠지만 세받기는 괜찮아요
    저도 반포살던 남편이랑 시어머니 반대로 집사는 거 너무너무 고생했어요 강북에 겨우 한채 샀구요
    저아니면 집도 하나 없었을 거예요

  • 28. 파티
    '18.4.23 8:31 PM (182.215.xxx.83)

    이순신 병사에서 빵 터져서 ㅎㅎ
    요즘 집값이 꽤 올랐어요
    원글님 같은분은 안목있는 분이시네요

  • 29. 서울출신이고뭐고
    '18.4.23 10:47 PM (45.72.xxx.232)

    여자만큼 부동산촉 좋은 사람 없어요.
    저희집만해도 제말대로 했으면 수억이상 벌었어요. 시모 남편 서울아니라 서울 할애비 출신이라도 저리 매사 딴지걸고 방해하면 돈 못벌어요. 부동산 촉도 없고 집값 오르면 산다고 난리 집값내리면 판다고 난리 뒷북전문들..어휴.
    울시모 남편명의 강북집 못팔게 막아놓고(결혼초부터 그거팔고 내가가진돈이랑 합쳐서 잠실쪽 사자고 그리 말했건만) 뒤늦게 나더러 집 빨리 안사서 집값 다올랐다고 ㅈㄹ 하길래 그걸 팔았어야 집을 사죠!! 질러버렸더니 암소리 안하대요.

  • 30. 나는나
    '18.4.23 10:55 PM (119.71.xxx.212)

    저도 광화문 근처가 너무 좋아서
    결국 이사와서 사는데요
    근데 정말 살기 좋아요
    자연도 문화도 맛집도 예술도 동네 분위기도 다 괜찮고
    의외로 생각보다 혼잡하지 않아요
    강남 강동 신촌 잠실 등 살아본 동네가 많은데
    저에게는 종로가 제일 살기도 좋고 정이 많이 가네요

  • 31. 나는나
    '18.4.23 10:55 PM (119.71.xxx.212)

    근데 집값은 많이 안 올라요 ㅋㅋㅋ
    그래도 살기 좋으니 만족해요

  • 32. ......
    '18.4.23 11:41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전 외국서 오래 살다가 강남와서 충격 받았어요 .
    한국서 제일 비싸고 핫하다는 곳이 너무 삭막하고 분위기가 후져서요ㅜ
    저 위에 어떤분이 신촌 얘기 하셨기래.. 제 관점에선 삼성동 주변보다 강북이 더 세련되고 운치있었어요

  • 33. ......
    '18.4.23 11:47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전 외국서 오래 살다가 강남와서 충격 받았어요 .
    한국서 제일 비싸고 핫하다는 곳이 너무 몰개성스럽고 삭막해서요.
    딱히 현대적이거나 세련된 분위기도 아니고 전반적인 지형이나 공기도 너무 후지고..
    저 위에 어떤분이 신촌이랑 삼성동 비교 하셨는데 전 강남구보다 서대문구 분위기가 훨씬 더 근사하게 느껴졌어요.

  • 34. ........
    '18.4.23 11:48 PM (1.241.xxx.214)

    전 외국서 오래 살다가 강남와서 충격 받았어요 .
    한국서 제일 비싸고 핫하다는 곳이 너무 몰개성스럽고 삭막해서요.
    고층건물만 많을뿐 결코 세련된 분위기도 아니고 전반적인 지형이나 공기도 너무 후지고..
    저 위에 어떤분이 신촌이랑 삼성동 비교 하셨는데 전 강남구보다 서대문구 분위기가 훨씬 더 근사하게 느껴졌어요.

  • 35. ....
    '18.4.24 1:16 AM (175.211.xxx.84)

    전 원글님 부럽네요.
    부동산 잘 보시는 분들 있더라구요. 그런 분들이 젤로 부러움.

    글구 저도 초중고대3까지 강남서 부모님이랑 살다 광화문 근처 회사 다니느라 나와 살았는데,
    그 때 '아 여기가 진짜 서울이구나.'했었어요.
    서울이란 도시의 특색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곳 같아요, 중구는. 런던 최 중심부 웨스트민스터 구역처럼.
    광화문 뒷편에는 오래된 맛집도 많고...
    정말 노숙인 빼곤 완전 완벽함.

    그나저나 서대문구는...대학 생활이 인생에서 젤 재밌던 시기였는데도 그저 그렇네요.
    연남동이 옛날 홍대 앞, 옛날 가로수길 같이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는 점 빼곤 재미졌던 골목골목이 너무 밋밋해졌어요. 뭐..경의선 숲길 생겼으니 또이또이한 거라 생각해야 하나....

  • 36. 행복하고싶다
    '18.4.24 1:35 AM (1.229.xxx.76)

    노도강은 뭐 부동산까페에서 흔히 쓰는 용어예요.
    촉이 좋으신거 같아요. 도심쪽 신축은 앞으로 더 오를것 같긴 해요. 저도 돈만 있으면 사고 싶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502 무기계약직도 권고사직시 위로금 대상인가요 4 궁금이 2018/04/24 3,230
804501 덧 없는 죽음. 38 ........ 2018/04/24 19,117
804500 중2 시험공부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여쭙니다 11 ... 2018/04/24 2,104
804499 다급한 네이버.jpg 3 zzz 2018/04/24 2,508
804498 앙금플라워떡케이크 저렴하게 배울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플라워케익 2018/04/24 1,005
804497 아 추워ㅡ 날씨 2018/04/24 696
804496 전주이사 고민되네요.. 18 .. 2018/04/24 2,498
804495 화천 전방부대 아들면회가야되는데 경험있으신분들 도움 말씀 부탁드.. 3 ??? 2018/04/24 1,104
804494 아메리카노랑 깜빠뉴 하나만 먹으려했는데 벌써 3개째에요 5 2018/04/24 1,548
804493 컴퓨터 능력자님들 좀 도와주세요~~ 6 ㅠㅠ 2018/04/24 804
804492 가자미 괜히 샀어요 ... ㅠㅠ 25 Scorpi.. 2018/04/24 9,410
804491 광주극장 1 그날,바다 2018/04/24 488
804490 나의 행복이 타인에게는 불편한 일이였구나 33 ... 2018/04/24 8,735
804489 아이가 아픈데요. 불명열이래요. 29 ... 2018/04/24 6,507
804488 이거 사실이예요? 이재명 드루킹 김경수....ㄷ ㄷ ㄷ 56 오마이!!!.. 2018/04/24 22,613
804487 (펌)이니가 하지 말라면 좀 하지맙시다 5 .. 2018/04/24 1,606
804486 경공모 회원 “TV조선 절도 사건은 자한당-TV조선-파로스의 공.. 1 ㅇㅇㅇ 2018/04/24 901
804485 이사나온지 3개월이 다 되었는데 부동산에서 수리비를 요구.. 8 대구 2018/04/24 3,152
804484 민주당원들 스스로 민주당 흔들기..자한당 신났겠어. 30 ㅜㅜ 2018/04/24 1,527
804483 크로아티아 여행 다녀오신 분들 정보 좀 부탁드려요.. - 플리체.. 18 오로라 2018/04/24 2,570
804482 갓 뽑아낸 평양 옥류관 냉면 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에 올라온다 기레기아웃 2018/04/24 545
804481 지금 필립스 스팀다리미 세일이라던데 6 코스트코 2018/04/24 1,993
804480 민주당 당대표 언제다시뽑나요? 3 ㅇㅇ 2018/04/24 834
804479 혹시 요가하고 속이 안좋을 수 있나요? 5 날개 2018/04/24 1,908
804478 돈은 버는 건가요, 들어오는 건가요? 8 ㅇㅇ 2018/04/24 2,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