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은 버는 건가요, 들어오는 건가요?

ㅇㅇ 조회수 : 2,645
작성일 : 2018-04-24 16:33:14

늘 그럭저럭 살아오다가
한 5년 특히 최근 3년 미친 듯이 쪼들리다 보니 

돈이란 놈이 대체 뭔가... 생각을 하게 돼요.

주변에 보면 성실히 벌어서 차곡차곡 모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벌어도 이리저리 일이 뻥뻥 터져서 그거 메꾸느라 고생하는 사람도 있고
갑자기 일이 잘 되서 돈이 막 들어오는 사람도 있고

돈이란 참 알 수가 없네요.


돈이라는 거 
운이라고 생각하세요, 노력이라고 생각하세요?

살아보시니 어떻던가요?
IP : 116.37.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궁금해서
    '18.4.24 4:34 PM (211.48.xxx.61)

    댓글 기다려요.

    옛날에 어느 분이 댓글을 달기를
    돈은 생명체와 같아서, 자기가 머무르고 싶으면 머무르고
    나가고 싶을 때는 소리소문없이 나가버린다고 했는데
    그 말에 공감이 가기도 하고 그러네요.

  • 2. ...
    '18.4.24 4:35 PM (223.62.xxx.179)

    명언 있잖아요
    운칠 기삼
    그러나 노력 안하고 번돈은 허무하게 나갑니다
    왜냐 지키는 과정이 버는 과정보다 힘들어요

  • 3. 딴소린데
    '18.4.24 4:39 PM (211.186.xxx.141)

    예전에 이런소리 들은적 있어요.

    돈은 자기를 소중히 대하는 사람한테 간다고.
    지갑에 차곡차곡 잘 넣고 다니고
    지폐는 가끔씩 다림질도 해주고 ㅋㅋㅋㅋ


    전 지폐 그냥 주머니에 막 구겨넣고
    (주머니에서 열쇠나 폰 꺼내다가 지폐 잃어버린적이 한두번이 아님...)
    동전도 가방 바닥에 막 굴러다니고.......
    그래서 돈이 안오는듯..........ㅠㅠ

  • 4. ㅁㅁ
    '18.4.24 4:40 PM (175.223.xxx.124) - 삭제된댓글

    작은돈은 모은는거
    큰돈은 들어오는거

  • 5. 들어오는거
    '18.4.24 4:50 PM (182.222.xxx.70)

    투자는
    하지만 돈이 붙을 시기엔 억정돈아닌데 몇천은
    그냥 붙어요
    시기적으로 그땐 정보도 많아서 더 보수적으로 하긴 했지만
    돈이 많이 들어오니 오히려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에피소드 쓰면 지인들은 알아볼거 같아서 다 못써
    아쉽습니다만 투자 뿐 아니라
    그 시기엔 누가 찾아와 쥐어준다란 느낌도 받았어요
    공돈은 부정탈까 정당한 제 투자
    계산이 아님 돌려줄정도로 조심했습니다

  • 6.
    '18.4.24 4:57 PM (117.123.xxx.188)

    통상적인 수입은 버는 거
    연봉의 몇배이상은 들어오는 거..윗분말처럼 요
    전 자영인데
    올 상반기안에 좀 들어올 거 같아서
    내가 번 거 같지 않아요
    그냥 열심히 하다보니 오는거죠

  • 7. 아이사완
    '18.4.24 5:00 PM (175.209.xxx.146)

    큰 돈을 벌기 위해서는 몇가지 정해진 방법이 있지요.

    운으로 부자되는 방법으로는
    부자 부모 만나는 것과
    부자 집안과 결혼하는 것(노력도 조금 포함),
    로또 당첨(그리 큰 부자는 아니게된) 같은 것이 있겠지요.

    노력으로 부자되는 방법으로는
    사업이 있지요.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부자 되는 방법이지요.
    하지만 아이템, 유행, 기술 등의 조건이 잘 맞아야지요.

    두번째는 전문직.
    월급쟁이 전문직으로는
    대형 로펌이 아닌 한 부자가 되기 어렵고
    본인이 직접 개업을 해야지요.

    세번째는 이학수나 이명박 같은
    극소수의 셀러리맨 성공신화가 있지만
    가신그룹으로 편입 되기 전엔 쉽지 않다는 것.

    네번째는 부동산 투자가 있는데
    초기 투자 비용이 꽤 되고 시간이 좀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요.

    다섯째는 주식 투자가 있는데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전형이지요.
    소자본으로 접근성은 좋지만 위험부담이 크지요.

    돈이 들어오는 건 운이고
    돈을 버는 것은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들어 오길 바라기 보다는
    벌려고 노력하는 편이 더 빠르겠지요.

    재미있게 사세요.

  • 8. 아이사완님
    '18.4.24 5:37 PM (123.212.xxx.200)

    게시판에서 몇번 본듯한 분이에요.댓글에서 깊이가 느껴지네요.결국은 움직여야 뭐든 되는거겠지요? 실행은 없이 고민만 하니 얻어지는건 없고 골치만 아프네요.괜히 능력없음만 탓하고 있는 자신을 좀 일으켜세워야 할 텐데요.

  • 9. 일단
    '18.4.24 5:37 PM (59.8.xxx.32) - 삭제된댓글

    사업하는 사람들하고 일반 사람들하고 다르지요
    사업하는 사람들은 운이고요
    그냥 일반 사람들은 열심히 일하고 아끼는 수밖에 없지요
    제가 지방에 삽니다,
    우리가 아무리 못 해도 여기 지방에서 중간은 갑니다,
    그런데 우리도 안쓰고 사는돈을 돈 없다고 징징대는 사람들이 쓰고 다닙니다,
    메이커입고, 좋은데 가고 자동차끌고
    남들 하는거 다하면서 돈 없다 합니다,
    우리는 신혼때 절약하던 스타일 그대로 지금도 절약합니다,
    월급쟁이는 유일하게 절약만이 살길입니다,.
    돈은 돈이 있는 곳으로 간다고 생각해요
    내가 돈이 없을때는 잘 안들어오던 돈들이
    좀 살만하니 돈이 들어와요, 월급도 오르고 살만해진거지요
    그래서 제 생각
    돈은 돈이 있는 곳으로 물 흐르듯이 흘러간다고 생각해요

    어른들 하는말있지요
    돈은 써야 들어온다고
    그 말하고 비슷하지요
    돈은 돈 있는집에 들어와요

  • 10. ^^
    '18.4.24 8:15 PM (211.110.xxx.188)

    나이60뒤돌아보니 마이너스의손이었어요 무언가 운이따라주어야 돈이 오는건가 싶기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898 쌍꺼풀 수술 안하신분 손들어보세요 43 난안했다 2018/04/25 6,048
804897 두릅장아찌 미국으로 보낼수 있을까요? 5 음... 2018/04/25 1,087
804896 주식 잡담 해요. 5 주식 2018/04/25 2,077
804895 수 올림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올림문제 2018/04/25 727
804894 입주 시터 이모님 오시게됬는데요 3 입주 2018/04/25 1,867
804893 지금 제일 드시고 싶은거 뭐에요?? 20 롸잇나우 2018/04/25 3,541
804892 초고학년 남자애들도 친구 집 아무래도 평가하죠? 11 ... 2018/04/25 3,079
804891 식용유 유통기한 7 ... 2018/04/25 3,619
804890 폰 충전이 잘 안 되는데요 5 ㅇㅇ 2018/04/25 712
804889 한우 등급별 어떤 차이가 날까요? 2 구이구이 2018/04/25 1,232
804888 The great negotiator ---->The Fi.. 5 ㅇㅇ 2018/04/25 822
804887 에너지 적고 정적인 자녀들은 학업 스트레스 뭘로 푸나요? 8 궁금 2018/04/25 1,593
804886 무릎에서 소리가 나고 안좋은데 영양제 섭취하나요? 6 관절 2018/04/25 1,882
804885 "한국 여성들, 내 삶을 타인이 결정하게 놔두지 마세요.. 1 oo 2018/04/25 1,308
804884 6세아들 있으신부모님, 조언구합니다. 1 6세아들 2018/04/25 760
804883 냉장실에 3일 있던 소고기, 낼 먹어도 될까요?? 17 .... 2018/04/25 4,297
804882 콜센터 근무 힘드네요 12 , 2018/04/25 7,014
804881 백반토론ㅋㅋ 이읍읍 말하는 거죠? 14 ... 2018/04/25 1,877
804880 이재명후보의 자격검증 국민청원입니다. 26 화력집중 2018/04/25 1,585
804879 참치집..어디 앉으세요? 4 ㅋㅋ 2018/04/25 1,145
804878 브라바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6 항상 2018/04/25 1,809
804877 한달을 썸탔는데... 우린 그냥 친구라고 하네요.. 35 자유게시판 2018/04/25 12,605
804876 옷도 늙나봐요 14 ,. 2018/04/25 5,205
804875 귀리에 우유 타먹는게 유행이길래 16 참고 2018/04/25 7,902
804874 '일베 논란'..이재명 측 "허위 사실 유포 글 찾으려.. 15 노력하자 2018/04/25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