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길냥이새끼 하루만에 별이되버렸어요..

미안해사랑해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18-04-23 16:48:06
4마리중에 한마리만 마르고 젖을 못 빨 길래
우유랑 설탕물이랑 주사기로줬는데
이게코로잘못들어가서 그랬는지
헐떡이길래
첨엔 딸꾹질인줄알았어요
그래도먹으면괜찮아질줄알았는데
저한숨자고일어났더니
배가빵빵해지더니
하루만에 하늘나라로가버렸어요
심각성을알았을땐병원문닫았고..
초유사러갔을때 데려가볼껄 후회되고
어떻게든 해보려고 배 마사지 해주고 했는데
그때 아파하던거
손가락물려주면 빨려고햇던거
눈도못떠보고 그렇게 보낸거
너무 죄책감이있네요
아파할때는 그냥 하늘나라가서 고통없이 살아라 했는데
하루하루 지날때마다 죄책감에 너무 안쓰러워요
괜히 주사기로줘서 그랬나싶기도 하고
생명이 떠나가는건 역시 가슴이 너무아프네요
정말 뭘 알았는지 다시 보러갔을때
숨 헐떡이다가 제가 안아주니까 숨 멈추드라구요
IP : 59.3.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8.4.23 4:51 PM (110.70.xxx.71)

    슬프지만 넘 자책감 갖지마세요....ㅠㅠ

  • 2. 글만 봐도
    '18.4.23 4:52 PM (125.178.xxx.222)

    맘 아프네요.
    그래도 그 아이는 원글님의 따뜻함을 느꼈을 겁니다.
    너무 죄책감 갖지 마세요.

  • 3. ...
    '18.4.23 4:53 PM (49.142.xxx.88)

    에구구 가슴아프네요ㅜ 원래 약하게 태어나서 그래요ㅜ
    그래도 사랑받고 보호받다가 하늘나라 갔으니까 행복한 기억을 가지고 갔을거에요. 그러니까 자책하지 마시구요!!

  • 4. 우유와 물이
    '18.4.23 5:59 PM (110.70.xxx.191)

    폐로 잘못 들어간 것 같습니다. 흡인성 폐렴이죠. 원래 몸이 약한 새끼 고양이 살리기 힘들어요. 주사기로 먹이는 것 기도로 물이 넘어 가지 않게 눕혀 먹여서는 절대 안되고 세워서 한 손으로 고개 들게 하고 넘기는 것 보고 괜찮으면 다시 먹이고 해야 하는데 쉽지 않아요. 이번 기회에 제대로 먹이는 법을 유투브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 가셔서 잘 숙지해 보세요. 아픈 새끼들은 동물 병원에 데려 가도 힘들더군요. 살릴것 같이 그러다가도 죽으면 고양이가 원래 장이 꼬여 있었던 것 같다는둥 그래서 잘 못 먹은거라는둥 발뺌하고. 물론 건강치 못한 새끼니까 그런 문제는 있었겠죠. 좋은 곳에 가라고 기도 많이 해 주시고 원글님도 행복해 지시기 바랍니다. 이런저런 경험이 쌓여 더 여러 동물을 구할 수 있는 거죠.

  • 5. ㅇㅇ
    '18.4.23 7:12 PM (220.116.xxx.156)

    새끼 고양이들이 약하더라구요. 애랑 찜질방 갔다 다음날 아침에 와서(남편은 새벽출근) 애 학교 보내고,
    고양이가 왜 안 일어나나 하고 보니 애가 굳어 있어요. 얼마나 놀랬던지...
    남편 출근할 때만 해도 멀쩡했다는데. 혼자 비벼보고, 물 흘려 줘도 그대로고, 생각다 못해..튜브에 넣은 액체간식?(잘 먹던) 짜서 잇사이로 억지로 넣어주니 뒤로 뻣뻣했던 고개가 슬슬 풀리며... 살아났어요. 멀쩡.. 병원문 열었을 때쯤 데려가기도 했지만 너무 멀쩡. 지금 생각해도 미스테리인데, 아무도 없어 놀란건지. 그 후 한 이틀 잠도 안자고 이불 들춰보고 불러보고 얼마나 애를 태웠는지...
    그래서인지 저를 늘 잘 따랐고 후론 늘 건강했어요.
    한 생명 간 건 안타깝지만, 사람도 그렇고 애기일땐 순간 순간 그렇게 갈 수도 있겠더라구요. 너무 마음 아파 하지 마세요. 남은 아이들 사랑으로 건강하게 잘 키우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1803 리클라이너 아래 매트 뭐 쓰세요? 5 .. 2018/04/23 1,195
801802 혼수가전 어디서하나요 인터넷? 베스트샵? 2 요즘 2018/04/23 1,145
801801 마그네슘 먹고 효과보신분들 콕 집어 제품 좀?? 11 .... 2018/04/23 5,850
801800 소유격 단수명사 3개를 넣어서 문장을 어떻게 만드나요 ㅠ 6 난감 2018/04/23 763
801799 '드루킹' 출판사 무단침입 기자, 태블릿PC·USB 가져가(종합.. 13 에휴 2018/04/23 2,339
801798 조기 유학 조언.. 14 미들 2018/04/23 3,026
801797 비오는날은 라면이 딱! 12 제격 2018/04/23 2,350
801796 캬라멜화 양파,, 어디에 응용하나요? 얼려놓았는데 사용처가 마.. 6 얼려놓은 2018/04/23 1,438
801795 길냥이새끼 하루만에 별이되버렸어요.. 5 미안해사랑해.. 2018/04/23 1,958
801794 ㅇㅊㅅ 웃긴 댓글 1 kkk 2018/04/23 1,390
801793 여론조사기관이라고 전화. 5 이뭐꼬 2018/04/23 659
801792 원목식탁 나무별 특징이 알고싶어요. 5 어디 2018/04/23 1,715
801791 수영다니시는 분들 한달에 몇번가나요? 7 ㅇㅇ 2018/04/23 2,554
801790 운동 등록하려는데 비 이렇게 오면 안 가시나요? 5 이런 날씨 2018/04/23 1,384
801789 미성년자 비행기탈때 2 rheld 2018/04/23 1,739
801788 중2 153cm 24 엄마가호빗 2018/04/23 4,869
801787 고딩 딸아이와 함께 먹을수 있는 유산균 추천부탁드려요 4 dd 2018/04/23 1,357
801786 하던 운동이 지겨우면 다른걸 하나요 쉬나요? 4 내내 2018/04/23 1,276
801785 청경채 어찌 먹을까요? 9 .. 2018/04/23 2,573
801784 키 작고 얼굴 작고 배 나온 직장인인데 스타일 어떻게 하면 좋을.. 3 궁금 2018/04/23 1,306
801783 사시는분 계세요? 전화 받아주세요..제발 2 송파 최재성.. 2018/04/23 2,176
801782 종편기자가 USB 가져갔다면 증거물 훼손 3 ㅇㅇㅇ 2018/04/23 1,126
801781 MDF 식탁상판은 별루인가요 7 식탁 2018/04/23 1,727
801780 남편과 캠핑가면 싸워요 18 .. 2018/04/23 5,040
801779 남편이 몸살이라고 계속 끙끙소리내는데 아내의 할 일은 뭘까요 14 ........ 2018/04/23 4,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