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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손님이 와도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는 요리 뭐뭐 있으세요?

요리 조회수 : 5,420
작성일 : 2018-04-23 13:03:22
갑자기 오는 손님이니까
오래걸리는 요리 말고
빨리 만들 수 있으면서
폼나보이는 요리요..
IP : 175.223.xxx.22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3 1:05 PM (125.176.xxx.76)

    재료가 구비되어 있느냐가 중요하죠.
    계란말이라도 계란이 없으면 꽝이니까요

  • 2. 늑대와치타
    '18.4.23 1:07 PM (42.82.xxx.216)

    힛. 닭도리탕 이요. 근데 이건 시간이 좀 걸리니깐 ...
    오늘처럼 비오는 날은 채소전골이 먹고 싶네요....

  • 3. 계란찜
    '18.4.23 1:11 PM (175.198.xxx.197)

    닭도리탕, 갈비찜..

  • 4.
    '18.4.23 1:12 PM (211.177.xxx.83)

    부추전, 밀페유나베

  • 5. 강추
    '18.4.23 1:13 PM (220.81.xxx.206)

    밀푀유 폼도 나고ㅋ 쉽고 맛있고.. 진짜 괜찮죠! 저도 밀푀유!!

  • 6. 늑대와치타
    '18.4.23 1:15 PM (42.82.xxx.216)

    밀푀유나베 댓글보니까 생각나요.
    제가 아는 분이 요리젬병인데 (스스로 그리 말씀하심 ㅎㅎ) 한참 밀푀유나베가 인기끌때 여기저기 사진이 올라오니 식구들 한번 해줘야겠다 싶어서 나름 정성들여 만들었는데 개망했대요 ㅋㅋㅋ.
    원래 생각한건 고기랑 채소랑 이쁘게 꽃피듯이 나오는 그림인데 그분이 한건 고기랑 채소랑 싸우고 난 뒤 흔적같다고 ㅋㅋㅋ 심지어 아이들이 '엄마 이거 먹다 남은거야?'라고 진심으로 물어보더래요 ㅋㅋㅋ.
    그래서 그분이 이제 요리에서 은퇴하셨다고 하셨어요 ㅋㅋㅋㅋ
    그냥 집밥 반찬정도만 하고 밀푀같은건 식당에서 사먹는거라고 정하셨대요.

  • 7. 윗님
    '18.4.23 1:22 PM (180.230.xxx.96)

    고기랑 채소랑 싸우다는 표현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

  • 8. 늑대와치타님
    '18.4.23 1:24 PM (211.108.xxx.9)

    댓글 넘 재밌어요 ㅎㅎ
    저라면 샤브샤브 알리오올리오 돼비갈비찜 정도요..
    입시 앞두어 손님도 없고 아이 입이 짧아 만날 똑같은 음식만 하다가... 손님요리 생각해보니 막막하네요 ㅋ

  • 9. ...
    '18.4.23 1:25 PM (125.62.xxx.146) - 삭제된댓글

    돼지고기 김치찜, 냉장고 속 재료 조합한 파스타 종류

  • 10. 예고없이 오는 손님이라면
    '18.4.23 1:26 PM (112.154.xxx.44)

    손님이라고 말하지도 않을 막역한 사이일테고
    그럴땐
    배달의민족을 불러야죠

    빨리 만들면서 폼까지 나는 요리가 있긴 하나요?

  • 11. ...
    '18.4.23 1:28 PM (221.139.xxx.127)

    밀푀유 댓글 넘 웃겨요 ㅋㅋ

  • 12. ㅇㅇ
    '18.4.23 1:31 PM (211.179.xxx.189)

    재빠르게 폼나는 요리는 재료만 있다면 파스타죠.
    빵 우유 달걀 있음 프렌치 토스트도 플레이팅 잘하면 폼나요ㅋㅋ

  • 13. .....
    '18.4.23 1:32 PM (1.227.xxx.251)

    연잎밥
    냉동낱개포장된거 아주 좋아요
    구이김 김치 국만 차려내도 그럴듯하구요

  • 14. ................
    '18.4.23 1:50 PM (210.210.xxx.232)

    예고없이 오시는 손님을 위해서 뭘 그리..
    친한 등급에 따라 짜장면 피자 치킨 주문하시는게
    간편하고 좋을텐데....후훗..

  • 15. 요즘에
    '18.4.23 1:55 PM (175.208.xxx.26)

    손님이 갑자기 오는 경우도 있네요ㅠㅠ

  • 16.
    '18.4.23 2:02 PM (211.49.xxx.218)

    손님이 갑자기 올일은 별로 없을 것 같은데
    냉장고에 있는 과일 내주기 정도?
    그마저도 과일이 없다면 차 한잔?
    손님이 갑자기 와서 요리대접 해달라고 할일이 있을까요?
    살다보면 있기도 하겠지만
    집에서 갑자기 뭘 차리기보다
    밖에 나가서 먹어야겠죠

  • 17. 밀푀유
    '18.4.23 2:58 PM (155.230.xxx.55)

    고기와 채소가 싸우는...하하하하하 너무 웃기고, 상상도 잘 됩니다.
    요리실력은 없으셔도 표현력이 굿!!! 이신듯.

  • 18. 예?
    '18.4.23 3:01 PM (223.33.xxx.231)

    갈비찜이라고요???...ㅜㅜ..

  • 19. wii
    '18.4.23 3:59 PM (220.127.xxx.36) - 삭제된댓글

    샤브샤브. 떡볶이. 제육볶음 !

  • 20. .......
    '18.4.23 3:59 PM (59.8.xxx.177)

    감바스 알 아히요~
    냉동새우 거의 항상 있어요.
    롯지팬에 올리브 넣고 약불에 데우면서
    페페론치노 부수고 마늘, 새우 투하!!
    생바질 없으니 바질 가루 톡톡. 소금후추.

    천연발효빵 굽는게 취미여서
    깜빠뉴랑 바게트도 냉동실에 있구요.
    빵 찍어 먹고 남은 기름에 파스타.

    시간, 재료 대비 뽀대 나요^^

  • 21. ...
    '18.4.23 4:12 PM (219.240.xxx.74)

    저는 냉우동 샐러드. 큰 그릇에 담아내면 보기도 좋고 여자분을은 대부분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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