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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구속이 되던 날
나의 본계정은 안타깝게도 30일 정지를 당하셨고
지난 9년간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그날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허망한 기분이였다
늘 했던 말처럼 노무현대통령의 서거와 세월호사건은 조용히 살던 나를 투사로 바꿔버렸다
나같은 사람도 그랬으니
문재인의 삶은 어땠을지 상상만으로도 그분의 마음이 느껴진다
힘도 없는 매번 선거에서 지는 정당의 대표이자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여 있는 상태였으니 말이다
거기에 노무현대통령의 죽음과 부정선거에 인내하며 침묵하는 큰뜻도 모르고 막무가내로 쏟아지던 수많은 비난들
하지만 그분은 늘 묵묵히 참고 계셨다
이제서야 우리는 그것이 정도라는걸 알게되었다
노무현대통령의 죽음은
분명 문재인을 새로 태어나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그뒤론 그분은 등을 떠밀려 나온 모습이 아니였다
나같은 대단치도 않은 파워 블로거에게도 말도 안되는 협박이 난무했으니
지난 9년간 저분의 삶속에 고난과 역경은 긴설명이 필요없어 보인다
오죽하면 이빨이 다 임플란트일까?
그분은 우리는 절대 알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일들을 겪으시고 이겨내시면서
오늘날의 민주당과 정권교체를 이루어 내셨고
권리당원 제도등으로
대한민국 정치에서는 불가능해 보이는 금권정치와 선거를 끊어내는
새로운 형태의 깨끗한 정치의 기반을 마련하셨다
또 1년도 안되는 그짧은 시간 동안
사드문제해결과 UAE 외교 문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
남북대화 재개 및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북한의 비핵화까지 진행하고 계시는 당신, 문재인
그런 문재인대통령을 보면서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위인전기를 읽고 있는 느낌이 든다
당신께서 늘 말씀하셨던
“기회는 평등할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것입니다” 라는 대한민국에 벌써 가슴이 설레입니다
문재인대통령님! 많이 힘드시죠
앞으로도 해결하셔야할일들이 첩첩산중이실텐데
적폐청산을 진행하시는 과정에서도
늘 원칙과 소신을 지켜나가시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끝나는 그날까지 늘 함께 하겠습니다
문재인과 함께 하는 시간은 참으로 세월유수(歲月流水)같습니다
어느새 330일이 지나갔네요
오늘밤도 문비어천가를 부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대통령 문재인
ㅡㅡㅡㅡㅡ
미씨 유에스에이 분
5월에 김경수님 선거운동 도우러 입국한다는글도 본거같아요.
미씨 유에스에이 분들 넘 감사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림님 페북
ㅇㅇ 조회수 : 592
작성일 : 2018-04-22 00:37:11
IP : 61.101.xxx.24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반여
'18.4.22 3:35 AM (223.62.xxx.157)그동안
고생많이하셨네요
원글님같은분들 덕분에
국민들이 언론과 야당
정치인들의 민낯을
알아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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