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도교수님이 무조건 학위쉽게

ㅇㅇ 조회수 : 1,509
작성일 : 2018-04-21 10:49:48

빨리 주는곳으로 가라네요

인문학인데

a학교는 명성이 없는건 아닌데 정말 박사학위를 3,4년만에 받을수 있다고 하고

선배들은 논문이 별로 좋지 않다고 하고

b학교는 정말 학위 받기 어렵고 심지어 박사학위 못받고 그냥

돌아간 사람도 많다고 하고 하지만 뭐 수업수준이나 연구 수준은등은

좋다고 하네요


근데 지도 교수님은 무조건 학위 쉽게 빨리 주는곳으로 가라고 하십니다.

자신은 대학원 생활만 20년을 했는데 결국 박사과정을 두번 들으셨는데

거의 지금 60가까이 되신분인데 되돌아 보니 전혀 그럴필요가 없었다고

박사란 그냥 이제 학문을 할 자격이 되었다 스타트 라인이지

학문의 완성이 아니랍니다.

게다가 문과는 그 실력이라는게 눈에 딱 떨어지게 보이느게 아니고

대부분 문헌조사가 많다보니 실력이 대부분 어학능력이라고요.





IP : 61.101.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kwkdy
    '18.4.21 10:50 AM (222.110.xxx.248)

    마자요.
    100프로 동의함

  • 2. 지도교수님이
    '18.4.21 10:55 AM (222.106.xxx.3)

    도울 수 없으니 빨리 내서 알아서 크거라고 하시는 거 같네요

  • 3. ㅇㅇ
    '18.4.21 10:55 A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저도 동의. 유학경험자.

  • 4. ...
    '18.4.21 11:0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근데 인문학 분야면 박사논문이 꽤 오랫동안 연구주제가 될텐데 그런 식으로 학위 받으면 이후 고생 많이 하게 됩니다

  • 5. ㅇㅇㅇ
    '18.4.21 11:00 AM (120.142.xxx.15)

    맞아요. 학위논문이 자기가 원하는 것 쓴다기보단 지도교수 취향저격이다 보니까... 가능 빨랑 학위받는게 장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부턴 자기가 원하던 논문 쓰면 되는거니까요.

  • 6. ㅇㅇ
    '18.4.21 11:00 AM (110.70.xxx.174)

    졸업 안시켜주는 게 얼마나 괴로운건데요...

  • 7. ㅇㅇㅇ
    '18.4.21 11:03 AM (110.70.xxx.254) - 삭제된댓글

    b에서 빨리 잘 쓸수있눈 능력자고 정말 공부랑 수양이 목표면 b가 맞구여 그냥 학위 필요한거면 a로 가야죠

  • 8. ...
    '18.4.21 11:08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미리 조사한바가 그렇다면 선택은 본인몫
    후회하지않을 곳으로 가세요

  • 9. 논문심사
    '18.4.21 11:29 AM (222.106.xxx.19)

    오럴 디펜스때 교수님들 질문에 완벽한 답변을 하려고 애를 쓰자
    지도교수님이 본 심사의 목적은 학생 혼자서도 연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를 보는 것이지
    완벽성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고 하셨어요.
    박사학위를 연구자 자격증 정도로 보시면 돼요.
    학생들 논문 통과를 잘 안해주는 교수들이 미국에서 어떻게 공부했는지 밝혀지면 가관이 아닐 겁니다.
    실력이 없어서 논문 통과를 안해주는 겁니다.
    연구 주게 선정 및 방향 가이를 해 주는 게 지도교수 의무입니다.
    제대로 지도도 못해주면서 논문 평가만 하려는 자세는 갑질로 밖에는 보이지 않아요.

  • 10. mi
    '18.4.21 12:16 PM (220.76.xxx.43)

    교수님 말씀 동감합니다.
    박사학위 받고 나면 이제 시작이죠.

  • 11. ㅈ.ㅈ
    '18.4.21 6:58 PM (117.111.xxx.161) - 삭제된댓글

    쉽게 학위받는다고해도
    쉬운 코스는 아니였어요.
    영어시험.종합시험. 논문주제잡고 완성하는게 힘들었어요.

  • 12. .....
    '18.4.21 11:55 PM (110.8.xxx.78)

    동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068 잠깐동안 뉴스보는 맛이 났었는데 4 다시 우울 2018/05/08 1,090
809067 애기여도 알건 다 아네요 10 달강 2018/05/08 4,241
809066 고등 아이 사정상 수련회 불참시 불이익있나요? 6 궁금이 2018/05/08 1,760
809065 특검 받으면 절대 안됩니다. 12 예언자 2018/05/08 2,102
809064 고등학생 딸 두신분들, 카네이션 받으셨나요? 20 어버이날 2018/05/08 4,630
809063 욕좀해도되죠?)드라마 재밌는게 없어요ㅜ 15 아드라마 2018/05/08 3,153
809062 민주당이 친문 김경수 제거에 돌입했군요 46 미친민주당 2018/05/08 5,097
809061 원내대표들 회동할때마다 양보건이 하나씩 늘어났고.. 2 미치겠다 2018/05/08 623
809060 우원식 큰 일내겠네요 15 ㅇㅇ 2018/05/08 4,729
809059 본인이 선물인줄 아는 우리 아들 1 예쁘다 2018/05/08 1,921
809058 10 추추추 2018/05/08 1,708
809057 지금 상황을 보면 2 노통때와 비.. 2018/05/08 1,159
809056 혈압150 3 99 2018/05/08 2,831
809055 경상도(대구나 부산)에서 전북 고창에 가려고 합니다 4 잘모르는사람.. 2018/05/08 1,056
809054 쇼핑몰 환불을계속미루는데 어쩌나요? 7 Dd 2018/05/08 1,483
809053 자유당 말대로면 우원식은 다 내주었는데 13 ... 2018/05/08 2,291
809052 작년인가 양배추물김치 간단히담그는거 1 여기서 2018/05/08 1,250
809051 속보)정세균국회의장 해외순방 취소 23 달이 2018/05/08 5,708
809050 꽃집에서 아이에게 바가지를 씌웠네요 76 속상 2018/05/08 23,635
809049 캐나다 서부 지리 잘 아시는 분(캘거리에서 밴쿠버 이동) 14 캐나다 2018/05/08 1,748
809048 부러운 지인.. 5 ... 2018/05/08 4,335
809047 제 딸이 내일 수련회를 가는데. 5 항상봄 2018/05/08 1,397
809046 특검 수용하면 7 민주당은 2018/05/08 1,051
809045 남편이 펀드매니저인데요 많이 피곤해해요 15 ,,, 2018/05/08 8,538
809044 14~15년만에 키스했는데 넘 좋았어요~~ 48 ^^ 2018/05/08 29,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