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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50대분들 술드시나요?

.. 조회수 : 3,413
작성일 : 2018-04-20 23:06:58
갑자기 궁금해서요 ~
전 맥주를 너무 좋아해서 수제맥주도 배웠던 30대초반 아이엄마인데요~
언제부터인가 맥주1000cc정도만 먹으도 다음날 힘들고 지치더라구요
앞으론 점점 나이들면 못마시겠지 싶은 생각도 드네요
40대50대분들은 술안드시나요? 가까운 저희어머니만 보더라도 여태 술드시는 모습을 딱 한두번 본것같아서요
IP : 121.146.xxx.11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8.4.20 11:10 PM (27.1.xxx.155)

    사십중반..시원한 맥주 한캔 딱 좋구요.
    취하고싶을땐 뒤끝없는 양주 마셔요.

  • 2. 47
    '18.4.20 11:11 PM (116.127.xxx.250)

    금요일마다 맥주 한캔씩해요 아이들 안볼때요

  • 3.
    '18.4.20 11:11 PM (49.167.xxx.131)

    막 50요즘 셤기간 애들보면 속터져 캔맥주 한캔 거의 매일 먹고 약간 해롱해서 자요.ㅠ

  • 4. nake
    '18.4.20 11:12 PM (211.219.xxx.204)

    안먹어모 혈관걱정에

  • 5. ㅇㅇ
    '18.4.20 11:13 PM (110.70.xxx.217)

    술은 잘 먹습니다.
    맥주가 음료일만큼 고량주나 양주도 먹음 금세 깨구요.
    다만 체중때문에 입에 못댄지 6개월넘었어요.

  • 6. ...
    '18.4.20 11:14 PM (114.206.xxx.174)

    맥주 너무 좋아해요. 이틀에 한캔은 마셔요.

  • 7. ..
    '18.4.20 11:16 PM (124.111.xxx.201)

    딱 한 잔 마십니다.
    맥주는 맥주잔으로 한 잔.
    소주는 소주잔으로 한 잔.
    와인은 와인잔으로 한 잔.
    물론 섞어먹는 일은 없고 한 번에 딱 한 잔.
    그 이상 마시면 괴로와요.

  • 8. ...
    '18.4.20 11:19 PM (220.75.xxx.29)

    몇달에 한번 마셔요 맥주 250 미리짜리 젤 작은 캔이 아주 딱이에요. 소주 한병 마실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술맛 싫어해서...

  • 9. 73
    '18.4.20 11:19 PM (122.42.xxx.215)

    방금 한캔 마셨어요^^
    주말되면 집에서 남편이랑 한잔해요ㅋ

  • 10. 하아~~
    '18.4.20 11:21 PM (121.142.xxx.132)

    이냥반들이 맥주를 부르네...
    남편기다리느라 곡성보는디 무서워서 한잔해야겠네요.
    읭?

  • 11. 500한병 먹는데
    '18.4.20 11:26 PM (60.253.xxx.101) - 삭제된댓글

    한달에 2~3 번정도 이것도 힘들어서 안먹을려고해요 그냥 몸이 안따라가는 느낌?

  • 12. 저도 예전에
    '18.4.20 11:33 PM (39.116.xxx.164)

    세계맥주 종류별로다 수집전시해서 골라먹는게 취미일
    정도로 맥주를 좋아했는데 요샌 맥주를 못마시겠어요
    맥주마시면 너무 피곤하고 몸이 안좋아서요
    정말 알콜이 절실하게 땡길땐 막걸리마셔요
    막걸리가 낫더라구요

  • 13. 가끔
    '18.4.20 11:35 PM (14.39.xxx.197)

    집에서 딱 한잔 하는데
    맥주는 살도 살이고... 제몸엔 잘 안받아서
    증류주 마셔요 전통소주나 보드카 양주도 좋더라구요
    술기운도 빨리 돌고 안주도 필요 없고 먹을 게 막 당기지도 않구요

  • 14. T
    '18.4.20 11:53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40대 초반 미혼인데요.
    주중에는 한번정도 맥주 pet 한병정도 마시고..
    금요일이나 토요일에는 친구들 만나서 소주는 한병~한병반쯤, 맥주는 4000~5000쯤 마셔요.
    일요일은 무조건 쉬구요.

  • 15. 12233
    '18.4.21 12:11 AM (220.88.xxx.202)

    완전 애주가에
    3.4차가는 스타일이였는데
    요즘은 마니 못 마셔요.

    담날 몸이 넘 안 좋더라구요
    술 마셔도 재미도 없고
    ㅠㅠ

  • 16. 맞아요
    '18.4.21 12:19 AM (59.11.xxx.194)

    담날 몸도 안좋고
    예전처럼 재밌지도 않고222222

  • 17. 술맛 모르는 촌ㄴ ㅎㅎㅎ
    '18.4.21 12:27 AM (175.213.xxx.182)

    대학다닐때는 애들과 어울리느라 저녁마다 소줏집엘 자주 다녔지만 집안 체질상 한방울만 마셔도 눈알부터 온몸이 불타는 체질인지라...남들은 술 잘 마시게 생겼다는데 맥주도 못마셔요. 여름에 시원하다고 맥주 마셨다간 온몸이 활 활 불타는 뜨거움에 고통을...
    이젠 사람들과 어울리는것 재미없어진지도 오래됐고 술맛을 알아서 혼술 하는것도 아닌지라 술 안마신지 몇백만년은 된것 같아요. 덕분에 술값 절약했고 다른데 돈 씁니다.

  • 18. 좋아해요
    '18.4.21 1:10 AM (85.6.xxx.112)

    남편이랑 저랑 술취향이 맞아요. 예전엔 맥주 많이 마셨는데 요새는 와인에 꽂혔네요. 얼마 전에 와인 페어가서 와인만 100만원 넘게 사고 ㅋㅋㅋ 전쟁 나면 술이 돈보다 귀하다고 자위하며 살아요.

  • 19. 홍두아가씨
    '18.4.21 10:58 AM (116.45.xxx.58)

    대학때부터 최소 주 3회 맥주 2000cc이상 20년 정도 마셨더랬죠. 중독수준;; 요즘은 술마시면 다음날 컨디션은 그럭저럭인데 정신이 혼탁해져서 덜 먹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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