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김씨는 경공모(경제적 공진화 모임) 회원의 아이디 614개를 모아 1월17일 기사의 댓글에 공감수를 조작했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 3월 추가로 기사 6건의 댓글을 대상으로 공감수 조작을 위해 아이디 614개 중 205개를 이용, 기사 6건의 댓글 총 18개에 비정상적으로 접근해 모두 794회의 공감 클릭수를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것이 자동화프로그램(매크로)을 이용한 것으로 의심돼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