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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군대 보낼려니...

아들엄마 조회수 : 5,470
작성일 : 2018-04-19 23:49:41
안보내고 싶지만 제때 못갈까 걱정 많이했는데
10일만 있으면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대합니다.
군입대관련 검색은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워낙 숫기없고 마른아이라
걱정과 눈물만 앞섭니다.

기술행정병(차량부대정비)이고
26연대 30 연대 중 한곳에서 훈련받을예정입니다.
입대날 저도 하루휴가내고 같이 가려고하는데
아들 보내본 경험있으신 82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무릎보호대나 깔창 같은거도 반입사용 가능한지도
궁금하네요
IP : 180.70.xxx.10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9 11:59 PM (58.122.xxx.239) - 삭제된댓글

    입대후 훈련소내 종교시설에 가면 편지 쓸 수 있어요.
    며칠 뒤 종교활동 시간에 직접전달 된대요.
    전 절에 접수했는데
    집에서 미리 편지는 써 갈걸 싶더라구요.

  • 2. 제리맘
    '18.4.20 12:02 AM (223.33.xxx.144)

    깔창 시계 핸드크림 립크림 반입가능해요

  • 3. 원글
    '18.4.20 12:04 AM (180.70.xxx.109)

    집에서 미리 써가는건 생각지도 못했는데요
    아마도 펑펑 울면서 편지 쓰고 있을뻔했는데
    감사합니다~^^

  • 4. ㅇㅇ
    '18.4.20 12:04 AM (27.35.xxx.162)

    여친있으면 로드샵 위장크림도 보내고 하던데요..

  • 5. 구름
    '18.4.20 12:04 AM (1.240.xxx.128)

    아이도 낯설고 막막할텐데 입대날 같이 다녀오세요.
    휴가내셨다니 잘 하셨어요.
    무릎보호대, 깔창 다 반입됩니다.
    나라사랑카드 잊지마시구요.
    다음 카페에 ‘맹호부모군’이라고 있어요.
    아들을 군에 보낸 부모들 카페예요.
    경험있는 부모님들 계시니 거기 가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드님이 건강하고 무탈하게 지내길 응원합니다~~

  • 6. 원글
    '18.4.20 12:06 AM (180.70.xxx.109)

    립밤없으면 절대 안되는 아이라
    2개 챙겨보낼려구요
    깔창 시계 핸드크림 미리 챙겨야겠어요

  • 7. 원글
    '18.4.20 12:11 AM (180.70.xxx.109)

    모태솔로인지라
    엄마라도 위장크림 준비해야겠어요

    휴가는 아직 윗분들께는 말씀 안드렸지만
    다 자식 잘 키우고 살자고 직장생활하는거라
    생각하고 휴가낼려구요
    여친도 같이갈 친구도 없이 혼자가는데
    아빠엄마라도 가야할것같아요
    벌써 눈물이 나는데
    어찌 보낼까요

  • 8. 잘 할거에요
    '18.4.20 12:22 AM (219.249.xxx.196)

    이것 저것 챙겨 보내지 마세요
    부대마다 다른데 옷 택배로 보내면서 대부분 돌려보냈더라구요
    비상약 깔창 밴드 등등...다 돌아왔어요
    깔창은 약국서 파는 비싼거 샀는데 구입한지 한달 더 넘어서...반품도 안되고 어디 박혀있어요
    깔창도 군화가 운동화 스탈 처럼 편하게 만들어져 필요 없었어요

    시계는 저렴한걸로 전자시계 사주세요 깨져도 안아까운걸로
    볼펜 중에 불빛나오는 볼펜 필요했어요 저희 아이 경우는
    훈련소에서 시험치는데 밤에 어두운데서 공부하려면 그 볼펜이 필요하다고...
    편지지랑 봉투 우표 10장 챙겨 보내면 친구한테나 집으로나 편지 보내올수도 있구요

    입대하는 날은 함께가 주시면 힘 나죠

    나라사랑카드는 군에서 단체로 만들어요 미리 만들 필요없구요

    훈련기간중에는 온라인으로 위문편지 쓸 수 있으니
    매일 매일 접속해서 편지 써주시면 일과 마치고 일괄출력해서 전달해 줘요

    맛있는거 많이 해주시고, 잘 해낼겁니다

  • 9. 이어서
    '18.4.20 12:23 AM (219.249.xxx.196)

    안경 쓰는 아이면 미리 안경도수? 알아두세요
    혹 안경 깨지는 경우 있으면 맞춰서 택배로 보내면 되거든요

  • 10. 원글
    '18.4.20 12:38 AM (180.70.xxx.109)

    정성담긴 답글 감사합니다
    아들 보낸다생각하니 잠도 오지 않고
    이러고 있네요

    평소에 전화한통없고 단답형문자만 하는
    무뚝뚝한 아이라
    우표 챙겨가면
    과연 집에 편지를 할까 궁금하네요

    훈련소에서도 시험공부를 하나보네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중간만 했으면 좋겠어요

    뿔테안경을 미리 하나더 맞춰
    들어가야겠네요

  • 11. ..
    '18.4.20 12:39 AM (124.111.xxx.201)

    예비안경 가져가지 않나요?
    우리 아이는 오래전이지만 예비안경 가져오라 했어요.
    시계는 안 비싼 튼튼한 전자시계. 흠집이 잘나요.

  • 12. ..
    '18.4.20 12:48 AM (58.122.xxx.239) - 삭제된댓글

    우표 10장 보냈더니, 여친있는 친구들 다줬다더라구요.
    아이에 맞게 준비하시면 돼요.
    깔창없어도 군화 편하대요.
    훈련소에서도 간간히 전화오니 폰 잘 확인하세요.

  • 13. 저희애와 같아서
    '18.4.20 12:51 AM (211.248.xxx.186)

    댓글달아요 작년 저희애가 차량부대정비병으로 논산에 입소했어요 28 이순신연대

    저희애도 너무 말라서 재검까지 떴지만 기다리다가 시간버릴까봐 재검안받고 그냥 갔어요

    일단 입소준비물은 인터넷사이트에 신병준비물 등의 키워드 검색하시면 패키지로 많이뜨는데 그거 다 필요하진않아요 그런데 하나하나 준비하기 번거로우시면 그런사이트 이용하셔도 되구요 저도 이것저것 보냈는데 반입안되는건 나중에 택배로 다시와요 반입여부가 훈련소별로 연대별로 또 달라요
    일단 준비하신거 다 들려보내세요 쓰게되면 좋고 아니면 반송오니까요

    논산은 훈련이 좀 센편이예요 훈련소간 거리가 무지멀어서 훈련소 이동이 작은 행군으로 불릴정도래요
    저희 아이도 훈련소 이동이 많이 힘들었대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아드님 건강이예요 말랐다 하니 혹시라도 너무 힘에부치는 훈련이나 몸이 힘들면 바로바로 표현해야한다고 꼭 일러주세요 참다가 병나요

    제일중요한사항입니다

    훈련소에선 자대보다 신경 많이 써주긴하지만 그래도 본인이 말안하면 몰라요 힘들거나 아프면 꼭 말하라고 하세요
    그건 엄살도 아니고 당연히 해야해요 살면서 처음맞는 육체적 정신적 힘든시간입니다

    남은시간동안 사랑한다 많이 표현해주시고 오글거려도 해주세요 훈련소에서 큰힘이됩니다

    인터넷편지 일주일정도지나면 열려요 소속정해지면요
    부지런히써주세요 바깥세상소식 긍금해하니까 이런저런 뉴스들도 들려주시고요

  • 14. nake
    '18.4.20 12:57 AM (211.219.xxx.204)

    보내니 다 뺏겋어요

  • 15. 저희애와 같아서
    '18.4.20 1:01 AM (211.248.xxx.186)

    저희애는 해외축구를 좋아해서 매일 해외축구 뉴스 검색해서 편지써줬어요 덕분에 유럽리그 전문가가 되었어요

    논산은 인터넷편지가 한통에 800 자 제한있어요 문장부호 띄어쓰기 다 포함되니 감안해서 써주시고요 한통에 800 자제한은있지만 통수는 제한없어요 저는 하루 두통썼어요 아침한통 저녁한통 그거읽는게 유일한 낙이라하니까 할말없으셔도 꼭써주시고요 드라마줄거리같은것도 써주면 재밌어해요

    친한친구 연락처 알고계시다가 아드님 소속나오면 그친구한테 일려주세요 인터넷편지 써주라고요
    정비병이면 훈련마치고 대전 군수학교 가겠네요

    거기 4주가 조금 편해요 정비배우느라 학생같은 환경ㅇ이예요

    저희아이는 포천쪽에있어요 정비병이 인원수급이 원활치않아서 저희애는 엄청바쁘고 힘들긴하지만 아드님은 인원충원 잘되는 부대로 가길 바랍니다

    남은시간 모쪼록 가족간 정 많이 쌓으시고 입소식 후 나오시다보면 종교활동하는곳에서 엽서쓸수있어요 그거 며칠후에 바로 전달되니까 꼭 써주세요 아드님 주민번호로 나중에 나눠주는거예요 소속나오기전에

    먹고싶은거 다 먹고가게해주시고 많이 안아주시고 훈련소에서 아프거나 힘들면 꼭 소대장님이나 분대장에게 알리라고 꼭 여러번말해주세요 아드님의 건강하고 무사무탈한 군복무기원드립니다

  • 16.
    '18.4.20 1:04 AM (125.183.xxx.190)

    시계같은건 훈련소앞에서 아저씨들이 팔아요
    한개에 만원짜리 그런거
    기타 다른것도 다 팔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다들 적응 잘합니다
    세상이 바뀌어서 그렇게 걱정안하셔도 될거에요

  • 17. 원글
    '18.4.20 1:07 AM (180.70.xxx.109)

    저희애와 같아서님~~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너무 힘에부치는 훈련이나 몸이 힘들면 바로바로 표현해야한다고 꼭 일러주어야겠어요

    아이와 저만 아는 암호같은걸 만들어야하나하는
    그런생각도 했었어요

    해외축구소식 전해주면 좋아할것같아요

    아드님은 차량부대정비 병으로 근무하고 있겠네요
    아드님은 잘 근무하고 있겠지요
    차 하나도 모르는 녀석이 어찌 일을 할련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 18. ...
    '18.4.20 1:09 AM (180.70.xxx.197)

    구구절즬 저희 아들 같아 그 마음 이해가요..
    저희는 올 1월15일 젤 추울때 강원도 홍천으로 갔는데 극 내성적인 아이라 말도 없고 물론 여친도 없어 저랑 남푠 이모들이 다음까페에 가입해 하루에도 몇 개씩 열심히 인터넷편지 써 줬어요~ㅎ전 처음 한 두달은 밤에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추운날 아이는 새벽에 불침번 선다는 생각하니~ㅠ한번 자면 업어 가도 모르는 아이라^^;그래도 해 내더라구요..생각보다 아이들이 강해요ㅎㅎ
    전 시계하고 나라사랑 카드만 보냈어요..훈련소는 다 훈련병만 모인거라 지낼만 한 가봐요..너무 걱정마세요~

  • 19. ...
    '18.4.20 1:10 AM (180.70.xxx.197)

    참 안경도 여벌로 보냈어요..

  • 20. 원글
    '18.4.20 1:16 AM (180.70.xxx.109)

    그사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군대간친구가 아들에게 축구소식 인편
    써달라고 했다고 그러길래
    너도 군대가면 엄마가 써줄게 그랬더니
    기사가 800자가 넘으니 엄마가 못 보낼걸 그러더라구요
    요약해서 보내면 되는거지요~~

    너무도 소중한 경험들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드님도 전역하는 날까지
    무사무탈 하시길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도할게요

  • 21. ㅠㅠ
    '18.4.20 1:21 AM (1.233.xxx.136)

    훈련소 보낼때
    가서 훈련 받는 기간이 젤 마음 아픈기간 같아요
    논산 퇴소식한지 한달도 안 지났는데
    참 오래된일 같네요
    요즘은 생각보다 덜 힘든거 같아요
    퇴소식때 훈련생들 얼굴보니 군기 같은건 좀 없어 보이던데요
    힘들면 힘들라고 말하라 하세요
    몸 않좋으면 훈련도 빼주나봐요
    시계 꼭 챙기시고 선크림 로션류는 플라스틱 용기만 가능해요
    너무 과하지 않은수준에서 개인용품 가는해요

  • 22. 원글
    '18.4.20 1:24 AM (223.62.xxx.65)

    자식 군대 보낸 부모님들 마음이 다 똑같은가봐요

    아들군대 보내려니
    길가다 군복입은 아들들만 봐도
    맛있는거 사주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올겨울처럼 추울때 홍천으로 아들보낸
    어머님~~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 싶네요

    아드님 군생활 건강히 잘 마쳤으면 합니다
    울 아들보다 100일 선배님이네요

  • 23. 원글
    '18.4.20 1:47 AM (180.70.xxx.109)

    논산 수료식때 펜션? 추천 부탁드려요
    입대도 안했는데 수료 생각합니다 ㅋ
    입영 하는날 펜션 예약을 많이 하는것 같아서요

    믿을수있는 82분들이 추천해주시면
    그날 돌아오는길에
    직접 보고 예약할려구요

  • 24. 군인엄마
    '18.4.20 1:47 AM (116.38.xxx.188)

    저희애도 복무한지 6개월 조금 넘었어요
    훈련소마다 소지가능물품이 다르기때문에 너무 많이 챙겨가도 돌려보내는게 있어요
    윗분말씀대로 썬크림 로션등은 플라스틱용기만 가능하구요
    밴드나 약국에 파는 일회용소독솜을 몇개 아이지갑에 넣어보내면 유용하더라구요
    그리고 인터넷편지는 입소후 일주일이상 지나야 보낼수있을거예요
    아이가 스포츠를 좋아하면 해외축구 메이저리그야구 국내프로야구소식도 많이보내주시고 연예기사를 보내줘도 좋아하더라구요
    훈련소있으면 바깥의 모든소식을 편지로만 받아볼수있으니까 자주자주 보내주세요
    그래도 가는시간많이 걸리는 손편지 아닌게 어디예요ㅋㅋ

    정말 우리아이들 생각보다 강해요 너무 안쓰러워마시고
    씩씩하게 잘다녀오라고 담담히 보내세요
    어느분이 그러시던데 아이가 아기때 제외하고 군에 있을때가 엄마랑 가장친밀한 시기라고 하던데 편지많이 주고 받으며 정나누세요^^

  • 25. ㅇㅇ
    '18.4.20 1:52 AM (182.221.xxx.35)

    지난주 월요일에 큰 아들 논산에서 입대했어요.똑같은 기술행정(차량정비)로요. 26연대.
    부산에서 논산처음가는지라 1박2일로 일요일은 전주에서 하루 관광하고 다음날 입대시켰어요. 머리는 훈련소주변에
    서 깍이고요.
    준비물은 플라스틱용기에 든 로션,썬크림 그리고 전자시계정도 보냈구요.깔창없어도 된대요, 요즘 군화가 잘 나와서.
    그리고 px가니까 다 팔드라구요. 가격도 시중보다 싸구요.
    신분증하고 나라사랑카드,집주소,부모님 전화번호도 알고가야 하구요.
    입소식장은 스타디움처럼 부모님들이 앉는 관중석에 지붕도 있고 참 깔끔했고 입소식은 딱 20분 걸리는데 마지막에 아이들이 부모에게 인사하고 부모들은 환호,박수치고요 그리고 줄서서 훈련소로 들어가면 끝.
    미리도착해서 px도 구경하고 커피삽도 있어 커피도 마시며 둘려볼수도 있구요.
    저는 안전사고가 좀 걱정은 되도 눈물나거나 하지 않고 덤덤한데,, 실제로 입대식에서 우는 부모님도 못본듯. 댁 아드님도 잘할거예요.

  • 26. ...
    '18.4.20 1:55 AM (180.70.xxx.197)

    그리도 춥던 겨울이 지나니 지금은 걱정하는 마음도 좀 옅어 줬어요~^^;
    훈련소 퇴소식날 가보니 예전에엔 군인 아저씨라도 생각했었는데 완전 애기들이라 짠해서 눈물 났어요~;;
    그래도 요즘 군대는 많이 좋아 졌다 하니 우리 같이 아이들 건강히 제대할 수 있도록 마음 모아 바라자구요..
    아드님 군생활 잘 하고 엄마맘도 평안하시길 기도할게요~

  • 27. ...
    '18.4.20 1:57 AM (180.70.xxx.197)

    에고 불 끄고 쓰니 오타 작렬이네요ㅜㅠ

  • 28. 수료식
    '18.4.20 4:09 AM (182.225.xxx.207)

    우리아들은 25일에 수료식합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울아들도 182에 60정도밖에 안나가는데 잘 적응하더라구요.

  • 29. ㅡㅡ
    '18.4.20 4:22 AM (116.37.xxx.94)

    네이버에 군화모 라는 까페가입하시면 많이 도움됩니다
    답글을 엄청 달아주시더라구요
    저도 지난주에 가입했어요
    힘내세요..

  • 30. ㅇㅇ
    '18.4.20 7:55 A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요즘 훈련은 그리 힘들지 않답니다
    아들도 기술행정 운전병으로 논산 갔어요
    비온뒤라 땅 질퍽하니 옷 버린다고
    바닥에 엎드리지도 말라고 한다네요
    위장크림 사보냈는데 안했대요
    화생방도 가스 맡을 시간도 없답니다
    단지 갇혀있고 제한된 반경이 힘들지만
    재밌게 잘 보냈다고 했어요

  • 31. 논산
    '18.4.20 8:01 AM (1.244.xxx.150)

    논산은 타 훈련소보다 허용되는 물품이 많은 편입니다. 물집방지용품 깔창 무릎보호대
    화장품 썬크림 샴푸 바디클렌져등등 다 통과 되고 요령만 있으면 감기약 두통약 상처밴드등등
    도 통과 되구요. 윗님 글에도 나왔듯이 카페 가입해서 정보 얻으세요.
    그리고 몸이 안좋거나 힘들면 보고해서 열외 꼭 받으라고 하세요. 불이익 없으니 걱정 안해도
    된다고 꼭 말 해 주세요.
    워낙 사건 사고 조심해서 아프다는 훈련병 절대 강제로 시키는거 없어요.
    저희 애는 크리스마스이브에 논산 들어 갔는데 핫팩을 수십개 들고 가서
    내무반에 놓고 필요한 훈련병 동기들 마음대로 가져가서 쓸수있게 했었어요.
    핫팩을 주기는 해도 하루 한두개 수준이라 야간보초 서고 할 때 다들 잘 썼지요.
    여름이라 필요한 물품이 다르겠지만 허용되는 것들 중 요긴한것이 꽤 될거예요
    카페 들어가서 꼭 알아보시길요

  • 32. 논산
    '18.4.20 8:02 AM (1.244.xxx.150)

    그리고 나라사랑카드는 병무청 소집 때 만들었을 거예요. 꼭 가져가야 합니다

  • 33. 논산
    '18.4.20 8:04 AM (1.244.xxx.150)

    펜션은 훈련소 입소하는 쪽으로 잡지 마시고 수료식하는 쪽으로 잡으세요. 거리가 꽤 떨어져 있습니다.

  • 34. ..
    '18.4.20 9:12 AM (58.122.xxx.239) - 삭제된댓글

    자가용으로 움직이실거면 더하임펜션 추천이요.
    차로 10분~15분정도.
    저도 작년에 여기서 보고 입소식때 직접가서 예약했어요.

  • 35. 6769
    '18.4.20 10:08 AM (211.179.xxx.129)

    저희애도 논산훈련 마치고
    의경 된지 두달째네요.
    의경이 쉬운 곳이라 들었어도
    걱정은 많이 됬는대
    진짜 생각보다 훨씬 수월합니다.
    담당 상관이 전화도 주고
    부모 간담회도 하고 밴드로 소식 전해 주고요.

    요즘 다른 군인들도 다 편해 졌대요
    문정부가 인권을 중요시하잖아요.
    나라 위해 희생하는 젊은이들 고맙게 생각하고
    금전적인 보상도 더 해 주려는 추세죠.
    남북 화해무드도 조성되니 분위기도 부드럽고요.

    좋은 시대에 군대 갔으니
    힘들면 당당하게 표현하고 요구하라 하세요.
    힘들긴 하겠지만 견딜수 없는 고통은 아니라니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거예요.

    옛날 애들 아빠 군대 문화는 절대 아닌 거 같으니.
    맘 푹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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