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비싼 오뎅 한봉지를 샀어요. 한끼에 다 먹긴 좀 많고 반으로 나눠서 다싯물에 넣고
반찬 국 개념이 아니라 아이들 간식삼아 포장마차 오뎅먹듯 먹었어요.
그러고 나니 국물이 너무 많이 남았는데요. 집개로 오뎅만 건져주고, 국물은 작은 그릇에 한컵씩 떠주고 했어요. 국물에 침이 들어가거나 한 건 아닙니다. 애초에 국물을 많이 잡고 했어요.
그럼 그 국물에 남은 오뎅 반봉지 털어넣고 물 조금 추가해서 끓이면 좀 별롤까요? 국물이 기가막힌데 버리려니 아까워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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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국 끓일때요
음 조회수 : 1,343
작성일 : 2018-04-19 12:56:51
IP : 1.227.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18.4.19 12:58 PM (121.144.xxx.68) - 삭제된댓글그럼요
더맛잇어질듯2. dma
'18.4.19 12:59 PM (121.168.xxx.44) - 삭제된댓글침 좀 들어갔어도 그렇게 하는 거 아닙니까.. 진국인데.. 제가 더러운가요..ㅜㅡ
3. 음
'18.4.19 1:21 PM (1.227.xxx.5)댓글님들에 힘입어 방금 남은 국물에 남은 오뎅 투하했어요~~~ 좀있다 애들 집에 오면 또 주려구요. ^^
딴 소린데 비싼 오뎅이 좋네요. 물 안에 오래 있어도 불지도 않고 쫀득쫄깃한 식감도 여전하구요.
한번에 끓였다가 다 못먹고 그냥 뒀다 다시 먹을 때 데워도 새로 넣은 거랑 식감차이가 거의 없어요.
(부산 깡통시장 어묵집에서 주문해다 먹곤 했었는데 그 식감이랑 맛이랑 별 차이도 안나요. 가격차는 많은데.)
광고라고 하실까봐 브랜드는 말 안할랍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냥 좀 비싼 봉지오뎅이에요. ^^4. ㅇㅇ
'18.4.19 1:38 PM (221.154.xxx.241)떡국떡이 냉동실에 있길래 넣었었거든요
맛있어요 ㅎㅎ 역시 냉동실에 늘 있는 다시마도 몇 조각 넣어서 먹어도 맛있구요
그동안 버리셨었다니요~ 아아아 아까워라 ㅎ5. 어묵
'18.4.19 2:13 PM (123.228.xxx.91)오뎅대신 어묵이 표준말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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