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우도에서 하루 잘 만 한가요?

.. 조회수 : 2,375
작성일 : 2018-04-17 16:31:49
주변 지인이 우도에서 하루 자는것도 추천하던데 볼 것이 많은가요? 우도에서 어느 곳이 좋으시던가요?
제주 여행에서 원하는 것은 맑고 이국적인(?) 바다랑 초고학년 남아랑 갈만한 곳이거든요^^ 미리 감사드려요~
IP : 175.223.xxx.2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ueen2
    '18.4.17 4:39 PM (39.7.xxx.73)

    몇년전에 한번 자본적 있어요
    잔디밭깔린 숙소였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몇개 없으니까 금방 찾으실듯
    배끊기면 사람들 다 나가서 한적하구 좋아요
    해질때 방파제에서 낚시도하고 산책도 하고 좋았어요
    날씨만 도와주면환상이에요
    그런데 모래사장에 열대지방에있는 컬러풀한 조개껍데기들 많았는
    작년에 가보니 다 사라지고 없더라구요

  • 2. ..
    '18.4.17 4:44 PM (211.224.xxx.248)

    우도속에 마을 들어가보니 거기가 정말 옛날 제주도 모습같더라고요. 팬션은 그 이쁘다는 백사장 있는곳 앞에 팬션밖에 없었던거 같아요.

  • 3. ..
    '18.4.17 4:47 PM (211.224.xxx.248)

    근데 시골느낌여서 밤되면 무서워 못돌아다닐것 같은데 어른들끼리 가는거 아니면 전 그닥같아요. 어른들끼리 가면 숙소잡고 여유롭게 여기저기 마을속에도 가보고 저녁에도 동네 돌아다니고 할텐데 아이랑 딱 둘이면 밤에 돌아다닐데도 없고 숙소도 별로고 추천 안합니다. 차라리 중문쪽이 저녁늦게까지 돌아다녀도 무섭지 않고 갈데도 많고 좋아보여요.

  • 4. Ss
    '18.4.17 4:49 PM (211.196.xxx.193) - 삭제된댓글

    비추. 할거 없구요. 숙소도 가성비별로. 바닷가는 가까이보면 지저분. 해수욕장 정도가 나은데 그럴려면 낮에ㅜ놀다가는게 나아요. 1박하고 후회막심.

  • 5. ....
    '18.4.17 4:52 PM (115.140.xxx.215)

    저도 몇 년 전에 1박했는데..첫댓글님. 잔디깔린 숙소? 혹시 노닐다? 아니였나요?
    저 거기서 1박했던 기억이.
    여행 일정이 길면 하루 숙박도 괜찮긴 해요. 저는 우도 내의 투어버스 탔던거 기억나고,
    한가하게 동네 슬렁슬렁 거닐면서 보냈어요.
    아이가 있다면 좀 지루해할 수도 있겠네요.

  • 6. 아이스폴
    '18.4.17 4:56 PM (119.198.xxx.63)

    숙소가 젤 맘에 안들어요..

  • 7. 지금은
    '18.4.17 5:01 PM (218.153.xxx.98) - 삭제된댓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전 우도가 너무 좋았어요.

    8월 말 경이었던 것 같은데 마지막 배 타고 들어가서 한적하니 사람도 없었구요,
    우도봉 소머리오름인가 하는 곳, 걸어서 올라가 시원한 바람 맞으며 해지는 거 구경하고
    밤에는 등대 구경하고,

    서빈백사 해변 바로 앞 숙소에서 자고 일어나 아침 일찍 해변에서 시간 좀 보내고
    섬 여기저기 드라이브 하다가, 검멀레 해변에 가고... 제주도 여행 중 제일 좋았어요.

  • 8. ...
    '18.4.17 5:12 PM (220.116.xxx.252)

    색다르게 지내고 싶으면 마라도에서 하루 주무세요.
    마라도는 4시가 되서 마지막 배로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모슬포로 나가요.
    그래서 마라도 안에 남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요.
    거의 적막강산에 가까운 텅빈 섬이 되는데, 빛도 없고 깜깜한 밤에 잔디밭 너머로 망망대해 태평양을 마주하는 기분은 우리나라 어디서도 느끼기 힘든 풍광입니다.

    사람도 없고 할 것도 없지만 그 자체가 묘한 감흥이 있는 경험이예요.
    초등 아이는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 9.
    '18.4.17 10:20 PM (1.229.xxx.11)

    애들이랑 여름에 2박했어요.
    동네 구석구석 걸어다니고 물놀이하다보니 이틀이 슝~
    날씨가 관건이라 생각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970 콩순이 보시는분들 이거 아셨어요? 8 이런 2018/05/02 2,827
806969 펑하고 댓글 좋아 남겨놓을게요. 13 1599 2018/05/02 2,922
806968 뒷목 바로 위 머리가 찌끈찌근 너무너무 아파요 3 갱년기 2018/05/02 1,800
806967 tree1님 연애 관련 글 좀 올려주세요^^ 25 썸남 2018/05/02 2,597
806966 요즘 신촌이대 어떤가요?(쇼핑하기) 8 2018/05/02 2,306
806965 갤럭시S9 어떨까요? 9 갤럭시 2018/05/02 1,749
806964 강릉 혼자여행(?) 추천부탁드려요. 16 감행 2018/05/02 4,022
806963 이재명은 혜경궁김씨 광고를 막았다. 왜? 11 ㅇㅇ 2018/05/02 2,039
806962 과외를하다 성적이 안나오면 바로 바꾸시나요? 14 2018/05/02 3,608
806961 오리털 롱패딩 3개 세탁후 걸레 쉰네 구제방법 없을까요 14 세탁 2018/05/02 6,295
806960 새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 표현 빠진.. 5 ........ 2018/05/02 959
806959 곧 어버이날인데 돈이 진짜 한푼도 없어요 26 .. 2018/05/02 7,167
806958 수학 선행학습 2 이미정 2018/05/02 1,155
806957 6살아이가 장난감을 두번 가져갔는데 애기엄마한테 말해줘야 할까요.. 4 솔솔 2018/05/02 1,528
806956 울릉도 성인봉 등산초보자는 힘든가요? 2 소란 2018/05/02 1,300
806955 상식밖의 행동을 한 친구랑 여행와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38 2018/05/02 7,947
806954 팬티라인 지방종?? 어느과 가서 째야할까요? 21 아이구 ㅠㅠ.. 2018/05/02 12,308
806953 바람끼 많은 사람일수록 항상 새로운 여자 찾나요? 3 ㅎㅎ 2018/05/02 3,216
806952 혼인율 역대 최저…장년층 '황혼 이혼'은 급증 8 oo 2018/05/02 3,326
806951 사이비종교에 빠지는건 결국 참을수없는 영생욕심때문 6 아니겠어요 2018/05/02 1,796
806950 병원에서 사상 등에 관한 개인정보 동의 요구 받았어요. 3 pefe 2018/05/02 604
806949 쿠쿠밥솥 문의 드립니다 5 물받이 2018/05/02 1,115
806948 청주쪽은 부동산 가격이 어떤가요? 8 2018/05/02 2,484
806947 맞벌이 퇴사시 자동으로 남편 직장보험으로 넘어가나요? 3 비구름 2018/05/02 1,662
806946 고객 영수증에 말귀 못 알아쳐먹는 할배 라고 욕설한 피자가게 6 세상에 2018/05/02 2,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