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치에 작년에 묻은 얼룩이 있었나봐요
퐁퐁 조금 묻혀 그부분만 살짝 빨고 볕에 말렸는데요
마르것 보니 물 닿은 경계부분이 세계지도처럼 얼룩졌더라구요ㅠ
그래서 조금 더 넓은 부분을 물수건으로 닦아대나가 잘 안되고 넘 힘들어서
결국 트렌치 코트 전체를 욕조에 담가놓았어요ㅠ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드라이 맡겼을텐데..
욕조에 담겨있는 트렌치코트를 보니 한숨이 나오네요
얘를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
제가 아끼는 옷이라 행여나 잘못 될까봐요
참 얘는 사고 몇번안입어서 한번도 세탁 안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빨래 도와주세요~~ (헉 이거 망한거예요?)
자취생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18-04-15 20:45:56
IP : 39.7.xxx.1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4.15 9:07 PM (119.69.xxx.115)트렌치코트를 물빨래하시다니 ㅜㅜㅜ 드라이 맡기셔야죠.. 원상태로 회복불가능하지않나요??
2. ...
'18.4.15 9:08 PM (119.69.xxx.115)벌써 잘못됐어요.. 아끼는 옷이라면서 ㅜㅜ 혹시 모르니 가정용드라이세제라도 사서 써보세요.
3. 헉
'18.4.15 9:10 PM (39.7.xxx.114)욕조에 반나절째 고요히 담겨있는데
이미 망친건가요?
가정용 드라이세제 사서 욕조에 지금이라도 넣어볼께요
망치면 안되는데...걱정됩니다 ㅠㅜ4. ...
'18.4.15 9:13 PM (122.38.xxx.28)욕조 반나절이면..ㅠ
아낀다면서..왜 세탁소 안보내시는건지..5. 원글
'18.4.15 9:15 PM (39.7.xxx.114)잘 몰랐어요ㅠ
조그만 얼룩지우려다 초가삼간 태우게 생겼네요;;;6. ᆢ
'18.4.15 9:23 PM (175.117.xxx.158)더손대지말고 세탁소요
7. 원글
'18.4.15 9:31 PM (39.7.xxx.114)물에 푹 잠겨있는채로 세탁소에 갖다주어도 될까요?
새로 이사와서 세탁소도 찾아봐야 하는뎅.. ;;;8. ..
'18.4.15 11:19 PM (220.83.xxx.39)물에 담갔으면 얼른 세탁하시지 왜 반나절을 그냥 담가놓았을까요 일단 세제로 세탁하시고 건져서 물기 말려서 세탁소가져가서 다려달라고하면 안될까요
9. ᆢ
'18.4.16 5:31 AM (121.167.xxx.212)고생하지 말고 세탁소에 가서 문의해 보세요
가져 오라고 하면 욕조에 걸쳐서 물 빼서 가져다 주고
안된다 하면 물빼고 말려서 의류함에 넣으세요
코트 카라 속에 싱 박은게 울거예요
세탁소 다림질로 펴도 자연스럽지 않아요
어딘가 울어요
물에 담그기전에 물어 봤으면 좋았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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