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개월 강아지 입양했는데 미친듯 울어요 ㅠㅠ
말그대로 미친듯이 자지러지게 울어요 ㅠㅠ
한 오분 가량 (너무 스트레스...ㅠㅠ)
그러다 잠잠해지긴 하는데
계속 반복되니 진짜 돌거 같아요
왜이럴까요?
1. .......
'18.4.15 7:52 PM (211.178.xxx.50)사람아기도 엄마가안뵈면 토할때까지울죠
이개월이면 아직 젖도 안뗀 아기강아지입니다 ㅜㅜ2. 헉
'18.4.15 7:53 PM (211.186.xxx.141)2개월이면 아직 젖도 안뗀 아기강아지입니다 ㅜㅜ 2222222222
3. ᆢ
'18.4.15 7:58 PM (125.130.xxx.189)아이고 불쌍해라
짹깍 짹깍 소리 나는 동그란 탁상 시계를
님 냄새 베게 한 작은 담요로 말고 강쥐 옆이나
방석에 놓아 줘 보세요4. 윗님들
'18.4.15 7:59 PM (220.87.xxx.253)말씀처럼 아기네요.
엄마(주인)가 안보이면 우는 아가들 생각해보세요.
돌것같다니.....
그 아이 포기 하지 말고 끝까지 사랑으로 잘 보살펴주세요..5. ....한두번이어야죠
'18.4.15 8:00 PM (223.62.xxx.7)이주내내 그런다 생각해보세요..
6. 아니
'18.4.15 8:01 PM (223.62.xxx.7)방법 아시냐고 조언 구한건데...
촛점 다른 댓글은 뭔지...7. .......
'18.4.15 8:03 PM (211.178.xxx.50)사람아기가 저리운다 방법잇냐 믈어봤자
방법이없으니까
촛점다른 댓글이 아니예요
그냥 계속 안정감 느끼게 같이있어주는수밖에요8. ㅉㅉ
'18.4.15 8:03 PM (175.223.xxx.21)왜 입양했어요?
그냥 이쁜 인형을 사시지.
최소 1살까진
저지레도 엄청할껀데
원글은 감당못할듯.
그집으로간 아기가 너무 불쌍하네요.9. ㅎㅎㅎ
'18.4.15 8:03 PM (14.32.xxx.147)방법 위에 있네요
사람 아기는 그러기를 몇년을 해요10. 개껌을 준비했다가
'18.4.15 8:06 PM (42.147.xxx.246)주고 그걸 먹을 때 얼른 볼일을 봐야겠죠.
11. 2개월
'18.4.15 8:09 PM (36.39.xxx.207)된 아기 강아지가 개껌을 어찌 먹어요.
그럼 절대 안됩니다.
그냥 옆에 있어 주는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어느 정도 커도 사실 주인 안보이면 낑낑 거리고 울고 막 그래요.
나이 들면 그때서야 아무 관심 없는 노인네 행세 하죠.
강아지 키우면서 볼일 볼때 욕실문 늘 열어 놓고 보고 샤워도 문 열어 놓고 하고 그랬어요.
문 닫으면 앞에서 울고 불고 하거든요.12. 한 생명을
'18.4.15 8:09 PM (220.87.xxx.253)내가 책임지고 보살피며 키운다는것은 늘 배움의 연속이에요.
님이 올린 질문에 초점 다른 댓글이라며 불쾌하실게 아니라 강쥐들 키우는 맘으로 올린 댓글이니 너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마시길.
최소한의 지식없이 덜컥 강아지 입양하신것같네요.13. 그러다보면
'18.4.15 8:09 PM (173.34.xxx.67)더이상 울지 않습니다.
그것도 일종의 훈련 과정이므로 마음 약해지지말고 기다라세요.
2개월이면 아작 어리지만 엄마와 떨어져 입영 할 수 있는 나이 8주를 지났기 때문에 젖뗀 강아지 입니다.
주인과 떨어지는 훈련(조금씩 시간 늘려서)과 배변 훈련은 계속 시키시면서, 앞으로 4달정도 사회성 키우는 시기이기 때문에 다른 강아지고 많이 만나고 사람도 많이 만나는게 좋다고 합니다.14. ///
'18.4.15 8:10 PM (39.113.xxx.144) - 삭제된댓글당연한거에요.
아직 엄마품에서 까불고 놀고 할 시기인데
인간의 욕심으로 잔인하게 어미랑 떨어져서 그러는 거에요.
원글님이 엄마노릇을 반드시 해주셔야할 시기입니다.
아직 아기 강아지, 개가 아닙니다.
이때 애착형성을 잘 해야 커서 이상행동도 하지 않고 원글님과 교감을 잘 합니다.
보통 이때 개로 취급하고 함부로 하면 반드시 이상행동을 하고 그렇게 버리더군요
자기가 잘못 키운건데 개 잘 못인줄 알구요.
지금은 어미마냥 물고 빨고 할 시기랍니다.
심장 소리가 들리는 가슴쪽에 안고 계세요. 당분간은 그리 하세요
갑자기 어미랑 떨어져서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래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개가 아니구요 아기 강아지에요.아기.15. ㅇㅇ
'18.4.15 8:10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달래주세요..
환경도 낯설고 보호해줄 대상도 잘 모르겠고..
그래도 원글님을 엄마? 라고 인식은 하나보네요.
막 울면 안아도 주고 안고서 집안 구경도 시켜주고
밖에 나가서 냄새도 맡게 해줘요.16. ...
'18.4.15 8:12 PM (39.113.xxx.144) - 삭제된댓글밥은 하루 세번 꼬박 잘 챙겨 주시는 거죠?
샵에서 데리고 온거면 샵 조언은 휴지통에 버리시고,
사료 봉투 뒤에 있는 권장량대로 충분히 주세요.
그게 건강하게 키우는 겁니다.17. ....
'18.4.15 8:12 PM (27.100.xxx.60)분리불안이에요 엄마랑 떨어져서 그래요 . 선진국에서는 4개월이상일때만 분양이 가능해요. 이 나이때는 엄마랑 떨어지면 생존에 문제가 걸려있는걸 본능적으로 알고 엄마를 찾는 거예요.
18. ///
'18.4.15 8:13 PM (39.113.xxx.144) - 삭제된댓글다른 나라는 2개월 분양 못 하게 되어 있어요.이것도 학대라고.
19. 이 글 보시는 분들
'18.4.15 8:13 PM (27.100.xxx.60)분양은 4개월 이상일때 해야합니다. 강아지나 분양 받은 분이나 다 스트레스예요. 제발 좀 법이 바뀌길
20. 결국은 제가 입양하게된
'18.4.15 8:17 PM (175.213.xxx.182)이웃집 강아지였던 우리강쥐도 처음 2개월 됐을때 이웃집에 입양됐었는데 두주일간은 밤낮으로 울어댔어요. 하도 울어서 목이 쉴 정도로.
아기가 엄마 떨어져 낯선데 왔으니 얼마나 슬프겠어요. 당분간은 곁에서 많은 시간 함께 해주세요.
전 유기견 둘 키우는데...강쥐 키우는건 딱 아이 키운다 생각하고 많은 사랑과 희생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힘들지요.21. 그러다보면
'18.4.15 8:18 PM (173.34.xxx.67)애완견 선진국 캐나다는 법적으로 생후 8주 후부터 입양 가능 합니다. 보통 1차 예방접종 후 분양합니다.
22. 그래서
'18.4.15 8:21 PM (210.96.xxx.161)전 강아지 키우고 싶은데 자신이 없어서 .못키워요.
애들이
강아지 사달라고 난리부르스를 추는데 정말 자신 없어요.23. 고양이천국
'18.4.15 8:26 PM (221.149.xxx.242)애기니까 엄마 찾고 우는거니 많이 안아주시고 놀아주시고 그래야해요
일종의 유기불안상태거든요
강아지도 성격이 다 달라서 참 어려워요
사람 애기나 마찬가지더라구요.
의외로 고양이들은 편해요. 그냥 독립적24. 다른얘기
'18.4.15 8:29 PM (99.225.xxx.125)선진국 4개월 이후 분양? 맞아요?
제 강아지는 미국 유학시절에 펫샵에서 분양받았는데 2개월때 였어요.25. 솔
'18.4.15 8:30 PM (58.126.xxx.41)강형욱 쌤도 처음 입양하고 2주 정도는 잠 제대로 못 잘 각오해야한다고 했어요!
거기다 2개월이면 아직 많이 어리네요...26. 2개월
'18.4.15 8:33 PM (39.118.xxx.74)2개월이면 개가아니예요..
그냥 갓난 아긴거예요. 개형상을 가지고있지만 사람아기처럼 그냥 아무것도 못하는 애기요. 훈련도 가름침도 안되고 그냥 잘먹이고 응가잘하고 잘자고 하는...27. ㅇㅇ
'18.4.15 8:33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선진국 4개월은 잘 모르겠고
엄마한테 배변도 배우고 형제들 관계도 배워야 하는데
2개월은 아무것도 못배우고 입양되는 거래요.28. 시계소리..
'18.4.15 8:35 PM (125.132.xxx.228)시계소리가 짹깍짹깍 소리가 나서 엄마 뱃속에 있는 기분이 든데요..
저 위에 댓글도 달렸네요..
강아지 침대 옆에 시계 수건으로 싸서 옆에두세요..
말이 2개월이지 아마 더 갓난애기일수도 있어요..
샵에서 2~3개월이라 데려왔는데 강아지 많이 본 미용사가 보더니 이아이는 더 어린아이라고..ㅠ,.,
1살미만일때 먹는 식사는 살이 아닌 영양으로 간다니 건강하고 신선한 것들 많이 주시고요..
애기 피부병있을수도 있으니 아기 침대는 햇볓 많이 드는 곳에 두시고요..
동영상 많이 찍어두세요. 그시기는 다시 안오니까..
예쁘게 기르세요..29. 애기가
'18.4.15 8:35 PM (58.72.xxx.33)5분 동안
그것도 님이 없으면 우는게
미칠거 같나요?
왜 애기를 데려오셨나요
너무 여리디 여린 애기를
접종은 다 하실 수나 있나요?
제발 ㅠㅠㅠ
너무 안스럽네요30. ㅇㅇ
'18.4.15 8:38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이제부터 가르칠게 많은데 벌써 왜이럼? ㅋ
배변도 가르쳐야하고 산책도 가르쳐야하는데...31. @@
'18.4.15 8:45 PM (121.182.xxx.144)아...불쌍하네요..
참고 잘 키워보세요.32. 강아지
'18.4.15 8:48 PM (14.63.xxx.197)첨 데려오면 한달 정도는 외출하기 힘들어요
사람 까꿍 놀이 하는 것처럼 눈앞에서 사라졌다 나타났다를 반복하면서 시간을 점점 늘리세요
강아지도 사람처럼 눈앞에 보이지 않아도 돌아온다는 걸 알게되고 믿음이 생겨요
아직 아기니깐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가르쳐주세요33. ......
'18.4.15 8:49 PM (211.178.xxx.50)가르쳐줄 어미가없으니 아기개의 엄마는 원글님 ㅜㅜ
먹는거 마시는거 떵싸는거 짖는거 걷는거 산책하는거 다
사람엄마가 가르쳐야함 ㅜㅜ
우리집에 유기묘 가있는데
한마리는 어미가 다 키우고 버려진 길고양이
하나는 샵에서 아기때 분양된 품종을 기르다 이사가면서 버리고간 ㅜㅜ
정말 샵에서 온애는 근본없어요
아는게없음 ㅜㅜ
아무거나 물고 뭘가지고놀줄도 모르고
개랑 같이자랐는지 입질도하고..
겨우겨우 코숏길냥이가 가르쳐서 고양이꼴 하고삽니다.
친구네보니 어미가없으니
사람이 모래덮는시늉
스크레쳐긁는시늉 엎드려서ㅡ해서 보여줘 가르치던데요
똑똑해서 한두번 보면 금방 따라하긴하더군요34. 그냥 담담하게 옆에
'18.4.15 8:55 PM (182.226.xxx.200)있어 주세요
그 시기 지나면 안그래요
강아지랑 정 들고 나니 이 기억마저
마음이 아파요
이 어린것이 지엄마품에서 강제로 떼내져
나한테 왔었구나
니엄마는 또 얼마나 아기가 보고팠을까 ㅜ
그때 따뜻하게 품어주지 못하고
혼낸거 무지 후회돼요
힘드신거 이해해요
곧 사랑으로 보답해요35. 저도
'18.4.15 8:58 PM (115.23.xxx.174)2달된 강아지를 데려와서 12년째 기르고 있는 사람입니다.가정견인데 두달후에 데려가라고 해서 데려왔는데 정말 생각보다 너무 작은거에요.그렇게 작은줄 알았으면 한두달 더 있다가 데려왔을텐데 후회 많이 했어요.데려와서 한두달은 거의 매일 붙어 있다시피 했어요.말그대로 너무 아기라서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었으니까요.그 시기만 지나면 괜찮아집니다.귀찮다 돌겠다 생각하지 마시고 강아지 입장에서 생각하고 인내심을 가져보세요.살아있는 생명을 데려와 키우는 일인데 쉽게 생각하시면 안되죠.
36. 혹시
'18.4.15 9:12 PM (49.161.xxx.193)울타리에 가두셨나요?
갑갑해서 낑낑대기도 해요. 배변 훈련은 정보가 많으니 참고하시고 울타리 밖으로 꺼내 좀 놀아도 주시고 사랑 주세요.37. 쭈니
'18.4.15 9:32 PM (58.78.xxx.45)강아지가 너무 어릴때 엄마랑 떨어졌네요.
지금은 엄마가 물고빨고 해줘야 할 시기인데..
강아지에게 엄마가 되어주세요.
지금 안정감을 줘야 분리불안도 없고 성격좋은 강아지로 클꺼에요.
화이팅입니다~!!38. ...
'18.4.15 10:01 PM (203.234.xxx.239)앞으로 두달 정도는 그냥 품에 끼고 있어야 해요.
강아지가 원글님을 엄마로 인식하게끔 계속 끼고
있으면서 갓난아기 키우듯 하셔야 할 거에요.
원글님이 하루쯤 인형을 하나 품에 끼고 있으면서
냄새 푹 배게 한 다음 강아지에게 주시고
시계 수건으로 감싸 강아지 근처에 놓고
잘 때도 항상 손으로 쓰다듬거나 톡톡 자장자장
해주면서 안정 시켜야 합니다.
지금 이시기에 안하시면 분리불안으로 계속
그럴 수도 있거든요.
게시판에 방법 물어보실 정도라면 정성껏 키우는 건
따로 훈계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39. 정말 그때는
'18.4.15 10:32 PM (223.62.xxx.147)애기에요 애기 ㅠ 애기 키운다 생각하시고 되도록 옆에 많이 있어줘야함.. 티비 틀어놓고 불켜놓고 그러고도 밖에 나가면 얼른 집에 돌아왔어요 그리고 그시기에 정말 동영상 많이 찍어두세요 우린 하나밖에 없어서 아주 그걸 마르고 닳도록 봐요 좀더 찍을걸 ㅠ
40. 다른개가
'18.4.15 10:34 PM (121.154.xxx.40)같이 있었으면 안그러는데
41. ㆍ
'18.4.15 11:25 PM (115.40.xxx.86)우리집 강아지가 분리불안이 있어서 저도 많이 고생했어요 한 2년은 늘 데리고 다니고 다녔는데 두살 가까워 지니까 이젠 없어졌어요 아파트에서는 너무 힘든 시간이었어요
42. 홧팅~!
'18.4.15 11:33 PM (211.209.xxx.57)원글님 조금만 더 고생하시면 될 거 같네요.
힘내세요~~~43. ...
'18.4.15 11:34 PM (175.210.xxx.230)무조건 이뻐해주세요
훈련시킨다 뭐다 해서 혼내거나 분리시켜 놓거나 하지 마세요
저는 지금 우리아이가 한살인데 아직도 2-6개월 사이 훈련시킨다고 혼내고 방에 넣어놓고 했던것들이 너무 후회되요
뭐든 강아지도 커가면서 정상화(?) 되는데..그걸 못 기다리고 훈련한다고 혼내고 하면 나중에 더 힘들어질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