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력없이 얻은거 있으세요?
뭐가 있으신가요?
1. 당연히
'18.4.16 8:13 AM (211.58.xxx.204)부모님이뇨~~~
2. ㅇㅇ
'18.4.16 8:13 AM (49.142.xxx.181)저는 아니지만 저 아는 사람이 매일 그래요. 외모를 저절로 굴러들어온 복이라고요.
그 사람 보면 저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그냥 태어나보니 그렇게 좋은 외모가 되어있는거니까..
물론 본인도 좀 관리야 하겠죠. 살도 안찌게 적당히 먹고.. 그래도 뭐 잘먹어도 보통사람보다 살도 안찌더군요.
근육량이 많아서인지 원체 기초대사량이 높아서인지..
저의 그냥 굴러들어온 복은 자식이라 생각해요. 제가 어떻게 해서 제 자식으로 태어난건 아니니깐요.3. ㄷㅅ
'18.4.16 8:17 AM (66.249.xxx.181)모든 자연..
노력없이 얻은 복들..4. ...
'18.4.16 8:19 AM (38.75.xxx.87)우리 아빠 딸로 태어난 것.
5. ㅔㅔ
'18.4.16 8:20 AM (121.135.xxx.185)부모님..
6. 몇가지
'18.4.16 8:21 AM (121.160.xxx.222)우리나라 사회가 나에게 주는 혜택들요.
단 몇천원에 누리는 수준높은 의료 서비스나 나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정부 서비스 같은것들.
내가 시리아나 파키스탄에 태어났다고 생각해봐요... 우리나라에 태어난건 로또...
개인적인 거라면 지능요.
태어나보니 공부가 그냥 쉽더라고요. 따로 공부할 필요 없이 학교수업만 들어도 다 알겠고...
우리나라처럼 공부가 중요한 사회에서는 정말 큰 복이었어요.7. 7등신의 비율
'18.4.16 8:22 AM (221.141.xxx.150)간염보균
허약한 체력8. 아줌마
'18.4.16 8:26 A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부모님유산..
9. 윗님
'18.4.16 8:27 AM (175.116.xxx.169)ㄴ ㅠㅠㅠㅠㅠ
그래도 무좀 당뇨 대머리 피부병 보다는 낫다고 봐요10. 키
'18.4.16 8:27 AM (175.120.xxx.181)몸매
형제요11. ..
'18.4.16 8:27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조 일가 보면서 든 생각.
부모 잘 만나서 저렇게 기고만장하고 사는 구나.12. 외모
'18.4.16 8:42 AM (211.108.xxx.4)초등때까지는 제가 이쁜지 몰랐어요
중딩되고부터 학교친구들.선생님들이 이쁘다며 아껴주셨는데 그럼서 자존감이 상승했어요
사회에 나가서도 외모로 인해 사람들에게 호감사고
면접볼때도 면접관들에게 외모로 인해 플러스 받았다는걸 느꼈어요
지금도 동네서나 아이학교서 외모 칭찬 가끔듣는데
그걸로 인해 자신감과 제 자존감이 많이 상승했어요
연애할때도 그랬구요
제가 엄청 이쁜 미모의 소유자는 아닌데 이목구비 크고 진해서 눈에 띄는 스타일 인데 딱 이거 하나입니다
다른건 없어요
부모복 최악
그외것들은 이를 악물고 혼자서 버티고버텨서 그나마 지금은 결혼 좀 잘해서 살아요13. ...
'18.4.16 8:49 AM (211.36.xxx.202) - 삭제된댓글긴 팔다리
큰머리...어무이 이건 쫌14. nnnnnnn
'18.4.16 8:49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머리 얼굴 몸매 그리고 자식
15. ...
'18.4.16 8:59 A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좋은 부모를 만나서 성격이 좋거나
외모나 머리가 좋으면 살기 편할거같아요
세개중에 하나만 좋거나
세개 평균만 되어도
다 갖춘 사람도 많을듯해요
스스로 운 좋은줄 알고 티를 안 내겠지만16. 음
'18.4.16 9:00 AM (220.88.xxx.202)키크고 중간이상 외모..
유산
자상한 남편얻은 거...
(결혼하기전엔 남편 자상한지 몰랐음.
외모만 봤음...)17. 한wisdom
'18.4.16 9:09 AM (211.114.xxx.56)나를 위해주는 거 같지는 않지만 나를 이뻐하는 남편.
3끼 회사에서 먹어서 밥도 해 준 적 별로 없고, 빨래도 자기가 하고, 지금은 주말부부라
아내의 보살핌 못 받으면서도 나를 이뻐라..
내가 미인도 아니고
살림을 못해도 못해도 너무 못해서 시모가 미워하는 게 당연하고(이건 내 윗동서 말)
성격도 지랄하는 면도 많고..
물론 남편에게 학벌 직업 수입이 거의 비슷하고 지적으로는 우월하지만
그런 남편이 나를 이뻐하게 만들려고 노력한 게 아니니..
여하튼 헤어지려고 작정하고 하는 행동처럼 남편에게 함부로 하는데도.. 이뻐해요...18. @@
'18.4.16 9:10 AM (223.62.xxx.211)한국 국적, 키, 살 안찌는 체질, 지능
19. freedom
'18.4.16 9:12 AM (220.117.xxx.115) - 삭제된댓글외모죠..
옛말에 보지도 않고 데리고 간다는 셋째딸이 저예요.
언니들은 엄마한테 넌 특별히 감사하게 살아야 한다며 ㅎㅎ
같은 공장에서 태어났는데 왜 이리 다르게 생겼나며 ㅎㅎ
제조년월일 차이밖에 없는데 막내만 이쁘게 낳아다고 투덜댑니다.20. freedom
'18.4.16 9:13 AM (220.117.xxx.115)외모죠..
옛말에 보지도 않고 데리고 간다는 셋째딸이 저예요.
언니들은 엄마한테 넌 특별히 감사하게 살아야 한다며 ㅎㅎ
같은 공장에서 태어났는데 왜 이리 다르게 생겼나며 ㅎㅎ
제조년월일 차이밖에 없는데 막내만 이쁘게 낳았다고 투덜댑니다.21. 모든 것이요
'18.4.16 9:18 AM (116.84.xxx.168)여기에만 털어놓지만 운이 좋다고 생각해요. 모든 면에서. 그래서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늘 다짐합니다. 그런데 저는 제가 이렇게 못됐는지 모르고 착한 줄 알고 살아온 터라 더욱더 한껏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22. 제가 노력하지않고
'18.4.16 9:19 AM (223.38.xxx.92)얻은복은 좋은부모님만나서 사랑 하나는 듬뿍 받고 자란복에
얼굴.몸매.키.
희한하게 가는곳마다 동성이던 이성이던 선배던 후배던 동네엄마던 친척이던 나를 좋아하고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는거 (제가 늘 덜렁거리고 실수잘하는 우럭여사 스타일 ㅜ)
역시 제일 큰 복은 책임감 하나는 최상인
착하고 능력있는 남편 만나 남편이 다 알아서 해주는...
거기다가 남편 꼭 닮은 아들 둘까지23. 남편이요~~
'18.4.16 9:37 AM (222.117.xxx.62)제 주변에선 유명해요.
애처가라는 게. .
능력있고 자상하고. . .훌륭한 인품을 가졌어요.
아이들이 남편 같은 남자로 성장하길 기도해요.
또 하나!
6개의 부동산 등기. . 모두 제 이름으로 해줘서
저 부자 맹글어 줬어요ㅋ24. ...
'18.4.16 9:40 AM (125.129.xxx.213)에혀...그저 사지 멀쩡하게 태어난거요ㅠ
25. 노력으로 이룬게
'18.4.16 9:45 AM (175.223.xxx.198)별로 없네요
운빨로 살아와서 노력으로 이룬걸 찾는게 더 빠를 듯요.
남편 자식 재산 능력 재능 다. 운이에요.
외모는 중간이상 으로 태어나서 성형으로 완성했구요
부모복은 보통인정도인데 다행히 키와 몸매는 물려받았어요26. ㅇ
'18.4.16 9:59 AM (118.34.xxx.205)태어난거. 지능 유전적인모든것
27.
'18.4.16 10:18 AM (121.101.xxx.101)키. 피부. 지능.
자식.
슬프게도 여자대머리도 함께 받았어요. 인생 공평28. 여러가지
'18.4.16 10:22 AM (223.62.xxx.98)늘씬날씬 몸매 동안외모 두뇌 요
29. ..
'18.4.16 10:28 AM (118.32.xxx.235)현재 살은 쪘지만 맘에 드는 외모. 울엄마. 다방면의 이해력.
뭘해도 중간이상은 가는 능력.
슬프게도 체력은 주지 않았음.30. 부모님과
'18.4.16 10:46 AM (139.193.xxx.99)남편과 자식
31. ....
'18.4.16 12:40 PM (220.123.xxx.111)살찌지 않는 체질,
기미주근깨 안 생기는 피부.32. ..
'18.4.16 4:43 PM (121.128.xxx.111)부모님이 물려주신 팔등신 롱다리, 롱팔,
상냥한 목소리.
그리고 무던한 남편....33. 마른여자
'18.4.17 2:03 AM (49.174.xxx.141)46년동안 살찌지않는체질
기미주근깨 안생기는피부 22222222
염색걱정없는 까만머리
생각해보면 많을껏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