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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인생이 점점 망가져갑니다..

. 조회수 : 20,991
작성일 : 2018-04-14 23:42:47
솔직히 베란다에서 뛰어내릴까..남편에게 달려가 고백할까
미치겠어서 글씁니다..
인생이 점점 망가져가서..겁이 나요..
정말 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지고 편하다는 이유로 남편과
결혼했어요.

그리고..어제 그동안 계속 유혹해오던 다른 사람과 결국
남편을 배신했어요
그렇게 사랑했던 그 옛사람도 아니고
그냥 줄곧 절 흔들던 호감만 있던 사람과..
혹여. 다시 사랑했던 그 시절의 마음을 이사람과 해볼수있을까
기대도 했지만 아뇨..후회만 가득해요
아니더라구요..
어쩌면 좋을까요?
권총이 있다면 당장 제 머리에 대고 쏘았을겁니다..
절망이네요..



IP : 221.157.xxx.54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4 11:43 PM (223.33.xxx.149)

    주작소설..

  • 2. ///
    '18.4.14 11:45 PM (182.211.xxx.10)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면 돼죠
    아직 젊으신듯...
    사랑도 한 때 ..

  • 3. ...
    '18.4.14 11:46 PM (125.185.xxx.178)

    그래서 우짜라고요?
    주말낚시 잘 되오?

  • 4. ....
    '18.4.14 11:48 PM (112.154.xxx.139) - 삭제된댓글

    죄지었다 생각들면 안하면되지
    비련의 여주인공 뭐 이런거라도 된줄아는건가?
    드라마그만보셈

  • 5. ..욕필요
    '18.4.14 11:49 PM (58.141.xxx.60)

    지가 잘못해놓고 누구더러 도와달라는건지.. 뭘.. 어떻게..

  • 6. ㅡ.ㅡㅡ
    '18.4.14 11:49 PM (49.196.xxx.252)

    아무말 안하면 되는 데 고민가치도 없는 걸..
    조금 똑똑해 지시길요..

  • 7. 좀...
    '18.4.14 11:50 PM (211.201.xxx.173)

    새로운 소재 없어요. 맨날 하던 거 말구요.

  • 8. 콘돔은
    '18.4.14 11:58 PM (104.237.xxx.62)

    쓰셨어요?

    입만으로 옮는 성병도 있는데.

    되도록이면 남편하고 성관계 피하시고 산부인과 가셔셔 성병 검사 풀로 받으셔요.

  • 9. 콘돔은
    '18.4.14 11:59 PM (104.237.xxx.62)

    병원에서는 비밀 지켜 주니까 걱정 말고 가셔요.

  • 10. 강물
    '18.4.14 11:59 PM (211.218.xxx.66)

    흐르는강물에 돌하나던졌다고 표나냐

  • 11. 아무일
    '18.4.15 12:03 AM (175.120.xxx.181)

    없기를 바라구요
    지금 그 죽음을 각오하는 마음으로 남편에게 잘하세요
    남편 위해 사세요

  • 12. ....
    '18.4.15 12:07 AM (221.164.xxx.72)

    댓글들이 여자의 불륜은 상대적으로 관대하군요..

  • 13.
    '18.4.15 12:09 AM (124.54.xxx.150)

    얼렁 이혼하세요 아무말도 마시고.. 괜히 고백한답시고 남편만 괴롭히지마시구요.

  • 14. 지랄
    '18.4.15 12:12 AM (119.70.xxx.59)

    도 풍년 염병 소설을 써라

  • 15. 행복한라이프
    '18.4.15 12:21 AM (211.114.xxx.44)

    그냥 이혼하세요 뭣하로 목숨걸고 불편하게살아요. 그냥 남편 놓아주시고 님도 하고싶은대로 사세옹

  • 16. 바쁘다
    '18.4.15 12:26 AM (211.36.xxx.190)

    청와대 청원 서명 쭈욱 하셈!!

  • 17. ........
    '18.4.15 12:37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여자의 바람이라 관대한 게 아니라
    하룻밤 보내고 자살 충동 느끼면서 죽고 싶을 만큼 괴로워해서 그러는 게 아닐지..

    이미 엎질러진 물.. 정줄 잡고 전보다 더 강박적으로 사는 수 밖에 없겠죠.

  • 18. ㅎㅎㅎ
    '18.4.15 12:39 AM (14.32.xxx.147)

    사람 바꿔가며 계속 그 사랑이란걸 할 수 있는지 시험해볼것 같은데 어서 남편부터 놓아줘요
    자유분방하게 사랑해봐요 원하는대로

  • 19. 그냥
    '18.4.15 1:11 AM (223.38.xxx.247)

    이혼하고 자유롭게 사세요~~

  • 20. ..
    '18.4.15 1:12 AM (175.119.xxx.68)

    결론은 바람폈다는 말이잖아요. 어렵게도 썼네요.
    몸이 이끌리는 대로 했으면서 즐겼으면서 뭐가 절망일까요

  • 21. ..
    '18.4.15 1:58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옘병한다.

  • 22. ...
    '18.4.15 2:11 AM (175.194.xxx.89) - 삭제된댓글

    이건 진짜 비겁한 거예요.
    결혼의 의미가 무엇인지 깊은 성찰하시길.
    죽지 말고 본인의 행동에 책임지면 될 일.
    우리, 어른이잖아요.

  • 23. 소설
    '18.4.15 2:43 AM (199.66.xxx.95)

    지겹다..

  • 24. 한 줄 요약
    '18.4.15 4:22 AM (59.6.xxx.151) - 삭제된댓글

    결혼생활이 따분해서 썸 타다 섹스했는데 별로임. 쳇.

  • 25. 도와달라는 말
    '18.4.15 4:47 AM (59.6.xxx.151)

    그럴수도 있다고 위로해주고
    앞으로 잘하면 된다고 위로해주고
    뭐,,,그래달라는 거죠

  • 26.
    '18.4.15 7:28 AM (175.223.xxx.181)

    본인이 망가뜨려놓고 어쩌라고요??

  • 27. ㅁㅁㅁㅁ
    '18.4.15 7:32 A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

    두번다시 안한다면 저는 이해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한번은 실수지만 두번 세번 반복된다면 그건 그 사람이 그런사람인 거니까요..

    제 남편이 외도한 걸 한참지나 알게된적이 있어요
    돌이켜 생각해보니 남편이 처음 그랬던 다음날인데
    죽을거같은 표정을 하고있었어요..
    아마 지금 원글님같은 심정이었겠죠..
    그런데..두번 세번 네번..계속 그러고 다녔더라구요
    자기가 혐오스러웠다면서도 스스로 통제가 안된거겠죠..
    실수라고 생각할수가 없더라구요..
    한번으로 끝난 일이 아니었기에..
    이혼안하고 살고있지만 마음은 멀리멀리 떠날수밖에 없네요...

  • 28. ㅁㅁㅁㅁ
    '18.4.15 7:35 A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

    두번다시 안한다면 저는 이해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한번은 실수지만 두번 세번 반복된다면 그건 그 사람이 그런사람인 거니까요..

    제 남편이 외도한 걸 한참지나 알게된적이 있어요
    돌이켜 생각해보니 남편이 처음 그랬던 다음날인데
    죽을거같은 표정을 하고있었어요..
    아마 지금 원글님같은 심정이었겠죠..
    그런데..두번 세번 네번..계속 그러고 다녔더라구요
    자기가 혐오스러웠다면서도 스스로 통제가 안된거겠죠..
    실수라고 생각할수가 없더라구요..
    한번으로 끝난 일이 아니었기에..
    이혼안하고 살고있지만 마음은 멀리멀리 떠날수밖에 없네요...

    내 인생 오점 좀 남는건 시작에 불과해요..
    배우자가 알게되고
    가정의 불화가 아이에게 영향을 끼치기 시작하면 그 여파는 비교도 안돼요..

  • 29. ㅁㅁㅁㅁ
    '18.4.15 7:35 A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

    두번다시 안한다면 저는 이해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한번은 실수지만 두번 세번 반복된다면 그건 그 사람이 그런사람인 거니까요..

    제 남편이 외도한 걸 한참지나 알게된적이 있어요
    돌이켜 생각해보니 남편이 처음 그랬던 다음날인데
    죽을거같은 표정을 하고있었어요..
    아마 지금 원글님같은 심정이었겠죠..
    그런데..두번 세번 네번..계속 그러고 다녔더라구요
    자기가 혐오스러웠다면서도 스스로 통제가 안된거겠죠..
    실수라고 생각할수가 없더라구요..
    한번으로 끝난 일이 아니었기에..

  • 30. !!
    '18.4.15 8:58 AM (211.36.xxx.209)

    죽을 정도 아니구요
    남편에게 말 안하심이 남편 위하는 길
    평생 사죄한다 생각하면서 잘 하시길
    그 한 번으로 끝내세요
    습관적으로 피지 마시고!

  • 31. ...
    '18.4.15 9:05 AM (58.146.xxx.73)

    나 지금 딴남자랑 자고오는길이다라고 고백한다구요?
    또 하루원나잇에 자살은 왜해요.
    그아파트사람들은 뭔죄고,
    시진수습에 바닥청소할사람 생각은 안해요?
    남편은 뭐가되고요.

    그냥 자기잘못의댓가를 자기가 책임져요.
    죄책감이든 이혼이든.
    죽을죄는 아닌데 결혼생활은 박살날 일이죠.

  • 32. .....
    '18.4.15 9:59 AM (175.117.xxx.200)

    일단 죽을 죄를 지었다는 건 인정하시죠?
    죽을 죄라는 생각으로 평생 남편에게 속죄하면서 사세요.
    평생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 고마운 마음 잊지 마시고 잘 하시고.
    혹시라도 본인 마음 편하자고 고백할 생각은 절대 하지 마세요.
    본인 마음은 평생 지옥처럼 괴롭게 사는 게 본인 지은 죗값에 따른 벌이고, 원글님이 감수해야할 일입니다.
    혹시나 남편이 나중에 다른 데서 알고와서 뭐라 하면
    미안하다 당신 원하는대로 해주겠다 하세요.

  • 33.
    '18.4.15 12:59 PM (135.23.xxx.42)

    권총 없어도 죽는 방법은 많으니까 시도해보세요.

  • 34. ㅇㄹ
    '18.4.15 1:31 PM (159.89.xxx.170)

    이 사람은 늘 피드백이 없어요.

  • 35. ㅇㅇ
    '18.4.15 1:35 PM (223.39.xxx.188)

    웃기고 있네..ㅉㅉ

  • 36. 그래서
    '18.4.15 2:04 PM (49.1.xxx.109)

    인생이 단추를 잘 끼워야...
    엥? 이사람 상습범이라는 말인가요? 자작소설로?

  • 37. ....
    '18.4.15 2:17 PM (112.168.xxx.155)

    미친.

  • 38. marco
    '18.4.15 2:20 PM (39.120.xxx.232)

    무덤까지 안고 가세요...

  • 39. 뭘 안고가..
    '18.4.15 2:29 PM (220.121.xxx.2) - 삭제된댓글

    그 정도로 넘어갈 것 같았음 그냥 이혼하고 땡기는 남자랑 실컷 하고 살아요. 참 세상에 별인간들 많네..

  • 40. ...
    '18.4.15 3:29 PM (220.83.xxx.49)

    당장 이혼하시고 혼자의 인생만 적극적으로 망치면서 사세요...
    아이와 남편, 그외 수반되는 많은 가족들의 삶까지 망치지 마시구요... 솔직히 한심하네요 한번뿐인 삶 왜그렇게 남자들한테 이용만 당하고 살려고 합니까?

    젊은 몸 늙어지면 누가 쳐다본답니까 ... 늙수구레한 할머니들 중 바람펴서 집나오고 젊은 몸에 들러붙던 남자들도 다 떠나가면 누구에게도 기대지 못하고 독거노인으로 늙어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님의 미래가 될수도 있어요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잘살려면 절대 함구하고 평생 사죄하는 맘으로 사시던지요 아니면 그냥 지금 이혼하시고 자유롭게 사는 방법밖게 없겠네요

  • 41. 다시 사랑했던 그 시절의 마음을 이사람과 해볼수있을까
    '18.4.15 4:30 PM (180.65.xxx.15) - 삭제된댓글

    다시 사랑했던 그 시절의 마음을 이사람과 해볼수있을까
    다시 사랑했던 그 시절의 마음을 이사람과 해볼수있을까
    다시 사랑했던 그 시절의 마음을 이사람과 해볼수있을까


    사랑 찾아 가면 되는 걸 왜 죽어요?
    사랑이 중요한 거 이제라도 아셨다는 거니까
    찾아 가세요

  • 42. 다시 사랑했던 그 시절의 마음을 이사람과 해볼수있을까
    '18.4.15 4:32 PM (180.65.xxx.15) - 삭제된댓글

    다시 사랑했던 그 시절의 마음을 이사람과 해볼수있을까
    다시 사랑했던 그 시절의 마음을 이사람과 해볼수있을까
    다시 사랑했던 그 시절의 마음을 이사람과 해볼수있을까

  • 43. ...
    '18.4.15 5:32 PM (125.186.xxx.159)

    더 노력해서 그시절의 마음을 해보시길 ....

  • 44. 후회하신다면
    '18.4.15 6:07 PM (175.213.xxx.91)

    앞으로는 가정에 충실하겠다는 뜻으로 들립니다. 평화로운 남편에게는 말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큰 실수했다고 생각하시고 더 열심히 사시면 좋겠습니다. 원글님이 잘했다는
    것은 아닌데요, 여기서 의구심이 고개를 듭니다. 거꾸로 남자들이 이런 실수를 했을 경우에도
    이런 심정으로 권총이 생각날 만큼 괴로워할지 궁금해집니다. 늙은 우리 남편한테 물어볼 수도
    없네요. 몸과 마음, 가끔 서로 다르게 움질일 수 있다고 봅니다. 엄격한 도덕을 잣대로 들이대어야
    하겠지만 정확한 상황은 본인만 알지요. 누가 누구를 함부로 비판하겠습니까. 슬기롭게 대처하셔서
    향후 인생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 45. ...
    '18.4.15 9:46 PM (223.62.xxx.210)

    저는 사랑하지 않음 사람과 결혼했다가 이혼까지 했어요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본인 스스로를 아는 게 제일 중요해요
    사랑 없이도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인가 아닌가

  • 46. ...
    '18.4.15 9:47 PM (223.62.xxx.210)

    하룻밤의 정사는 얘기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47. 뭔가 십대소녀감성
    '18.4.15 10:46 PM (218.154.xxx.140)

    뭐래니..
    나이 삼십대 이상 이실텐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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