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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긴장하지 않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프라하홀릭 조회수 : 2,615
작성일 : 2018-04-14 13:40:34
일생일대의 중요한 테스트를 앞두고 있어요
근데 무엇보다 가장 큰 장애물은 긴장이에요
모의테스트를 할 때마다 긴장감이 너무 심해서
저의 실력이 10% 정도도 발휘되지가 않아요
평소에는 곧잘 한다는 소릴 듣는데 편차가 너무 심해요
이번 모의테스트 때도 떨림이 너무나 심해서 우황청심원 마시는 약을 복용했는데도
아무런 소용이 없어요 ㅠㅠ
주위에선 욕심을 버리라고 하는데.........
마음을 비우고 될대로되라~라고 되뇌이라고.....
네...알죠 근데 그 순간엔 그게 전혀 컨트롤이 안돼요
제가 너무나 하고싶은 일이고 간절해서 그런 걸까요
제 기가 넘 약하기 때문일까요........
인내심과 열정은 넘쳐나는 편인데
긴장과의 싸움에서 번번히 패배하네요
실전을 앞두고 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려봅니다
IP : 175.223.xxx.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도
    '18.4.14 1:55 PM (223.62.xxx.176)

    저는 일생일대 시험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저를 쳐다보는 자리였어요 옆의 지인이 약을 한알 추천해줬어요 그게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그거 먹으면 일단 심장이 차분해지고 안떨려요

    진짜 덜덜 떠는 스타일인데 약먹고 붙었어요
    가끔 한알씩 꼭 먹고 했어요

  • 2. ㅡㅡ
    '18.4.14 1:56 PM (122.45.xxx.28)

    음...제 경우 PT의 여왕이니 할 정도로
    학부때는 물론 어릴 때부터 말로 어디가서
    기죽거나 진적은 없어요.
    과대표니 회장이니 직책에 있을 경우도
    많아서 몇천명 몇백명 앞에서도 당당하구요.

    이유들을 묻는데...결정적으로 자신감, 떳떳함?
    발표라면 적어도 내가 여기 모인 사람 중에는
    최고로 많이 안다 스스로 자신하게끔 엄청
    준비해서 가요 든든하니
    그러니 누가 뭘 묻는데도 떨지 않죠.

    준비 못한거라도 그자리서 기존의 내가
    아는 걸 조합해 답할 정도는 됐어요.
    그만큼 관련 없는 걸 묻지 않는다면요.
    전혀 다른 분야를 묻는대도 그 사람
    의향을 간파해서 답을 하면 되구요.

    결정적으로 누구에게 잘 보여야지
    내가 뭘 잘못하면 안된다 하는 을의
    위치로 인식하지 않았어요.
    입사면접 때도 역으로 내가 일하고픈
    회사인지 알고 싶어 왔다는 식으로
    당당히 임했구요.
    건방 떨라는 의미가 아니라 똑같은
    나를 두고도 잘 활용할 회사 시스템인가
    등등

    떤다, 긴장한다는 의미는 내가 뺏길게
    있다 불리한 입장이다를 의식하는 것
    같아요.
    시험도 볼때 내 돈, 내 시간 들여서 공부한 거
    얼마나 알고있나 테스트 하는건데 왜
    떨겠어요.
    오히려 떠느라 실수하는 걸요.
    내가 열심히 했으면 실수 안하는 결과에
    당연히 승복한다 덤덤해요.

    그래도 떨린다면 날 떨게하는 실체가
    뭔지부터 알아야 해요.
    날 잡아먹을 괴물이 아닌 이상 준비하고
    대비해서 스스로 만족스러우면 안떨려요.
    떨어진다는 게 절벽서 밀어 죽는 게 아니니
    최소한 죽지는 않는다 생각하고 대면하면
    뭐가 나와도 겁 안나던데요.

    내가 비굴해지면...스스로 생각했을 때요.
    자신감 없고 떨게 되는 것 같아요.
    면접관도 사람이고 누군가의 아빠고
    우리 이웃집 아저씨예요.
    그 자리에 앉아서 사람을 뽑아야 할 때
    이런 저런 잣대로 사람을 평하겠지만
    무서운 상대로 인식 안하면 편해요.

  • 3. ..
    '18.4.14 2:00 PM (220.120.xxx.207)

    정신과에서 인데놀 처방받으세요.
    무대공포증 발표공포증에 먹는 약인데 효과있어요.

  • 4. 도도
    '18.4.14 2:02 PM (223.62.xxx.176)

    인데놀... 제가 먹던 약 이름과 다르네요

    아.. 그 약 이름이 뭐더라 저도 넘 궁금해요

  • 5. 떨 것도
    '18.4.14 2:04 PM (124.5.xxx.71)

    예상해서 준비를 하시면 돼요.
    발표전에 떨린다는 말을 하셔도 좋고요.
    내가 많이 떨리는걸 보니 여기를 무척 들어오고 싶은가보다라고요.
    여러곳에 붙은분 말이 , 내가 여기들어오는건 니들에겐 행운이다고 생각하셨다더군요.

  • 6. ㅋㅋㅋ
    '18.4.14 2:40 PM (125.184.xxx.67)

    사람들은 실상 남에게 그다지 관심이 없다ㅋㅋ
    사람들은 남의 프레젠테이션 별로 관심 없고
    사실은 잘 안 들어요. 열심히 듣는 척 연기 하는 거죠.
    님도 열심히 하는 척 연기한다고 생각해요.

  • 7. 프라하홀릭
    '18.4.14 3:05 PM (175.223.xxx.37) - 삭제된댓글

    우와 여기 이렇게 정성스런 답글을 써주셨군요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마인드컨트롤도 다시 해보고
    인데놀? 그 약도 함 알아봐야겠어요

  • 8. 원글이
    '18.4.14 3:06 PM (175.223.xxx.37)

    우와 여기 이렇게 정성스런 답글을 써주셨군요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님들이 주신 조언대로 마인드컨트롤도 다시 해보고
    인데놀? 그 약도 함 알아봐야겠어요

  • 9.
    '18.4.14 6:22 PM (175.117.xxx.158)

    긴장안하기ᆢᆢ참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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