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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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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발이 시려워서 잠을 못자겠다네요

??? 조회수 : 3,572
작성일 : 2018-04-14 12:17:50
70되셨는데

밤에 전기장판도 키고 주무시는데

발이 시려워서 잠이 깬다네요

몸어디가 문제있는거죠
IP : 125.177.xxx.21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혈액순환이 안되서
    '18.4.14 12:19 PM (175.223.xxx.139)

    그러실거예요.
    수면양말을 신고 주무시면 좀 나으려나요...

  • 2. 홍이
    '18.4.14 12:24 PM (211.192.xxx.137)

    바께스?통 큰거 사서
    물온도 40도쯤으로 맞추시고
    손은 팔뚝부분까지
    발은 무릎까지 넣고
    코에 약간 땀 맺히면 그만하세요
    노인분들 저온화상 입기 쉬우니
    온도계 문방구에서 이잠천원에 꼭 하나 사시고
    심하면 아침 저녁 하시고
    약국서 혈액순환제도 하나사서 드시게 해보세요

  • 3. 둥글게
    '18.4.14 12:25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요. 40대 중반이구요.
    발이 시려워요. 피부가 아니고 속에서부터 시린 느낌이예요. 그래서 양말 신어도 소용없어요.
    족욕기 사서 해봤지만 꾸준히 안해서 그런가 효과 못봤구요.
    생강을 휴롬에 내려서 생강즙에 설탕넣고 푹푹 끓인 생강청을 매일 물에 타먹었는데 발 안 시려워요. 희한한건 여름에 더워서 생강차 안 타 먹었더니 다시 시려웠어요.
    위가 약하시면 생강차 속 쓰리실 수 있어요. 그거 아니라면 생강차 꾸준히 드시라고 추천드려요.
    생강차. 편강. 생강젤리 등 생강관련 제품 찾아보세요

  • 4. 둥글게
    '18.4.14 12:29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저는 혈액순환 잘 안되구요. 방광이 약해서 소변 자주 보구요. 속이 차서 몸안에 염증이 잘 생겨요. 방광염도 생기고 신우신염, 그리고 골반염... 심지어 손가락 살짝 상처나도 염증이 생겨요. 자가면역질환 루푸스 환자입니다.

  • 5. 자기전에
    '18.4.14 12:30 PM (183.98.xxx.142)

    족욕하고 수면양말 신고 자는게
    가장 나아요
    갱년기 접어들땐 발에서 열이나서
    이불 밖으로 발 내놓고 주무시더니
    노년기 되면서 발시렵다를 입에 달고
    사세요 제 엄마도

  • 6. 친정엄마도 같은증세
    '18.4.14 12:33 PM (14.38.xxx.219) - 삭제된댓글

    젊은시절 한겨울 아기낳고 산후조리도 못하고
    사흘만에 대식구 치닥거리하느라 찬물에 손담그고
    울화는 쌓이고 몸부서져라 일한 후유증 같아요.
    한약 세재 정도 연달아 드시면 좀 덜하신가봐요.
    이런저런 치료받아도 잘 안받는데 한약은 좀 듣는대요

  • 7.
    '18.4.14 12:53 PM (49.167.xxx.131)

    제가 둘째낳고 조리를 못해서 한동안 다리가 시리고 뼈가 녹는거같은고통이ㅠ 남편과 아이들이 10년을 안마ㅠ 15년지난 지금도 비오려면 다리가 아퍼요ㅠ

  • 8. 그게
    '18.4.14 12:55 PM (49.167.xxx.131)

    물리적으로 따뜻하게해도 시린건 효과가 없더라구요 저도 한여름에도 시리던데

  • 9.
    '18.4.14 12:56 P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홍삼 드시라 하세요. 몸을 따뜻하게 하거든요.

  • 10. ㅡㅡ
    '18.4.14 1:13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전 사십초반부터 그랬어요
    뼈속이 얼어붙는 느낌이라
    수면양말 신어봐야 소용두없구요
    전기장판 뜨끈뜨끈켜서 몸에는 땀이났는데
    발은 시려서 자다 깨고
    한여름 장마비에도 전기장판켜고 양말신고 ㅠㅠ
    홍삼 꾸준히 먹고
    운동하고
    스트레스 잘라버리고
    좋은 음식 찾아먹고
    내몸을 많이 위한다싶게 사니 덜해지네요

  • 11. 족욕
    '18.4.14 1:20 PM (121.154.xxx.40)

    시켜 드리세요

  • 12. Well
    '18.4.14 1:54 PM (38.75.xxx.87)

    학팩 만들어 드리세요. 면헝겁에 안에 flexseed 나 맨옥수수알 넣어 봉합해요. 전자렌지에 3분정도 돌리면 따뜻해지고 오래 가는 편입니다. 잘때 발 사이 끼고 자거나 안고 자요. 전기 장판보다 더 따뜻하고 냄새도 좋아요.

  • 13. 이클립스74
    '18.4.14 2:09 PM (223.62.xxx.65)

    http://m.blog.daum.net/mount4u/16884414
    제가 아직 실행은 안해봤지만 참고해보세요^^

  • 14. ㅇㅇ
    '18.4.14 3:27 PM (1.225.xxx.130)

    혈액순환을 위해서 마사지를 여러번 받아보세요
    전신 마사지 저는 그게 도움 되더라구요
    발이 엄청 시려웠는데 지금은 전혀 안그래요

  • 15. ...
    '18.4.14 3:47 PM (49.166.xxx.14)

    흑염소나 한약 좀 몇번 드셔보세요
    제가 둘째낳고 조리를 잘못해서
    늘 한여름에도 뼈속이시려서 맨 발로 걷지도 못하고 양말신고 다녔는데요
    족욕도 해보 운동을 해봐도 큰 효과가 없었어요
    5년정도 그러다 갑자기 몸이 안좋아 병원입원하고 난후
    흑염소에 한약을 몇재 달고 살았더니
    그뒤로 발 시린게 덜해요
    둘째 낳고도 한약을 먹었지만 그때는 한번만 먹고 말았는데
    아플때 몇달을 한약에다 흑염소를 먹었어요
    물론 아직도 약간 한기를 느끼고 양말도 신지만 뼈속마디마디까지 시리던 표현하기 힘든 고통은 사라졌어요

  • 16. 아울렛
    '18.4.14 8:42 PM (118.37.xxx.6)

    저위에 둥글게님 생강차를 끓일때 마른대추넣어서 푹끓여서 먹어보세요
    설탕은 왜넣어먹어요

  • 17. ㅇㅇ
    '18.4.15 7:01 AM (219.250.xxx.168)

    발시릴때 방법들 엄마 알려드릴
    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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