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습지 그만두기힘드네요. 어떡해야할까요?

.. 조회수 : 5,763
작성일 : 2018-04-14 02:47:21
아이 학습지 끊으려고 생각한지 좀 됐는데
오늘 말씀드릴까 하던차에
아이랑 준비하고 기다리는데 한시간 지나도 안오시더라구요.
전에도 몇번 이런적 있으셔서 전화하면 까먹고 회식하고 영화보고 있었다던지.. 그땐 그냥 넘어갔는데요.
오늘은 그만둘 생각이었어서 잘됐다하고 확실히 하려고 본사쪽에 전화를 했어요. 그랬더니 죄송하다곤 하는데 결국은 선생님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그러면서 원래 2시 수업인데 오늘은 4시라고 하지않으셨냐 자신이 수첩에 우리애 적응기간이라 4시라고 적어놨다는데 지금 다 왔다고;; 전 그런말 한 기억이 전혀 없어 당황스러웠구요. 그 시간에 아이가 피곤한 시간이라 수업잡을 생각도 전혀 없었구요. 그냥 순간적으로 임기응변하신것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아잉 왜그러세요 제가 늦어서 화나셨냐..이런식으로 무마시키려고하고 일단 5월까지는 수업을 끊을수없으니 그때까지 해보고 결정하시라는데 전 남은수업 교재만 받겠다고 하니 끈질기시더라구요. 담주에 일단 인사라도 드리겠다고
교재 가져와주시라하니 그냥 평소대로 수업할 참이신것같은데
어째야할지요. 앞으로 애랑 저랑 바빠져서 시간이 안될것같다하니 시간을 바꾸면 된다고, 뭔말을 해도 못빠져나가게끔나오니 저 살짝 무섭기까지 하네요..



IP : 180.66.xxx.7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4 2:53 AM (68.40.xxx.190)

    그 사람은 자기 수당이 걸려있으니 수단방법 안 가릴 거예요.
    핑계대지 마세요.
    원글님이 잘못한 것도 아닌데.
    제가 하기 싫어요. 그만 가주세요.
    이런 말 하는게 잘못된 게 아닙니다.

  • 2. 따지세요
    '18.4.14 2:53 AM (211.201.xxx.173)

    우리애가 낮잠자는 시간이라 스케줄 절대 안 잡는데 왜 거짓말 하냐구요.
    본사에 전화걸어서 이전 일들까지 컴플레인 하기전에 끊어달라 하시구요
    얼굴보고 수업받고 싶지 않으니 교재만 두고 가라고 하세요.
    그 정도로 불성실한 사람이면 진작 끊었어야 해요. 강경하게 나가세요

  • 3. ..
    '18.4.14 2:57 AM (180.66.xxx.74)

    그래서 본사에 전화한건데 죄송하다고는 하나 끊는게 자기들이 할수없는거라고 담당 교사나 지점하고 통화하고 얘기해야한다고 넘기더라구요. 다 한통속..
    핑계가 생각할수록 너무 어이없어요. 전혀 그시간에 약속한 일이 없는데ㅡ

  • 4. 저는
    '18.4.14 3:21 AM (99.225.xxx.125)

    아깝지만 그만 두겠다고 말하고서는 수업 안받았어요.
    안오셔도 괜찮다 했어요. 불편하기도 하고 어차피 오셔서 수업해도 앞으로 안하는 아이 뭐 성의있게 봐주는거 기대하기도 힘들것 같아서요. 그게 젤 마음 편해요. 안그럼 오실때마다 계속 말씀하실텐데..

  • 5. ㅁㅁ
    '18.4.14 3:22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이런글 보면 답답
    그냥 여지를 주는게 아닌 단호히 통보만 하는겁니다
    이러이러 말까지만 합니다 ,라고

    그러고 자동이체 중지면 땡인건데

  • 6. 바로중단가능
    '18.4.14 4:31 AM (58.125.xxx.81)

    불법이에요.5월까지 왜 하나요?4월 2주분도 관리지받고 교재 받아요.

  • 7. ...
    '18.4.14 5:14 AM (86.130.xxx.166)

    한두번 거짓말 해본 솜씨가 아니네요. 저렇게 능수능란하게 거짓말하는 사람이 아이들을 잘 가르칠까요. 당장끊으세요. 벨눌러도 없는척하세요. 그여자의 페이스에 말리다보면 계속 하시게 될 거에요.

  • 8. ㅇㅇ
    '18.4.14 5:39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남은 교재는 왜 받겠다고;;;;
    뭘 그거 남은 교재 아까워 하세요...
    그게 다 여지를 남기는거죠.. 그쪽 나오는거 보며 단박에 단호히 끊어야지 안그러면 끈질기게 나오겠네요...

  • 9. ....
    '18.4.14 7:01 AM (126.158.xxx.248)

    학습지 하나 끊질 못해서 82에 글을 얼리실 정도인가요?? 어쩌긴 뭘 어쩌니요. 안하겠다 무한반복. 하물며 저렇게 능수능란하게 말도안되는 거짓말 하는 사람에게 내 아이 맡기고싶으세요????
    와도 문열어주지말고. 학습지 교재도 받지말고 그냥 다음부턴 안오셔도됩니다. 끝내세요. 어휴 답답
    원글님 전업이신거깉은데 남편은 본인이 힘들게 번돈 저렇게 이상한 학습지 교서한테 나가는거 알고계시나요????

  • 10. ㄱㅅ
    '18.4.14 7:33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학습지 시켜봤지만 교사가 이상해요
    다들 아쉽네요 하지 저렇게까지 안해요 그리고 시간개념도 정상 아닌듯하고요 문열어주지마시고 우편함에 두라하세요 자꾸 끌려다니지 마세요

  • 11. 끊어 본 사람
    '18.4.14 7:34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그동안의 안면도 있고 이론처럼 단칼에
    해결되는게 아니더라구요.
    도돌이표처럼 자기입장만 무한반복 주고받다가 어렵게 그만두죠.
    저는 충분히 이해가 가는 상황이네요.

  • 12. 나옹
    '18.4.14 7:55 AM (39.117.xxx.187)

    학습지들이 그렇죠. 저도 끊을때 교재 신청이 어쩌고 다음달까지는 받아야 한다 어쩐다 하길래 그거 다 낼테니 끊겠다고.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했어요. 그러니까 이번달 것만 받고 끊어 주더군요. 지점에 얘기해야 한다면 지점 전화번호로 직접 전화해서 끊어달라 이야기 하시면 되죠.

    그리고 거짓말 한 건 따지세요. 윗분 말씀 괜찮네요. 시간에 대해서 왜 거짓말 하냐. 지점하고 이야기하라니 나 그것도 불만제기해야 겠다고.

  • 13. 어려워요
    '18.4.14 8:08 AM (49.167.xxx.47)

    저도 학습지 정말...
    원래 칼같은 성격이라 손해보고 오시지 말라고 했어요 미리 한달치 더 내고요ㅠㅠㅠ
    그래도 이렇게 라도 끊은거에대한 후회는 전혀 없어요
    학습지 별로 가르쳐주는 것도 없고 학습지 자체가 짐이되고
    선생님이 갑자기 수술한다고 하시더니 어린아이랑 여자만 있는 시간대에 서른 초반 남자가 와서 깜짝 놀랐네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돈은 손해봤지만 마음은 후련해요

  • 14. 이런
    '18.4.14 8:52 AM (121.101.xxx.101)

    대부분 학습지 관행? 이 월초 10일까지 해지의사를 밝히면 다음달주터 해지할 수 있어요. 그러니 지금 시기를 보면 6월주터 해지가 맞네요. 본사에 강하게 얘기하시던가 아님 5월까지 하시고 6월주터 해지하시는 게 방법입니다. 그 선생과 수업하기 싫으시면 교재만 받으시던가요. 그러시는 분들도 많아요. 전직 학습지 교사였습니다. 참고로 계약시 또 첫 수업 시작할때 부모님께 이 부분 강조해서 말씀드리도록 본사에서 교육받고 만일 중간 해지시 교사가 메꾸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 교재에 관련 안내 문구를 스티커로 제작 항상 붙여서 고지도 합니다

  • 15. ,,,
    '18.4.14 8:57 A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오월까지 갈것도 없어요.
    사월까지만 하겠다고 하고 다음주부터 교재는 우편함에
    넣고 가라고 하세요.
    그런말한적 없는데 왜 거짓말하냐고 세게 나가셔야죠.
    애키우는 엄마는 더 단단해지셔야 합니다.

  • 16.
    '18.4.14 8:58 AM (14.39.xxx.209)

    그냥 해지 기간 맞춰서 그때까지만한다고 말하면 별말없이 그리해주시던데요. 아쉬워는 하세요. 좋게 잘 끝내왔어요

  • 17. @@
    '18.4.14 8:59 AM (121.182.xxx.144)

    내가 이래서 학습지는 쳐다도 안봤네요...
    저런 샘이랑은 말이 안 통하겠어요..
    그냥 이체 중지해버리면 안되나요??
    왜 5월분껄 내야 하나요?? 이해가 안가네요.

  • 18. ..
    '18.4.14 9:08 AM (180.66.xxx.74)

    자동이체가 아니고 카드번호를 맡겨서 몇달째 청구되고있던 상황이에요. 교재 우편함에 넣고가랬더니어머님~왜그러세요~~ㅇㅇ이 잘하고 있었는데~하면서 5월까지 수업하고 그 이후 생각해보시라고 무한반복하는거에요. 담주에 다시 안한다고 말해야겠어요.
    이런일도 있고 하니 학습지는 이제 쳐다도 안볼것같네요.

  • 19. ..
    '18.4.14 9:26 AM (49.170.xxx.24)

    바쁘다고 말 길게 섞지마세요. 안합니다. 하기 싫어서요. 제가 이유까지 설명해야하나요. 이런 식으로 답변하시고, 문자로 안한다고 보내시고 기록 남기신 후 학습지 선생님 전번은 차단하세요.

  • 20. ...
    '18.4.14 9:31 AM (58.143.xxx.21)

    그카드는 걍 해지시켜버리세요 그럼자동이체끊어짐

  • 21. 그냥
    '18.4.14 9:39 AM (124.54.xxx.150)

    화를 내세요 본사에 다시 전화해서 나 끊겠다 말했고 만약 해지안시켜주면 소비자보호원에 전화하겠다하시구요 선생님에게도 본사에다 다 말했고 올 필요없고 남은 교재만 다 보내라고 하세요

  • 22. ..
    '18.4.14 9:47 AM (1.221.xxx.94)

    강사 상대하지 말고 본사에 전화해서 강하게 컴플레인 하시고요
    바로 끊겠다고 얘기하세요
    본사에 얘기하면 더 쉬워요
    그리고 강사한테 폰으로 지금 본사에 알리고 학습지 끊었다고 안오셔도 된다고 그냥 통보만 하시면 됩니다
    그외 전화오거나 문자와도 상대마시구요

  • 23. ..
    '18.4.14 9:49 AM (1.221.xxx.94)

    근데 얼마나 물러터졌으면 학습지 하나를 못끊어서 질질 끌려다니나요 참 ....

  • 24.
    '18.4.14 9:49 AM (123.111.xxx.10)

    대놓고 말해야죠.
    불성실해서 끊는다고.
    학습지샘과 지국에도.
    사실아입니까.
    조금씩은 늦거나 가끔 양해 구하고 그럴 수 있지만
    저리 적반하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 25. 4월까지
    '18.4.14 10:16 AM (220.126.xxx.170)

    4월까지 가능합니다
    교사가 그 돈 채운다구요? 그건 교사와 회사의 불법계약인데 그걸 왜 고객이 책임지나요?
    계약서에 써도 불법입니다.
    그냥 본사에 전화해서 선생님 전화 안오게 해달라 소보원에 알아보니 해지가능하다 하더라 해지 해달라
    남은 교재는 우편함에 넣고 전화나 문자 안오게 부탁한다 하셔요

  • 26. 사기에요.
    '18.4.14 10:20 AM (58.125.xxx.81)

    언제든지 중단가능.교재만 받으면 관리비주라해요

  • 27. 으쌰
    '18.4.14 11:16 AM (211.36.xxx.165)

    소비자보호원에 전화하시고요 지랄지랄하면 바로 끊을수있어요 계약서 확인하시고요 계약서에 나와있다고 해도 불공정한 계약이지요 저도 항의해서 바로 끊었어요 받은서비스도 없는데 다음달 말까지 한다는건 웃기는 일이지요

  • 28. ..
    '18.4.14 11:30 AM (1.227.xxx.227)

    오렇게 물러터져서 어떻게 세상살려고그러세요 선생님한테는 제가4시에 수업하겠다고한적없고 약속도안지키고 거짓말까지하는데 그만두고싶다 통화 원치않는다 본사에 다시전화넣고 담당샘이랑 말섞고싶지않으니 본사차원에서 해결해달라 강하게말하세요 샘번벊차단닪구요 교재두고가라하고 얼굴절대보지마세요 문열지도마시구요

  • 29. ..
    '18.4.14 11:03 PM (175.223.xxx.146) - 삭제된댓글

    근데무슨학습지인데
    토요일에수업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375 시누이가 죽었는데 어떻게 저런 말을... 14 파파괴 2018/04/14 19,566
800374 혹시 오늘이 결혼하기 안좋은 날인가요? 3 혹시 2018/04/14 2,025
800373 제가 못된 건지 7 ㅇㅇ 2018/04/14 1,828
800372 층간소음 내는 윗집과 예민한 아랫집에 끼어 사는 집 2 .... 2018/04/14 2,494
800371 이 정도면 좋은 아빠, 남편인가요? 8 궁금 2018/04/14 1,466
800370 Carla Bruni - The Winner Takes It A.. 3 뮤직 2018/04/14 1,145
800369 갭투자 순서가 이해가 안 가는데요 2 궁금 2018/04/14 2,830
800368 이 부부 사진을 예전에 봤을때요 56 tree1 2018/04/14 27,562
800367 민주당 문자행동) 행동하는 국민이 됩시다~~!! 2 오유펌 2018/04/14 838
800366 여러분, 우리사회가 변화될수 있는 순간은 바로 8 행복해요 2018/04/14 694
800365 밥잘사주는예쁜누나.정해인아파트 어딘지아세요 7 ,.., 2018/04/14 8,551
800364 文 개헌안에 '침' 튀긴 고대 교수, 朴때는 딴 사람이었나 3 딴사람? 2018/04/14 1,517
800363 마음 가는 대로 선곡 리스트 1 4 snowme.. 2018/04/14 1,258
800362 7살 여아를 육아중이신 어머님들 글 좀 읽어주세요. 성범죄자를 .. Smyrna.. 2018/04/14 1,094
800361 대학생 립스틱 추천해 주세요 17 엄마 2018/04/14 3,241
800360 김C 인터뷰 짜증 17 누가 뭐래.. 2018/04/14 17,667
800359 제가 중부식 김치를 좋아하는데 5 oo 2018/04/14 2,024
800358 대입) 정시로 서성한 공대 가려면 원점수 어느 정도 받아야 되나.. 10 교육 2018/04/14 3,133
800357 혹시 박카스 먹고 몸이 가려운 증상이 있나요? 1 ... 2018/04/14 1,070
800356 어제 조리원 시어머니글에 이어서요.. 15 .... 2018/04/14 5,162
800355 드라마 음향이 다른거 같은 2 :: 2018/04/14 626
800354 배운진상 못배운 진상은 뭐가 다를까요ᆞ결국 본성은 9 너구리 2018/04/14 2,109
800353 남자가 불쌍하다 생각드나요 아니면 16 d 2018/04/14 3,056
800352 50초반에 무릎수술 하신분 계세요? 14 울고 싶어요.. 2018/04/14 2,681
800351 MRI 발명가 레이몬드 다메이디언박사...17살에 전액 장학금받.. 1 ,,, 2018/04/14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