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입을 봄옷들이 사라졌어요

기역 조회수 : 2,308
작성일 : 2018-04-13 14:40:59
딱 봄에만 입는 옷들인데다 여러 옷 중 가장 좋아하는 것들인데
갈곳이라고는 옷장과 세탁소밖에 없는데 없네요
전부터 실크트렌치가 없어서 이상타 하면서 시간내서 찾아야지
했는데 오늘 다른 코트도 찾으니 없어요
제가 아끼는 예쁜 것들만 없어요
그저그런 버리긴 아깝고 잘 입지는 않는 그런것들만 있어요
지금 입고ㅈ나가려 작정했다가 없는거 보고 황당하네요
좋아하는 것들만 한꺼번에 없는데 분명 무슨 손길이 있었는데요
세탁소에서 안찾은게 아니라면 집인데요 현재는 어디에도 없네요
참 희한한 일이네요
IP : 175.120.xxx.1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nowmelt
    '18.4.13 3:23 PM (125.181.xxx.34)

    저도 그런 경험 몇 번 있네요.
    집안 어디에 블랙홀이 있는지...
    흰색 시가렛 팬츠, 사서 몇 번 입고 드라이해서 옷장에 걸어둔 거 같은데 없어요. 간만에 맞춘 것처럼 딱 맞고 잘 어울려서 정말 맘에 들던 옷인데 어디로 갔는지..
    귀신이 곡할 노릇입니다.

  • 2. 같은경험
    '18.4.13 4:13 PM (221.140.xxx.146) - 삭제된댓글

    저는 세탁소에서 찾았답니다^^!!
    제 옷을 일 년 씩이나 세탁소에서 보관해 주시 세탁소 쥔장님 넘 감사했어요. 버리셨어도 저 몰랐을거에요ㅠㅠ

  • 3. wii
    '18.4.14 2:24 AM (220.127.xxx.36) - 삭제된댓글

    꼭 맞고 아끼는 옷만 없어지죠.
    제 경우는 전천후로 입던 검정에 가까운 네이비 트위드 자켓이 작업실 왔다갔다하며 없어졌고요. 그 후로 그만큼 마음에 드는 자켓 못 샀어요.
    두번째는 긴팔 셔츠와 블라우스. 지방출장 가 있다가 일정 길어져서 부하직원한테 챙겨오랬더니 덜렁 공항가는 택시에 놓고 내렸답니다.
    블라우스는 아울렛 뒤져 다시 샀는데 셔츠는 미국서 사온거고 두개 안안걸 후회한 아이템이라 눈물나던데요.
    꼭 그런 옷만 없어지는건지 다른건 없어져도 아쉽지않아 눈치 못채는건지 모르겠어요. 그 후로 잘 입겠다 싶은 건 두벌씩도 사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148 나토 안간다고 왕따외교라고 난리부르스치더니 1 ... 03:04:03 177
1730147 여고생 셋의 자살 사건을 보면서 ... 참 말이 안나오는 현실이.. 5 .... 02:30:23 853
1730146 [속보] "이란, 카타르 미군 기지 향해 미사일 발사….. 4 평화추 02:29:28 703
1730145 기관지염에 흑도라지, 발효흑삼이 좋은가요.  .. 02:03:57 60
1730144 이 시간에 멘트없이 노래만 나오는 라디오 01:45:55 279
1730143 척추마취이후 변이 딱딱해요 ㅜㅜ 살려주세요 관장 일가견 있으신분.. 5 ㅇㅇㅇ 01:43:24 547
1730142 전화로 해요. 지급정지 01:16:38 368
1730141 엇 이기사가 왜없는거죠? 송영길 전의원님 보석석방 5 .,.,.... 01:07:23 801
1730140 아버지를 이기는 딸 얘긴 없는거 같아요 4 .... 00:41:53 1,002
1730139 아들이 울면서 전화했다는글 8 흐미 00:24:02 2,505
1730138 8시간 후에 시험보는데 안정액 먹어보신분 4 . . 00:13:43 488
1730137 메일로 물어볼 분이 있어요. 3 해결책 00:11:06 399
1730136 중고나라 구매자에게 입금사기 194만원 당했어요 필링스마켓 조심.. 14 12515 00:09:26 2,933
1730135 중3 남자아이가 새벽 2,3시에 들어오는데 너무 걱정되요. 17 고민 00:04:34 2,385
1730134 난소 자궁 모두 절제하신분들 계실까요? 2 . . 00:01:23 740
1730133 모르는 사람이 입금 6 로라이마 2025/06/23 1,726
1730132 이웃집 백만장자 임형주 5 지금 2025/06/23 2,458
1730131 퇴사하고 시간부자로 행복하신분들 글 좀 써주세요!!! 1 블루 2025/06/23 776
1730130 리박스쿨 부설연구소가 만든 앱, 5만명 폰에 깔렸다 4 ㅇㅇ 2025/06/23 1,083
1730129 사춘기 상전.. 5 ... 2025/06/23 1,086
1730128 평생 한가지 음식만 먹을수 있다면 어떤 음식 드시겠어요? 32 ㅇㅇ 2025/06/23 3,118
1730127 동네에 중고가구센터 엄청 큰 데 있는 분~ 5 .. 2025/06/23 667
1730126 지방의 4성호텔 가는데 세면도구 가져가야하나요? 7 .. 2025/06/23 749
1730125 정치인들은 다들 건강하네요 8 ㅗㅎㅎㄹㅇ 2025/06/23 1,160
1730124 유방검사할때 왜그리 아픈가요? 3 검사 받아야.. 2025/06/23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