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딸인데요, 집에서 여러 가지 워크북을 같이 하고 있어요.
책을 한 권 마칠 때마다 보상으로 장난감을 사주려고 하는데,
공부하기 싫어하는 걸 억지로 장난감으로 꼬득여서 시키려는 건 아니고,
아이가 힘든 것을 참고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그 과정을 칭찬하고,
보상으로 가지고 싶은 걸 고를 수 있다는 명분으로 교육하려는 건데...
이제 옳은 방법인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갖고 싶어하는 종류의 장난감이 있는데, 사주는 건 문제가 아니지만
전 그 장난감이 별로 좋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노력하면 가질 수 있다는 식으로 하려는데,
이런 식으로 인센티브처럼 주는 것이 좋은 건지 아닌지 확신이 안 드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