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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려고 했던옷은 빨리 사버려야해요ㅠ

이제서야 조회수 : 8,235
작성일 : 2018-04-12 21:22:43


한달전쯤 사려고 생각했던옷이 있었거든요

나중에 혹시나 할인할까했지만 할인이 없더라구요

백화점에서 쪼끔해주는것뿐..

결국 한달이나 지나서 그 쪼끔 할인해주는걸로 결국 사버렸네요

어휴..안사니까 계속 생각나기만하고..또 사이즈도 품절되기 일보직전..

내년에 상설 넘어올것 같지도 않고 결국 사버렸네요

진작 샀으면 한달내내 입고 다녔을텐데

지금 사서 조금 아쉽긴해요 그래도 봄옷이니 계속 입어주려구요


옷살때 한가지 팁.

1. 입어본옷 점찍어놓은 옷 계속 생각나면 일주일내로 구매하는게 좋다.

2. 한달이나 끌어도 결국 그옷만 생각나서 사게 되어있다.

3. 진리-맘에 드는옷은 눈에 뛸때 하루라도 빨리 사서 입는게 좋다.

 


IP : 121.130.xxx.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재기
    '18.4.12 9:27 PM (175.223.xxx.126) - 삭제된댓글

    맞아요
    내가 물건을 팔아줘야 전기세도 내고 직원들 월급주고
    경제가 돌아가지요
    옷 살때는 자선사업가모드로 바꾸는것도 바람직합니다
    상설아울렛도 적절히 이용하면서요

  • 2. 동감
    '18.4.12 9:29 PM (175.223.xxx.139)

    빨리사서 더 오래 효용누리는게 진리더만요

  • 3. ㅎㅎㅎ
    '18.4.12 9:32 PM (124.50.xxx.3)

    내 몸, 내 마음에 들어온 물건은 그냥 사야 돼요
    이것 저것 재지말고
    사서 잘 입으면 돼요

  • 4. 이쁜건
    '18.4.12 9:33 PM (27.118.xxx.101)

    빨리빠지긴해요.ㅎㅎ

  • 5. 동감입니다
    '18.4.12 9:33 PM (211.201.xxx.168)

    효용가치에 저도 우선순위를 둡니다.

  • 6. ..
    '18.4.12 9:34 PM (124.111.xxx.201)

    진리!!!!

  • 7. ..
    '18.4.12 9:39 PM (211.214.xxx.26)

    어차피살거 빨리사서 더일찍 행복해지자!
    제 지론임다
    ㅎㅎ

  • 8. snowmelt
    '18.4.12 9:41 PM (125.181.xxx.34)

    맞아요.
    15년 전쯤 구매대행 싸이트에서 본 슈러그하고 롱 글로브...
    아직도 가끔 생각나요. 국내 브랜드에서 찾기 힘든 디자인인데...

  • 9. 동감
    '18.4.12 9:41 PM (123.111.xxx.10)

    아끼다 똥되는게 아니라 품절.
    비싸게 샀어도 미리 열심히 임음 됐음.

  • 10. 12233
    '18.4.12 9:42 PM (220.88.xxx.202)

    그렇더라구요..

    고민하다 품절
    ㅠㅠ
    근데 또 기회가 있게되도
    또 망설인다는 ㅡㅡ

  • 11. 그러나
    '18.4.12 9:52 PM (61.78.xxx.132)

    나이들어보니
    합리적인 가격인가도
    고려하고 소비해야합디다
    저는 그렇게 가성비 따지고
    아우터는 좀 좋은거로
    소재 디자인 고려해서 옷 입는편이고요
    제 단짝 친구는 20대부터 옷욕심많아
    디자인 이쁜것 기준으로 이뻐서 산다며
    어마하게 쇼핑하는 스탈이거든요
    30년 지난이후 저는 돈 저축하면서
    재테크도 하고 이리저리 굴려
    노후걱정 없고요
    친구는 빚에 아직도 쫓겨 살아요
    옷값 치장비때문에
    카드값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백화점 vip면 뭐하나요
    집도 잡혀먹게 생겼어요
    이젠 100세시대 합리적인 소비도 중요해요
    50넘어 다른 삶을 삽니다

  • 12.
    '18.4.12 9:53 PM (175.117.xxx.158)

    맞아요ㅎㅎ 어차피 살꺼 계절맞게 입으면 ᆢ본전은 해요

  • 13. ...
    '18.4.12 10:21 PM (58.233.xxx.150)

    동감이요~
    놓치고 꼭 후회하게 되요.
    눈에 확 들어오면 질러야 해요^^

  • 14. 제말이요
    '18.4.12 10:23 PM (119.64.xxx.178)

    그래서
    코트랑 원피스두벌 품절되어 아쉬워하고 있어요

  • 15. 미나리
    '18.4.12 11:36 PM (1.227.xxx.51)

    맘에 쏙 드는 옷 일년에 한두번 만나기도 힘들어요. 입어보고 집에 와서 생각나면 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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