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 고향인 여고생 다섯명이 1년에 두번 모이는데요...
이번 모임엔 제가 장소 선정을 하기로 했어요.
두명은 서울, 두명은 경기도, 한명은 인천 이라 주로 강남이나 광화문에서 만나곤했는데
이번엔 인사동, 경리단길에서 한번 만나보자고 했어요.
인사동은 초딩 둘째 데리고 몇번 가보긴 했는데 늘 주차걱정, 복잡해서 그냥 거리구경이나 하고 군것질하고
커피나 마시고 와서 맛집은 모르겠네요.
맛집은 요최근 좀 핫해진 경리단길이 나을까요?
차는 두고 대중교통 이용할거고, 경리단길이 좀 많이 걸어야할거 같긴 한데...
이제 추울 일은 없을거 같고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기왕이면 맛있고 멋스러운곳에서 만나고 싶네요.
잘 아시는 분 마구마구 추천해주시고...
4월에 쳐지지 말고 우리 행복하고 건강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