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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나이별 걱정거리 이거 맞나요?

ㅡㅡ 조회수 : 2,629
작성일 : 2018-04-11 12:07:08
아이 주욱 키워보신분들 걱정거리 나눠주세요...
제가 일단보니요..
참고로 전 딸만 있어요;;;

우리나라 나이로보면

1세ㅡ 먹기. 자기. 눈마주치기. 뒤집기. 기기. 앉기. 걷기. 싸기.

2세 ㅡ 걷기. 말하기 시작. 대근육발달 애착형성

3세ㅡ 말하기 기저귀떼기 떼쓰기 건강은 늘 걱정. 키 몸무게
애착의 마지막단계?

4세ㅡ7세
친구관계 시작. 사회성 걱정 시작. 소통 고민
기관고민.
한글 수 영어 예체능 등등 학습 및 체험 중시


초등 ㅡ 학교시작 담임 친구 공부 등등 본격 고민 시작.
친구관계 왕따 학폭 그리고 성적
키는 꾸준히 중요. 자라는 중이니



중등 ㅡ 사춘기 성적 교우관계

고등ㅡ 사춘기는 지났고. 온리 입시. 체력전.
과외 학원 입시정보 돈걱정


대학교ㅡ 연애. 집엔 잘 들어오나. 학점. 취업준비.
아들은 군대큰걱정.

대졸후 ㅡ 연애 취직. 슬슬 결혼준비 나 연애잘하나.

결혼적령기ㅡ 연애냐 소개냐 누구 만나나 신경쓰임.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걱정? 인생 큰돈 들어감.
물론 안해줘도 됨.


결혼후 ㅡ 결혼생활 잘하나. 임신. 출산. 육아. 시집관계
그다음은 손주걱정?ㅠ




건강이야 늘 걱정하고요..

자식 키우는분들
진짜 걱정 많으신가요..


IP : 223.62.xxx.1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4.11 12:08 PM (220.123.xxx.111)

    아무래도 기본걱정은 깔려있죠.
    하지만 어쩌 매 순간 걱정을 하겠어요?
    그냥 잊기도 하고~ 지나가기도 하고~ 그려려니 하고~

    사람마다 다를듯요.
    전 걱정한다고 해결될거 아니면 그냥 잊습니다

  • 2. ..
    '18.4.11 12:10 PM (124.111.xxx.201)

    저렇게 내내 걱정을 달고 살 바에 안낳고 말죠.
    그냥 물 흐르듯 같이 자란다. 산다 생각하고 키웠네요.

  • 3. ㅠㅠ
    '18.4.11 12:12 PM (125.176.xxx.13)

    저는 걱정을 달고 사는 스타일이네요. 그러니 육아가 너무 힘들었네요
    성격이라서 ㅠㅠ

    육아가 아니라 다른 일을 했어도 신경곤두세웠을 스타일이네요

  • 4. Turning Point
    '18.4.11 12:14 PM (221.151.xxx.79)

    ㅋㅋㅋ 정리 잘 하셨네요,
    신경써 주고 잘 살펴봐야하는 항목들이긴 한데요.
    그 시기를 또 잘 지나가는 애들도 많아요.

    윗님 말씀대로 항상 그 걱정만 있는게 아니라
    아이가 주는 기쁨과 즐거움이 그 걱정들을 다 덮어주기도해요.
    사람들마다 걱정주머니의 크기는 다 다르니까요.

  • 5. ...
    '18.4.11 12:35 PM (125.176.xxx.3)

    윗님 말씀 좋네요
    저도 걱정이 많은 사람인데
    걱정거리라고 생각하지말고
    신경써야 할 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가볍네요

  • 6. 아이사완
    '18.4.11 1:06 PM (175.209.xxx.146) - 삭제된댓글

    저의 경우를 보면
    부모가 걱정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면
    자식은 더 불안해지더군요.

    사람이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고 안좋은 일도 있고,
    기쁜 일도 있고 슬픈 일도 있는거다.

    인생이란 그런거다.
    그러니 좋다고 너무 오버하지 말고
    슬프다고 너무 낙담할 필요없다.

    아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 7. 아이사완
    '18.4.11 1:14 PM (175.209.xxx.146)

    저의 경우를 보면
    부모가 걱정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면
    자식은 더 불안해지더군요.

    사람이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고 안좋은 일도 있고,
    기쁜 일도 있고 슬픈 일도 있는거다.

    인생이란 그런거다.
    그러니 좋다고 너무 오버하지 말고
    슬프다고 너무 낙담 할 필요없다.

    아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 8. 저도 얘기해줘야겠어요
    '18.4.11 2:55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사람이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고 안좋은 일도 있고,
    기쁜 일도 있고 슬픈 일도 있는거다.

    인생이란 그런거다.
    그러니 좋다고 너무 오버하지 말고
    슬프다고 너무 낙담 할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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