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75세 우리 어머니

호호맘 조회수 : 4,067
작성일 : 2018-04-11 08:43:09

연세가 있으시니까 몸으로 느끼시나봐요.

요새 날씨가 어머니 어렸을 때랑 많이 다르다는 것을요.


지구온난화, 이상기후 이런거 직접 몸으로 겪고

해마다 미세먼지 심해지고 숨못쉬고 이러는 것을

어렸을 때 파랗던 하늘과 자꾸 비교가 되시는 지


이번에 재활용쓰레기 대란 있으면서 집안에 비닐 봉투 금지령 내리셨어요 ㅋㅋ

신발장에 장바구니 몇개 걸어놓고 반드시 가지고 나가야 됨

비닐 봉투에 담아오면 잔소리 뭐라뭐라 ~~


매일 하루 두번씩 환경부에 전화

비닐사용하는 기업규제 강화, 자연분해되는 비닐 개발해라

과대포장 없애라 항의전화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


제 자동차가 디젤인데

빨리 친환경차로 바꾸라고 잔소리 ㅠㅠ 

엄마 돈이 없어요 했더니만

그럼 버스타고 다니라고 ㅎㅎㅎㅎ


하반기나 내년초에는 친환경차로 갈아타야겠다고 생각중입니다.

되도록이면 버스많이 타고요.


저도 사실 비닐 쓰면 안된다고 생각은 했지만

실제로 실천에는 둔했던 것 같은데

어머니 덕분에 실천하고 있습니다.

가게에서 비닐봉투 안받기 운동하고

커피마실때 꼭 텀블러나 컵 사용하고  일회용컵 안쓰기


열심히 하겠습니다 !








IP : 61.78.xxx.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1 8:45 AM (116.124.xxx.6)

    아침에 이런 환한 글을 읽어 기분 좋아용 동참합니당~

  • 2. 멋지세요.
    '18.4.11 8:46 AM (124.59.xxx.247)

    그연세에 환경관심가지고 실천하시고


    저도 그렇게 나이들어도 사회를 위해 뭔가를 하는 노인으로 늙어가고 싶어요.

  • 3. ...
    '18.4.11 8:48 AM (125.185.xxx.178)

    어머님 멋지시네요.
    젊은 마음 부럽습니다.

  • 4. 네 저도 정신 차릴게요
    '18.4.11 8:50 AM (211.247.xxx.98)

    조금만 더 부지런해 지면 되는 건데요.
    너무 편하게만 살려고 했던 것 반성하고 에너지 소비부터 줄여야겠어요. 물도 아끼고 비닐류 사용 줄이고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 5. ...
    '18.4.11 8:55 AM (72.80.xxx.152)

    어머님 존경합니다.

  • 6. 요즘 75세는
    '18.4.11 8:59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우리가 30년전에 우리 할머니들로 봤곤 75세랑은 완전히 다른 것 같아요.
    우리 할머니가 75세 일때는 이제 죽을날만 남은 노파인 줄 알았는데
    엄마가 75세가 되니 50세와 별 다를것 없어 보이네요.
    생각이나 사회에 적응하고 젊은이들과 발맞춰 가는거나 정말 중년층과 다를게 없어요

  • 7. ㅇㅇ
    '18.4.11 9:00 AM (223.62.xxx.26)

    어머니 멋지세요^^ 저렇게 늙고싶네요

  • 8. 와~
    '18.4.11 9:04 AM (211.206.xxx.50)

    훌륭하십니다. ^^

  • 9. 저희집도
    '18.4.11 9:24 AM (211.201.xxx.173)

    75세이신 시어머님이 제일 재활용품 분류를 깔끔하게 하세요.
    우유곽 분리해서 세척해 말려서 내놓으시고, 비닐도 깨끗이 헹궈서
    놓으시고, 음식물 쓰레기도 과일껍질은 죄다 말려서 버리세요.
    게다가 친환경 수세미랑 쌀뜨물 쓰시면서 주방세제 안 쓰세요.
    저는 젊은데도 어머님만큼 할 자신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599 이재명, 통일외교안보 정책 발표??? 21 @@ 2018/04/11 2,302
797598 전명규 관련 빙연 보면 일본 내각제 보는듯 ㅠㅠ 1 pp 2018/04/11 880
797597 압축팩 문의 드려요 1 정리 2018/04/11 890
797596 배안고프면 식사 안하시나요? 7 갱년기 2018/04/11 2,811
797595 전우용 트윗 4 기레기아웃 2018/04/11 1,523
797594 걷기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실내운동이 뭘까요? 3 운동 2018/04/11 2,721
797593 성형도 세대차가 있는것 같아요 10 ㅁㅁㅁㅁ 2018/04/11 4,258
797592 스테비아로 딸기청 담그신 분 계신가요? 2 ㅁㅁ 2018/04/11 2,259
797591 빨간 안감에 검정 페이던트 가방 연상되는거 있으신가요?? 5 oo 2018/04/11 1,052
797590 어제자 국무회의 사진 16 .. 2018/04/11 2,332
797589 김부선씨 인터뷰 다시보니 새롭네요. 11 .... 2018/04/11 5,213
797588 강남성모병원. 신촌세브란스. 어디로 가야할까요 5 .. 2018/04/11 1,582
797587 우울증 대처 방법 구해요 6 맑은 날에 2018/04/11 2,330
797586 자유학년제 외부 체험수업관련 조언을 주세요.. 3 중1맘 2018/04/11 744
797585 8월의 크리스마스 3 수요일 2018/04/11 946
797584 김기식 엄호 나선 김상조…"김기식 장점, 국민·언론 숙.. 14 야당도조사하.. 2018/04/11 1,927
797583 공부할때. 개념하고 문풀같이 하시나요? 개념만 하시나요? 2 bb 2018/04/11 826
797582 자녀 나이별 걱정거리 이거 맞나요? 6 ㅡㅡ 2018/04/11 2,854
797581 방탄소년단 빌보드 메인 아티스트 차트 2위!!! 12 기사안나네요.. 2018/04/11 2,148
797580 에니메이션 "코코" 가족을 떠나보낸 사람이 보.. 14 .... 2018/04/11 3,244
797579 밀린 숙제끝! 냉장고청소 커텐 빨래 2 .. 2018/04/11 1,202
797578 수능강화하고 수시축소하고 좋네요~~ 33 잘한다 2018/04/11 5,064
797577 매일 82를 30분하면 월 1기가로 될까요? 17 통신비 2018/04/11 1,467
797576 아이잗바바,어울리는 나이가 궁금해요 11 처음 가 보.. 2018/04/11 6,483
797575 에나멜 구두 까인곳...수선 하는곳 있나요? 3 엉엉 2018/04/11 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