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대생들 명품가방 많이들 들고다니나요?
제가 작년에 미국다녀와서 사온 미사용 가방인데 제가 쓰느니 대학생들에게 더 잘어울릴것 같아서요
입학 선물도 짠돌이 남편때문에 얼마못줘서 가방하나 선물할까 했는데.. 저~뒷글 보니 선배들이 못들게 한다는 글을 봐서요..ㅜ
요즘.분위기를 모르겠어서 여쭤봐요
1. ㅋㅋ
'18.4.9 8:37 PM (211.36.xxx.3)선배들이 못 들게 하는 .. 그건 미친 학교구요
저 10년 전 대학 다닐 때 찐명품 들고 다니는 학생이 흔하진 않긴 했어요
음대 같은 곳이라면 모를까2. 조카에게
'18.4.9 8:37 PM (211.36.xxx.36)물어보는게 제일 빠르죠
3. 엥?
'18.4.9 8:37 PM (211.204.xxx.23)요새 어느 선배가 그런데요?
그런 거 없어요~~4. ````````
'18.4.9 8:38 P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애가 맘에 들면 들고 다니면 되요
5. ᆢ
'18.4.9 8:39 PM (211.204.xxx.23)몇몇 들고다녀요.요즘 있는 집 애들 많잖아요~
엄마꺼도 들고다니구요6. ㅁㅁ
'18.4.9 8:44 PM (27.1.xxx.155)저 여대 나왔는데요..
이십년전에도 프라다 루이비통 샤넬..다 들었어요.
예체능 아니고 그냥 문과대였어요7. 흠
'18.4.9 8:55 PM (112.161.xxx.165)뭘 들고 다니든 신경 안 쓰더라구요
8. .....
'18.4.9 8:55 PM (39.121.xxx.103)20년 전에도 들고다닌걸요..
저도 그냥 문과대....
그때 프라다 유행이었고...
배낭여행도 많이 다니고 그럴때였어요.9. 우리딸
'18.4.9 8:57 PM (61.109.xxx.246)대학생인데 명품 들고 다니는 애들 못봤대요
대학생뿐 아니라 요즘 젊은 여자애들 에코백
많이 들고 다니던대요10. ..
'18.4.9 9:04 PM (180.66.xxx.74)대학원다닐때 한명 봤어요 명품백..좀 사는집이라고 다들 얘기하던데ㅋ 그거말곤 그냥 알바비모아산 엠씨엠같은거나 봤고요.
11. ㅇㅇㅇ
'18.4.9 9:15 PM (39.7.xxx.88) - 삭제된댓글몇년전에 이대역에 등교시간대에 내려보니
애들이 수수하던데요
지하철 타고 다니는 애들이라 그랬나?
얘네가 고딩때 1등만 하던 애들이구나 하면서
봤기때문에 인상착의도 주의깊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12. ...
'18.4.9 9:17 PM (222.110.xxx.157) - 삭제된댓글요즘 에코백이 유행이긴해요
저도 딸아이 명품백 사줘봤는데 잘 안들더라구요
일년에 한두번 들까말까....
예전처럼 많이 들지는 않는 것 같아요
한 10년 전이 피크였던 듯...13. ...
'18.4.9 9:17 PM (222.110.xxx.157) - 삭제된댓글요즘 에코백이 유행이긴해요
저도 딸아이 명품백 사줘봤는데 잘 안들더라구요
일년에 한두번 들까말까....
대학생 명품백은 한 10년 전이 피크였던 듯...14. 명품백도
'18.4.9 9:23 PM (117.111.xxx.221) - 삭제된댓글마음에 들어야 하지 마음에 안들면 안해요
15. 요즘엔
'18.4.9 9:30 PM (59.6.xxx.63) - 삭제된댓글거의 에코백들어요.
학교에 있는데 5년전에 루이비통 딱한명 봤네요.
요즘엔 졸업사진 무슨모밈 특별행사 제외하고 구두신고다니는 여학생도 거의 못봤네요.16. 98가
'18.4.9 9:31 PM (59.6.xxx.63) - 삭제된댓글요즘엔
'18.4.9 9:30 PM (59.6.xxx.63)
거의 에코백들어요.
학교에 있는데 5년전에 루이비통 딱한명 봤네요.
요즘엔 졸업사진 무슨모임 특별행사 제외하고 구두신고다니는 여학생도 거의 못봤네요.17. 글쎄요
'18.4.9 9:33 PM (218.155.xxx.137)저희 주카 둘다 여대생인데
명품 없던데요?
물론 드는 학생들도 있긴 하겠지만
여대생 되니까
무조건 명품이 아니라 디자인들이 본인들이 좋아하고
실용적인 가방들을 선호하던데요.18. ㅇㅇ
'18.4.9 9:40 PM (60.54.xxx.76)명품백이던 뭐던 디자인 자기맘에 안들면 절~대 들지 않는게 요즘애들 특징입니다.
심지어는 엄마 또는 이모가 골라주는 디자인이나 브랜드만 빼고 사더라고요. 올드패션이라고ㅠㅠ
그리고 선배든 누구든 남이 뭐를 드는지 신경도 안써요.19. ...
'18.4.9 9:47 PM (125.177.xxx.43)다 달라서 ,,, 있으면 쓰고 없으면 안쓰고 ,,뭐 그래요
20. ㅎㅎ
'18.4.9 10:30 PM (222.118.xxx.71)95학번인데 대학교때 프라다 셀린 구찌 들고다녔는데
요즘애들은 오히려 안하는군요 놀람...21. 11135
'18.4.9 10:52 PM (112.148.xxx.36)저희 때도 과외고 알바고 용돈타서건 구찌 엠씨엠 뤼비똥 사려고 아둥바둥 했는데ㅋㅋ 짭도 사구ㅋㅋ십년전이요. 요새애들 안그러나보네요ㅎㅎ
22. 디자인가방
'18.4.9 11:06 PM (39.118.xxx.78)저희 아이가 이대 다니는데요, 본인 눈에 예쁜고 실용적인걸 들고 다닙니다. 에코백, 백팩을 주로 들어요. 가끔 가죽가방을 들지만 그건 약속있을때. 그 가방도 피렌체 골목에서 저렴하게 산것 들고 다녀요.
친구들도 백팩이나 에코백들고 브랜드 보다는 디자인을 주로 보는것 같더라구요.23. .....
'18.4.9 11:13 PM (118.176.xxx.128)제가 여대에서 일해서 좀 아는데 십년전만 해도 명품, 롱샴부터 루이비똥까지 많이 들고 다녔는데 요새는 다들 백팩 매고 운동화 신고 다녀요. 하이힐이 사라진지 오래 됐네요.
24. 진짜
'18.4.10 12:50 AM (119.70.xxx.59)분위기 확연히 달라졌어요. 차라리 90년대 학번들이 막스마라 코트입고 프라다 들고다녔고 요즘 여대생들은 오버사이즈 자켓이나과잠에 청바지 슬립온 신고 백팩이나 에코백 텀블러백 매고 편하게 다니더라구요
25. 선물하세요^^
'18.4.10 5:30 AM (117.111.xxx.102) - 삭제된댓글여대생이 365일 꼭 학교만 가지는 않아요.
26. 요즘은 그닥
'18.4.10 6:08 AM (59.6.xxx.151)예전보다 많이 안들어요
나도 이런 거 있오 하기에는 취향대로, 좀 더 다양해져서 별로 권하고 싶지 않아요
주는 사람은 비싼 거지만 받는 사람은 취향 아니면--;27. 엄청
'18.4.10 8:31 AM (117.111.xxx.102) - 삭제된댓글좋아할텐데 다들 대동단결 말리시는 분위기..
댓글님들께 선물해주신다 하면 마다하실까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