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불안감이 엄습해서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 조회수 : 3,553
작성일 : 2018-04-09 09:34:02

대학 졸업즈음 부터 시작된 불안인데

20대 중반에 절정이었고

한참 괜찮다가 40대 중반 회사를 놓으면서 엄청 심화되었다 괜찮아 졌다 힘들게 합니다


이유도 없이 너무 맘이 힘들고 비관적으로 느껴지고 사람들 보는게 고역이에요

말하는것도 입떼는것도..


그냥 누워서 자야하고 아주 간단한 문제( 뭐 은행 통장 해지라든가, 누구에게 연락해서 시간 확인 같은거)

조차도 너무너무 힘들어서 한 달씩 묵힌다든가..


회사 다니면서도 이래서 정말 회사일에 초집중하다가 잠시 휴직할때는 증상이 좀 완화되었다가

파트타임잡을 갖고는 맘 다스리기 넘 힘들어서 난리치다가 갑자기 무기력에 빠져요


전업이든 직장맘이든 이런 증상겪는 분 계신가요?

약은 먹었다 아무 소용 없어서 그냥 끊었구요

차라리 취미 생활 하나를 하니 괜찮은데 바빠져서 전혀 못하니 이 증세가 너무 심해졌어요

일해야하는데 손에 아무것도 안잡히고 비관적인 생각만 덮쳐오고

돈생각도 너무 많이 나고

그냥 만사가 괴로와요

IP : 175.116.xxx.16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과병원
    '18.4.9 9:44 AM (175.198.xxx.197)

    가는 것이 의료기록에 남을까봐 걱정되면 정신과병원에
    가서 비급여로 상담받고 약 복용하세요.
    보험안되게 비급여로 해도 한달에 6만원 정도 들어요.
    꼭 가보세요!!

  • 2. ..
    '18.4.9 9:48 AM (211.36.xxx.24)

    공황장애는 아니신지요?저도 병원가기 꺼려져서 약국에서 순심이라는 약을 사서 한달정도 복용했어요.순심과 같은 성분의 다른약은 잘 안듣고 순심이 괜찮았어요.한동안 괜찮다가 요즘 일이있어 다시 재발하려고 하는데 마음을 좀 편하게 하려구요.

  • 3. ..
    '18.4.9 10:09 AM (218.236.xxx.152) - 삭제된댓글

    저랑 많이 비슷하시네요 30대 후반부터 심해졌고 건강까지 안 좋아서 휴직중이에요
    잠이 들었다 깼다 반복하다 두 시간전에 다시 잤는데 요즘들어 심한 악몽을 자주 꾸네요
    건강땜에 겨울동안 안 나가고 사람들 안 만나니 사람들 대하는게 더 자신이 없네요
    저도 단순한 문제를 묵혀서 계속 찜찜해하고 일이 더 커지기도해요 ㅜㅜ
    전 날 좀 괜찮아지면 템플스테이하면서 등산을 하면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하는 중이에요
    저도 정신과 약은 최고단계로 먹었더니 불안은 그대로고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 싫을 정도로 멍해져서 안 먹어요
    직장도 정말 그만두고 싶은데 그만두면 아마 또 그만둔대로 불안해할 것 같은.. 참 제가 생각해도 답없네요

  • 4. 원글
    '18.4.9 10:09 AM (175.116.xxx.169)

    병원 가는 건 상관없지만 원체 병원 가는거 자체에 공포가 심해요

    윗님 말씀처럼 혹시 공황장애일까요? 불안과 기분다운이 너무 심하게 덮쳐서 패닉이에요 가끔..

  • 5. ㅌㅌ
    '18.4.9 10:12 AM (42.82.xxx.168)

    마음 다스리는 공부를 꼭 하셔야 합니다
    머릿속에 넣는 공부만 공부가 아니고
    마음공부도 해야한다는걸 30대에 깨달았어요
    책이나 강연 열심히 들으시고
    종교쪽에도 눈을 돌려보시면 여러가지 길이 있어요

  • 6. 원글
    '18.4.9 10:16 AM (175.116.xxx.169)

    윗님 그 부분 많이 도움될런지요?

    어제부터 또 이유모를 공포가 덮쳐와서 밤새 뒤척이고 새벽부터 지금까지 해야하는 일 하나도 손
    못대고.. 죽을 지경이에요...

  • 7. ..
    '18.4.9 10:24 AM (211.36.xxx.24)

    위에도 글썼지만 순심이라는약 드셔보세요.그 제약회사에 전화로 여러가지 상담했었는데 생약성분이라 부작용은 거의 없데요.어떤사람은 일주일 먹어도 낫는사람 일년먹어야 낫는사람 있다고 했는데 저는 한달정도 먹고 끊었어요.그리고 가끔씩 답답한증세가 올때는 그 답답한증세에 집중하지 않고 그냥 받아들였어요.그리고 다른생각 하면서 다른일하니 증세가 사라지네요.

  • 8. 원글
    '18.4.9 10:37 AM (175.116.xxx.169)

    윗님 정말 감사합니다. 찾아서 먹어봐야 겠네요. 너무 감사해요

  • 9. ...
    '18.4.9 11:16 AM (1.215.xxx.106)

    혹시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은 없으신지요? 그게 우울증이랑 같이 오는데 증세가 비슷해 보여서요.
    위에 댓글다신 분들 말씀처럼 마음가짐으로 바꿀 수 있는 병은 아닌 것 같습니다. 꼭 병원에 가세요~

  • 10. jhf
    '18.4.9 11:58 AM (121.133.xxx.52)

    언제 약을 드셔보셨는데 효과 없으셨는지...
    요즘은 약 잘 나와요. 전형적인 불안장애,우울증 증상이신데 (저랑 증상이 완전 똑같아요) 계절 건강 상황에 따라 견딜만 했다가 작고 큰 이유로 인해 시작이 되고 그러죠. 약국에서 해결하려 하지 마시고 꼭 병원 가셔서 약 드시고 병을 이해하고 받아들이세요. 병이라기보단 성향이다 생각하시고 거부감 갖지 마시구요. 약 잘 먹고 불안 무기력의 정체를 알면 다스릴 수 있게 되고 살만 합니다

  • 11. 경험
    '18.4.9 12:20 PM (14.138.xxx.77)

    저희 아버지 경험인데요.
    젊은 나이에 밭에 나가셨다가 갑작스럽게 밀려오는 원인모를 공포와 두려움으로 떨었는데
    주변에서 교회에 나가보라 해서 나갔다가
    거짓말처럼 싹 나았어요.
    약먹고 치료받아 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주변의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중에 잘 믿는 사람있으면
    같이 교회에 나가보세요.

  • 12. 심장이상
    '18.4.9 4:30 PM (220.73.xxx.20)

    신체에 이상이 있으면 심리적으로도 이상이 생기나봐요
    심장이 잔잔하게 떨리는것처럼
    마음이 불안하고 조급하고
    사소하고 나쁜 생각에 집착하게 되요
    한약을 먹으니 가슴 불안증상이 사라져서
    살것 같아요...
    누가 뭐라말해도 불안하고 심리적으로 충격이 컸는데
    그런게 없으니 .... 사람 대하기도 편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2355 더 리더 책읽어주는 남자~ 보신분만 오세요ㅠ 15 2018/11/13 2,853
872354 말안듣는아이 잡아야하나요 맞춰줘야하나요.... 3 지프 2018/11/13 1,796
872353 위에 아이들 어릴때 뭐시키면좋냐는 글에.. 음대나오신 분들께 여.. 6 아들엄마 2018/11/13 1,801
872352 방금 02-모르는 번호로 전화왔는데 사기라고 떴어요 ㅋㅋㅋ 4 ... 2018/11/13 1,709
872351 경남도,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40개소 확충 목표 달성 6 ㄱㄴㄷ 2018/11/13 947
872350 이거 뭐죠? 2 난감~ 2018/11/13 820
872349 5년전에 산 구호코트 진짜 좋네요 15 옛날꺼 2018/11/13 8,096
872348 내면이 허한여자들이 외모에 신경쓴다는 글 참 피곤하네요 28 .... 2018/11/13 6,208
872347 강제징용해결 전까지 일본여행 금지청원이 올라왔어요 7 ㅇㅇ 2018/11/13 963
872346 미국 민주당에서 북미 정상회담 반대하네요 9 2018/11/13 1,702
872345 화장질문)쿠션이라는거 쓰면 머리카락안붙나요? 3 ㅡㅡ 2018/11/13 1,986
872344 바쁜 남편.. 어떻게 사시나요 5 땡돌이 2018/11/13 2,043
872343 수능날 무엇을 하셨나요? 5 기도 말고 2018/11/13 1,718
872342 학생의 스마트폰...미치겠네요 2 .. 2018/11/13 1,977
872341 너 생각해서 해주는 말이야...?? 49 ㅇㅇ 2018/11/13 1,089
872340 잇몸라인이 무너지면 무슨 병이 있는거에요?? 2018/11/13 1,657
872339 일요일에 정세현 전장관님 강연회 다녀왔어요! 6 멋짐폭발 2018/11/13 883
872338 남편이랑 만난 이야기 3 ㅡㅡ 2018/11/13 2,764
872337 결혼으로 얻은 건 뭐가 있나요? 24 결혼 2018/11/13 4,830
872336 강하나전신스트레칭같은 빡센 운동 동영상 1 유투브운동 2018/11/13 1,997
872335 기미에 레블라이트,피코 레이저 해보신분? 3 ㅣㅣㅣㅣ 2018/11/13 2,713
872334 생리전 식욕폭발 시작이네요 ㅠㅠ 2 vvvv 2018/11/13 1,383
872333 올해 저축금액과 올해 빚..... 1 바보 2018/11/13 2,421
872332 구글의 검색력은 정말 탁월하네요!! 8 .... 2018/11/13 3,212
872331 배성재 아나운서 이니시계 근황~문프 좋아하시는 분들만 보세요 5 ㅋㅋㅋ 2018/11/13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