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한약 중단했는데 살 찌는 속도가 장난아니에요
근데 자궁쪽이 계속 아프더라구요
외식하고 살짝과식한날은 1~2킬로 금방 늘어요
그렇다고 제가 초고도비만도 아니구요
56킬로에서 한약끈은뒤로 5킬로 다시 늘었어요
몸무게가 늘고있는데 초절식해야할까요
밥좀 맛있게 먹었다싶으면 몸무게가 늘어나니
공포네요
1. ㅇㅇ
'18.4.8 5:01 AM (49.142.xxx.181)억지로 식욕을 제어한다는게 한계가 있어요. 약으로 조절하려면 아마 나중엔 마약까지 손대야 할걸요.
자연을 거스르는 댓가에요.
차라리 약을 끊고 (당장 살이 찌더라도) 운동하면서 칼로리는 낮은데 포만감 드는음식등으로 조절하는게 나아요.2. 체질
'18.4.8 5:05 AM (118.39.xxx.76)체질과 생활습관 등을 바꿔야 할 거 같아요
쉽게 살 찌는 체질 같으세요..
그리고 다이어트 한약 요요 100프로 라고 하는 데도
굳이 돈 들여 먹는 거 이해 안 되요
몸 버리고 돈 버리고
다신 먹어서 뺀다는 건 하지 마세요
건강 잃어요3. 얼마만에
'18.4.8 5:06 AM (59.11.xxx.175)5키로 찐거에요? 그게 중요
4. 한달동안요
'18.4.8 5:08 AM (123.98.xxx.39)한달만에 5키로 다시 쩠어요
몸이 붓는 느낌이에요5. ...
'18.4.8 5:15 AM (119.64.xxx.178)한약이 원래 그래요
저도 먹어봤는데요 보름후 44사이즈 원피스 뒷지퍼가 쭈욱 올라가
환호를 했지만 끊고 나니 다시 원사이즈로 복귀
그게 먹는양을 늘이지 않았는데도 야금야금 살이 올라요6. ㅇㅇ
'18.4.8 5:35 AM (49.142.xxx.181)한약 안먹고 쌩으로 굶어서 뺀 살도 마찬가지더라고요.
제 친구가 하루에 한끼만 아주 적게(밥반공기정도)만 먹고 고생고생해서 3개월만에 10킬로 뺐는데(운동은 안함
어지러워서 못한다고 함)
나중에 그냥 보통식으로 식사하는데도 살이 찌고, 식욕을 다스리지 못할 지경이 되어 점점 더 많이 먹게 된다 하더라고요.
그걸 보고 느낀점이 자연스러움을 이길수가 없다는겁니다.
밥을 세끼를 조금씩 다 먹고 저녁 6시 이후에 안먹는다든가(저녁을 6시 이전에 먹고, 소식)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든가 식사를 하되 먹는 종류를 살이 덜찌는 칼로리 낮은 음식으로 바꾼다든가 하는
정도면 적당하다고 봐요.7. ㄷㄷㄷ
'18.4.8 5:57 AM (121.135.xxx.185)그 다이어트 한약 이뇨 작용 시키는 약일걸요... 그런거 먹으면 안 좋아요 ㅠ 먹다 끊으면 당연히 더 붓구요. (부어서 체중이 올라가는 거임) 계속 먹으면 신장 나빠져요. 그러면 나중에는 그냥 붓는 거에요... 지금 끊으면 어쩔수 없이 붓겠지만 서서히 다시 부기 빠지면서 체중도 제자리 찾을 거에요.
8. ㄷㄷㄷ
'18.4.8 5:58 AM (121.135.xxx.185)밥 좀 먹었다 싶으면 무게가 확 늘어난다니.. 붓는 거 맞네요. 그럼 어차피 그 동안 약 도움으로 빠진것도 지방이 아니라 수분입니다.... 수분 홀딱 빼면 얼굴 폭삭 가는 거에요. 지금 거울 한번 보세요.
9. 소망
'18.4.8 6:03 AM (118.176.xxx.108)저 다이어트 한약을 습관적으로 먹는 사람 알아요
본인도 부작용 심하고 요요도 심하다는거 알면서도
왜 그렇게 자주 먹는지 모르겠어요 그약이 몸에 많이
안좋다는걸 알면서도 자주 먹더라구요
결론은 ㅎㅎ전 절대 비추입니다
일단 살빼는 목적이 건강과 미용이자나요
근데 전혀 해당사항 없더라구요 약 먹고 살빠질때
살이 빠지는데요 진짜 많이 늙어요 이쁘게 빠지는게
아니고 무슨 많이 아퍼서 병자처럼 빠지고요
그렇게 빼놓고 약 안먹을땐 10키로 찌는데 한달이면 쪄요
그걸 알면서도 왜 자꾸 먹는지 이해불가예요10. 저도
'18.4.8 6:11 AM (119.64.xxx.178)한약은 무조건 비추
전 몸에 안좋은건 안먹고
몸에 좋은 야채채소는 양껏 먹어 몸매 피부 다 찾았어요11. 전
'18.4.8 7:17 AM (199.66.xxx.95) - 삭제된댓글3달만에 운동과 저염 , 식이조절로 7 키로 빠졌는데요
일주일간 모임이 있고 식욕이 많아져서 짠것, 단거 좀 많이 먹었더니 2키로 늘었더라구요.
근데 저염하다 짠건 단걸 몰아 먹었더니 그게 부웠던거였던지 3-4일 지나니까 도로 다 빠졌어요.
실제 일주일동안 먹은거로 찐건 500그람에서 1키로 미만이네요.
님한테 자랑할려고 이런 글 쓰는게 아니라 운동하고 식습관을 건강하게 바꿔서 살을 빼는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씀 드릴려는거예요.
느리더라도 정석대로 살빼고 빼고나서도 그 식습관 어느정도 유지 하셔야 요요 언오더라구요..
저도 채소 정말 싫어하고 짜고 매운거 라면같은 면종류 튀긴것, 뻥 케잌 참 좋아했는데요
저염식 익숙해지고 나니 일반식이 짜고 샐러드가 맛있고 과일이 너무 달고..그렇게 입맛이 바뀌더라구요.
힘들어도 계속 노력하심 입맛이 바뀔날이 올거예요.
탄수화물 줄이고 야채 늘리고...탄수화물은 낮은 gi안것만 드세요.
이것만해도 미친듯이 턴수화물 음식이 땅기던게 덜해 지더라구요.12. 양약 부작용에 비하면
'18.4.8 7:23 AM (1.242.xxx.191)한약은 양반..
원글이는 원래 식욕이 넘쳐나는 분인듯..13. 양약 히터민먹고
'18.4.8 7:40 AM (124.49.xxx.61)제로메이트먹고...
인간의삶이 아니에요.ㅠ잠시중단14. 위험
'18.4.8 7:49 AM (95.90.xxx.120) - 삭제된댓글영화 중에 레퀴엠 (2000)이라는 영화가 있어요. 아들과 친구들이 마약을 팔고 마약을 하다가 망가지고 파멸되는 이야기죠. 근데 그의 엄마도 마약에 중독되어 망가집니다. 어떻게 이 은퇴자 할머니가 마약에 중독되는지도 흥미로운데, 그 시작이 바로 다이어트 약입니다. 식욕억제제죠. 영화가 아주 충격적이며, 아주 리얼하니, 혹여라도 식욕억제제라는 다이어트 보조제를 접하시는 분들은 꼭 이 영화를 보시길 바랍니다. 그 시작은 언제나 명랑하고 간단하게 시작하고, 처음 반짝하는 효과로 매우 하이한 상태를 경험한 사람은 그 유혹을 끊어내기가 어려운 법이죠.
15. 으악 위험
'18.4.8 7:52 AM (95.90.xxx.120)영화 중에 레퀴엠 (2000)이라는 영화가 있어요. 아들과 친구들이 마약을 팔고 마약을 하다가 망가지고 파멸되는 이야기죠. 근데 그의 엄마도 마약에 중독되어 망가집니다. 어떻게 이 은퇴자 할머니가 마약에 중독되는지도 흥미로운데, 그 시작이 바로 다이어트 약입니다. 식욕억제제죠. 영화가 아주 충격적이며, 아주 리얼하니, 혹여라도 식욕억제제라는 다이어트 보조제를 접하시는 분들은 꼭 이 영화를 보시길 바랍니다. 그 시작은 언제나 명랑하고 간단하고, 처음 반짝하는 효과로 매우 하이한 상태를 경험한 사람은 그 유혹을 끊어내기가 어려운 법이죠. 영화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위험한 일을 벌렸는지 자각하시길 바랍니다.
16. ...
'18.4.8 7:59 AM (203.234.xxx.219)그렇게 절식해서 뺀 후 정상식사 하면 당연히 찝니다.
다이어트 약은 사실 살을 뺀다기 보다는 위를 줄여
약 안먹을때도 절식하게 만드는건데 식욕은 그걸 이겨요.
그래서 약 끊은 후엔 약 먹을때처럼 초 절식은 못해도
예전 먹는거의 반정도 먹고 운동 빡세게 해야
그거 유지하는겁니다.17. ㅇㅇ
'18.4.8 8:07 AM (175.223.xxx.150)한약 먹고 살 빼는 사람들이 제일 이해 안감;;
18. 1년 이상
'18.4.8 8:26 AM (139.193.xxx.87)몸무게 유지해야지 당연 하루만에도 요요와요
지방세포가 기억하니 1-2년 유지해야 안정됩니다
해서 제 지인은 3년 넘게 먹고 유지했어요
먹고 아프다니 안좋은가본데 병원을 바꾸세요
제 지인은 건강해져서 혈색도 좋아지고 엄청 예뻐졌는데...
한의원을 잘 만나야할듯 . 너무 싸구려 병원 가지마요19. 아줌마
'18.4.8 8:33 AM (175.192.xxx.188)다이어트약 먹고 빼나, 안 먹고 빼나
평소 먹던 것처럼 먹으면 금방 요요 와요.
그래서 다이어트 할 때 평생 할 수 있는 식단으로 하라고 하잖아요.
먹고 싶은 만큼 먹고 그 칼로리 다 털어버릴 만큼 빡세게 운동하거나, 운동 싫으면 안 먹는 게 답이에요.
많이 먹었다싶음 며칠 관리해주고, 계속 신경써야지요.20. 자연을 거스르지 마세요
'18.4.8 8:51 AM (222.96.xxx.118)식욕은 본능인데 왜 거슬러서
일부러 화를 만드나요?21. ㅇㅇ
'18.4.8 8:58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요요는 운동해서 나름 건강하게 다이어트 해도 오거든요
결론은 평생 관리하고 신경써야 그나마 덜찐다는거..
걍 편하게 살자~ 하는거 아니면 누구나 그렇게 신경쓰며 살고 있다 생각하고..님만 식욕 억제 잘 못하는게 아니란 얘기
맘폄히 먹고 천천히 빼세요
타고나길 식욕이 별로 없거나 먹어도 안찌는 부류가 아닌이상
어쩔수 없어요22. 미나리
'18.4.8 9:09 AM (1.227.xxx.51)외식하고 그러면 저도 다음날 1-2kg 늘어있어요. 양을 줄이는 수 밖에 없어요
23. ㅇㅇㅇ
'18.4.8 9:11 AM (125.187.xxx.19) - 삭제된댓글한약다이어트
조심하셔야해요
지인이 6개월먹고 간수치 확올라가서 입원했어요
약끊고 다시 밥으니까 도로찌던데요
살찌고 건강잃고 돈잃고24. ..
'18.4.8 9:26 AM (115.140.xxx.190)운동,절식으로 10킬로 살뺐는데1년에 걸쳐 원상복귀 2킬로 쪘어요 ㅠ 살빠졌다고 운동 쉬고 애가어리타고 잠시 방심했더니 그렇더라구요 일단 살을 빼면 요요는 백퍼오는듯합니다. 하루 천칼로리 미만으로 초 절식하면 요요가 더 금방온다더군요 다이어트는 감량이후에도 쭉~~해야돼요. 평생관리하는 사람들 보면 푸짐하게 한끼 먹으면 다음날은 요거트만 먹는다던지 하면서 조절하더라구요. 한약이든 뭐든 힘들게 뺐으니 꼭 생활 습관도 바꾸세요~~
25. ㅇㅇ
'18.4.8 10:31 AM (101.235.xxx.142)애초에 한약먹고 살뺀다는 생각자체가 잘못된거죠. 백날 먹어봐야 안빠져요. 무슨 한약으로 살을......
26. ‥
'18.4.8 11:15 AM (106.102.xxx.146)지방분해주사 부터 양약 먹고 뺀 사람들 내주변에 다들 요요왔어요
다이어트 한달에 2키로 뺀다 생각하고 천천히 빼야 돼요27. 평생
'18.4.8 1:02 PM (175.211.xxx.50)식사량을 줄이셔요.
드신만큼 살이 찝니다.
외식으로 좀 많이 드셨다 싶으면 다음 식사를 거르시거나 줄이심 살 안쪄요.28. ...
'18.4.8 3:46 PM (125.177.xxx.43)그때처럼 계속 절식할순 없으니까요
식사량 조금 줄이고 운동하는게 답이에요29. 저희집에
'18.4.8 4:00 PM (117.111.xxx.74) - 삭제된댓글오시는 코디 아주머니가 아주 뚱뚱했는데 어느날 살이 쏙빠져 오셨길래 물어보니 한약다이어트 해서 20킬로 빼셨다고
지금 2년 넘게 유지하고 계시네요
빼는건 약에 의지했지만 그 후로는 본인의 의지로 유지하고 계세요
의지 약한 사람은 금방 찝니다30. 저역시
'18.4.8 8:31 PM (117.111.xxx.138)셋째낳고 2년반동안 57-58키로를 유지하다가
(처녀때 말랐어요 47-48 키는 169)
수영시작하면서 두달만에 51키로로 빼고
일 월 화 수 저녁은 거의안먹고
목 금 토중 금토저녁은 맘놓고 먹어요.
3일신나게먹으면 바로 2키로찌고
주중에 절재하면 다시 원상복구..
처녀체중 보시다시피 전혀 살찌는체질이 아닌데
나이도 40이고 셋째낳고하니 관리안하면
절대안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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