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대통령님 지지율이 78퍼센트...거의 80퍼센트에 육박.
그런데 민주당은 최대 50퍼센트 언저리. 그럼 그 차이는 부동층이라고 봐도 무방.
문재인 대통령은 마음에 들지만 딱히 선거때 더민주 후보를 찍어줄지 결정하지 않은 사람들.
그리고 자유한국당은 최대 20퍼센트 중반이지만, 최소 10-15퍼센트를 더해야할겁니다.
이명박근혜 때문에 쪽팔려서 말을 못하는 거지, 아무도 안보는 기표소에선 자유한국당 찍어줄 사람들 많아요.
그렇다면 50대 35-40 정도로 셋팅하고, 거기에 바미당, 정의당, 평화당 등등 변수를 넣으면...
이건 엄청 피말리는 싸움이 될 수도... 특히나 지방선거는 전체투표율이 저조해서 노인층 투표향방이 큰 영향미치죠.
당장에 서울만 봐도 박원순 3선이 확실시 된다고 젊은 층 투표율이 떨어질거란 말이 나오는데,
지난 대선 때 떨리는 손 부여잡고 문대통령님 찍으신 분들은,
이번 지방선거때도 그 못지않은 열정과 마음으로 투표장으로 가야합니다.
안그러면 진짜 클나요 클나. 충청부터 때려잡아서 허리 못쓰게 만든게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너무너무 걱정돼요.
사시 1차붙고 나태해진 고시생이 된 느낌이랄까...
제가 투표권을 가진 지역은 전통적으로 구 새누리, 즉 자유한국당 강세지역인데,
사표되더라도 이 머나먼 외국에서 꼬옥 더민주 찍어주고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