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심리학과 전망 어떤가요?

여대생맘 조회수 : 3,624
작성일 : 2018-04-05 09:19:56
어문계열(영문)이라 복수전공 생각중인데 경영대쪽 복전은 경쟁률이 너무 세서 들어가기 힘들다네요. 아이가 원래 공부하고 싶었던 곳이 심리학 이어서 그쪽을 가려니 취업이 좀 걱정이라서 본인도 망설이고 있어요. 심리학 복전후 전망 좋은 쪽이 어딜까요? 상담심리는 괜찮을까요? 상담심리도 석박사 하는게 좋겠죠? 그쪽으로 아는 게 없어서 혹시 도움 주실 분 계신지요? 미리 감사합니다
IP : 175.213.xxx.8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쪽이
    '18.4.5 9:24 AM (183.97.xxx.69)

    공부는 많이 하는데요......진짜 상담심리까지 석,박사 하는데 막상 또 취업과 연봉이 그렇게 공부한 거에 비해서는 높지 않나봐요. 저도 지인에게 들은 얘기에요.. 그리고 경제가 어려우면 아무래도 좀 경기를 타더라구요. 저도 예전에 좀 알아봤었거든요..

  • 2. ㅂㅈㄷㄱ
    '18.4.5 9:25 AM (121.135.xxx.185)

    박사까지 해도 박봉이란 곳이 그 쪽 업계 아니던가요.

  • 3. 82에서
    '18.4.5 9:26 AM (116.127.xxx.144)

    본 글들은
    심리학쪽이 한마디라 가방끈이 길다...
    봉사를 하는 사람들도..대개는 가방끈이 길다
    그래서 봉사(심리)하는것도 어렵다

    그러니 먹고살기는 더 어렵겠죠?
    그리고 심리쪽 하는 사람들이 대개는 자기도 마음이 아픈사람이 많다...그래서 그쪽으로 가는거라고.

    저도 심리에 관심있어서...기억하고 있는 말들입니다.
    주변에서도 봉사하던 사람들이....한마디로 가방끈 길이 때문에..밀려난 것도 봤구요

  • 4. 대학생 엄마왈
    '18.4.5 9:33 AM (118.219.xxx.45)

    그 과 요즘 핫하다고..
    경쟁률 높다더라구요.

  • 5. .....
    '18.4.5 9:43 AM (221.157.xxx.127)

    대학원석박은 기본해야 어디 명함내밀겠더군요

  • 6. 그게
    '18.4.5 9:45 AM (122.42.xxx.123)

    그런 말 들었어요
    서서히 망할려면 상담공부하라고
    공부할게 많은가봐요

  • 7. 민트
    '18.4.5 10:23 AM (121.135.xxx.97)

    심리학과 학부부터 박사까지했어요
    공부자체는 매력적이지만 돈벌이는 어려운 분야입니다
    잘나가는 소수는 예외이지만 이건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일겁니다 끝없이 공부하느라 자기돈이 더 많이 들어서인지 있는집 자식들이 많은것같아요
    전 벌면서 공부하느라 박사 늦게 땄구요
    상담이나 임상말고 분야가 워낙 많아요
    돈걱정없이 공부할수있고 유학도 갈수있다면 아주 좋죠

  • 8. ...
    '18.4.5 11:30 AM (211.172.xxx.154)

    상담..아무도 못해요. 닥치고 들어주는 겁니다. 특별한 기술 필요없는데 박사까지 돈투자 해야 하죠.
    앞으로 심리학에서 상담은 사라질 겁니다. 거의다 뇌 공부합니다. 뇌 공부하면 상담으론 절대 치유 불가라고 생각들죠. 미국엔 상담은 거의다 교육학에서 하죠. 부전공은 이과로 하세요.

  • 9. ㅅㄷ
    '18.4.5 11:41 AM (175.120.xxx.219)

    공부의 깊이는 천하무적 끝이 없습니다.
    박사까지 해도
    기본급 받기도 힘듭니다.
    1,2년은 차비만 받고 일하기도 합니다.
    그것도 감사하게도.

    경험때문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학문이지요.
    결론은 재력이 있어야 길게 깊게 제대로 갈수 있어요.

    안정기이후 공부하러 오시는 분들도 있어요.
    나이제약은 크게 없더군요.
    50대 석사과정에도 많아요.
    석사로는 위에도 말했지만 완전박봉.

    우리나라가..그래요.

  • 10.
    '18.4.5 12:02 PM (1.230.xxx.225)

    학부 전공은 거의 의미없고요, 전공과 상관없는 진로도 염두 해 두고 있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석사는 널렸고, 상담일 제대로 하려면 박사는 필수에요.
    공부만 해서 되는게 아니라 실습하고 슈퍼바이저 계속 받아야해서 들어가는 돈이 예체능급이고요.
    나이들어서도 할 일 할 수 있지만 박봉이에요.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해야해요.

  • 11. ..
    '18.4.5 1:14 PM (1.227.xxx.227)

    석박사 널렸고 이미나온사람 너무많고 박봉인거 감안하고 시작하셔야합니다 이문야에서 그래도 먹고살만하게 사는사람은 십퍼센트정도라고 알고있어요 이게 자신의 아픔이나 고통이 이시고 자기성찰이 된 선생님이 아무래도 상담을 잘하더라구요 인생에 굴곡이 없고 잘나가기만 하면 쉽지가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852 생리를 너무 오래해요 8 오십 2018/04/05 9,460
796851 다초점렌즈 끼시나요 소프트렌즈 사용자님들 5 배리아 2018/04/05 1,624
796850 파김치를 담갔는데 3 항상 2018/04/05 1,665
796849 아이손에 상처가나서 왔는데.. 1 ㅇㅇ 2018/04/05 564
796848 군입대 준비물 10 더불어 2018/04/05 3,697
796847 수영으로 체력좋아지신분 몇달걸리나요? 12 수영 2018/04/05 5,516
796846 생강청에 곰팡이...ㅠㅠ(도움부탁드랴요) 10 ........ 2018/04/05 6,962
796845 갑자기 친한척하는 사람은 나한테 뭔가 잘못한건가요? 6 -=- 2018/04/05 2,400
796844 중3 수학 서술형 문제인데 전혀 감이 안잡히네요.ㅠㅠ ...RS.. 12 ... 2018/04/05 1,381
796843 돈 관리 조언 부탁드려요 9 싱글 2018/04/05 1,709
796842 시금치 나물, 달래간장 맛있어요! 7 ㅎㅎ 2018/04/05 1,682
796841 차준환선수 춤추는거 보셨어요?? 10 ㅡㅡㅡ 2018/04/05 3,289
796840 90a컵. 어떤 브라하세요? 9 .. 2018/04/05 2,817
796839 난 이재명이 정말 싫다 27 경기도민 2018/04/05 3,275
796838 페트병 수거를 국가에서 정했으면 3 ... 2018/04/05 735
796837 아이 구스다운에서 꼬리한 냄새가 나요. 5 ㅠㅠ 2018/04/05 2,736
796836 인질범 설득했다던 교감, 현장에 있지도 않았다 7 이럴수가 2018/04/05 2,137
796835 2L 생수병 분리수거 할때 찌그러뜨리는게 낫나요? 4 ㅇㅇㅇ 2018/04/05 3,371
796834 고등학교 검정고시 7 중년의 2018/04/05 1,401
796833 삼성중공업 유상청약 궁금한데요.... 3 주식초보 2018/04/05 1,137
796832 과외선생님 구하기 4 모르는것 투.. 2018/04/05 1,429
796831 어느 나라 말을 가르치면 좋을까요? 9 초롱 2018/04/05 1,324
796830 여러분 친한 후배에게 금선물 받으시면 어떠세요? 3 금선물 2018/04/05 879
796829 김기식 금감원장, 삼성 지배구조를 뒤흔들 카드를 손에 쥐었다 12 기레기아웃 2018/04/05 1,417
796828 왜그렇게 엄마를 때리냐고 물었더니 32 원글 2018/04/05 18,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