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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며느리에 대한 82댓글들 좀 이중적인듯..

... 조회수 : 3,469
작성일 : 2018-04-04 11:28:37

어제 11년 합가한 며느리글 있었잖아요.. 댓글들이 전부 단물쏙이라느니 이용하고 버린다느니 그렇게들 타박을 하더니

다른 어떤글에 시어머니가 딸네집에 합가했다가 애들 다키워주고 이제는 우리집(며느리집)에 오려고 한다는 글이 있었는데

댓글들이 그냥 안오니까 걱정마라 정도이고

딸과 사위가 끝까지 책임져야한다고 또는 딸과 사위가 단물쏙 빼먹고 버리네라고 비난하는 댓글은 하나도 없두만요..

11년 아이키워준 그 며느리 글은 조금 힘들다고 했다고 천하에 배은망덕한 여자라고 그렇게 욕들을 해댔는데

똑같이 합가해서 아이들 다 키워준 딸과 사위도 무슨소리냐 딸이 끝까지 모셔야한다고 펄쩍 뛰는 댓글이 하나도 없었어요..

IP : 14.45.xxx.38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4 11:30 AM (221.139.xxx.166)

    그동안 비슷한 내용이 많이 있었어요. 그 글에는 딸 사위 많이 흉 봤어요.
    한두 글만 보고 평가하시면 안돼요.

  • 2. 82가
    '18.4.4 11:31 AM (58.124.xxx.39)

    한명도 아니고..
    첫댓글이 중요하긴 하죠.
    글쓴이 글솜씨도 한몫 하고요.
    전 무조건 자기만 피해자라는 글은 일단 안 믿고 시작합니다

  • 3. ㅇㅇ
    '18.4.4 11:33 AM (49.142.xxx.181)

    딸사위가 글을 올렸으면 딸 사위 비난이 주를 이뤘겠죠.

  • 4. ....
    '18.4.4 11:35 A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누가 그랬든
    단물만 쏙 빼 먹고 버리는 게 맞죠.

  • 5. ....
    '18.4.4 11:37 A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누가 그랬든
    단물만 쏙 빼 먹고 버리는 게 맞죠.

  • 6. ㅎㅎ
    '18.4.4 11:38 AM (66.27.xxx.3)

    최대의 이율배반은
    내가 애 기르면 피토하는 독박육아
    시에미가 길러주면 그깟 애보기

  • 7. 울시엄니
    '18.4.4 11:43 AM (183.100.xxx.68)

    저 처음으로 개인사업할때 아이들 키워주시겠다 장담해서 계약했더니 덜컥 못한다하는 통에
    돌지난 둘째아이 입원에 아이들 케어에 결국 2년도 못채우고 다른곳으로 넘겨버렸었네요.
    정말 그땐 너무나 서운하더라구요. 조금만 고생하면 금방 집사정이 나아질 수 있었는데...

    아이들만 좀 봐주시면 월급도 따박따박...끝까지 함께 살 작정이였거든요.
    그때...마음 접었어요. 정말 제가 필요할때 손잡아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이들 극성스럽지도 않은 순딩 딸아이들이에요.

    친정은 너무나 먼 섬에 계시고 엄두도 못 낸상황이였지만 둘째입원했을때 다 놓고 올라오신건 친정엄마셨네요.

    사람이 아쉬울때 큰 힘이 되어준 부모는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 8. ..
    '18.4.4 11:49 A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내가 애 기르면 피토하는 독박육아
    시에미가 길러주면 그깟 애보기 22
    와 심지어 애 설렁설렁 보면서 그집에서 살려고 작정한 시에미라고 흉을 보던데요?
    친정엄마가 애봐주면 시세보다 더 많이 드리고, 여행,가방,도우미 붙여주라더니..힘들다고..

  • 9. ..
    '18.4.4 11:51 AM (14.38.xxx.204) - 삭제된댓글

    윗님이 맞는데
    대부분 화장실 들어갈때 나올때 달라요.
    울 동네에 애 키워주고나니 며느리가 나갔으면 하는 눈치라
    대판 싸우고 혼자 살다가 술먹고 일주일만에 발견된 시모 있어요.
    그 집 아들 며느리 죄책감도 없을걸요. 션하다 했을듯~

  • 10. 흠...
    '18.4.4 12:02 PM (14.45.xxx.38)

    흠..보니까요.. 같은 사람이라도 친정엄마로써는 애를 다키워주고도 딸사위네 집에 끝까지 눌러 살 생각을 아예 애초에 안하는거같아요..
    다키워주고 나갈 생각을 하니 단물쏙하고 버리는 딸사위가 애초에 존재할수가 없는거..그러니 누굴욕할일도 없고..그런거 아닐까요
    생각해보니 거기서부터가 다른가보네요

  • 11. ..
    '18.4.4 12:03 PM (113.118.xxx.4) - 삭제된댓글

    내가 애 기르면 피토하는 독박육아
    시에미가 길러주면 그깟 애보기 333

  • 12. ..
    '18.4.4 12:12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내가 기르면 피토하는 독박육아, 시에미는 그깟 애보기.
    전 일부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오직 애엄마만이 피토하게 애를 걱정하고 신경쓰니까요.
    게다가 맞벌이 부부 중 엄마가 더 피곤한 이유는 아이에 관해 오만가지 다 신경쓰고 고민해서잖아요.
    병원을 어디로 갈건지, 옷은 뭘로 살건지, 어린이집은 어디로 보낼건지, 장난감은, 이유식은, 간식은, 책은, 이거 다 엄마만 고민하지 남편, 시에미, 도우미는 신경 안 써요.
    애엄마가 피폐해지는 게 이런 신경증 때문이고.
    실제 놀이터에서 보면 엄마는 다칠까 날라갈까 노심초사 근접방어 중인데, 나머지는 다치면 이 정도야 뭐, 하거나 어머 다쳤구나 하는 정도죠.
    신경씀의 정도가 천지차이에요.

  • 13. ..
    '18.4.4 12:15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ㄴ 아무리 병원은 어디갈까.. 애옷사기 걱정하는 삼십대보다 70대 노인네가 애보는거 보다 피를 토하는걸까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 14. ..
    '18.4.4 12:16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ㄴ 아무리 병원은 어디갈까.. 애옷사기 걱정하는 삼십대가 70대 노인들이 애보는거 보다 피를 토하는걸까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 15. 한사람이
    '18.4.4 12:17 PM (118.223.xxx.155)

    다른 댓글 달아야 이중적이죠
    수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내니 이중 아니라 백중 만중도 될겁니다

    쨌든... 시집과 합가는 하지 마세요 ㅎㅎ

  • 16. ..
    '18.4.4 12:18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ㄴ 아무리 병원은 어디갈까.. 애옷사기 걱정하는 삼십대가 70대 노인들이 애보는거 보다 피를 토하는걸까요? 독박육아라고 힘들다는 엄마들 잠못자고 애 우유먹이는게 힘들다하지, 장난감,간식,옷 쇼핑하다 독박이라고 힘들어하는줄 아세요.

  • 17. ..
    '18.4.4 12:19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ㄴ 아무리 병원은 어디갈까.. 애옷사기 걱정하는 삼십대가 70대 노인들이 애보는거 보다 피를 토하는걸까요? 독박육아라고 힘들다는 엄마들 잠못자고 애 우유먹이는게 힘들다하지, 장난감,간식,옷 쇼핑하다 독박이라고 힘들어하는줄 아세요. 오히리 애용품사는걸로 스트레스 푸는 엄마들 더 많을걸요?

  • 18. ..
    '18.4.4 12:19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쇼핑이 힘든 게 아니라 하나하나 신경쓰는 게 힘들다는 말인데.

  • 19. ㅋㅋㅋ
    '18.4.4 12:45 PM (211.179.xxx.189)

    내가 애 기르면 피토하는 독박육아
    시에미가 길러주면 그깟 애보기 44444

  • 20. ...
    '18.4.4 12:55 PM (175.192.xxx.37)

    케바케로 따져봐야죠.

    어제 먹튀고픈 글은 시모집에 얹혀살면서 그 집 근거로 큰 집 마련까지했었고
    11년 지난 지금도 살림은 시모가 하고 있고 그런거구요

    친정엄마들도 노후 위탁하려고 딸네 애 봐주려는 사람 많아요.
    생활비 때문에 사위네 애 봐주는 분들도 많고요.
    이럴때 애 맡기는 딸들은 세상 힘든 일을 친정에서 하고 있다고 하는거거요

  • 21.
    '18.4.4 1:06 PM (183.90.xxx.19)

    난독증 많으시네요.
    독박육아 하는 전업 엄마의 노동량과 낮시간애 아이 봐주는 사람의 노동량을 비교하면 전자가 월등히 높다는 얘기인데. 낮시간에 애 봐주는 사람은 그게 친정엄마건 시어머니건 입주 아주머니건. 엄마가 따로 있잖아요. 저녁에 엄마오면 애 엄마한테 토스하고. 애 과외활동 학교 준비 교우관계 준비물 애 장난감 학원, 선생님, 친구 애 엄마, 하다못해 애 간식거리 뭐 이런것에 대한 고민과 결정은 결국 애엄마가 다하는데. 그러니 완벽한 애엄마의 대체가 아니잖아요. 엄마가 하는 활동의 일부를 하고 있는거지. 저 위의 댓글은 그걸 말하고 있는데요.
    전 참고로 입주이모와 살면서 맞벌이 하는 워킹맘인데요. 제 입주 이모가 하는일이 다른 제 친구 전업 엄마가 하는일보다 월등히 적고 스트레스도 적습니다. 그게 당연한거구요.
    제가 저녁 6시반에 집에 가면 그때부터 잠들때까지 온전히 애는 제가 보고요. 애 학습 상황 보고 애 목욕 시키고 등등.. 이모님은 저녁 준비하고 저녁 설거지하고 땡이에요.
    보통 전업 엄마는 저녁 준비하면서 애도 보고 모둔걸 혼자 하잖아요.

    아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보는 일은 무엇보다도 힘든일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만. 일단 애 엄마의 일은 그 누구에게도 외주를 100% 못줘요. 많이 해봤자 60-70% 정도 지요.

    여기에서 나이에 따라 몸이 힘든건 별개로 치구요. 나이 먹어서 60-70 대가 애 보는 일은 당연 아무리 50-60% 밖에 애엄마의 일을 인한다 해도 정말 너무 힘들겠지요. ...

  • 22. gg
    '18.4.4 1:22 PM (66.27.xxx.3) - 삭제된댓글

    183.90
    길게 쓰셨는데, 나이에 따라 몸이 힘든건 왜 별개로 치나요?
    그리고 누구의 자식인가도 따져봐야죠?
    케바케로 따져봐야 하는게 맞지만, 주말에만 애 데려오는 경우도 할머니들의 육아는 후려치고 타박하기 일쑤죠.
    입주이모와는 달리 할머니들의 육아는 대부분 칼같이 선을 그어서 퇴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들 할머니를 선호하기도 하구요. 이것도 케바케겠지만.

  • 23. ㅎㅎ
    '18.4.4 1:23 PM (66.27.xxx.3)

    183.90
    길게 쓰셨는데, 나이에 따라 몸이 힘든건 왜 별개로 치나요?
    그리고 누구의 자식인가도 따져봐야죠?
    케바케로 따져봐야 하는게 맞지만, 주말에만 애 데려오는 경우도 할머니들의 육아는 후려치고 타박하기 일쑤죠.
    입주이모와는 달리 할머니들의 육아는 대부분 칼같이 선을 그어서 퇴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들 할머니를 선호하기도 하구요. 이것도 케바케겠지만.

  • 24. ..
    '18.4.4 1:27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183..보통 독박육아는 젖먹이, 밤낮없이 키워야하는 경우에 쓰구요. 이런 물리적인 노동이 거의전부인 상황에 30대 엄마들은 독박독박거리면서 70대 시모는 설렁설렁이라고 한다구요. 게다가 본인애키우는 힘듬과 남의애키우는 힘듬은 후자가 훨씬 힘들게 느껴지는거 몰라요? 그런 의미로 도우미나 시모가 훨씬 힘들어요. 내애도 아닌데 왜 이렇게 키워야하나..

  • 25. ..
    '18.4.4 1:30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183..보통 독박육아는 젖먹이, 밤낮없이 키워야하는 경우에 쓰구요. 이런 물리적인 노동이 거의전부인 상황에 30대 엄마들은 독박독박거리면서 70대 시모는 설렁설렁이라고 한다구요. 게다가 본인애키우는 힘듬과 남의애키우는 힘듬은 후자가 훨씬 힘들게 느껴지는거 몰라요? 그런 의미로 도우미나 시모가 훨씬 힘들어요. 내애도 아닌데 왜 내가 키우면서 힘들어야하나..

  • 26. ..
    '18.4.4 1:32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183..보통 독박육아는 젖먹이, 밤낮없이 키워야하는 경우에 쓰구요. 이런 물리적인 노동이 거의전부인 상황에 30대 엄마들은 독박독박거리면서 70대 시모는 설렁설렁이라고 한다구요. 게다가 본인애키우는 힘듬과 남의애키우는 힘듬은 후자가 훨씬 힘들게 느껴지는거 몰라요? 그런 의미로 도우미나 시모가 훨씬 힘들어요. 내애도 아닌데 왜 내가 키우면서 힘들어야하나.. 애키운공 없는거 모르는지..

  • 27. ..
    '18.4.4 1:47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183..보통 독박육아는 젖먹이, 밤낮없이 키워야하는 경우에 쓰구요. 이런 물리적인 노동이 거의전부인 상황에 30대 엄마들은 독박독박거리면서 70대 시모는 우유나 타주며 설렁설렁이라고 한다구요. 게다가 본인애키우는 힘듬과 남의애키우는 힘듬은 후자가 훨씬 힘들게 느껴지는거 몰라요? 그런 의미로 도우미나 시모가 훨씬 힘들어요. 내애도 아닌데 왜 내가 키우면서 힘들어야하나.. 애키운공 없는거 모르는지..

  • 28. 푸핫
    '18.4.4 1:5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웃끼는 댓글들 많네요
    애 봐줬으면 노후 책임지고 모실려고 했다는 글이 있질 않나...진정???
    애엄마만 피토하게 애를 신경쓰고 시에미는 신경 안쓴다는둥 당연한 걸 억울해 하는 여자도 있질 않나
    그애 누구 애요? 시에미 애요?
    시애미가 며느리만큼 젊나?

  • 29. 푸핫
    '18.4.4 1:58 PM (1.237.xxx.189)

    웃끼는 댓글들 많네요
    애 봐줬으면 노후 책임지고 모실려고 했다는 글이 있질 않나...진정???
    애엄마만 피토하게 애를 신경쓰고 시에미는 신경 안쓴다는둥 당연한 걸 억울해 하는 여자도 있질 않나
    그애 누구 애요? 시에미 애요?
    시애미가 며느리만큼 젊나?

  • 30. ..
    '18.4.4 2:12 P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

    자기애 자기가 학원알아보고 과외알아보는 노고가 시모나 도우미보다
    힘들다고요? 낳지도 않은 시모가 그일하려면 더 힘들고 화나겠네요 그야말로 독박피박육아 아닌가? 난독증운운하긴.

  • 31. 82도 나이들었어요
    '18.4.4 3:14 PM (39.7.xxx.124)

    이제 며느리들이 시어머니가 됐나봐요
    세월이 참...
    82에서 시어머니를 봅니다
    정확히는 자기가 아직 며누리 입장이라고
    우기는 늙은 며느리들인 듯 합니다

  • 32. 참나
    '18.4.4 5:1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딸만 있는 여자가 본인은 시어머니 될 일 없다고
    시어머니, 늙은 며느리 어쩌구 하는것도 웃끼고

  • 33. 참나
    '18.4.4 5:1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딸만 있는 여자가 본인은 시어머니 될 일 없다고
    시어머니, 늙은 며느리 어쩌구 하는것도 웃끼고
    다 자기 입장에서 말하는건데 그게 어떻다고

  • 34. ...
    '18.4.4 5:2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딸만 있는 여자가 본인은 시어머니 될 일 없다고
    시어머니, 늙은 며느리 어쩌구 하는것도 웃끼고
    아니 아줌마들이 들어오는 싸이트에 인구 반이 예비 시어머닌데
    예비 시어미는 어이 없는 글 보고도 입 다물라는건가?

  • 35. ....
    '18.4.4 5:2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딸만 있는 여자가 본인은 시어머니 될 일 없다고
    시어머니, 늙은 며느리 어쩌구 하는것도 웃끼고
    인구 반이 예비 시어머닌데
    아니 아줌마들이 들어오는 싸이트에 예비 시어미는 어이 없는 글 보고도 입 다물라는건가?
    젊은 싸이트를 가시든지

  • 36. ....
    '18.4.4 5:23 PM (1.237.xxx.189)

    딸만 있는 여자가 본인은 시어머니 될 일 없다고
    시어머니, 늙은 며느리 어쩌구 하는것도 웃끼고
    인구 반이 예비 시어머닌데
    아니 아줌마들이 들어오는 싸이트에 예비 시어미는 어이 없는 글 보고도 입 다물라는건가?
    젊은 싸이트를 가지 왜 중년 싸이트에 들어와 늙었네 어쩌네?

  • 37. ...
    '18.4.4 5:34 PM (223.39.xxx.218)

    원글인데 저도 젊다보니 183.90.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노구에 힘드신몸으로 애보는거 힘드신줄알지만 6-7시정도 며느리 오면 토스해줄수 있잖아요
    전업에 독박이라 힘들다시는 전업주부는 그 토스없이 보는거니까 좀 힘들다는거고요..그리고 저포함 제주변엔 안힘들어 하는사람 다수에요
    그리고요... 솔직히말해...할머니들 얼집에서 데려와 놀이터에서 놀리고 간식이나 저녁먹이면 금방 아들며느리 퇴근하고 온대요 저희아파트에도 할머니가 보는 집있는데요 그분 아침에 애받아서 데려다주고 4시까지는 자유시간이시던데요 쇼핑하시거나 점심에 모임가서 점심드시고..하시고싶은거 다하시는듯 하던데
    그리고 며느리에게 150받으신다던데..
    저희 그며느리도 아는엄만데 200밖에 못번대요 그엄마 앞에서 말은 못했지만 엄마들끼린 나같으면 그냥 애보겠다 200벌어 150갖다바치고 어찌사냐 다들 욕해요..
    여기서야 겨우 150주고 노인네를 부려먹는다느니 애돌봐주는 비용 300드려도 애보는데 적다고 욕하실분 많으시겠지만...

  • 38. ㅎㅎ
    '18.4.4 5:38 PM (66.27.xxx.3)

    시에미들이 글 올린다 드립이 왜 안나오나 했네ㅎㅎ
    난 시에미가 아니라 내 엄마를 그리 부려먹고
    대수롭지 않게 취급하는 형제때문에 화난 사람임.

  • 39. ㅏㅗㅎㄹ
    '18.4.4 5:43 PM (211.196.xxx.207)

    내 말에 반대하면 넌 시모니까 82 오지마
    내 말에 반대하면 넌 시누니까 82 오지마
    내 말에 반대하면 넌 남자니까 82 오지마
    나도 그거 기다리고 있었어요, 시모들 총출동했네요 쯧쯧.. 이 모자란 댓글.

  • 40. 원글
    '18.4.4 5:43 PM (223.62.xxx.100)

    아 그리고 이어서..제가 말한 그집은 남편이 그럼 많이버냐?
    아니요 남편도 같은 직장다녀서 월급도 비슷할걸로 추정..남편도 엇비슷한월급..

  • 41.
    '18.4.4 6:14 PM (192.158.xxx.130)

    183.90 이에요. 아까 밖에서 댓글 달고 지금 집에 와서 댓글 다니 아이피가 달라질지도 모르겠어요.

    빈정 거리는 댓글 보고 다시 또 달아요.
    저는 입주 이모 두고 일하는 사람이고 제 친정엄마는 제 여동생 아이를 봐주고 있어요.
    게다가 얼마전에 제 여동생과 심하게 말다툼이 있었어요. 제 여동생이 제 친정엄마가 아이를 봐주는 공을 너무 모르고 너무 당연하게 부려먹는게 너무 가슴이 아파서요. - 거기다가 제 여동생은 심지어 전업주부랍니다.
    그러니 제가 시에미?? 부려 먹는게 당연하고 시에미 아이 봐주는게 너무나도 쉽다..라고 부르짖는게 아니라는것은 좀 알아주셨으면 해요.

    저는 다만, 낮시간동안 아이 봐주는 노동량은 전업으로 아이 키우는 전업엄마의 노동량보다는 훨씬 적다..라는 댓글의 한 의견에.. 그 논리가 말이 된다..라는걸 말했을 뿐이에요.
    저기 223.62님, 빈정거리는 의견 잘 알았는데요.
    자기애 과외 학원 알아보는 노고가 그 애 키우는 도우미 시모보다 크다라고.. 그런식으로 후려치지 마세요.
    자기애 학원 알아보는 노고 / 만/ 한다면 그렇겠지요.
    근데 여기 82에서 대부분 일하는 남편 주말에 꼼짝 안한다면.. 일하고 밖에 나가서 남 돈 버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냐. 그만 부려먹어라.. 운운하는곳 아닌가요??
    223.62님 남편이 얼마를 버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저는 대부분의 남편들보다 훨씬 더 돈을 많이 벌껄요. 그런 직업을 가진 사람이 거기에 더해서.. 절대로 누군가한테 맡길수 없는 그 엄마의 노릇을 하는게 더 힘든 거라구요. 그 말이 그렇게 이해가 안가시나요??
    엄마의 노릇은 외주하는데에 한계가 있다는 말이에요. 뭐 마음 편하게 애가 어찌되건 난 애 맡기고 회식 할꺼 다하고 놀러갈꺼 다하고 운동하고 미용실 가고 쇼핑하고.. 애는 일주일에 한번 아니면 한달에 한번 얼굴 보고 말겠다.. 하는 사람들 빼고는 말이에요.
    당신 남편은 나가서 일하고 가족들 부양한다고 당신한테 무조건적인 서포트를 받겠지만
    대부분의 일하는 엄마들은 그런 무조건적인 서포트를 받는 남자들과 같은 양의 일을 하고 (보통 일을 더 많이 맡아서 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것은 제하고도 말이에요), 그 위에 아이의 엄마 노릇을 한다고요.
    낮시간에 애 맡긴다고 당신 남편이 당신한테 애를 맡기듯 그렇게 마음 가볍게 애한테서 손을 뗄수가 없다고요.

    그러다 보니 제가 도우미 이모를 보면.. 전업주부들이 하는 노동량이나 책임감과는 비교도 할수 없는 가벼운 종류의 일을 하고 있다고요. 주위에 제일로 안된 케이스가 시어머니한테 애를 맡기고 일하는 경우이던데요. 도우미 아줌마는 제 말을 듣기나 듣지. 시모같은 경우는 애맡긴 죄인으로 덜덜 거리며 시모 비위 맞춰져야지. 남편은 거기다가 넌 하는게 뭐가 있다고.. 운운하는 쓰레기 같은 소리나 하고 있지. 주위 여자들은 바로 님처럼 색안경쓰고 시모 부려먹고 사는 년이라는 취급이나 하고요.

    저는 그래서 전업주부의 역활과 엄마가 하는 일들이 얼마나 엄청난지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건데요. 그렇기 때문에 맞벌이 엄마가 하는 일도 사실 정말 많다..라는게 역으로 더 인식이 되어지지요.
    그저 맞벌이 하는 여자들을 누군가 친정엄마나 시에미?? 피나 빨아먹으면서 애키우는게 얼마나 힘든지 전혀 모르고 책임감 없이 사는 여자들로 후려쳐야 속이 시원하겠습니까???

    그거 힘들고 귀중한일 맞아요. 누가 아니래요?? 그거 우습게 보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거기에 핏대들을 세우나요? 제주위에는 오히려 시엄마건 친정엄마건 도우미 이모건.. 애 맡긴 죄인으로 냉가슴 앓이 하면서 밤에는 애보느라 잠 제대로 못자고 낮에는 일터 나와서 남자직원들보다 뛰어나게 일하는 슈퍼우먼이 한가득인데요.

    그럼 모든 여자들이 다.. 자기 애는 자기가 키우는게 당연하니까 일 그만두고 전업으로 집에서 애 키워야 하나요??? 그렇다면 이제부터 모든 회사들이 당신 딸을 비롯한 모든 젊은 대졸 구직자 여자는 채용 하지 않아도 할말이 없지요? 어차피 자기 애는 자기 책임이고 자기가 키워야 하는데. 그렇다면 이 여자가 언제 결혼해서 아이낳고 그만둘지 어떻게 알고 직장에서 사람을 뽑아서 투자를 하겠어요

  • 42. 원글
    '18.4.4 6:36 PM (223.39.xxx.79) - 삭제된댓글

    원글인데요.. 동의합니다..제가 예를든 저희 주변 아파트 그런 룰루랄라 할머니 사례에도 썼듯이..솔직히 까놓고 죄송하지만 아이봐주신다는 그 어르신 하나도 안힘들어뵙니다..힘들면 낮시간에 이틀에 한번꼴로 아울렛으로 대형몰로 주구장창 쇼핑다니실까 싶거든요
    솔직히 워킹맘이 힘들지 보조적으로 돌봐주는 할머니가 뭐그리 뼛골이 빠지게 사무치게 힘든가 싶어요(이렇게 얘기하면 물어뜯기려나요..)
    물론 누구도 대신해줄수 없는 아이를 안심하고 맞기기에 정말 고마운 건 맞아요..
    저도 지금은 잠시나마 전업이지만 곧 워킹예약이거든요
    그래서 윗분이 무슨말씀인지 백퍼 이해하고 공감해요..윗님 반가워요

  • 43. 원글
    '18.4.4 6:38 PM (223.39.xxx.79) - 삭제된댓글

    원글인데요.. 동의합니다..제가 예를든 저희 주변 아파트 그런 룰루랄라 할머니 사례에도 썼듯이..솔직히 까놓고 죄송하지만 아이봐주신다는 그 어르신 하나도 안힘들어뵙니다..(저 돌맞는거 아니죠).힘들면 낮시간에 이틀에 한번꼴로 아울렛으로 대형몰로 주구장창 쇼핑다니실까 싶거든요...
    솔직히 워킹맘이 힘들지 보조적으로 돌봐주는 할머니가 뭐그리 뼛골이 빠지게 사무치게 힘든가 싶어요(이렇게 얘기하면 물어뜯기려나요..)
    물론 누구도 대신해줄수 없는 아이를 안심하고 맞기기에 정말 고마운 건 맞아요..
    저도 지금은 잠시나마 전업이지만 곧 워킹예약이거든요
    그래서 윗분이 무슨말씀인지 백퍼 이해하고 공감해요..윗님 반가워요

  • 44. 원글
    '18.4.4 6:44 PM (223.39.xxx.79)

    원글인데요.. 동의합니다..제가 예를든 저희 주변 아파트 그런 룰루랄라 할머니 사례에도 썼듯이..솔직히 까놓고 죄송하지만 아이봐주신다는 그 어르신 하나도 안힘들어뵙니다..(저 돌맞는거 아니죠).힘들면 낮시간에 이틀에 한번꼴로 아울렛으로 대형몰로 주구장창 쇼핑다니실까 싶거든요...오히려 어떻게 보면 신나 보인다는..
    솔직히 워킹맘이 힘들지 보조적으로 돌봐주는 할머니가 뭐그리 뼛골이 빠지게 사무치게 힘든가 싶어요(이렇게 얘기하면 물어뜯기려나요..)
    물론 누구도 대신해줄수 없는 아이를 안심하고 맞기기에 정말 고마운 건 맞아요..
    저도 지금은 잠시나마 전업이지만 곧 워킹예약이거든요
    그래서 윗분이 무슨말씀인지 백퍼 이해하고 공감해요..윗님 반가워요

  • 45. 그거
    '18.4.4 6:45 PM (211.217.xxx.240) - 삭제된댓글

    생각나네요. 평일 한낮 놀이터에 갔더니 어떤 할머니가 5세쯤 된 여자아이 놀이터에 풀어놓고 낮잠자서 시터인줄 알고 그 엄마 찾아 연락했더니 알고보니 시어머니였더라구요.

  • 46. .....
    '18.4.4 6:45 PM (223.38.xxx.1)

    절대 애 봐주면 안되는구나
    용돈 받으며 룰루랄라 쉬엄쉬엄 놀면서 애 잠깐 보는걸로 생각하네

  • 47. 원글
    '18.4.4 6:48 PM (223.39.xxx.79)

    그리구 저 결혼전에도 보면 미혼직원들은 밍기적 밍기적 팀장님은 퇴근하시나 어그적거리며 칼퇴를 못하는데 워킹맘선배들은 끝나면 뒤도안돌아보고 총알처럼 튀어가요..워킹맘이 상사 눈치보며 질질끌고 있는거 본적이 없었어요
    다들 애찾으러 가는거겠죠

  • 48. ....
    '18.4.4 6:59 PM (223.38.xxx.1)

    피곤하니 낮잠 잤겠죠
    나같음 애 안봐주고 놀이터가 아니라 집에서 낮잠 자겠네
    시어머니 형님네 애들 봐주러 버스타고 다니며
    소파에서 낮잠잔거 애들이 꼰지르던데 딱 저렇게 생각할려나요

  • 49. ...
    '18.4.4 6:59 PM (223.39.xxx.79)

    절대 애 봐주면 안되는구나
    용돈 받으며 룰루랄라 쉬엄쉬엄 놀면서 애 잠깐 보는걸로 생각하네
    ---------------
    네 뭐 그렇게 생각하셔도 어쩔수 없죠..
    안힘들다는게 아니에요 힘드시겠죠 그 연세에 매일 차태우고 데려오고 근데요 제가 말주변이 없어 뭐라해야될진모르겠지만 그토록 시어머니들이 애봐주는것을 표현하실때 마치 사람을 넉다운되도록 쥐어짜고 숨통이 막히도록 힘들어 미치고 팔짝뛸정도로 고생하는 일은 아닌거같다는..그건 너무 오버라는..그말임

  • 50. 미친
    '18.4.4 7:11 PM (223.38.xxx.1)

    어이가 없네
    얼마나 힘든지는 노인네 마다 다르고
    힘든지 아닌지는 댁이 늙어 손주 치닥꺼리해보구 말하시죠
    울 엄마는 애 3일만 있어도 얼굴이 말라들어가고 앏아눕는 사람이니

  • 51. ....
    '18.4.4 7:15 PM (223.38.xxx.1)

    반대로 시엄니와 같이 사는 며느리는 힘들어 숨통 조여 죽는다는게 이해가죠?

  • 52. 와 이기심 쩌네요
    '18.4.4 7:23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본인이 낳은 애 맡겨놓고
    저녁에 와서 토스 받으니
    낮동안만 애 보는 노인이 뭐가 힘드냐니...

    할말이 없네요
    아무리 워킹맘부심이 세도
    이건 좀 인간성 실격 아닌가요

  • 53. .....
    '18.4.4 7:28 PM (223.38.xxx.1)

    그리고 워킹맘들이 끝나면 다 뛰어가요?
    같이 살거나 시어미가 애봐주는 워킹맘들 주말에도 회사 나오고 평일에는 퇴근하는 직원들 잡고 어디가자 하던데요?

  • 54. .....
    '18.4.4 7:30 PM (223.38.xxx.1)

    아님 회사가 멀어 항상 8시9시 퇴근 이런집도 두집이나 되고
    가까이 이사갈 샹각도 없고

  • 55. .....
    '18.4.4 7:32 PM (223.38.xxx.1)

    세상에 며늘 마음이 이런건지 제대로 알았네요
    그러니 애 봐주는 할마시들 얼굴이 죄다 굳어 있지
    난 그며느리들 엄청들 고마워하는줄 알았네요

  • 56. .....
    '18.4.4 7:34 PM (223.38.xxx.1)

    아 10시 퇴근도 있네요
    퇴근 늦은 엄마들 죄다 울 애들 학교 엄마라 아니까 확실하거든요
    제대로 배워가네

  • 57. 원글
    '18.4.4 9:18 PM (223.39.xxx.236) - 삭제된댓글

    원글과 관계없는 내용으로 흘러가긴하는데
    아니요 제말은요.. 고마워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구요
    워킹맘이 대역죄인이나 된것처럼 아니면 애맡기고 일나간게 중죄일정도로 그렇게 노인네들을 중노동을 시키는것은 아니다.
    그말인데요..제가 말주변이 없나..

    그리구요 학교다닐정도의 애엄마 워킹맘들은 저희회사에서도 많이 회식하고 직원들과 치맥하며 어울리고 여유있어요.
    제가 말한건 적어도 6.7세이하 영유아 워킹맘요 정말 왠만한일아니면 칼퇴하던데 아닌가요?
    초등만되도 혼자 알아서 할수있는게 많으니까 맡기는쪽도 맡는쪽도 덜 힘드니까요. 설마 아이가 성인될때까지 학교졸업다할때까지 워킹맘들은 목에 칼이들어와도 아이보러 칼퇴하더라 하겠어요

  • 58. 원글
    '18.4.4 9:19 PM (223.39.xxx.236)

    원글과 관계없는 내용으로 흘러가긴하는데
    아니요 제말은요.. 고마워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구요
    워킹맘이 대역죄인이나 된것처럼 아니면 애맡기고 일나간게 중죄일정도로 그렇게 노인네들을 중노동을 시키는것은 아니다.
    그말인데요..제가 말주변이 없나..

    그리구요 학교다닐정도의 큰애 엄마 워킹맘들은 저희회사에서도 많이 회식하고 직원들과 저녁시간에 치맥하며 어울리고 여유있어요.
    제가 말한건 적어도 6.7세이하 영유아 워킹맘요 정말 왠만한일아니면 칼퇴하던데 아닌가요?
    초등만되도 혼자 알아서 할수있는게 많으니까 맡기는쪽도 맡는쪽도 덜 힘드니까요. 설마 아이가 성인될때까지 학교졸업다할때까지 워킹맘들은 목에 칼이들어와도 아이보러 칼퇴하더라 하겠어요

  • 59. 전업주부
    '18.4.4 10:43 PM (45.72.xxx.122)

    애 다키운 전업주부가 토달자면.
    애 갓태어나서 어린이집 가기전까지 시모든 친정모든 봐주시면 정말 노인네 잡는거 맞습니다. 아이엄마 퇴근후 토스한다해도 그맘때애들 종일 보면 젊은 나도 진짜 몸이 으스러질듯 아팠어요. 근데 이것도 집안일과 병행하느냐 애만 보느냐 다르긴해요.
    그다음 어린이집 보낸이후는 솔직히 힘들지않습니다. 아들며느리 퇴근때까지 끽해야 서너시간 아닌가요?
    여기 맨날 전업들 할일없다 욕하면서 할머니가 그일하면 대단히 힘든일로 둔갑하네요. 물론 연세있으시니 플로스 알파로 더 힘든것 있겠지만 그렇게 몇시간 보는걸로 노인네 진빼는정도는 아니란거죠.
    저는 전업이지만 솔직히 시어머니한테 애 맡기고 일하는 워킹맘들이 젤 불쌍해보여요. 제 친구중에도 있어요.
    노인네 잡아먹네 어쩌네 욕하는데..신혼때부터 합가하는경우 대부분 시부모가 먼저 요구해요. 애봐준다는 미끼로요.
    그다음 애키워줄때...남자는 완전 열외구요. 며느리인죄로 칼퇴해서 헐레벌떡 뛰어가서 집안일하고 애보고 아주 일당백으로 뛰더군요. 주말에 남편은 늦잠자고 며느리는 집안일하고 남편깨워 일좀 시킬라하면 시모가 얘 피곤한데 자게 놔둬라..이런대요. 이제와 분가하고싶어도 애 키워주니 분가한단 욕 며느리가 다 덮어쓰게생겼고 남자도 이생활이 너무 편해 아이는 할머니가 좋아 이러니 쉽게 분가도 못하더라구요. 그 원글보며 불쌍한 제 친구 떠올랐어요.
    결혼 십년만에 애가 얼굴이 퀭해져서는 퇴근하고 집에도 가기 싫어진다 하더라구요.

  • 60. .....
    '18.4.5 12:39 AM (118.47.xxx.216)

    내가 애 기르면 피토하는 독박육아
    시에미가 길러주면 그깟 애보기
    55555

  • 61. ...
    '18.4.5 8:17 AM (61.253.xxx.51)

    원글님, 원글님 옹호하는 사람들은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에요.
    더하기, 빼기를 하려면 정확하게 해야죠.
    맞아요.
    육아의 외주화에는 한계가 있어요.
    그런데 그 육아가 노동이기만 해요?
    내 새끼가 주는 짜릿한 기쁨으로 상쇄되는 건 왜 빼세요?
    반면에 할머니만 돼도 남의 아이를 보는 특유의 고단함이 있어요.
    남의 아이라서 정이 안 가고 예쁘지 않다는 게 아니라 온전히 내 아이가 아닌지라 감시의 눈을 의식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거죠.
    어디 한군데 멍 들어도 내 아이보다 더 신경쓰이고 눈치 보이는 거.. 그 감정노동이 몸 상하는 거 이상으로 힘들 거라는 생각 안 들어요?
    특히 원글님처럼 물리적 노동의 양만 생각하는 분이 며느리라면 그 시어머니 복장 터지실듯..

  • 62. ...
    '18.4.5 8:29 AM (61.253.xxx.51)

    그리고 시어머니만 땡 잡는다 싶으면 안 맡기면 돼요.
    시부모가 먼저 봐준다고 하는 경우는 열의 하나도 안 될겁니다.
    애 맡길까봐 며느리 앞에서 해야 하는 진상짓이 왜 노인들 사이에 돌겠어요?
    먼저 봐주겠다고 선수치는 시부모가 대세면 며느리맘 사로잡는 육아팁 같은 게 돌아야 정상이죠.
    설령 시부모가 먼저 봐주겠다고 했어도 애 납치해서 데려간 것 아니면 자기도 계산머리 있었던 거겠죠.
    마지막 한방울까지 남김없이 빨아먹으려고 했는데 그 계산이 틀어진 건가요?
    그래서 애 보는게 그렇게 중노동을 아니라고???
    새끼 키우는 어미가 할 소린지.. 그런 정신머리로 무슨 애씩이나 키운다고..
    그냥 아예 안 낳으면 그게 젤 남는 장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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