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민우회 같은 문제될 계정은 왜 팔로우 했나" 게임계 '페미니즘' 사상 검증

[snowmelt]

게임업계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페미니즘 사상 검증’이 이뤄지는 등 인권 침해 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 게임이용자들이 게임업체 직원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등을 사찰하고, 일부 직원에 대해서는 “극단주의 페미니스트”라며 퇴출을 요구하고 있다. 게임업체들도 해당 직원 등을 상대로 면담을 진행하는 등 남성 게임이용자들의 직원 퇴출 요구에 적극 응하는 모양새다.

김환민 게임개발연대 사무국장은 “2016년 게임 클로저스의 성우 김자연씨가 ‘여성들은 왕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쓴 티셔츠를 입은 인증샷을 남겼다가 녹음작업에서 하차한 일이 있었다”며 “게임계에 만연한 여성혐오 문화가 단적으로 드러난 사례”라고 말했다. 김 사무국장은 “게임업체들이 이용자들의 하차 요구에 따라 계약 해지나 고용 불이익을 반복한다면 이는 개인 양심의 자유와 노동권 등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327120238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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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진행중] 게임업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성차별적인 사상검증 및 검열 행위에 대한 조사를 촉구합니다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176862
현재 23,270 분 참여, 22일 남았습니다.

[snowmelt]

http://nodong.org/statement/7233820#0

[성명]

IMC 게임즈는 여성노동자에 대한 페미니스트 사상 검증과 전향 강요 중단하라.

IMC 게임즈는 26일 밤 9시 35분에 ‘원화 작가가 민우회와 페미디아 계정을 팔로잉하고 있어 메갈 트위터 이용자로 의심 된다’는 게임 이용자들의 항의에 따라 회사 대표가 직접 당사자를 개인 면담한 내용을 게시하였다. 촛불 광장을 경험한 지금 시기에 한 여성이 ‘반사회적인 사상’인 페미니즘에 물들었다는 이유로 해고까지 불사하겠다는 이 여성혐오 게시글은 여성들에게 크나큰 충격과 공포를 주고 있다.

페미니스트, 메갈리아라는 이유로 여성을 고용시장에서 쫒아 내거나 쫒아내려는 시도는 처음도 아니고 이젠 익숙하기까지 하다. 2016년, 게임회사 넥슨은 ‘메갈리아 성우’라는 낙인을 찍어 여성노동자를 해고해 거센 비난과 반발을 산 바가 있다.
2017년, 민주노총 조합원이자 초등학교 교사인 여성은 학교에 페미니즘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했다는 이유로 여성혐오주의자들에게 혹독한 탄압을 받고 있으며 아직도 학교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2018년인 현재 '82년생 김지영'을 읽고 감동했다는 이유로 여성 아이돌 아이린은 사상검증을 받고 있다.

여성혐오주의자들과 반 페미니스트들이 페미니스트들에게 원하는 대답은 “깊게 생각해보지 않고, 잘 모르고, 언제 한지도 기억 안 나는...” 등이다. 지금의 페미니즘 운동을 여성들의 무지와 무관심에서 비롯된 일시적인 유행으로 몰아가려는 것이다. 심지어 여성들의 신념과 사상을 고용을 빌미로 검증하고 있으며, 여성들은 페미니스트가 아님을 밝히라는 사상 전향까지 강요당하고 있다. 한 세기 동안 우리 사회에서 인권탄압을 정당화했던 빨갱이 사냥과 똑 같은 행태의 사상 검증이 여성들을 옥죄고 있다. 지금 시기 메갈리아가 아닌 페미니스트는 없다. 진정한 페미니즘과 가짜 페미니즘을 논하는 반 페미니스트들은 페미니즘을 구분하는 잣대를 들이댈 자격이 없다.

여성들에 대한 탄압이 심해진다는 것은 곧 여성들의 차별과 폭력을 넘어서기 위한 행동이 세력화 되고 있음을 반증한다. 우리 여성들은 그동안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표현되는 불평등 사회에 맞서 싸워왔다. 이제 생리대 문제와 성폭력을 넘어 낙태죄 폐지, 성 평등한 임금, 채용 차별 금지, 고용시장에서 자행되는 수많은 성차별 폐지 등 견고한 가부장제 사회에 맞서 더 큰 싸움을 할 것이다.

또한 여성혐오주의자들과 반 페미니스트들은 ‘한남’이라는 표현이 불쾌하다면 그 어원을 생각해보고 그간 여성들에게 행한 차별과 폭력을 돌아봐야 할 것이다.
IMC 게임즈는 지금 당장 여성노동자에 대한 사상검증과 전향 강요를 중단하고 성 평등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라.

2018년 3월 27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snowmelt]

성차별을 강경히 반대하는 것이
'메갈'이라면
나는 '메갈'이다.

가부장적 사회를 파괴하는 것이
'반사회적'이라면
나는 '반사회적'이다.

한국여성민우회

http://www.womenlink.or.kr
http://ko.m.wikipedia.org/wiki/한국여성민우회

[흠]

페미 검증은 일베 검증과 같은 차원이 아닌가요?
내로남불은 곤란하죠.

[snowmelt]

"여성을 적으로 하는 싸움 하지 말라… 그런 식으로 남성 노동조건이 좋아진 역사가 없다"

한국은 성별 불평등이 심각한 나라고 OECD 국가 중 여성이 가장 살기 힘든 나라임은 분명하다. 어떤 지표를 이용해도 결과가 달라지지 않는다.

다만, 캐나다나 유럽의 페미니즘 연구를 이해할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당시 그 나라에서 남성들의 노동 조건 등이 실제로 비교적 안전하고 안정된 위치였다는 점이다.

한국은 남성들도 살기가 너무 힘든 나라.
대다수의 남성이 위험한 작업장에서 저임금과 고용 불안에 시달리며 일을 하고 있다. 한국 남성들은 스스로가 기득권이라는 단어를 받아들이기 힘들다.

그런데 한국 여성은 그런 한국 남성과 비교해서도 압도적으로 열악한 위치에 있다. 데이터가 그것을 말해준다.

남성은 여성을 적으로 하는 싸움을 하지 마라. 절대 그런식으로 해서는 파이가 커지지 않고 남성들의 노동 조건이 좋아지지 않는다. 그런 역사가 없다. 잘못된 전략이다.

당장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우리 삶을 망가뜨리고 있는 원인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그 구조를 겨냥하는 싸움을 하고 그 구조를 지속시키고 강화시켜서 궁극적으로 이득을 얻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질문해야 한다.

http://story369.com/m/Article/ArticleView.php?UID=10209022&ref=

[snowmelt]

페미 검증은 일베 검증과 같은 차원이 아닌가요?
내로남불은 곤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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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세요..
링크된 기사는 읽어 봤어요?
언제부터 여성민우회가 메갈이 됐어요?

[snowmelt]

일베 검증 운동이라도 해 보시던가.. ㅋㅋ

[글쎄요]

페미와 메갈의 차이가 뭘까요?

[snowmelt]

전 잘 모르겠으니 설명 좀 부탁드려요.

[제가 모르니]

물어봤겠죠?
여성 민우회가 왜 메갈이냐고 하셨잖아요?
여성 민우회는 그럼 뭔가요?
페미와 여송 민우회, 그리고 메갈은 다른 건가요?
다르다면 어떻게 다른가요?
정말로 몰라서 묻는 겁니다.

[snowmelt]

저는 메갈이 뭔지 모르겠으니까 드린 말씀 아닙니까?

위키디피아 링크 걸었으니까 참고 하시고요.

님이 생각하는 바를 말씀해 주세요.

정보 공유 좀 합시다.

[snowmelt]

페미 검증은 일베 검증과 같은 차원이 아닌가요?
내로남불은 곤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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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페미와 일베를 동급으로 보는 이유가 있으실 거 아니에요..
전 잘 모르겠으니 설명 좀 부탁드린다고요.

[Rossy]

페미와 일베가 동급이라니;; 그러면 페미니스트 선언한 문대통령은 뭐가 되며
페미니즘 정부 선언한 스웨덴은 뭔가요? 무식하면 좀 가만히 있는 게 좋지 않을까요?

[이런]

내가 페미인지 메갈인지에 대해서 왜 님을 가르쳐야 합니까?
그걸 우리들에게 가르치고 싶은건 님이잖아요?
나는 페미에 대해 편견이 있고 그걸 구태여 깨고 싶지도 않으니 님이 궁금한건 님이 공부해서 가르치도록 하세요.

[snowmelt]

풉.. 역시나 기대를 버리지 않네요.

[ㄴㄴ]

맨날 컴퓨터 붙잡고 페미 쥐어패는게 취미면서 모르기는 뭘 몰라..

[snowmelt]

이보세요.
내가 언제 님 머리에 쑤셔 넣었어요?
가르치긴 뭘 가르쳐..
괜히 딴지 걸고 싶은 맘은 충분히 전달됐네요.

[snowmelt]

아...
이런 글 왜 자꾸 올리냐구?
어..
자게에서 이슈 공유 안 되나요?

[snowmelt]

보기 불편하시믄 조용히 뒤로 가기 누르소서.

[snowmelt]

좋은 글이 있어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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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혐이요?

여자들이 지나가는 길에 남자들이 자기 무시했다고 아무 남자나 잡아서 망치로 머리 때리기를 했나
(강남역, 인천 편의점)

남성 사원 한명 집단 강간해서 짤리길 했나
(한샘)

좋아하는 남자가 안 만나준다고 칼로 찌르고 목 졸라 죽이기를 했나
(차고 넘치는 사건)

고위직에 여성들이 차지하고 앉아서 남자 신입사원 못 뽑게 지시하길 했나
(가스안전공사)

인터넷에 한남 어쩌고 좀 했다고 갑자기 남혐이 사회적 문제가 되는 게 아니다.

미러링 나오기 전에 여혐은 심각한 문제다 없어져야 한다, 생각해 본 적 있는지 묻고 싶다...

[snowmelt]

조두순만 하겠어요..

[snowmelt]

우리 사회에 만연한 여혐은 전~혀 관심 없으시지요?

[snowmelt]

윗님은 사람을 보면 메갈인지, 일베인지 스캐닝이 되세요? 촉이 엄청 좋으시네요.

[snowmelt]

제가 언제 남혐을 했지요?
근거(증거) 좀 부탁

[snowmelt]

뇌내망상으로 소설 쓰지 마시고..
제가 남혐했다는 근거 내 놓으세요.

[snowmelt]

음
'18.4.3 2:30 PM (223.39.xxx.50)
여혐 남혐 다 관심있고
님녀가 공존하는 사회를 바랍니다.
님처럼 남혐만 하진 않을게요
남녀갈라치기 지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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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못 기다리겠네요.

[그런데]

게임회사에 메갈이 들어가면 그 회사는 완전히 망하는데 회사 입장에서는 걸러내지 않을 수 없죠.

[snowmelt]

https://archive.is/nuQ6i

묵은 댓글이야 그렇다 치지만..
쓴지 두 시간도 안 돼서 삭제할 거면 굳이 댓글 왜 달아요? 이해불가네..

[snowmelt]

보면 모르시겠어요?

[snowmelt]

왜들 그렇게 박제, 박제 했었는지 이제 알겠네요..
이렇게 댓삭튀하는 행태가 건전한 커뮤니티 활동인가요?
어떤 분들은 저더러 왜 혼자 북치고 장구치냐던데..
왜 혼자 댓글을 연속해서 다냐 비난하는데..
운영자는 글을 삭제할 게 아니라 댓삭튀하는 유저에게 제재를 가해야지요. 저게 뭐하는 짓입니까?
책임질 수 없는 말, 손가락 가는 대로 두드리고 삭제하면 끝?! 이런 행태가 자유게시판의 자유인가요?